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반지에 대한 시 반지의 제왕 프롤로그
Three Rings for the Elven-kings under the sky,
Seven for the Dwarf-lords in their halls of stone,
Nine for Mortal Men doomed to die,
One for the Dark Lord on his dark throne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One ring to rule them all, one ring to find them,
One ring to bring them all and in the darkness bind them
In the Land of Mordor where the Shadows lie
하늘 아래의 엘프 왕들을 위한 세 개의 반지
바위의 전당 속 드워프 군주들을 위한 일곱
필멸의 운명의 인간들에게 아홉
어둠의 왕좌 속 어둠의 군주를 위한 하나
모르도르의 땅 그림자 속
모두를 지배할 하나의 반지 모두를 찾을 하나의 반지
모두를 결속하고 어둠 속에서 지배할 절대 반지
모르도르의 땅 그림자 속
사우론과 켈레브림보르가 만든 열 여섯 개의 힘의 반지
인간을 위한 아홉 반지와 드워프들을 위한 일곱 반지는 케렐브림보르와 에레기온의 그와이스 이 미르다인이라는 엘프 장인 조합이 정체를 속인 사우론의 지도하에 창조하였다.
사우론은 자신을 선물의 군주 안나타르라고 속이고 놀도르 엘프들의 창조 욕구를 자극 시켜 힘의 반지들을 창조하게 속인다. 여러 설정 오류가 존재하지만, 사우론근 에레기온을 침공하며 결국 열 여섯 개의 힘의 반지를 켈레브림보르에게서 뺏는다.
이후 사우론은 강력한 군주, 왕과 마법사 등 인간들에게 아홉 개의 힘의 반지를 주고 그렇게 힘의 반지를 얻은 인간들은 타락하여 사우론의 부하인 나즈굴들이 된다.
사우론은 또한 일곱 드워프 군주들에게 일곱 힘의 반지를 나눠주었는데 각 일곱 드워프 가문 두린 일족, 넓은허리 일족, 검은 땋은 머리 일족, 바위발 일족, 무쇠주먹 일족과 화염수염 일족들이 하나씩 힘의 반지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드워프의 힘의 반지는 크하잣둠의 두린 3세의 손에서 두린 6세에게 간 뒤 크하잣둠이 발록 두린의 재앙에게 멸망한 뒤 에레보르에서 가보로 물려졌다가 사우론이 다시 되찾는다.
켈레브림보르가 만든 엘프의 세 개의 힘의 반지
사우론이 모르도르로 다시 떠난 뒤, 켈레브림보르는 자신이 배운 기술로 불의 반자 나르랴(Narya), 공기의 반지 빌랴(Vilya) 그리고 물의 반지 네냐(Nenya)를 창조한다.
이렇게 창조된 엘프들을 위한 세 개의 힘의 반지는 사우론의 영향이 없어서 이들은 사우론의 절대 반지의 힘에 영향은 받지만 예속 되지는 않았다.
켈레브림보르가 사우론 모르게 창조한 엘프의 세 개의 힘의반지 덕분에 에레기온의 엘프들과 켈레브림보르는 사우론이 자신들에게 정체를 속이고 힘의 반지를 만들게 하고 엘프들을 조종하려고 한사실을 알게 된다.
켈레브림보르와 에레기온의 엘프들은 안나타르라는 이름으로 선물의 군주라고 정체를 속인 사우론에 분노한다. 한편 사우론은 힘의 반지들로 엘프들을 지배하려던 계획이 물거품 되면서 분노하여 엘프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힘의 반지의 능력과 힘
힘의 반지들은 주인들의 힘을 증폭 시킬 뿐만 아니라 “분해” 되고 “썩는 것"을 느리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이는 죽음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기에 불멸불사의 존재로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사우론이 만드는데 관여한 열 여섯 개의 힘의 반지의 경우, 대상의 의식을 잠식 할 수도 있었고 사우론의 절대반에 귀속이 되게끔 만들었다.
드워프들은 발라 아울레가 창조할 때부터 이런 정신 조종에 면역이게끔 만들어서 드워프들은 욕심이 많아지고 이기적이게만 변한다. 하지만 아홉 개의 힘의 반지를 받은 인간들은 육체가 천천히 썩어가고 영혼은 힘의 반지에 묶여 사우론과 절대반지의 지배를 받는 반지 악령 나즈굴들로 변질 된다.
힘의 반지의 능력은 영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주인이 완전히 썩어 없어지는 것을 막아서 인간들은 죽지도 살지도 않은 반지 악령 나즈굴들이 되어버린다.
애초에 인간과 드워프들에게 준 힘의 반지들은 사우론이 엘프들을 지배하고 조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사우론의 악한 흑마법과 사악한 의지가 깃들어 있었다.
사우론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엘프들의 세 개의 힘의 반지도 썩는 것이나 분해가 되는 것을 느리게 하고 주인의 힘을 키웠다. 엘론드와 갈라드리엘은 힘의 반지 덕분에 리븐델과 로슬로리엔은 불멸의 땅 발리노르만큼이나 아름답게 만들고 증폭된 힘으로 땅을 지킬 수 있었다.
네냐 - 갈라드리엘의 반지
고집의 반지 또는 물의 반지라고 불리는 네냐는 미스릴로 만들어졌으며 로슬로리엔의 부인 갈라드리엘에게 주어졌다. 갈라드리엘은 물의 반지 네냐의 힘으로 로슬로리엔의 황금숲을 발리노르의 나무들만큼 밝게 빛나게 만들고 마법으로 로슬로리엔 일대를 방어하였다.
