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반지 파괴 후 샤이어로 돌아온 프르도, 샘, 피핀과 메리
원작 소설에선 사루만이 샤키(Sharkey)라는 이름으로 샤이어 주위에서 조직 폭력배 두목으로 호빗들에 대한 복수를 꾀하며 샤이어를 괴롭혔다.
원작에선 프로도와 샘이 사루만과 깡패들을 물리치고 사루만은 그리마에게 죽는 설정까지도 있었다. 절대반지가 파괴 된 이후 아라곤의 대관식에 참석한 뒤 네 호빗은 우선 모두 샤이어로 돌아온다.
빌보 배긴스와 프로도 배긴스의 발리노르 항해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사우론이 몰락한 뒤 빌보 배긴스와 프로도 배긴스는 반지 운반자의 자격으로 간달프와 함께 발리노르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회색 항구로 향한다.
프로도 배긴스는 가운데 땅의 역사에 대해 자신과 삼촌 빌보가 집필하던 웨스트마치의 붉은 책을 샘에게 맡긴다.
프로도 배긴스는 아몬 술(웨더탑, 바람마루)에서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의 모르굴 검에 찔린 상처가 화복 되지 않고 절대반지를 옮긴 반지 운반자의 자격으로 불멸의 땅 발리노르 입성을 허가 받았다.
그렇게 다른 엘프의 힘의 반지의 주인들이었던 간달프, 갈라드리엘과 엘론드와 함께 빌보 배긴스와 프로도 배긴스는 회색 항구에서 배를 타고 발리노르로 항해한다.
호빗들이 헷갈려서 정리한 각 호빗별 반지의 제왕에서의 성과와 절대반지가 파괴된 이후의 삶
샘, 샘와이즈 갬지의 반지의 제왕에서의 업적
샘, 샘와이즈 갬지(Samwise Gamgee)는 프로도와 간달프의 절대반지에 대한 대화를 엿듣다가 들켜 프로도 배긴스를 보좌하게 된다.
반지 원정대의 일원으로 샘은 아몬 핸에서 우루크하이들이 반지 원정대를 습격할 때 프로도와 함께 단 둘이 모르르로 여정을 떠나 절대반지를 파괴하는데 일조한다.
샘과 프로도는 우연히 골룸을 대동하여 골룸을 길잡이로 모르도르로 향한다. 샘은 절대반지로 인해 위기에 빠진 샘을 키리스 웅골의 탑에서 구출 하는 등 여러 번 구한다.
샘의 도움으로 프로도 배긴스는 운명의 산에서 절대반지를 파괴하며 사우론을 몰락 시켜 가운데 땅의 평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절대반지 파괴와 사우론의 몰락 이후 샘 와이즈 갬지의 삶과 최후
호빗 샘, 샘와이즈 갬지는 아내 로지 코튼과 혼인하여 슬하에 13명의 자녀를 둔다. 샘은 갈라드리엘에게서 선물 받은 신성한 황금나무인 말론 씨를 샤이어에 심어 말론 나무들이 샤이어에서 자라게 된다.
샘은 프로도가 발리노르로 향하며 물려준 웨스트마치의 붉은 책(Red Book of the Westmarch)에 ‘호빗'과 ‘반지의 제왕'의 이야기와 역사도 기록해 둔다.
샘와이즈 갬지는 키리스 웅골에서 절대반지를 잠시 가진 이력으로 절대반지의 반지 운반자로 인정받아 발라와 마이아들이 있는 발리노르로 입성을 허가 받는다.
그렇게 샘은 불멸로 프로도와 함께 발리노르에서 재회한다.
메리, 메리아독 브랜디벅의 반지의 제왕에서의 업적
반지 원정대에 합류한 네 호빗 중 가장 영리했던 메리 메리아독 브랜디벅(Meriadoc Brandybuck)은 호기심에 사촌 피핀과 반지 원정대에 합류하게 된다. 아몬핸에서 사루만의 우루크하이들에게 절대반지의 운반자란 착각으로 피핀과 함께 메리는 납치가 되었다.
메리는 아라곤, 김리와 레골라스 세 사냥꾼이 추적 할 수 있도록 흔적을 남겼다. 피핀과 메리는 이후 엔트 나무수염과 함께 엔트들의 마지막 행진에 참여하여 사루만의 아이센가드 세력들의 몰락에 기여한다.
로한의 왕 세오덴은 메리를 로한의 기사로 임명하였고 메리는 에오윈과 함께 몰래 곤도르를 구원하는 로한 로히림 기병대에 합류하여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 참전한다.
메리는 나즈굴들의 대장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을 찔러 에오윈이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을 죽이도록 기여하였다.
절대반지 파괴와 사우론의 몰락 이후 메리아독 브랜디벅의 삶과 최후
메리는 아내 에스텔라와 함께 혼인 하였고 호빗 귀족으로서 여러 역사 저서들을 집필하였다. 아내 에스텔라의 죽음 이후 메리는 에오메르에게 초청받아서 로한의 에도라스에 머문다.
에오메르가 사망한 뒤 메리는 피핀과 함께 곤도르로 향하여 죽기 전 여생을 곤도르에서 보낸다. 메리는 예우를 받아 곤도르 왕가의 무덤인 래스 디넨(Rath Dinen)에 묻히게 된다.
피핀 페레그린 툭의 반지의 제왕에서의 업적
피핀 페레그린 툭(Peregrin Took)은 다소 무모한 면이 있는 용감한 호빗으로 사촌 메리와 함께 호기심에 엿들은 프로도의 이야기를 듣고 모험에 참가한다.
영화에선 모리아에서 해골을 우물에 빠뜨려 간달프에게 핀잔을 듣고 고블린들이 사방에서 몰리게 만드는 계기도 만든다.
피핀은 메리와 함께 우루크하이들에게 납치 당하고 팡고른 숲으로 탈출하여 엔트 나무수염과 친구가 된다. 엔트의 마지막 행진에 참가해 사루만의 몰락에 일조하였다.
피핀은 팔란티르를 만져서 사우론에게 절대반지의 반지 운반자라는 착각을 일으켜 사우론의 여러 실책을 유도하게 되었다.
간달프는 감시 겸 보호겸 피핀을 미나스 티리스에 함께 대동한다. 피핀은 데네소르 2세에게 곤도르의 궁정 근위대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영화에선 피핀이 아몬 딘의 봉화에 불을 올려 로한으로 곤도르의 봉화들이 줄줄이 불붙도록 기여한다. 피핀은 데네소르 2세가 스스로와 파라미르를 산 채로 태워 죽이려는 광시에서 파라미르를 구출한다. 피핀은 곤도르 수비 병력과 함께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에도 참여하고 모란논 검은 관문의 전투에도 참전하였다.
절대반지의 파괴와 사우론의 몰락 이후 피핀, 페예그린 툭(Peregrin Took)의 삶과 최후
피핀은 샤이어의 대표격인 세인(테인, thain)이 되었고 아라곤(엘렛사르 왕)의 아르노르 지역에 대한 조언자가 되었다. 피핀은 누메노르와 엘렌딜과 옛 아르노르의 역사와 정보에 대해 연구하고 재건된 아르노르가 자리 잡도록 크게 기여 하였다.
피핀은 후에 메리와 함께 로한의 왕 에오메르를 방문하고 이후에 곤도르에서 남은 여생을 보낸다. 피핀은 죽은 이후에 곤도르 왕가의 무덤 라스 디넨(Rath Dinen)에 묻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