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정전 협정과 또 하나의 호크룩스 해리 포터
볼드모트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는 이들 또한 자신이 지배할 마법 세계의 중요한 인재들이라며 시체와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해리포터만 넘기도록 1시간 정전을 선언한다.
이 한 시간 동안의 정전 동안 해리 포터는 펜시브를 통해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기억을 들여다보고 자신 또한 볼다머트의 호크룩스이며 자신 또한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해리 포터는 론과 허마이오니에게 자기 혼자서 금지된 숲으로 향할 것이라 알리고 반드시 다른 남은 호크룩스인 뱀 내기니를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 해리 포터는 그렇게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금지된 숲으로 향한다.
부활의 돌과 곤트의 반지
알버스 덤블도어는 여러 보호 마법이 걸린 곤트 오두막이 의심스러워 조사하면서 볼드모트가 만든 호크룩스 곤트의 반지를 발견한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곤트의 반지를 사무실로 들고 오면서 매우 이상한 이끌림을 느끼고 곤트의 반지를 파괴하기 전에 조사한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곤트의 반지에 새겨진 죽음의 성물 표식을 발견하며 곤트의 반지에 박힌 보석 같은 돌이 사실은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부활의 돌임을 알아낸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언제나 죽은 자신의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에게 사과할 기회를 염원했기에 자신도 모르게 곤트의 반지를 끼자 곤트의 반지에 걸린 강력한 저주가 알버스 덤블도어의 생명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젊은 날의 과오를 아직도 못 깨닫고 자신은 부활의 돌을 사용할 자격이 없음을 깨닫고 곧바로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호크룩스 곤트의 반지를 파괴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덤블도어의 생명을 갉아먹는 볼드모트의 저주를 저하시키지만 덤블도어는 결국 1년 이내에 사망할 운명이었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동굴 섬에서 자신이 절망의 포션을 마시고 스네이프와 죽음에 대한 자작극을 펼친다.
황금 스니치와 부활의 돌
알버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가 처음으로 잡은 스니치에 부활의 돌을 숨겨 두고 유품으로 남겼다. 처음엔 해리 포포터는 왜 굳이 덤블도어 교장이 자신에게 스니치를 유품으로 남겼는지 몰랐으나 후에 스니치가 원래 먼저 잡은 사람의 피부를 기억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스니치가 처음 잡은 사람의 피부를 기억하는 이유는 퀴디치 경기에서 수색꾼이 동시에 스니치를 잡는 경우 누가 먼저 잡았는지 판별하기 위해서이다.
해리 포터는 자신의 손이 아닌 입으로 생애 첫 스니치를 잡은 경험을 떠올려 스니치를 입에 대자 “최후에 열린다"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금지된 숲에서 해리 포터가 자신이 죽을 각오가 되었다고 하자 골든 스니치 안에서 부활의 돌리 나온다. 해리 포터는 부활의 돌을 쥐어 세번 돌리고 리무스 루핀, 제임스 포터, 릴리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의 혼과 마주하게 된다.
해리 포터는 죽음은 순식간이라며 자신이 사랑하던 이들의 응원을 받아 금지된 숲 더 깊숙이 들어간다. 금지된 숲에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해리포터를 기다리고 있었고 볼드모트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들어 해리 포터에게 살인 저주 아브라 카다브라를 외치고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 두 명 모두 저주의 여파로 쓰러진다.
킹스크로스 기차역과 같이 생긴 이승과 저승의 경계 림보 상태
해리 포터는 가사상태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 킹스 크로스 기차역처럼 보이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몸을 일으킨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해리포터는 시체처럼 생긴 작고 초라한 핏기가 도는 신생아 같은 난쟁이와 죽은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을 발견한다.
해리포터가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 아브라 카다브라를 맞고고 죽지 않은 이유 - 어머니 릴리 포터의 피의 보호마법
볼드모트는 육신의 부활을 위해 리틀 행글턴 묘지에서 해리 포터의 피로 육신을 만든다. 볼드모트는 해리 포터의 피로 육신을 만들면 릴리 포터의 희생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릴리 포터의 보호 마법을 회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에 대한 증거로 볼드모트는 퀴리너스 퀴렐의 뒷통수에 붙어 있던 때와 달리 녹지 않고 해리 포터를 만질 수 있었고 만족하였다.
하지만 볼드모트는 해리 포터의 피로 육신을 만들면서 해리 포터와 서로 피를 매개체로 목숨이 이어지고 말았다.즉, 릴리 포터의 피와 희생으로 시전된 보호 마법이 볼드모트 안에서도 작동하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는 서로 해리 포터의 피로 공명하며 상호작용한 것이다.
릴리 포터의 보호마법이 해리 포터의 피를 매개로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를 묶으면서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는 해리 포터가 아닌 볼드모트도 존재를 몰랐던 볼드모트의 영혼 조각만 직격하여서 해리 포터는 생존한 것이다.