프로도 배긴스가 자신도 모르게 절대반지를 갈라드리엘에게 줄 것을 제안하면서 갈라드리엘은 겨우겨우 절대반지의 유혹의 시험을 받고 간신히 견디며 고통 받는다.
하지만 갈라드리엘은 티를 안 내고 프로도 배긴스에게 자신이 물의 반지 네냐의 주인이라서 프로도 배긴스의 제안을 거절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프로도 배긴스가 절대반지의 반지 운반자로서 가진 막중한 임무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일깨우고 용기를 북돋는다.
냘랴 - 간달프의 반지
켈레브림보르는 나르랴 또는 날랴, 불의 반지 또는 루비의 반지라고 불리는 엘프의 힘의 반지를 처음엔 키르단에게 주었다.
이후 회색항구의 엘프 군주 키르단은 다른 이스타리들과 함께 중간계 대륙에 처음 발을 들인 간달프에게 불의 반지 나르랴를 준다. 키르단은 마법사들 중에서도 간달프의 숭고함과 위대함을 알아보고는 간달프에게 불의 반지 나르라를 주었다.
키르단이 간달프에게 불의 반지를 주어서 당시 마법사들 중에서 가장 강한 사루만은 이 일로 인하여 간달프를 시기 질투하기 시작하였다. 사루만은 개인적인 야망도 커졌지만 키르단이 불의 반지 날랴를 간달프에게 준 사건 때문에 더더욱 간달프를 견제하고 간달프 의견에 사사건건 반대하곤 하였다.
빌랴(Vilya) – 엘론드의 반지
망명 놀도르 엘프들의 마지막 대왕 길 갈라드가 공기의 반지 또는 사파이어 반지라고도 불리는 엘프의 힘의 반지 빌랴의 첫번째 주인이었다.
엘프와 인간의 최후의 동맹 전쟁에서 전사한 길 갈라드의 뒤를 이어 길 갈라드의 부관 엘론드가 빌랴의 주인이 되며 엘론드는 빌랴의 힘으로 리븐델(깊은골)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지킨다.
절대반지가 파괴된 이후에는 엘프들의 세 반지 빌랴, 날랴 그리고 네냐 또한 힘을 잃고 가운데 땅에 엘프들의 땅의 아름다움을 보전할 길이 없자 엘프들은 모두 발리노르로 향하기 시작한다.
드워프들의 일곱 힘의 반지
사우론이 각 드워프 군주에 일곱 반지를 나누여주었다고는 하지만 정확히 각 드워프 가문에 한 개씩 전해졌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레젠다리움 반지의 세계관 속에는 일곱 드워프 가문들이 존재하였다.
일곱 드워프 가문으로는 두린 일족(긴수염 일족), 넓은 허리일족, 검은 땋은머리 일족, 바위발 일족, 뻣뻣수염 일족, 철주먹 일족 그리고 화염수염 일족이 존재하였다.
드워프들은 발라 아울레가 사우론의 주군이던 모르고스의 어둠에도 굴복하지 않도록 드워프들을 창조하였기 때문에 드워프들은 힘의 반지를 가졌음에도 사악하게 타락하거나 나즈굴과 같은 악귀는 되지 않았지만 반지들은 드워프들을 유난히 욕심이 많고 이기적이게 만들었다.
네 개의 드워프들의 힘의 반지는 드래곤들에게 삼켜지거나 파괴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높은 확률로 드워프와 드래곤의 전쟁에서 벌어졌을 확률이 높다.
두 개의 드워프들의 힘의 반지는 다시 사우론의 수중에 떨어졌으며 정확한 경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크하잣둠 출신의 긴수염 일족 즉 두린의 일족의 드워프들에게 전해진 힘의 반지는 두린 6세에게서 에레보르의 참나무방패 소린의 할아버지 스로르 왕과 아버지 스라인 2세에게 물려졌다.
스라인 2세는 두린 일족의 힘의 반지를 돌 굴두르의 사우론에게서 빼앗고 그렇게 사우론은 엘프의 세 반지와 절대 반지를 제외한 모든 존재하는 힘의 반지를 수중에 넣는다.
인간의 아홉 힘의 반지와 나즈굴들
사우론은 한때 강력한 군주거나 마법사거나 영웅들이었던 인간들에게 아홉 개의 힘의 반지를 나누어 주었다.
발라들의 축복을 받은 에다인(Edain)인간들의 직계 후손인 누메노르인들이 긴 수명에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라들을 어기기 시작하고 종교를 저버린 시기쯤 흥미롭게도 최초의 나즈굴들이 등장 하였다.
인간들에게 준 힘의 반지들은 자신들의 주인들을 타락 시키고 절대반지의 창조자인 사우론의 부하인 반지 악령인 나즈굴들로 타락시켰다.
힘의 반지로 인해 나즈굴들은 살지도 죽지도 않은 존재로 형체도 산 자와 죽은 자들의 경계에 갇혀 일반 사람들은 나즈굴들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나즈굴들이 이런 산자와 죽은 자의 경계 속에 형체가 존재하였기에 실제 세계에선 투명해 보이는데 같은 원리로 프로도 배긴스가 절대반지를 꼈을 때에도 형체가 이 세계에 보내지기에 나즈굴들과 프로도 배긴스가 서로의 모습을 복 수 있었다. 나즈굴들의 생전 인간이었을 적 모습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많이 없다.
세 명의 나즈굴들은 누메노르 출신이었으며 나즈굴 중에는 카물(Khamul)이란 나즈굴들의 2인자는 동부인 군주로 알려졌다. 나즈굴들의 대장 격 서열 1위인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정확한 정체와 과거도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