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원정대의 4번째 목적지 – 에믠 뮐(아몬 핸)
켈레보른은 하얀 손의 상징을 한 특이한 오크 무리들이 로슬로리엔의 국경 너머 발견 되었다며 아라곤에게 경고를 한다. 이들은 절대반지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호빗들을 납치해오란 사루만의 명령을 받고 사루만의 상징인 하얀 손을 한 러츠(영화 한정 캐릭터)가 이끄는 우루크 하이 무리들이었다.
켈레보른은 또한 일반적인 오크들과 달리 이 우루크하이 무리들은 태양의 빛에 면역이라고 알려준다. 반지 원정대는 로슬로리엔을 떠나 에믠 뮐로 향하면서 골룸 또한 자신들을 조용히 스토킹하며 추적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반지 원정대는 아라고나스를 지나 넨 히스오엘 호수를 거쳐 아몬 핸에 내려 에믠 (Emyn Muil)을 통해 모르도르의 북쪽으로 향하고자 계획 한다.
아라고나스와 넨 히스오엘 호수 – 곤도르의 국경
에믠 뮐로 향하기 위해서 반지원정대는 곤도르의 북쪽 끝 국경인 넨 히스오엘 호수(Nen Hithoel)와 입구를 지키는 거대 석상들인 아라고나스(Aragnotath)를 지나간다.
아라고나스는 곤도르의 건국자들인 아나리온과 이실두르의 석상들이었으며, 이 석상들은 넨 히스오엘 호수로 이어지는 안두인 강의 곤도르 국경 시작을 알린다.
넨 히스오엘을 지나면 라우로스 폭포가 나온다. 켈레보른은 반지원정대의 아라곤에게 이 지점쯤에서 그들을 쫓는 우루크하이들을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 알린 바가 있다.
절대반지에 유혹에 프로도를 습격하는 보로미르
보로미르는 아라곤을 설득하여 모르도르로 향할 때 곤도르로 향하자고 설득 하지만 아라곤은 곤도르를 통해 서쪽으로 모르도르로 향하지 않고, 에믠 뮐을 통해 모르도르의 북쪽으로 모르도르로 진입하고자 한다.
이 시점부터 보로미르는 모르도르에 가까워질수록 강해지는 절대반지의 유혹에 당하게 된다. 반지 원정대는 에믠 뮐에 있는 넨 히스오엘(Nen Hithoel) 호수의 서쪽 편인 아몬 핸(Amon Hen) 강변 기슭에 잠시 내려 정비를 한다.
이 때 보로미르는 프로도 배긴스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얻는데, 절대반지에 순간 유혹 당한 보로미르는 곤도르를 구원해야 한다는 집착에 프로도 배긴스를 습격하여 절대반지를 탈취하고자 한다.
프로도는 결국 절대반지를 사용하여 보로미르의 시야에서 벗어나고 보로미르는 그 즉시 자신이 절대반지에 유혹 당하여 프로도를 공격한 것을 후회한다. 하지만 곧바로 반지 원정대를 노린 우루크 하이들의 습격이 이어진다.
우루크 하이들의 아몬 핸에서의 반지 원정대 습격과 보로미르의 전사
러츠(Lurtz, 영화 한정 등장 캐릭터)가 이끄는 우루크 하이들은 에믠 뮐 쪽 안두인강 서쪽에 위치한 아몬 핸에 잠시 내린 반지 원정대를 따라잡고 습격한다.
우루크하이들은 사루만의 명령으로 호빗들을 산 채로 납치하고자 하는데 이들은 호빗들이 4명이나 있는 줄 모르고 엉뚱한 호빗들인 메리와 피핀을 납치한다.
엄청난 수의 우루크 하이들을 맞아 프로도 배긴스를 공격한 보로미르는 죄책감을 느껴 홀로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우루크 하이들을 무수히 베지만 보로미르는 엄청난 수의 화살을 맞고 결국 쓰러지고 만다.
호빗 메리와 피핀을 납치한 우루크 하이들은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반지 원정대가 여정을 떠난 반대 방향인 서쪽을 향해 사루만의 아이센가드로 향한다.
아라곤과 보로미르의 건틀릿(팔목 보호대)
영화 속에서 보로미르는 죽기 직전 아라곤에게 자신이 절대반지의 유혹에 빠져 프로도 배긴스를 위험에 빠뜨렸다며 자책을 한다. 보로미르는 그 이후 아라곤에게 자신 또한 아라곤이 곤도르의 진정한 왕의 후계자임을 눈치챘다며 제발 곤도르의 왕으로 귀환하여 곤도르를 구원해달라고 애원한다.
