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장소 설명 및 지도 위치 - 안개산맥, 어둠숲, 에레보르, 철산, 데일(너른골) 그리고 백색 산맥과 회색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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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장소 설명 및 지도 위치 - 안개산맥, 어둠숲, 에레보르, 철산, 데일(너른골) 그리고 백색 산맥과 회색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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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산맥 (Misty Mountains)

사우론의 원래 주인이었던 모르고스는 자신을 쫓으면서 가운데 땅의 일대를 구경하던 발라 오로메(Orome)에게서 자신을 숨기기 위해 안개 산맥을 자신의 권능으로 일으켜 세웠다.

안개 산맥은 3시대 가운데 땅의 가장 큰 산간 지대로 북쪽에서는 회색산맥과 앙그마르 산맥에서부터 시작하여 남쪽으로는 로한의 틈, 로한의 갭까지 뻗는 큰 산맥이었다.

 

 

안개 산맥을 따라서 리븐델, 로슬로리엔, 팡고른 숲, 아이센가드, 던랜드와 로한의 틈과 같은 중요한 장소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모리아와 같은 지하 도시들도 안개산맥 밑에 존재하였다.

안개 산맥에는 오크, 고블린과 와르그 등 다양한 어둠의 세력들도 머물고 있어서 안개 산맥을 등반하여 가로 지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참나무 방패 소린이 예전에 에레보르를 되찾기 위해 오른 하이 패스(높은 통로)는 오크나 고블린 등 어둠의 생물들이 득실거려서 반지 원정대가 오를 수가 없었다.

또한 반지 원정대는 사루만의 배신이 알려지면서 사루만의 세력들이 있는 아이센가드를 피하기 위해서 로한의 틈으로도 안개 산맥을 우회 할 수도 없었다.

 

 

사루만이 마법으로 눈보라와 눈사태를 일으키면서 반지 원정대가 안개산맥을 등반하지 못하자 발록 두린의 재앙의 위험을 알고도 하는 수 없이 반지 원정대는 두린의 문을 통해 모리아의 지하도를 통과하게 된다.

결국 반지 원정대는 모리아의 지하도를 통해서 안개 산맥을 건너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간달프가 발록 두린의 재앙의 채찍에 감겨 잠시 반지 원정대를 이탈한다.

 

어둠숲 레골라스의 고향

어둠숲(Mirkwoods)은 한 때 위대한 초록 숲 또는 위대한 푸른 숲이라고 불렸으나 사우론이 남쪽의 돌 굴두르에서 숨어 지내면서 어둠이 퍼지면서 초록 숲 또는 푸른 숲을 어둠으로 물들이고 어둠 숲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스란두일은 어둠 숲의 엘프들의 왕국인 숲 왕국의 왕이었다. 레골라스 또한 어둠 숲의 신다르 엘프로 아버지가 스란두일이었으며, 어머니는 칼라시엘(칼라티엘, Calathiel)이라고 불리는 숲 엘프였다.

 

 

숲 왕국의 엘프들은 본래 스란두일의 아버지였던 오로페르(Oropher)이 이끌었으나,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에서 오로페르는 전사하였으며, 숲 왕국은 로슬로리엔의 엘프들과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스란두일은 숲 왕국의 엘프 왕으로 즉위하고, 다섯 군대 전투에 참전하기도 하였다. 스란두일은 간달프와 아라곤을 도와서 절대반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골룸(스미골)을 숲 왕국에서 가둬두었다.

 

 

하지만 사우론이 나즈굴들을 아무도 모르게 절대반지를 샤이어에 파견하기 위해서 연막작전으로 곤도르의 오스길리아스와 어둠숲을 총 공격하였다.

혼란 속에서 골룸은 스란두일의 어둠숲 엘프들로부터 재빠르게 탈출을 하였다. 골룸의 탈출을 알리기 위해서 스란두일은 자신의 아들이자 어둠숲의 왕자인 레골라스를 리븐델에 파견하여 간달프와 아라곤에게 보낸 것이다.

레골라스는 처음엔 골룸의 탈출을 알리기 위해 리븐델에 도착하였지만 엘론드 회의에도 참석하고 반지 원정대의 일원으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데일과 호수마을

데일은 에레보르 근처에 위치하였던 인간들의 영지로 주로 에레보르와의 무역으로 경제가 돌아갔다. 하지만 스마우그가 에레보르를 뺏으면서 데일 또한 파괴해 버린다.

데일의 피난민들은 호수마을에서 정착을 하게 되는데 바르드가 스마우그를 죽인 이후 호수마을 사람들은 다시 데일을 재건하면서 바르드는 데일의 영주의 후손이기도 하였는데, 자신도 스마우그를 죽인 공로로 데일의 군주가 되어 그의 후손들이 데일을 다스린다.

