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문 앞에서의 아라곤의 연설 원문
Sons of Gondor! Of Rohan! My brothers!
I see in your eyes the same fear that would take the heart of me.
A day may come when the courage of Men fails, when we forsake our friends, and break all bonds of fellowship,
but it is not this day. An hour of wolves and shattered shields when the Age of Men comes crashing down,
but it is not this day! This day we fight! By all that you hold dear on this good earth,
I bid you stand, Men of the West!"
검은 문 앞 아라곤의 연설 번역
곤도르의 아들들아! 로한의 아들들아!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눈동자 속에는 내 마음 깊숙이 들어찬 두려움과 똑같은 두려움이 보인다.
인간들의 용기가 실패하고, 친구들을 배신하고, 의리와 관계가 모두 틀어지는 날이 언젠간 올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날이 아니다. 인간의 시대가 멸망하고 방패가 부서지고 늑대와 같은 적들의 시간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그날이 아니다. 오늘 우리는 싸울 것이다! 이 좋은 땅에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물러나지 않았으면 한다 서쪽의 용사들이여!
아라곤의 돌격과 모란논의 전투 / 검은 관문의 전투
검은 관문에서 모르도르의 병력들이 벌떼 같이 쏟아지며 서쪽의 군대를 포위하였다. 사우론의 군대들은 압도적으로 로한과 곤도르의 연합군보다 많았다.
아라곤은 모르도르의 트롤, 와르그, 오크, 동부인과 하라드림 등의 군대의 포위에 맞서 원형 방진을 구성한다.
아라곤은 곧바로 로한과 곤도르의 서쪽의 군대를 지휘하며 사우론의 병력들에게 돌진한다. 아라곤이 “프로도를 위하여” 외치며” 선봉에 서서 돌격을 이끌며 서쪽의 군대와 사우론의 군대는 격돌한다.
펠 비스트에 탑승한 나즈굴들이 기습하나 안개산맥의 독수리들이 독수리들의 군주 과히르의 지휘와 함께 나즈굴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영화에서는 거대 트롤 올로그 하이가 아라곤과 맞붙는데 아라곤이 위기에 빠지는 순간 사우론의 눈은 갑자기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모란논의 전투를 관찰하던 사우론의 눈의 눈길과 나즈굴들의 발걸음이 급히 다른 방향으로 전환 되었고…….
운명의 산의 운명의 틈에 도착한 프로도와 샘
프로도와 샘은 고르고로스 평원을 가로질러 드디어 운명의 산에 도착한다. 운명의 산 오로드루인 높이 존재하는 불의 방은 삼마스 나우르(Sammath Naur)라고 불렸다.
불의 방 삼마스 나우르에서 이어지는 동굴은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창조한 운명의 틈이 존재하였다.
운명의 틈(Cracks of Doom)은 사우론의 눈이 정상에 위치한 바랏두르 탑과도 연결 되어 있었다.
프로도 배긴스와 샘와이즈 갬지는 드디어 절대반지가 창조 되었던 용암과 불꽃이 있는 운명의 틈의 절벽에서 절대반지를 파괴할 기회를 얻는다.
운명의 틈 절벽에서 절대반지에게 유혹된 프로도 배긴스
운명의 산의 용암이 끓는 절벽 위 운명의 틈에서 프로도 배긴스는 절대반지를 던질 준비를 마친다. 운명의 틈의 용암 속에 절대반지를 던지기만 하면 되었지만 힘들고 지친 프로도 배긴스의 정신은 이미 한계에 있었다.
결국 절대반지의 악의 기운에 프로도 배긴스는 절대반지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지 않고 손가락에 끼운다.
운명의 산의 절대반지의 존재를 뒤늦게 눈치 채는 사우론의 눈과 나즈굴들
프로도 배긴스가 절대반지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손가락에 끼우자 모란논의 검은 관문 전투를 관찰하던 사우론의 눈은 절대반지의 존재를 느낀다.
뒤늦게 운명의 산에 눈을 비춘 사우론의 눈은 급히 독수리들과 전투하던 펠 비스트를 탄 나즈굴들을 운명의 산으로 보낸다.
운명의 틈에서 절대반지를 두고 다투는 프로도 배긴스와 골룸
골룸은 운명의 산까지 프로도와 샘을 미행하고는 절대반지를 뺏을 기회를 노렸다. 골룸의 첫 기습 공격이 샘의 저지로 끝난 뒤 골룸은 절대반지를 끼고 투명화 된 프로도를 다시 공격한다.