보로미르가 전사한 뒤 아라곤은 보로미르의 건틀릿 즉, 보로미르의 팔목 보호대를 거두고, 보로미르의 마지막 소원처럼 자신이 곤도르를 구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아라곤은 두 개의 탑과 왕의 귀환 시점까지도 보로미르의 팔목 보호대(건틀릿)을 계속해서 착용하며 보로미르의 의지를 받아 곤도르와 가운데 땅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긴다.
곤도르의 뿔피리와 라우로스 폭포에서의 보로미르의 장례식
우루크하이들에게 맞서 용맹하게 싸우다 전사한 보로미르가 들고 있떤 곤도르의 뿔피리 또한 반으로 쪼개졌다. 아라곤은 반으로 쪼개진 곤도르의 뿔피리와 함께 보로미르의 시신을 배에 올린 뒤 안두인 강에 띄워 장례식을 치른다.
보로미르의 시신과 함께 곤도르의 뿔피리가 담긴 배는 라우로스 폭포(Rauros Fall)을 넘어가며 반지 원정대는 보로미르과 마지막 작별을 한다. 이후 보로미르의 시신이 담겨 있던 배는 반으로 쪼개진 곤도르의 뿔피리와 함께 라우로스 폭포에서 그대로 떨어진다.
보로미르의 동생 파라미르가 이끄는 이실리엔의 순찰자들(레인저)이 배를 발견하여 보로미르의 시신을 수습하고 반으로 쪼개진 곤도르의 뿔피리를 미나스 티리스에 있는 곤도르의 섭정 데네소르2세에게 전달한다.
반지원정대의 해산 메리와 피핀의 납치와 세 사냥꾼
우루크하이들은 사루만의 명령으로 인해 호빗들을 납치하고자 반지원정대를 습격한다. 사루만이나 우루크 하이들이나 4명의 호빗들이나 반지 원정대에 있는 줄 몰랐고, 사루만은 정확한 반지 운반자가 프로도 배긴스인지 모르고 그저 호빗들이 절대반지를 들고 있다는 정보 정도만 알았다.
우루크하이들 또한 호빗들을 산채로 잡아오라는 명령 외엔 받지 못하여서 엉뚱하게도 메리와 피핀을 납치한다. 우루크하이들은 대규모로 아몬 핸에서 전투를 벌인 뒤 메리와 피핀을 데리고 반지원정대가 여행 해온 반대
방향인 다시 서쪽으로 사루만의 본거지인 아이센가드의 오르상크 탑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프로도와 샘은 둘이서 단독으로 모르도르로 향하여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아라곤은 프로도와 샘이 두 명이어서 모르도르로 향한 사실을 알고, 샘과 프로도에 대한 신뢰심이 있었기에 그들을 믿고 절대반지의 파괴를 맡긴다.
그렇게 반지원정대는 아몬 핸에서 해산되고, 아라곤은 레골라스 그리고 김리와 함께 세 사냥꾼(Three hunters 쓰리 헌터즈)이라 불리며, 이들은 여정을 떠난 반대 방향으로 서쪽으로 향하며 우루크 하이들의 흔적을 추적하여 메리와 피핀을 구출하고자 하며 샘과 프로도는 동쪽의 모르도르로 향한다.
샘과 프로도의 모르도르 단독 여정
프로도 배긴스는 절대반지에 유혹 당한 보로미르의 위협으로 인해 더욱 더 절대반지의 반지 운반자로서의 큰 책임감을 느꼈고, 다른 반지원정대원들에도 영향이 갈까봐 혼자서 모르도르로 향하기 시작한다.
프로도 배긴스는 절대반지의 유혹으로 인한 다른 원정대원들이 절대반지를 노리는 것도 방지하고, 더욱 더 은밀하게 모르도르로 잠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혼자서 모르도르로 향하고자 한다.
우루크하이들이 반지 원정대를 아몬 핸에서 습격하는 혼란 속에서, 프로도 배긴스는 아몬핸의 강을 건너 동쪽의 에믠 뮐로 향하여 죽음 늪에 향하고자 하였다.
샘 와이즈 갬지 또한 이를 눈치 채고, 프로도 배긴스를 설득하여 프로도 배긴스와 샘와이즈 갬지는 둘이서 모르도르로 향하기 위해 에뮌 믤을 건너 죽음 늪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