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요약 해석 파트 10 -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그론드, 고스모그, 올로그 하이와 우루크, 미나스 티리스 공방전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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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요약 해석 파트 10 -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그론드, 고스모그, 올로그 하이와 우루크, 미나스 티리스 공방전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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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스 티리스 공성전의 모르도르 병력의 규모

미나스 티리스의 포위 공성전에 동원 된 병력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원작 기준으로 약 8만 명의 오크와 18000 명의 하라드림과 와르그, 무마킬, 트롤과 바리아그 그리고 동부인 등 9000마리/명이 사우론 측에서 동원 된 것으로 추측된다.

 

미나스 티리스의 수비 병력 규모

원작 소설 기준 미나스 티리스에는 10,000 명의 수비대가 주둔하였고 700 명의 백조 기사단원들과 곤도르 각지에서 도착한 1000 명의 민병과 곤도르 병력들 그리고 임라힐 피핀과 간달프가 있었다.

추가로 세오덴 왕이 이끄는 6,000명의 로히림 기병대가 미나스 티리스에 도착한다. 원작에서는 죽은 자들의 군대 대신 추가로 아라곤, 김리와 레골라스, 회색 중대 그리고 4000 명의 남부 곤도르 병력들이 미나스 티리스에 지원군으로 도착하게 된다.

 

 

미나스 티리스에 공포를 일으키는 나즈굴들과 검은 숨결(블랙 브레스)

미나스 티리스를 공포로 몰아넣는 나즈굴들과 검은 숨결 나즈굴들은 펠 비스트, 검은 날개들에 탑승한 채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미나스 티리스에 공포를 선사하였다. 나즈굴들의 존재 자체가 공포와 어둠을 몰고 오기에 곤도르 수비대의 사기는 떨어졌다.

일반 인간들은 나즈굴들이 뿜어 대는 공포와 어둠에 압도 되어서 그들을 쳐다볼 수도 없었다. 나즈굴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그들의 존재가 내는 공포라고도 할 수 있다.

 

 

나즈굴들은 또한 숨결에 마법이 깃들어 있었는데 나즈굴들의 이런 검은 숨결은 인간들에게 독이었다. 그래서 나즈굴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공포에 제대로 몸을 지탱 할 수도 없게 된다.

하지만 나즈굴들에게 공포를 느끼지 못하는 초월적인 인간들은 나즈굴들을 상대할 수도 있었다.

 

 

펠비스트 타고 날이다니는 나즈굴들을 그냥 쏴버리지 못한 이유

그냥 쏴 버리면 될 것 같지만 일반 인간들은 나즈굴들의 존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둠과 공포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곤도르의 병력들이나 일반 인간들은 나즈굴들을 쳐다볼 수도 없어서 아주 쉬워 보이지만 나즈굴들을 그냥 공중에서 격추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즈굴들은 펠 비스트를 타고 날아다니며 곤도르 수비대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미나스 티리스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고스모그 -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의 부관

원작에선 고스모그의 종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는 절뚝거리는 장애가 있는 오크로 묘사 되었다. 고스모그는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의 부관으로 모르도르의 병력들을 지휘하는 현장 지휘관이었다.

고스모그라는 이름은 제1시대 때 가장 강력한 발록이자 발록들의 군주였던 고스모그에서 유래하였다.

 

 

하비 와인슈타인과 쩔뚝거리는 오크 고스모그의 비화

하비 와인슈타인(Harvey Weinstein)은 와인슈타인 컴퍼니(TWC)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으로 반지의 제왕의 제작 지원자 중 한명이였다.

하비 와인슈타인은 미국 영화계에 악명 높은 제작자였지만 굿 윌 헌팅, 셰익스피어 인 러브, 갱즈 오브 뉴욕(2002), 펄프 픽션, 킬빌 등 엄청나게 많은 명작 영화들의 제작에도 관여하였다. 하비 와인슈타인은 후에 성폭행 성추행 혐의로 재판 받는다.

 

 

반지의 제왕 제작 당시 하비 와인슈타인이 반지의 제왕 영화의 감독 피터 잭슨에게 분량을 줄이라고 압박을 한 여러 정황들이 보도 되었다.

그래서 유명한 톨키니스트 반지의 제왕 팬인 피터 잭슨이 앙심을 품고 하비 와인슈타인과 비슷하게 절뚝거리는 오크 사령관 고스모그를 만들었다는 비화가 전해진다.

 

 

미나스 티리스의 위대한 정문과 누메노르 석공술

누메노르의 석공술은 미지의 기술로 누메노르의 석공술로 지어진 건물은 무너지거나 부서지지 않았다. 영화에서의 묘사와 달리 원작에서는 미나스 티리스의 성벽은 부서지거나 무너지지 않았다.

오르상크 탑 또한 누메노르 석공술로 만들어져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원작에서도 미나스 티리스의 위대한 정문은 곤도르가 건국 된 한참 뒤에 만들어져서 누메노르 석공술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당시에는 미나스 티리스(미나스 아노르)의 중요성이 그렇게 까지 대두 되지 않은 상태라 미나스 티리스의 정문은 어떤 면에서는 미나스 티리스의 약점이 된 셈이다.

