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반지를 얻기 전 스미골의 삶
스미골은 본해 안두인 강의 상류의 호빗 마을에 살던 호빗이었다. 이는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얻고 반지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 500여년 전으로 샤이어에 호빗들이 살기도 이전의 일이었다.
이 당시 호빗들은 안개산맥을 넘어 브리와 샤이어로 이주하기 이전으로 안두인 강 상류 근처에 모여 살았었다. 스미골의 생일을 기념하여 스미골과 사촌인 디골은 글라덴 벌판으로 낚시 여행을 떠난다. 글라덴 벌판은 이실두가 아르노르로 향하기 전에 오크들에게 습격 받아 절대반지를 잃어버렸던 장소였다.

절대반지를 탐내 사촌 디골을 살해한 스미골
스미골과 디골은 글라덴 벌판 근처의 안두인 강의 지류에서 낚시를 하였다. 디골은 거대한 물고기를 낚았는데 물로 끌려가 빠지면서 뻘 속에서 반짝이는 금반지 즉 절대반지를 찾게 된다.
천성이 욕심이 없고 선한 일반적인 호빗들과는 달리 욕심이 많던 스미골과 디골은 절대반지를 두고 다투게 된다. 스미골은 절대반지의 유혹에 빠져 디골에게 절대반지를 생일 선물로 요구하면서 그만 디골을 살해해버린다.
스미골의 추방과 절대반지로 인한 타락과 몸의 변형
디골을 살해하여 시신을 유기한 스미골은 절대반지를 얻은 이후 호빗 마을로 돌아와 비밀리에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디골이 없어지고 스미골이 돌아온 이후 부터 마을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스미골은 골록 골록 거리는 이상한 기침을 내기 시작하여 마을 사람들은 스미골의 계속 된 악행과 이상한 기침 소리에 골룸이라는 별명이자 멸칭을 붙여준다.
결국 스미골은 악행을 거듭하여 호빗 마을에서 추방 당하고 만다. 스미골은 절대반지에 의해 잠식 되어 몸이 타락하기 시작하고 점점 변질 되기 시작한다.
스미골은 더 이상 태양 빛을 견딜 수 없게 되고 음식도 날것 생 것만 먹을 수 있게 되고 엘프들의 힘이 담긴 물건에도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절대반지의 영향으로 스미골은 햇빛을 피해 안개 산맥의 은둔하여 500년 동안 숨어 지낸다. 절대반지나 힘의 반지들은 수명을 늘려주는 게 아니라 죽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스미골은 야위고 창백하고 주름이 진 괴물로 변한다.
스미골과 골룸의 이중인격의 형성 과정
스미골은 절대반지 때문에 자신의 사촌이자 친구인 디골을 살해한 죄책감과 자신의 호빗 마을에서 추방당한 서러움과 아픔을 평생 느끼며 살아왔다. 스미골은 이를 자신의 악한 인격인 골룸의 탓을 하며 골룸이라는 인격을 만들어 점점 이중인격이 되어 간다.
스미골이 굳이 골룸이라는 이름의 이중인격을 만든 이유는 자신이 호빗 마을에 추방 당하기 전 절대반지의 영향으로 골록 골록 기침하며 악행을 저지르던 별명이었기 때문이다.
스미골은 자신의 트라우마가 되었던 골룸이라는 별명이 새겨져 자신의 모든 악행들을 탓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게 착한 인격 스미골과 악한 인격인 골룸으로 나뉘어 스미골은 이중인격이 된다.
스미골이 절대반지를 프레셔스, 소중한 이르고 부른 이유
스미골은 절대반지가 탐나서 먼저 절대반지를 찾은 사촌 디골에게 자신의 생일 선물로 절대반지를 요구하였다. 스미골에게는 살해하여 얻은 절대반지는 소중한 생일 선물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사촌 디골을 살해한 죄책감 또한 평생 스미골을 괴롭히고 스미골은 절대반지의 악한 기운에 사고를 치고 다니다 호빗 마을에서 추방도 당하였다. 스미골과 골룸은 몸도 뒤틀리고 변질 되어 햇빛도 못 보는 신세가 되자 절대반지가 엄청난 저주라는 것 또한 알았다.
그래서 스미골과 골룸은 절대반지를 탐내고 사랑하고 집착하지만 동시에 시련을 가져오고 고통을 주기에 동시에 절대반지를 증오하고 두려워하였다.