 

 

에레보르와 철산 김리의 고향

철산 또는 아이언 힐즈(Iron Hills)는 크하잣둠의 오래 된 식민지였으며, 에레보르는 외로운 산에 위치한 크하잣둠이 두린의 재앙 발로그에게 멸망 한 뒤 드워프들이 세운 드워프들의 왕국이었다.

우룰로키 또는 화룡인 스마우그는 한 때 에레보르를 뺏으며 차지하고 있었으나, 참나무 방패 소린이 에레보르를 되찾기 위한 여정의 과정에서 옛 데일의 군주 기리온의 후예였던 바르드가 검은 화살로 드래곤 스마우그를 죽이면서 드워프들은 다시 에레보르를 되찾는다.

 

 

다섯 군대 전투에서 엘프, 인간, 드워프, 오크와 와르그들이 전투를 벌인 이후 참나무 방패 소린이 전사하고 그의 조카이자 철산의 군주인 무쇠발 다인 아이언풋이 에레보르와 철산을 동시에 지배한다.

김리는 참나무방패 소린과 함께 스마우그로부터 에레보르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났던 드워프 글로인의 아들이었다.

 

 

김리는 글로인의 투구를 물려 받았으며, 모리아를 식민지화 했던 발린의 소식이 끊기자 무쇠발 다인 아이언풋이 김리를 리븐델에 파견하여 발린의 소식을 알고자 하였다.

하지만 반지 원정대의 일원으로서 김리는 모리아가 다시 고블린들에게 뺏기고 발린을 포함한 모든 드워프들이 살해 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에레보르의 드워프, 로슬로리엔과 어둠숲의 엘프들 그리고 데일, 호수마을의 인간들이 반지 전쟁에 참전하거나 미나스 티리스에 지원군을 보내지 못한 이유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는 에레보르의 드워프들이나 어둠숲 그리고 로슬로리엔의 엘프들은 반지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지 않고, 미나스 티리스를 구원하기 위한 지원군을 보내지 않는 것으로 묘사 된다.

사실 에레보르와 철산의 드워프들과 어둠숲 그리고 로슬로리엔의 엘프들 그리고 데일과 호수마을의 인간들 또한 곤도르나 로한 그리고 미나스 티리스에 구원군을 보낼 수 없었다.

 

 

이미 사우론이 병력들을 보내 이들 또한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물이라고 불리는 나즈굴들의 2인자는 돌 굴두르에서 동부인들, 오크 그리고 와르그 그리고 다른 어둠의 세력들로 로슬로리엔, 데일, 에레보르, 어둠숲을 공격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이들에게도 지원군을 보낼 여유가 없었다.

 

백색 산맥(White Mountains) 곤도르와 로한의 산맥

벡색 산맥은 안개 산맥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한과 곤도르의 영토를 가로지르는 산맥 지대였다. 이실두르에게 곤도르를 지키겠다는 맹세를 어긴 자들이라고 불린 던하로우의 인간들 또한 백색 산맥의 일대에서 거주하던 원주민들이었다.

미나스 티리스(Minas Tirith)는 백색 산맥의 서쪽 끝에 위치하여 지어졌으며, 아몬 딘의 봉화를 포함한 곤도르의 봉화들은 백색 산맥을 따라서 배치가 되어 있었다.

 

 

에오를의 맹세로 곤도르와 로한이 서로 동맹을 맺으면서 배치 된 곤도르의 봉화들이 백색산맥을 따라 설치 되었다.

미나스 티리스에 가장 가까운 곤도르의 봉화가 아몬 딘의 봉화였는데, 간달프와 피핀의 활약으로 아몬 딘의 봉화에 불이 붙어 곤도르가 로한에 원군을 요청하게 되었다.

 

회색 산맥(Grey Mountains)

회색 산맥은 가운데 땅의 북쪽에 위치한 산맥으로 에레보르의 북쪽에 위치하였으며, 안개산맥의 북쪽 끝과 연결이 되어 있었다. 크하잣둠의 옛 드워프 유민들이 회색산맥에 머무르기도 하였으며, 한 때는 에레보르의 드워프들 또한 광물과 자원이 풍부한 회색 산맥으로 이주하여 머물곤 하였다.

하지만 웜이라고도 불린 드래곤들이 회색 산맥의 드워프들을 공격하며, 드워프와 드래곤들의 전쟁이 벌어지며, 드워프들의 힘의 반지들이 많이 소실이 된다. 드워프와 드래곤들의 전쟁으로 다시 드워프들은 에레보르로 이주하며, 소수의 드워프들만이 회색 산맥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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