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3편 왕의 귀환] - 요약 해석 파트 8 - 데네소르 2세의 죽음, 파라미르의 오스길리아스 탈환 돌격, 화장 될 뻔한 파라미르와 샘과 프로도에 대한 소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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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3편 왕의 귀환] - 요약 해석 파트 8 - 데네소르 2세의 죽음, 파라미르의 오스길리아스 탈환 돌격, 화장 될 뻔한 파라미르와 샘과 프로도에 대한 소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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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마스 에코르 - 펠렌노르 평원의 성벽

람마스 에코르(Rammas Echor)는 펠렌노르 평원을 방어하던 성벽으로 미나스 티리스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하였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는 람마스 에코르의 성벽이 등장하진 않지만 원작에선 펠렌노르 평원을 수비하던 중요 구조물이었다.

중세 시대 배경을 가진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 특징 상 펠렌노르 평원은 미나스 티리스의 중요 식량 보급처였기에 람마스 에코르와 같은 방어 성벽이 필수였다. 원작 소설에선 파리미르가 람마스 에코르에서도 저항을 이어가다 방어가 무너지며 미나스 티리스로 후퇴한다.

 

미나스 티리스로 후퇴하는 파라미르와 나즈굴들을 물리치는 간달프의 지원

오스길리아스가 오크와 하라드림 병력들에게 함락 된 뒤 파라미르는 미나스 티리스로의 후퇴를 명령한다. 하지만 오스길리아스의 수비 병력들은 오크와 하라드림의 엄청난 군세에 후퇴할 엄두도 못 낸다.

 

 

소설에서는 돌 암로스의 대공 임라힐과 백조 기사단원들이 오스길리아스의 곤도르 수비 병력의 후퇴를 위한 틈을 만들어낸다. (영화와 소설은 전개 자체가 차이가 있다)

영화에서는 나즈굴들이 파라미르와 오스길리아스의 생존자들을 추격하며 미나스 티리스로의 후퇴를 저지한다. 간달프는 백색의 빛으로 펠 비스트를 탄 나즈굴들를 물리치며 파라미르와 병력들의 미나스 티리스로의 후퇴를 돕는다.

 

 

간달프에게 샘과 프로도의 생존 사실과 여정에 대해 보고하는 파라미르

파라미르가 미나스 티리스에 당도한 뒤 호빗인 피핀을 보며 신기해서 쳐다본다. 간달프는 파라미르가 호빗을 처음으로 본 것이 아님을 깨닫고 파라미르에게 이전에 호빗을 본 적 있는지 묻는다.

파라미르는 곧바로 간달프에게 자신이 헨네스 안눈에서 본 프로도와 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라미르는 간달프에게 프로도와 샘이 절대반지를 들고 키리스 웅골로 향한다고 알려준다. 간달프는 키리스 웅골의 끔찍한 소문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걱정을 한다.

한편으로는 간달프는 파라미르의 이야기를 듣고 샘과 프로도의 생존 소식에 안도하고 절대반지가 파괴 될 수 있단 희망을 다시 강하게 품는다.

 

 

미나스 티리스의 팔란티르에 의해 완전히 미친 데네소르 2

곤도르의 섭정 데네소르 II세는 파라미르가 절대반지를 가진 샘과 프로도를 풀어줬단 사실에 격분한다. 파라미르는 절대반지가 결국 이실두르에게 불행과 재앙이었음을 강조하고 사우론이 살아서 곤도르를 위협할 수 있는 이유가 절대반지 때문이라며 아버지 데네소르 2세의 절대반지에 대한 욕망을 잠재우고자 노력한다.

데네소르 2세는 자신이 편애하던 보로미르는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파라미르에게 모욕을 퍼붓는다.

 

 

사우론은 미나스 티리스의 팔란티르를 통해 다시 한번 데네소르 2세에게 절망과 두려움을 심겨준다. 이에 데네소르 2세는 이성을 잃고 희망을 잃은 상태에서 무지성으로 파라미르에게 오스길리아스의 탈환을 명령한다.

파라미르는 또 한 번 아버지에게 절대반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지만 데네소르 2세의 이성은 이미 마비 된 상태였다.

 

 

오스길리아스 탈환을 위한 파라미르의 자살 돌격

파라미르는 항상 자신을 미워 하던 아버지 데네소르 2세에게 자신은 프로도와 샘을 놓아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맞선다.

파라미르는 처음엔 아버지 데네소르 2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절대반지와 프로도 그리고 샘을 데네소르 2세에게 넘겨줄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파라미르는 절대반지가 곤도르의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 생각하며, 샘과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마치게끔 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 믿었다.