 

 

그론드 - 늑대의 머리, 모르도르의 거대 공성 무기

늑대의 머리, 울프스 헤드라고도 불린 그론드는 코뿔소처럼 생긴 거대 괴물들이 이끌고 트롤들이 여럿 미는 거대한 공성 무기였다.

코뿔소처럼 생긴 동물들에 대해서는 남부 하라드에서 왔다는 정보 외엔 자세한 정보는 없으며 이들은 사우스론 짐승들이라고도 불렸다. 그론드라는 이름은 신다린 엘프 언어로 매우 무거운 이라는 뜻을 가졌다.

 

 

사우론의 주인이었던 모르고스(멜코르)가 가진 망치의 이름이 그론드로 이 거대한 공성 무기의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모르고스의 망치 그론드는 지하세계의 망치, 지옥의 망치라고도 불렸는데 사우론은 자신의 주인을 기리어 이 거대 공성무기의 이름을 붙이고 이름에 걸맞은 파괴력을 기대하였을 것이다.

 

 

미나스 티리스의 위대한 정문의 파괴와 미나스 티리스 성벽 침투

공성 무기 그론드는 계속해서 미나스 티리스의 정문을 두들겼고 마침내 미나스 티리스의 위대한 정문이 부서지며 모르도르와 동맹국들이 미나스 티리스로 침공한다. (잘 보면 동부인들도 섞여 있다)

영화에서는 공성 무기 그론드만으로도 미나스 티리스의 정문이 부셔지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이 파괴 마법을 준비하고 시전한 끝에 미나스 티리스의 정문이 뚫린다.

그렇게 물밀듯이 들어오는 오크들과 동부인 하라드림과 트롤들과 곤도르 수비 병력들의 지독하고 처절한 근접전이 벌어진다.

 

 

힘법사 간달프 - 간달프는 매우 뛰어난 전사다 - 간달프의 검 글람드링

간달프가 마법사가 아니라 힘 스탯을 찍은 잘못된 캐릭터 힘법사라는 등의 여러가지 드립들이 존재한. 하지만 우리는 간달프가 수천년을 살아온 마이아이고 동시에 드워프 왕국을 혼자 멸망시킨 발록 두린의 재앙을 물리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간달프가 가진 검 또한 일반적인 검이 아니라 명검 글람드링으로 적들을 없애는 망치라는 별명과 함께 글람드링은 옛 놀도르 엘프 왕국 곤돌린의 왕 투르곤의 검으로 이름을 날렸다.

 

 

올로그하이 (Olog-hai) - 트롤 상위 종

사우론의 군대에서 중장갑을 입고 선봉에 선 트롤들은 올로그하이라고 불린 트롤 개량종들이었다. 사우론이 특별하게 제작을 한 올로그하이들은 햇빛을 받으면 약해지는 게 아니라 아예 돌로 굳아버리는 트롤들이 햇빛에 내성을 가졌다.

올로그하이들은 또한 일반 트롤보다 지능이 높아서 매우 효과적인 병력들이었다.

 

 

모르도르의 우루크

모르도르의 우루크 또는 검은 우루크(소설에선 얘들더 우루크하이로 분류 된다)들은 아이센가드의 우루크하이를 제외 하고 가장 강한 오크 종들이었다. 모르도르의 우루크들은 안개산맥의 고블린들이나 일반 오크들보다 크고 강했다.

원작에선 고블린 또한 오크와 동일한 단어로 취급 되었지만 후에는 고블린들은 오크들 중에서 가장 약한 부류들로 취급 된다. (설정이 계속 바뀌었다)

 

 

J.R.R. 톨킨의 레젠다리움 상에 오크들은 본래 인간들보다 약하지만 워낙 게임이나 매체에서 오크들을 인간보다 강하고 근육질인 캐릭터들로 일반화 시켰다 보니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도 오크들이 본래 인간들보다 강한 것으로 묘사 된다.

하지만 원작 톨킨의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는 모든 오크들이 인간보다 약하고 작다고 묘사하였다.

 

 

간달프와 앙마르의 마술사 왕의 대면

영화에서는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이 간달프의 지팡이도 부러뜨리는 것으로 묘사하며 원작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인간의 망령이 마이아의 지팡이를 부러뜨리는 게 불가능하다)

원작 소설에서는 미나스 티리스 공방전에서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이 간달프에게 가운데 땅을 구원하기 위해 파견된 마이아인 간달프가 실패하였다고 조롱하는 선에서 대면이 끝난다.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은 마술과 흑마술에 능해도 결국 인간이기에 마이아인 간달프의 지팡이를 부러뜨리는 장면은 일반 관객들에겐 긴장감을 주었지만 원작 팬들은 분노한다.

영화에서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의 모르굴 검이 불을 뿜자 미나스 티리스에 도착한 로히림의 전투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원작 소설에선 세오덴과 로한 지원군들은 나팔 소리를 울리며 도착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미나스 티리스에 은밀하게 도착하여 모르도르의 군대를 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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