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장소 설명 및 지도 위치 - 모르도르, 운명의 산, 검은 관문, 키리스 웅골, 다고를라드 평원, 죽음늪
본문 바로가기

Media - Movies & Books & Music etc/레젠다리움-반지의 제왕-실마릴리온-호빗

[반지의 제왕] - 장소 설명 및 지도 위치 - 모르도르, 운명의 산, 검은 관문, 키리스 웅골, 다고를라드 평원, 죽음늪

300x250
300x250

모르도르(Mordor) – 사우론의 영토  

멜코르 또는 모르고스는 사우론의 전대 주인으로 오로드루인이라고 불리는 운명의 산을 창조하였으며, 검은 구덩이라는 뜻의 모르도르 또한 운명의 산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다.

모르도르는 사우론이 제2시대 때 도착하기 이전에는 레젠다리움의 역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다. 거대 거미 웅골리안트의 마지막 자손이라고 알려진 거미 쉴롭(Shelob)이 사우론이 오기도 이전 모르도르에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생물체였다.

 

 

사우론은 후에 모르도르에 정착을 할 때에도 쉴롭이 머무르고 있는 키리스 웅골을 방어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의 부하들을 잡아먹는 쉴롭도 굳이 건드리지 않았다.

모르도르는 남쪽과 서쪽으로는 에펠 다우스(Ephel Dauth)의 산맥으로 둘러 쌓여 있었으며, 북쪽으로는 에레드 리스우이(Ered Lithui)산맥이 위치하여 삼방이 산맥으로 쌓인 천혜의 요새였다.

모르도르의 북쪽에는 다고를라드 평원이 놓여 있었으며, 북쪽 입구는 검은 문 그리고 이빨의 탑들이 보호하고 있는 모란논 지방이 위치하였다. 모르도르로 향하는 또 다른 입구로는 서쪽의 미나스 모르굴과 키리스 웅골이 위치하였다.

 

모르도르 오크들의 식량과 경제

모르도르의 땅 자체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는 황무지로 용암이 흐르고 생물들 자체가 살아가기 힘든 땅이었다. 모르도르의 남쪽 지방에는 누른(Nurn) 땅과 호수인 누멘 해(Sea of Numen)이 위치하였다.

누른 지방과 누멘 해의 지위로는 매우 비옥한 토지가 형성이 되어있었고, 이 누멘 해와 누른의 땅에서 경작된 식량으로 사우론과 모르도르의 오크들과 어둠의 세력들의 식량을 공급하였다.

사우론과 모르도르의 어둠의 세력은 오크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지 않았으며, 수많은 인간 노예들이 누른의 땅으로 보내져 어둠의 세력들을 위한 식량을 생산하도록 농노가 되었다.

 

 

반지 전쟁 자체가 오크들과 인간들의 대결 구도가 아니었으며, 사우론의 어둠의 세력들의 상당 수가 오크가 아닌 동부인들이나 하라드림과 같은 인간들의 비율도 매우 높았다.

모르도르 또한 오크들만이 살고 있던 사우론의 영토가 아니라 수많은 모르도르와 사우론의 부하들인 인간들과 인간 농노와 노예들도 존재하였다.

오크들은 항상 인육만 먹지 않았으며, 이들 또한 주식은 누른 지방에서 재배 된 곡물로 만든 빵이었다. 항상 오크들은 인육을 먹을 수도 없었고, 인력은 사우론의 모르도르의 병력들을 먹이기 위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였다.

 

운명의 산 오로드루인 절대반지가 창조 된 곳

운명의 산은 오로드루인(Orodruin)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사우론의 주인이었던 모르고스가 창조하였다.

운명의 산은 사우론의 본거지인 바랏두르와 연결이 되어 있었으며, 운명의 틈(크랙 오브 둠)이라고 알려진 운명의 산 화산 용암 지대에서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창조하였다.

 

 

운명의 틈은 삼마스 나우르(Sammath Naur)라고도 불렸으며, 운명의 틈에 있는 화염과 용암만이 절대반지를 파괴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수단이었다. 샘과 프로도는 운명의 산 오로드루인의 운명의 틈까지 도착을 하는데,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바랏두르 사우론의 탑

사우론의 탑은 바랏두르(Barad-dur)라고 불렸으며, 모르도르 전체를 지켜보는 요새로 운명의 산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잃고 육체를 잃은 뒤, 돌 굴두르에서 힘을 회복한다.

사우론은 어느 정도 힘을 회복한 뒤 백색 의회가 돌 굴두르를 공격하자 다시 한번 동쪽으로 도망 쳐 자신의 옛 동맹들을 모은다.