파라미르는 자신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며, 데네소르 2세에게 절대반지는 오로지 더 큰 절망을 주었을 것이라고 아버지에게 반박한다.

 

 

데네소르 2세는 이미 팔란티어를 통해 사우론의 정신 조종에 당하여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이성 판단이 마비되어 화가 나서 파라미르에게 오스길리아스 탈환을 명령한다.

파라미르는 오스길리아스를 점령한 사우론의 오크 병력들을 상대 할 수 없음을 알고 자살 명령임을 알았지만, 파라미르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다고 오히려 자부하며 오스길리아스 탈환 작전을 위한 자살 돌격을 감행한다.

파라미르와 병력들은 실패하였고, 파라미르는 독 화살을 맞고 쓰러진 채 미나스 티리스로 돌아왔다. 간달프와 임라힐의 도움으로 간신히 파라미르는 돌아오지만 독 화살 때문에 의식을 잃은 파라미르의 맥박이 너무 약해서 모두가 파라미르가 죽은 줄만 알았다.

 

 

데네소르 2세의 화형 장작과 파라미르와 스스로를 불태우려는 데네소르 2

데네소르 2세는 이미 미쳐서 조증에 가까운 상태였으며, 자신이 파라미르를 죽음으로 몰아넣고서는 파라미르가 죽었다고 생각하곤 매우 슬퍼한다.

파라미르는 팔란티르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서 사우론이 보여준 곤도르의 비참한 멸망과 이를 파괴하는 미나스 모르굴과 하라드림, 동부인들의 군세를 보게 된다.

 

 

데네소르 2세는 적들에게 자신의 시체를 내어 줄 수 업삳는 고집과 함께 자신이 곤도르의 마지막 통치 섭정으로서 곤도르와 최후를 함께 하겠다며 파라미르와 함께 자신을 불태울 수 있도록 장작을 쌓아 올릴 것을 멸망한다.

 

 

파라미르의 생존을 확인한 피핀 

피핀은 장작을 쌓아 올리라는 데네소르 2세의 명령에 반발하며, 이상한 자살에 집념하지 말고 미나스 티리스의 방어에 신경을 써달라고 데네소르 2세에 간청한다. 피핀(페예그린 툭)은 이 과정에서 파라미르가 아주 약하지만 맥박이 뛰고 있음을 발견하고 파라미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음을 깨닫는다.

피핀은 데네소르 2세에게 파라미르의 생존 소식을 알리지만 데네소르 2세는 이미 그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던 상태였다.

 

 

소설 속에서 피핀은 결국 곤도르 궁정 근위대 대장 베레곤드에게 달려가 파라미르의 생존 상태를 알린다. 베레곤드는 배신에 대한 대가로 사형을 각오하고, 데네소르 2세의 명령을 어기고 피핀과 간달프를 도와 파라미르 2세를 구출한다.

그렇게 데네소르 2세가 스스로 불을 붙이려던 시점에서 피핀, 베레곤드과 간달프는 파라미르를 데네소르 2세의 광기로부터 구출 한다.

 

 

26대 섭정이자 곤도르의 마지막 통치 섭정 데네소르 2세의 죽음

데네소르 2(Denethor II)는 미나스 티리스의 팔란티르를 통한 사우론의 정신 조종에 미쳐 가면서 자신이 지시하여 쌓아 올린 장작 더미에서 스스로 불을 붙여 죽어간다.

영화에서는 데네소르 2세가 파라미르가 죽지 않았음을 알게 되지만 이미 온 몸을 기름으로 덮어서 불을 붙인 상태라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다.

 

 

데네소르 2세는 결국 미나스 티리스의 정상에 위치한 분수 광장에서 뛰어내려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데네소르 2세는 나름 괜찮은 통치자였지만 말기에 힘을 탐내고 질투심에 눈 멀어 사우론에게 미쳐버리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치유의 전당으로 옮겨진 파라미르

데네소르 2세가 광기에 휩싸여 스스로 불타 죽으면서 구출 된 파라미르는 급하게 치유의 전당으로 옮겨졌다. 간달프나 미나스 티리스의 궁정 근위대는 미나스 티리스 포위 공성전에 방어를 하느라 파라미르를 바로 돌볼 여력은 없었다.

펠렌노르 평원 전투 이후 아라곤이 프로도이 모르굴 검에 입은 상처를 치료 할 때 사용 되었던 아셀라스(Athelas)를 이용하여 독에 중독 된 파라미르를 치유 한다. 파라미르는 치유의 전당에서 처음으로 에오윈과 만나 사랑에 빠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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