골룸은 즉시 절대반지를 낀 프로도 배긴스의 손가락을 물어 뜯고 절대반지도 뺏는다.
운명의 틈에 절대반지와 함께 발을 헛디뎌 떨어지는 골룸
골룸은 프로도에게서 절대반지를 뺏은 뒤 운명의 틈의 절벽 낭떠러지에서 프레셔스를 외친다. 하지만 골룸은 균형을 잃고 절대반지와 함께 운명의 산의 용암 속으로 떨어져 버린다.
빌보 배긴스가 살려둔 골룸의 나비효과와 일루바타르의 개입
스미골(골룸)을 살려둔 빌보와 프로도 배긴스의 나비효과가 엄청난 결과를 이끌어 낸다. 마지막에 절대반지에 흔들린 프로도 배긴스 대신 골룸이 절대반지를 탐내고 미끄러져 절대반지가 파괴 되었다.
골룸이 운명의 산에서 갑자기 미끄러진 이유는 가운데 땅의 역사에 좀처럼 개입 안 하던 일루바타르의 개입도 있었다. 절대반지를 들고 기뻐하던 골룸은 일루바타르가 살짝 밀면서 균형을 잃고 운명의 산의 용암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절대반지의 파괴와 사우론과 모르도르 세력들의 몰락
골룸이 절대반지와 함께 운명의 산 오로드루인의 용암 속에 빠지면서 절대반지와 절대반지와 함께 였던 사우론의 영혼이 파괴 되었다. 절대반지의 힘 없이는 사우론은 가운데 땅에서 물리적인 형체를 유지할 수 없었다.
절대반지가 파괴 되면서 사우론은 힘을 통제할 수 없게 되고 무너지면서 모르도르의 땅 또한 사우론의 힘이 없어지며 울리고 화산들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절대반지에 예속된 아홉 힘의 반지의 힘에 의존하던 반지 악령 나즈굴들 또한 절대반지가 파괴 되면서 파괴되었다. 펠 비스트를 급히 타고 절대반지를 되찾으려던 나즈굴들 또한 몰락하며 화산 폭발에 맞고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사우론의 눈의 파괴와 모르도르의 바랏두르 탑의 붕괴
사우론의 눈은 형체를 잃어가고 바랏두르 탑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폭발과 함께 터지면서 바랏두르가 완전히 붕괴되고 파괴 된다.
모르도르의 땅에서 사우론의 영향력이 없어지며 화산들이 폭발하고 지진이 모르도르를 흔들며 검은 관문과 사우론의 세력들의 기반시설들 또한 모조리 파괴되기 시작한다.
사우론의 영혼의 파괴
절대반지가 운명의 산의 용암에서 녹아내려 파괴 된 뒤 사우론의 눈을 지탱하던 바랏두르 탑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사우론의 영혼은 피어 올라 마지막으로 모르도르 전체를 어둠으로 뒤덮지만 이미 사우론의 모든 힘과 권능은 없어진 상태였다.
한때 강력했던 마이아 마이론은 사우론으로 타락한 뒤 영혼이 산산조각 나게 되고 몰락하게 된다. 사우론이 만든 그림자와 어둠은 가운데 땅에서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사우론의 영혼은 산산 조각 나고 간신히 존재만 하는 상태를 유지한다. 사우론의 영혼은 발리노르와 아만 대륙에 닿기에 너무 약하였고 발라들과 일루바타르 또한 사우론의 영혼의 출입을 거부하였다.
그렇게 절대반지가 파괴된 뒤 다시는 회복할 희망 없이 사우론의 영혼은 영원히 가운데 땅을 떠돌게 된다.
모란논 검은 관문의 전투의 승리
절대반지가 파괴된 이후 사우론의 영혼도 파괴되면서 사우론의 영향력이 뻗던 모르도르의 땅들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모르도르의 요새들과 기지들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사우론의 지휘 없이는 오크들은 오합지졸들이었고 이들은 서로 싸우거나 달아나는 등 큰 혼란에 빠졌다.
도망가거나 투항한 이들을 제외한 몇 하라드림 남부인과 동부인 병력들만이 끝까지 아라곤과 로한 곤도르의 연합인 서쪽의 군대에 저항하였다.
서쪽의 군대는 모란논 검은 관문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아라곤의 사우론을 교란하려던 작전은 성공하게 되었다. 곤도르와 로한의 연합인 서쪽의 군대는 미나스 티리스로 돌아간 뒤 사우론의 멸망을 기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