죽음의 지배자, 죽음의 성물들의 진정한 주인 해리 포터
최후에 밝혀지지만 사실 세개의 죽음의 성물을 모두 소유한 진정한 주인은 해리포터였다. 해리 포터는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그리고 투명망토의 모두 진정한 주인으로서 전설에 따르면 세개의 죽음의 성물을 모두 소유한 죽음의 지배자가 된 것이다.
부활의 돌은 진정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였다. 해리 포터가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희생을 보고 용기 받고 다시 한번 제임스 포터, 릴리 포터, 리무스 루핀과 시리우스 블랙과 만나 자기 희생과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덤블도어와는 달리 부활의 돌은 해리 포터를 인정한 것이다.
포터 가문은 페브렐 가문의 막내 동생 이그노투스 페브렐의 먼 후손으로 사실상 혈통으로 또 다른 죽음의 성물인 투명망토의 적격한 주인이었다.
또한 사실 딱총나무 지팡이의 진정한 주인 또한 해리 포터였다.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은 죽음이 아닌 승패로도 갈렸고, 천문탑에서 드레이코 말포이가 알버스 덤블도어를 무장해제 한 순간 딱총나무 지팡이의 주인은 드레이코 말포이였다.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는 피로 물들었으나 소유권이 전 주인의 죽음으로 판가름 나는 게 아니라 엄연히 말하면 딱총나무 지팡이는 일절 그 어떠한 형태의 패배도 인정하지 않는 진정으로 힘에 굶주린 물건이었던 것이다.
드레이코 말포이가 천문탑에서 알버스 덤블도어를 무장해제하고 해리 포터가 말포이 저택을 탈출하면서 드레이코 말포이을 무장해제하여 딱총나무는 볼드모트가 아닌 해리 포터를 진정 주인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것이다.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 아브라 카다브라를 직격 당하고도 죽지 않은 이유는 어쩌면 그가 전설로만 내려지는 죽음의 성물을 모두 소유한 진정한 주인으로서 죽음을 지배한 자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단순히 딱총나무 지팡이가 볼드모트를 인정하지 않고 진정한 주인 해리 포터를 피해 볼드모트의 영혼을 맞추었을 가능성도 있다.
볼드모트가 핏기가 채 가시지 않은 약한 신생아 형태로 있던 이유
볼드모트는 여러 개의 호크룩스를 만들면서 영혼을 너무 많이 쪼갠 탓에 ‘사람’, ‘인간’으로서의 모든 것을 정의하는 영혼이 한없이 작은 상태였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상실하였다.
악명 높은 어둠의 마법사나 마녀들은 살인 저주 조차도 자신의 영혼을 해칠 수 있단 이유로 기피하였다.
이미 마법세계에서 손상이 된 영혼은 이유는 몰라도 사후 세계에서도 온전 할 수 없다는 점이 상식이었기에 마법 세계에서 영혼을 손상시킬 만한 일인 살인이나 호크룩스를 만드는 일은 암흑 세계에서도 비상식적인 일이었던 셈이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은유적으로 볼드모트의 영혼이 핏기가 채 가시지 않은 신생아 형태로 있던 이유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너무나도 갈기 갈기 찢어져 손상되어 이승이나 저승으로 향하는 기차를 탈 수 없을 정도로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알버스 덤블도어와 해리포터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의 대화 요약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몸 속에서도 릴리 포터의 피로 맺어진 보호 마법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금지된 숲에서 볼드모트가 해리 포터를 살인 저주 아브라 캐다브라를 시전했음에도 해리 포터가 죽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볼드모트가 해리 포터의 피로 리틀 행글턴 묘지에서 부활한 것이 악수가 되었다고 덤블도어는 설명하였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가 존재 조차도 몰랐고, 만들 의도 조차도 없었던 일종의 호크룩스라고 설명한다.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포터 가족을 살해한 날, 릴리 포터의 희생으로 주문이 역효과가 나서 볼드모트의 영혼을 조각 내었고, 이 조각난 영혼의 파편이 유일하게 살아 있던 생물인 해리 포터에게 달라붙었다고 설명하였다.
덤블도어는 프라이오리 인칸타템 현상을 설명하며, 해리와 볼드모트의 지팡이들이 서로 공명하였다고 알려준다. 해리 포터의 지팡이가 볼드모트를 알아 보았기에 해리 포터의 지팡이는 해리 포터를 지켜내고 보호하는 스스로의 의지를 가졌다고 덤블도어는 설명한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가 삼 형제 이야기의 막내 형제 이그노투스 페브렐(피브렐)의 자손임을 알려준다. 해리 포터는 고드릭 골짜기에서 이그노투스 페브렐의 묘비를 보았는데 사실 해리 포터는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투명 망토에 대한 정당한 후계자였다고 덤블도어는 설명한다.
덤블도어는 제임스 포터가 죽기 직전 투명 망토에 대해서 알려주자 어린 시절 죽음의 성물에 대한 호기심에 잠시 투명 망토를 빌려 연구하다가 제임스 포터가 사망하자 진정한 주인인 해리 포터에게 알맞은 시기에 자신이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입학 후 크리스마스 날에 돌려주었다고 한다.
