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 - 설명 파트 3 - 다섯군대 전투 그리고 볼그와 참나무 방패 소린 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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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 설명 파트 3 - 다섯군대 전투 그리고 볼그와 참나무 방패 소린 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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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군대 전투의 다섯 군대들

다섯 군대 전투에서 말하는 다섯 군대는 바르드와 호수 마을의 인간들, 참나무방패 소린의 에레보르와 무쇠발 다인의 철산의 드워프들, 스란두일의 어둠숲 엘프들, 모리아와 안개산맥 그리고 군다바드의 오크와 고블린들과 와르그들을 지칭한다.

안개산맥과 모리아의 오크들은 주로 고블린이라 불렸는데, J.R.R. 톨킨은 고블린과 오크들을 명확하게 구분하지는 않았다.

 

 

와르그(Wargs)

와르그들은 늑대들로부터 분화한 악으로 물든 늑대들로 오크들과는 다른 동매이었다. 늑대와 늑대인간들은 오래 전부터 모르고스를 포함한 어둠의 군주들을 모셨지만 후에 늑대들은 와르그라는 다른 악의 늑대 종으로 분화 된다.

와르그들은 오크들과 대등한 관계였으며, 와르그들은 오크들이 길들이는 애완동물이나 가축이 아닌 순전히 동맹으로 맺어진 관계로 와르그들이 동맹에 의거하여 오크들을 등에 태우곤 하였고 수틀리면 와르그들과 오크들도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와르그들은 주로 로바니온의 평원에서 서식을 하였는데, 일부는 안개 산맥에서 서식하기도 하였고 와르그들은 중요한 사우론의 하수인들이었다.

 

박쥐

박쥐는 호빗의 다섯군대 전투에서 등장하는 레젠다리움에서 몇 번 언급 되지 않는 소수의 어둠의 생물이었다. 실마릴리온의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가 전개 되는 시점과 호빗에서 박쥐들이 언급되며, 이들은 뱀파이어 즉 흡혈귀와도 거의 동일한 것으로 취급되곤 할 만큼 많이 언급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나 소설에서나 호빗의 다섯군대 전투 시점에서 하늘을 덮을 만큼의 많은 박쥐들이 참전하나 이들은 독수리들에게 모두 몰살당하고 만다.  

 

 

오우거

영화에서 등장한 오우거나 특별하게 개조가 된 트롤이나 오우거들이 원작 소설에서는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호빗 원작 소설에서는 오우거에 대한 몇 언급이 등장을 한다.

거인들(자이언트)와 함께 오우거들 또한 J.R.R. 톨킨이 초창기에 레젠다리움 속 하나의 종족으로 설정을 하였지만, 결국 이들에 대해서는 몇번의 언급만 존재하고, 이들의 설정은 거의 파기가 되어 다른 톨킨의 작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우거들은 트롤과 같은 의미로 사용 되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오우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아주 다양하고 기괴한 모습으로 개조 된 트롤과 오우거들이 대거 등장을 한다.

 

참나무방패 소린의 돌격

영화와 같이 원작 소설에서도 무쇠발 다인 아이언풋의 철산의 드워프들과, 호수마을의 바르드와 인간들, 그리고 스란두일의 어둠숲 요정들은 연합하여 오크들과 와르그들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원작 소설에서는 참나무방패 소린이 보물에 집착하는 저주 같은 설정이 없던 상태였지만, 다른 군대의 지휘관들과는 다르게 늦게 다섯 군대전투에 참가한다.

 

 

영화에서는 참나무방패 소린이 보물의 저주와 욕심에 잡혀서 다섯군대 전투에 늦게 참전하지만 결국 참나무방패 소린이 정신을 차리고 오크들과 와르그들이 숫적 우위로 드워프, 인간과 엘프들을 찍어누르기 직전에 참나무방패 소린은 에레보르 왕국의 정문을 열고 돌진을 감행한다.

 

 

영화와 소설에서 모두, 참나무방패 소린이 자신의 에레보르 여정에 동참한 신하들과 같이 에레보르의 정문을 열고 돌격하면서 드워프와 인간 그리고 엘프 연합 또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고, 다섯군대 전투의 오크와 와르그들에게서 승리를 쟁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갈까마귀 언덕 / 레이븐 힐

영화에서 아조그가 와르그, 오크와 트롤 그리고 오우거들을 지휘하던 언덕은 갈까마귀 언덕 즉 레이븐힐이라고 불렸다. 갈까마귀 언덕은 에레보르와 가까이 위치하였는데, 거기서 서식하던 까마귀들은 에레보르의 드워프들과 매우 친밀한 관계로 이들은 메신저 즉 전령 역할을 하였다.

 

 

영화 아조그는 자신의 오크 군대들을 깃발 신호로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등장하지만, 원작 소설에선 이미 언급하였듯 아조그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 그렇게 오크들이 진두지휘하며 전략적으로 에레보르를 공격하는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다.