이후 사우론은 다시 모르도르로 귀환하며, 나즈굴들이 준비해 놓은 모르도르에서 다시금 자신의 귀환을 전 중간계 대륙에 알린다.

 

 

사우론이 모르도르로 귀환한 뒤, 바랏두르에는 사우론의 눈이 켜져 있는 형태로 사우론은 가운데 땅 전체를 지켜볼 수 있게 되고, 사우론의 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였다.

사우론은 이후 바랏두르의 눈 또는 사우론의 눈이라고 불리는 표시를 자신의 상징으로 삼았다. 바랏두르는 파괴가 될 수가 없었는데, 사우론은 자신의 마지막 남은 육체와 권능들을 바랏두르에 합치면서 절대반지를 되찾으면 다시 한번 육체를 만들어 중간계 대륙을 정복할 생각이었다.

 


키리스 웅골 쉴롭의 둥지 근처

곤도르가 사우론이 패배한 이후 모르도르를 감시하면서 키리스 웅골의 감시탑을 세웠으나 대역병 이후 곤도르가 모르도르를 감시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키리스 웅골과 모르도르에서 철수를 한다.

이후 사우론과 나즈굴들이 모르도르를 되찾으면서 키리스 웅골의 탑 또한 되찾지만, 거대 거미 실롭(쉴롭,Shelob)이 키리스 웅골의 길에서 둥지를 트기 시작하면서 키리스 웅골을 지나가는 모든 생명체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먹기 시작하였다.

사우론은 키리스 웅골을 수비할 적임자가 거대 거미 쉴롭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의 오크들을 잡아먹어도 쉴롭에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골룸 또한 한 때 쉴롭에게 붙잡혀 먹이를 가져다주기로 맹세한 적이 있어서 프로도와 샘을 일부러 키리스 웅골의 쉴롭 둥지 근처로 유도하였다.

하지만 곤돌린 엘프 단검 스팅과 갈라드리엘이 준 에아렌딜의 빛이 담긴 갈라드리엘의 유리병으로 샘은 쉴롭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쉴롭의 독으로 마비 되었던 프로도는 키리스 웅골의 오크들에게 붙잡히지만 샘은 키리스 웅골 탑에 쳐들어가 프로도를 다시 한번 구출한다.

 

다고를라드 평원 그리고 죽음늪

다고를라드 평원(The Plains of Dagorlad)은 우루크 하이 오크들이 반지 원정대를 습격하고 프로도 배긴스와 샘이 반지 원정대로부터 분리되고 아라곤과 레골라스 그리고 김리가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여 반지 원정대가 모두 흩어진 에뮌 무일의 남동쪽에 위치하였다.

다고를라드 평원은 모르도르의 북쪽에 위치하였으며,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의 최후의 전투인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이다.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에서 길 갈라드와 엘렌딜은 전사하지만, 엘렌딜의 아들 이실두르가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껴진 손가락을 자르면서,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이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에서 전사한 시신들은 너무 많은 나머지 다 수습 되지 못하였는데, 죽음늪이 커지면서 이 시신들 또한 죽음늪의 일부분이 되어 잠겨 있게 된다.

 

죽음늪은 본래 다고를라드 평원의 북서쪽에 위치하였으며 골룸, 샘 그리고 프로도가 죽음늪을 건너면서 날개 달린 괴물 펠 비스트를 타고 다니는 나즈굴들을 발견한다.

죽음 늪 속의 시신들은 J.R.R. 톨킨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솜므 전투를 겪으면서 목격한 포격으로 생긴 포탄 구멍들에 잠긴 병사들의 시체를 보면서 영감 받아 묘사가 되었다고 한다.

 

 

모란논, 검은 문과 이빨의 탑들

모란논(Morannon) 은 모르도르의 북서쪽의 지방으로 모르도르로 향하는 검은 문과 검은 문을 수비하는 이빨의 탑들이 위치한 장소였다.

사실 이빨의 탑들은 곤도르가 사우론의 패배 뒤 모르도르를 감시하면서 세운 탑들이었는데, 곤도르가 모르도르에서 후퇴를 한 뒤 사우론이 모르도르를 되찾으면서 더욱 요새화를 시켰다. 사우론은 이빨들의 탑 밑에 검은 문 (블랙 게이트)를 설치하여 모르도르의 수비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샘과 프로도 그리고 스미골은 모르도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처음엔 검은 문 블랙 게이트에 도착한다.

하지만 사우론이 전쟁을 준비하면서, 더욱 검은 문과 이빨들의 탑의 경비가 삼엄해지고, 대규모의 악한 인간 동부인들이 검은문을 통과하면서 샘과 골룸 그리고 프로도는 검은 문으로 모르도르 진입을 포기한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동부인 정찰병들에게 들킬뻔 하기도 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