덤블도어는 어렸을 적 개럴트 그린델왈드와 함께 딱총나무 지팡이의 위력으로 공포를, 부활의 돌로 좀비격인 인페리/인페리우스로 군대를 만들어 머글세계까지 점령할 야망을 가졌었다고 고백한다.
덤블도어는 개럴트 그린델왈드와의 헛된 야망을 꿈꾸고 권력의 허망함을 느낀 뒤 영국 마법부 총리직이나 다른 기타 고위직들을 모두 거부하였다고 한다. 덤블도어는 권력과 부와 명예의 덧없음을 어리석게도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죽고나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덤블도어는 자신과의 마지막 우정(사랑)을 위해 개럴트 그린델왈드가 볼드모트에게 딱총나무 지팡이가 넘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한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에게 자신이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살해하였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큰 두려움이라고 말해준다. 덤블도어는 평생을 딱 한번이라도 아리아나 덤블도어에게 사죄할 기회를 염원해왔다고 고백한다.
덤블도어는 곤트의 반지에 있던 부활의 돌에 현혹되어 곤트의 반지에 있던 저주에 걸려서 자신의 어차피 예정된 죽음으로 인해 스네이프와 자신의 죽음을 계획하였다고 말해준다.
스네이프가 최선을 다 하였지만 알버스 덤블도어의 죽음을 1년 뒤로 늦추는 것 외엔 뾰족한 수가 없었고, 해리 포터에게 도움을 주고 드레이코 말포이 또한 구제하기 위해 둘은 천문탑에서의 전투의 죽음을 계획하였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말하지 않고 여러 단서로 호크룩스나 죽음의 성물들에 대해서 배우도록 계획하였다고 말한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가 성급하게 무모한 행동을 할까 봐 론과 허마이오니가 도울 것을 알고, 해리 포터에게 일부러 모든 것을 천천히 깨닫게끔 설계한 것이다.
해리 포터는 덤블도어와 달리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였기에 죽음의 성물들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었다.
볼드모트는 부활의 돌을 알아보지도 못하였고, 알고 있지도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 사실 볼드모트는 죽음의 성물들 자체에 대해 관심은 없었고, 오로지 딱총 나무 지팡이가 가진 위력과 힘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다.
덤블도어 교장과 스네이프는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 규칙에 대해 몰랐고,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이 드레이코 말포이에서 또 해리 포터에게 넘어가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고 말하며 이는 계획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설명한다.
해리 포터의 죽음을 위장하고 볼드모트에게 거짓말하여 배신하는 나르시사 말포이
볼드모트는 해리 포터에게 살인 저주를 날리면서 자신 또한 그 여파로 뒤로 쓰러지고 만다. 이는 딱총나무 지팡이의 진정한 주인인 해리 포터에게 저주를 날리기를 거부한 딱총 나무 지팡이의 의지이거나 볼드모트가 자신 조차도 존재하는 줄 몰랐던 해리 포터 안의 볼드모트의 영혼 조각을 살해하였기 때문일 수 도 있다.
죽음을 먹는 자들이 곧바로 주인 볼드모트를 살피며 해리 포터에게 다가가기를 주저한 사이, 나르시사 말포이가 자원하여 해리 포터의 맥박을 확인한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자신의 눈 앞에서 어둠의 군주 볼드모트가 날린 살인 저주를 맞고도 생존한 해리 포터의 모습을 목격한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침착하게 드레이코 말포이가 살아 있는지 그리고 호그와트 마법학교 성 안에 있는지 묻자 해리 포터는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자신의 아들 드레이코 말포이의 생존을 확인한 이후 죽음을 먹는 자들과 볼드모트에게 해리 포터가 사망하였다고 소리 질러 거짓말한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엄마로서 해리 포터의 죽음을 위장하고 사랑하는 아들 드레이코 말포이를 위해 커다란 도박수를 건 셈이다.
나르시사 말포이가 볼드모트에게 거짓말한 이유
공식적으로는 나르시사 말포이가 볼드모트에게 거짓말을 한 이유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있는 드레이코 말포이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자신의 저택에서 채리티 버비지 교수를 포함한 그린고츠 마법 은행의 직원들이 살해되고 학살 되는 현장을 두 눈 똑똑이 지켜봐야만 했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볼드모트의 저주에서 살아남은 아이 해리 포터가 또 다시 자신이 지켜보는 앞에서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를 직격 당 하면서도 살아 있단 사실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이러한 해리 포터에게서 오히려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고, 어쩌면 정말로 볼드모트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마법사일 것이라는 기대에 자신의 가족을 폭군 볼드모트에게 지키기 위한 최후의 도박수로서도 볼드모트에게 해리 포터가 살아 있다고 거짓말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죽음을 먹는 자들과 달리 말포이 가족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였고, 나르시사 말포이는 자신의 아들 드레이코 말포이를 사랑하며, 자신의 가족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선 어떠한 희생이든 치를 각오를 하고 있었다. 볼드모트가 이해하지 못하고, 느껴보지 못한 사랑이란 감정과 사랑과 희생의 위력은 이렇게 볼드모트를 파멸로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