아라곤의 곤도르 아르노르 통합 왕국의 왕 엘렛사르로서의 통치와 텔콘다르 왕가의 시작 – 제4시대의 시작
아르노르의 26대 왕이자 곤도르의 35대왕으로서 아라곤은 텔콘다르 왕조(텔콘다르는 성큼걸이, 스트라이더라는 뜻의 퀘냐 엘프어로 아라곤의 이명 성큼걸이에서 따왔다.) 제4시대를 열었다.
아라곤은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때 로히림에게 길을 안내한 드루에다인과 호빗들에게 자치권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아라곤은 모르도르의 누른(Nurn) 땅과 누르넨 해(누르넨 호수) 근처의 땅의 사우론의 노예들을 모조리 해방하였다.
아라곤은 여전히 적대시 하는 동부인과 하라드림 남부인들을 제압하기 위한 몇 군사 원정을 에오메르의 로한을 지원 받아 출정하였다.
하지만 아라곤은 결국 동부인과 하라드림의 남부인들과 평화를 맺고 남부 하라드의 일부 땅도 곤도르의 땅으로 편입하여 하론도르라는 이름으로 다스렸다.
아라곤은 곤도르와 아르노르를 120년간 통치한 뒤 자신의 아들 엘다리온(Eldarion)에게 왕좌를 물려주고 210살의 나이에 사망하였다. 아라곤의 시신은 라스 디넨(Rath Dinen)의 곤도르 왕가의 무덤에 묻혔다.
아르웬 운도미엘의 삶과 아라곤의 아들 엘다리온
아르웬 운도미엘(Arwen Undomiel), 엘론드의 딸이자 아라곤의 아내로 곤도르와 아르노르 통합 왕국의 왕비는 아라곤과 함께 곤도르-아르노르를 통치하였다. 아르웬 운도미엘은 아들 엘다리온과 세 명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딸들을 낳았다.
아라곤과 함께 120년을 같이 곤도르와 아르노르를 통치 한 뒤, 아라곤의 사망 이후 1년 뒤 아르웬 또한 사망하였고, 로슬로리엔의 숲의 세린 암로스(Cerin Amroth)에 시신이 묻혔다.
절대반지 파괴와 사우론 몰락 이후 레골라스의 삶
반지원정대의 일원으로서 김리와 레골라스는 서로 동고동락을 하며 매우 절친한 친구들이 되었다. 절대반지 파괴와 사우론의 몰락 이후 레골라스는 김리와 함께 헬름 협곡의 반짝이는 동굴을 탐사하고 같이 팡고른 숲에 재방문하는 등 여행을 떠났다.
레골라스는 다시 위대한 초록숲으로 정화된 어둠숲의 숲 엘프 왕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곤도르의 이실리엔 지방에 몇 엘프들을 데리고 머문다.
레골라스의 아버지 스란두일의 최후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고 무슨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골라스는 이실리엔 지방에 머물렀다.
아라곤이 사망한 이후, 레골라스는 이실리엔 지방에서 배를 만들어 발리노르로 떠날 준비를 하고, 요정의 친구란 이명으로 불리며, 발리노르 입성을 허락 받은 김리와 함께 완성된 배애 탑승하여 같이 발리노르로 향했다.
절대반지 파괴와 사우론 몰락 이후 김리의 삶
김리는 ‘엘프 프랜드’ 즉 엘프들의 친구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고, 도리아스의 싱골 대왕의 사망 이후 놀도르 엘프 이외의 신다르 엘프와 숲엘프들에게 친구로 인정받은 최초의 드워프 난쟁이가 되었다.
김리는 몇 두린 일족의 드워프들과 함께 로한의 왕 에오메르의 허락을 받아 헬름 협곡의 반짝이는 동굴에 자리 잡는다.
그렇게 김리는 반짝이는 동굴의 드워프 군주가 되어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때 파괴된 미나스 티리스의 위대한 문을 미스릴로 다시 제작하였다.
김리는 반지 원정대의 일원으로서 활약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라들에게 발리노르로 입성할 허락을 받는다. 김리는 그렇게 유일한 드워프로 발리노르에 입성하는 영광을 얻는데, 김리는 아라곤의 사망 이후 레골라스와 함께 항해를 하여 발리노르에 도착한다.
세오덴의 장례식과 18대 로한의 왕으로 즉위한 에오메르
아라곤의 대관식 이후 에오메르는 세오덴의 시신을 로한의 수도 에도라스로 수습하였도 로한 왕가의 무덤에 장례식을 치렀다. 에오메르는 자신의 여동생과 이실리엔의 대공 파라미르와의 혼인도 공식 발표하였다.
이후 에오메르는 로한의 18대왕으로 즉위하였다.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사우론은 몰락하였지만, 여전히 동부인들과 남부인, 하라드림과 어둠의 생물들은 가운데 땅에 남아 서쪽의 인간들을 위협하였다.
에오메르는 아라곤과 함께 가운데 땅에 남아 있는 잔존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친다. 에오메르는 돌 암로스의 대공인 임라힐의 딸인 로시리엘(Lothiriel)과 혼인을 하여 엘프와인(Elfwine)이라는 아들을 낳는다.
에오메르는 로한에 메리와 피핀을 초대하여 죽기 전 같이 지낸 뒤 사망하고 아들 엘프와인이 로한의 왕좌를 물려받는다.
절대반지 파괴와 사우론 몰락 이후 파라미르와 에오윈의 삶과 최후
파라미르는 인제 총리격의 권한을 가지게 된 곤도르의 섭정으로 임명 되어 이라곤 왕가를 보필하게 되었다. 아라곤은 파라미르에게 이실리엔 지방의 군주/대공으로 책봉하며 이실리엔 지방을 파라미르에게 맡긴다. 파라미르는 이실리엔 지방과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의 잔존 세력들을 물리치는데 크게 기여한다.
파라미르는 이실리엔의 대공 부인이 된 에오윈과 혼인하여 아들을 두고 손자도 두게 되었고 에오윈과 파라미르의 자손들은 반지 전쟁에 대한 기록들을 남겼다.
절대반지 파괴 된 이후 간달프, 엘론드와 갈라드리엘의 발리노르로의 항해 - 하얀 배
남은 힘의 반지들인 엘프들의 힘의 반지도 사우론과 절대반지가 소멸 된 이후 힘을 잃다. 엘프의 힘의 반지들의 주인인 간달프와 엘론드 그리고 갈라드리엘도 소명을 다하였기에 인간들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언하고 발리노르로 떠난다.
엘프의 힘의 반지 나르랴(Narya)의 주인인 간달프는 가운데 땅 수호를 위해 파견된 다섯 이스타리 마법사 중 한 명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발리노르로 돌아간다. 간달프는 불멸이자 태초의 존재 톰 봄바딜과 이야기 후 발리노르로 떠난다.
엘프의 힘의 반지 빌랴(Vilya)의 주인 엘론드는 아라곤과 아르웬의 결혼식에서 다신 고명딸 아르웬을 못본단 사실에 매우 슬퍼하였다. 가운데 땅을 구원했던 아버지 에아렌딜과 같이 엘론드도 가운데 땅의 수호에 기여하고 자랑스럽게 발리노르로 입성한다.
엘프의 힘의 반지 네냐(Nenya)의 주인인 갈라드리엘은 돌 굴두르까지 정화한 뒤 더 이상 반지의 힘으로 로슬로리엔의 황금 숲을 유지하지 못하자 가운데 땅에서 더 이상 미련이 없어져 발리노르로 켈레보른과 함께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