원작 소설에서는 갈까마귀 언덕은 전투와 무관하던 장소로, 빌보 배긴스는 처음엔 자신과 같은 작은 호빗이 다섯 군대 전투에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비관하며, 갈까마귀 언덕으로 오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볼그의 죽음

타우리엘은 영화 한정으로 등장한 어둠숲 엘프들의 순찰대장이었으며, 레골라스는 호빗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 호빗 다섯군대 전투에서는 타우리엘과 레골라스가 참나무방패 소린의 드워프들을 도와 볼그와 그의 군다바드 오크들을 죽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원작 소설에서는 거대한 곰으로 변신한 스킨 체인저 베오른이 볼그를 죽이고, 참나무방패 소린의 복수를 이뤄낸다.

 

참나무방패 소린의 죽음

참나무방패 소린을 따라 에레보르 탈환을 같이 떠난 드워프들 중 소린의 조카인 킬리와 필리가 다섯군대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원작 소설에서는 참나무방패 소린이 볼그와 볼그를 지키는 거대한 오크들과 결투를 벌이다가 목숨을 위협하는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묘사가 되었다.

 

 

거대한 곰으로 변신한 베오른은 그런 참나무방패 소린을 전장에서 구출하여 안전 지대에 놓고, 베오른은 다시 전투에 뛰어들어 볼그를 죽인다.

영화에서는 참나무방패 소린이 엘프, 인간과 드워프 연합이 숫적 열세에 몰려서 우두머리인 아조그를 죽여야만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서 자신의 최고 정예 드워프들만 데리고 아조그가 있는 갈까마귀 언덕으로 전투 산양을 타고 돌격한다.

 

아조그는 함정을 파서 참나무방패 소린은 절멸의 위기에 처하지만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의 도움과 자신의 신하들의 도움과 희생으로 참나무방패 소린은 아조그와 일대일 결투를 벌일 기회를 얻고, 참나무방패 소린은 아조그와 함께 죽어 동귀어진 한다.

 

 

영화와 소설에서 모두, 참나무방패 소린은 회복하지 못할 부상을 입고는 아르켄스톤을 두고 자신이 추방한 빌보 배긴스를 만나 소린이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빌보 배긴스와 참나무방패 소린은 소린의 죽음 직전 화해를 한다.

참나무방패 소린의 장례식에서 바르드는 아르켄스톤을 참나무방패 소린과 함께 묻었고, 스란두일은 참나무방패 소린의 검 오르크리스트를 함께 묻어주었다.

 

다섯군대 전투의 영향과 이후

빌보 배긴스는 엘프 군주 엘론드, 드워프 발린과 참나무방패 소린과 같은 영웅들과 친분을 맺을 수 있었고, 절대반지의 존재나 그 정체를 모른 채 절대반지를 들고 샤이어로 돌아 간다.

빌보 배긴스가 참나무방패 소린과 여정을 하며 얻은 곤돌린 엘프들의 단검 스팅과 참나무방패 소린에게 선물 은 미스릴사슬 갑옷과 골룸의 동굴에서 발견한 절대반지는 훗날 프로도 배긴스에게 모두 물려진다.

 

 

간달프는 가운데 땅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마우그를 없앨 수 있었으며, 요상한 반지와 요상한 반지를 가졌던 골룸과 스미골의 존재에 대해서도 이 여정을 통해서 알게 된다.

훗날 간달프는 빌보 배긴스가 가진 반지가 절대반지라는 사실과 아라곤과 함께 골룸을 사냥하여 취조하면서, 절대반지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참나무방패 소린의 사망과 다음 왕권 후계자인 필리와 킬리가 다섯군대 전투에서 전사하면서 무쇠발 다인 아이언풋이 에레보르와 철산의 드워프 왕으로서 즉위하고, 바르드는 너른골(데일)과 호수마을을 모두 재건하여 너른골과 호수마을의 영주가 된다.

 

 

스란두일과 다인 아이언풋은 예전의 악감정을 미뤄두고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들과 함께 어느 정도의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훗날이 스란두일의 어둠숲 요정들과 다인 아이언풋의 에레보르 드워프들 그리고 바르드의 인간들은 반지 전쟁 때 또 다시 연합을 하여사우론의 동맹들과 전투를 벌인다.

군다바드와 모리아 그리고 안개 산맥의 오크와 고블린들 그리고 와르그들 또한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으며, 안개산맥과 어둠숲에서의 어둠의 생물들의 활동도 다섯군대 전투의 여파로 줄어든다.

또한 영화판 한정으로 스란두일은 성큼걸이 즉, 스트라이더라는 인물을 만날 것을 레골라스에게 권유하는데, 이 성큼걸이 스트라이더가 바로 반지 원정대의 일원이자 곤도르의 왕의 적통 후계자인 아라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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