하지만 절대반지를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골룸과 스미골은 절대반지가 자신의 소중한 생일 선물임을 되뇌이며 프레셔스 즉, 소중한이라고 집착하며 절대반지를 프레셔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골룸과 다르게 절대반지에 의해 빌보 배긴스와 프로도 배긴스가 타락하지 않은 이유
스미골은 자신의 사촌 디골을 살해하여 절대반지를 얻으며 악한 행위인 살인으로 처음 절대반지의 사자가 되었다. 빌보 배긴스는 처음 절대반지를 얻을 때 자비를 베풀어 스미골을 죽이지 않고 살해하여 선행과 함께 절대반지를 얻었다.
스미골과 골룸이 모르도르의 불길에 절대반지를 파괴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에 간달프는 골룸을 살려둔 빌보 배긴스의 자비를 가운데 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강조한다.
프로도 배긴스 또한 엘론드 회의에서 드워프와 인간 그리고 엘프들이 절대반지를 두고 다투는 광경을 보며 자신이 절대반지의 운반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이렇게 프로도 배긴스는 자신을 희생하여 가운데 땅의 운명을 짊어지겠단 책임감으로 선행으로 절대반지의 운반자가 되었다. 이렇게 절대반지를 얻게 된 계기가 다르기에 프로도와 빌보 배긴스는 천성적으로 선하여서 절대반지의 악한 기운에 대해 내성도 강하여 스미골이나 골룸처럼 타락하여 변질 되지 않았다.
스미골과 골룸은 자신들의 호빗 치고 악하고 욕심 많은 성격을 극복하지 못하였고 호빗 치고도 강인하고 성격이 선했던 프로도와 빌보 배긴스는 절대반지의 힘을 버텨내고 유혹을 이겨낼 수 있었다.
샘과 프로도 그리고 메리와 피핀 같은 호빗들이 맨발로 다니는 이유
호빗들은 보기와 다르게 발이 매우 발달하고 강인해서 호빗들은 원래 신발을 안 신었다. 호빗들은 발이 당한 덕분에 매우 조용하게 다닐 수 있기도 하여서 호빗들은 어디서든 누구에게 들키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었다. 샘과 프로도는 모르도르 적진 한복판에 있어서 맨발이 아니라 그냥 호빗들은 원래 신발을 신지 않은 것이다.
이 강한 발 덕분에 피핀도 곤도르 경비병들에게 들키지 않고 아몬 딘의 봉화를 올리고 빌보 배긴스 또한 스마우그의 은신처에 숨어 들 수 있었다.
골룸과 스미골이 뜬끔 없이 샘과 프로도를 배신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
골룸과 스미골은 파라미르와 이실리엔의 순찰자들에게 호되게 당한 뒤 샘과 프로도가 방관하였다고 여겨 큰 배신감을 느낀디. 골룸과 스미골은 자신들이 고향에서 호빗들에게 추방당한 배신감과 설움도 같이 느꼈다.
스미골과 골룸은 자신들이 안두인 강 상류에 살던 호빗 시절 추방당하여 500년안 고통 받은 감정을 샘과 프로도에게서 느낀 것이다.
게다가 프로도와 샘 그리고 골룸은 모르도르에 가까워지면서 절대반지가 내뿜는 악의 기운도 더욱 강해져 골룸에게 영향을 주었다.
거미 쉴롭을 통해 절대반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골룸의 계획
골룸이 절대반지를 찾아 헤매던 시기에 골룸은 키리스 웅골의 길목에서 거대 거미 웅골리안트의 후손인 거미 쉴롭과 마주한다. 쉴롭은 골룸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지 골룸을 잡아먹지 않았지만 스미골, 골룸은 쉴롭에게 자신을 살려주면 언젠가 먹이를 바치겠다고 맹세한다.
쉴롭은 어차피 먹을 생각이 없었던지 골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골룸은 키리스 웅골에서 목숨을 건진 채 살아나온다. 스미골과 골룸은 쉴롭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프로도와 샘을 쉴롭에에 갖다 바칠 계획을 세운다.
스미골과 골룸은 자신들의 프레셔스 즉, 절대반지에 대고 프로도 배긴스를 섬기겠다는 맹세가 무서워서 키리스 웅골을 오를 때 샘과 프로도를 쉴롭의 둥지로 유인할 생각이었다.
스미골과 골룸은 쉴롭이 프로도와 샘을 먹으면 이들을 뒤져서 절대반지를 훔치고자 하였다. 키리스 웅골 자체가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의 영향력이 적은 유일한 장소라서 스미골과 골룸은 처음엔 샘과 프로도를 키리스 웅골로 안내하였다.
하지만 파라미르에게 붙잡혔을 때의 배신간과 모르도르에 가까워지면서 강해진 악의 영향력으로 골룸과 스미골은 은밀하게 샘과 프로도를 배신할 계획을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