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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ning & Locations

[Dining] - 역전회관 - 마포역 맛집 / 공덕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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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 역전회관 - 마포역 맛집  공덕역 맛집

https://www.yukjeon.com/ 사진 발췌 / 실제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중교통편 및 장소 마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10분거리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747 (염리동 173-21)

주차 – CJ대한통운 주차장, 태영 데시앙루브 주차장, 염리 공영주차장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이 점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변동이 된 듯 하나 자세한 점은 직접 확인이 필요 할 것으로 보임)
~(평일) : 11: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 11:30 - 21:00 (별도 브레이크타임 없음)
*예약은 3인이상부터 가능
형식 캐쥬얼 ~ 포멀
주요 메뉴 바싹 불고기, 낙지 요리, 보쌈, 선지 술국, 육회
연락처 02-703-0019
가격대 인당 3~5만원
SNS https://www.yukjeon.com/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마포역이나 공덕역 일대에서 대규모 회식자리나 비즈니스 식사 자리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영업 등을 위한 깔끔한 식사자리가 필요하신 분들

-       외국인, 기타 영업을 위한 식사자리에서 어느 누구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메뉴가 필요하신 분들

-       무난한 한정식 형식의 메뉴가 필요하신 분들

-       10인 이상의 대규모 모임부터 6인 이하의 소규모 모임까지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한 식당을 알고 싶으신 분들

-       고기 구운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고, 따로 손을 쓰지 않아도 메뉴가 깔끔하게 나오는 형식의 식당이 필요 하신 분들

-       상견례 자리나 부모님 인사가 필요한 자리 등 공식적으로 누군가를 모셔야 하는 상황에 처하신 분들

-       딱히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자리나 메뉴 선정 등에 대해서 감이 없으신 분들

 

 

알아 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       육회와 육회 비빔밥류만 제외하고 포장 또한 가능합니다. 따로 역전회관 브랜드 이름으로 여러 밀 키트 종류를 판매하니 필요하신 분은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       와인은 병당 1만원, 양주는 병당 2만원으로 직접 가져와서 드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ukjeon.com/boardPost/106924/5)

-       4인 이하의 경우에는 예약이 안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8인 이상 부터의 예약만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4인 이하일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가게 방문이 필요합니다.

-       코로나 시대 때부터는 발렛 주차가 없어진 것으로 보입니다만 회복이 된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아서 확인이 필요 합니다. 다만 현재 공지상으로는 CJ대한통운 주차장, 태영 데시앙루브 주차장, 염리 공영주차장의 이용이 필요합니다.

-       영업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1차와 2차를 모두 해결을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보니 만약 2차나 추가적인 미팅자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거기에 대한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지막 주문을 받는 시간대에도 약 저녁 2030분 대로 짧은 시간에 당황해서 허둥 대기 보다는 미리 계획을 짜는 것이 필요합니다.

 

https://www.yukjeon.com/photos

장소

건물 자체가 4층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남들로부터 격리가 될 수 있는 공간부터 조금 탁 트여 있는 공간까지 여유 공간이 많은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직장 단위에서 대규모 회식을 하거나 조금 비즈니스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경우부터 간단한 가족 식사까지 모두 전천후로 이용이 가능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카페부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1차 식사자리로 매우 유용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북적이지 않고 1인당 여유 공간을 차지 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와 음식 냄새가 베이지 않는 상차림 및 공간 구조 자체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홈페이지 발췌 : 크게 괴리감 없습니다.

 

메뉴

미쉐린가이드(Michelin Guide) 서울의 빕 구르망(Bib Gourmand)리스트에 2017년부터 연속적으로 선정이 된 식당이다.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의 설립 취지 자체는 1997년부터 3 코스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음식점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설립된 미쉐린 가이드의 부문이다.

현재는 3 코스 요리에만 한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각 나라 별로 차별화가 된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조금 더 대중들에게 접근성이 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Bib Gourmand)이다.[1]

 

 

바싹 불고기라는 메뉴 자체가 상표 등록 제 40-0828873호로 역전회관 본점의 이름 아래에 등록된 상표라고 한다. 강한 불에 짧게 육즙이 빠지지 않도록 바짝 구워서 바싹 불고기라고 지었다고 한다.

 

 

역전회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메뉴 하나하나 만 봤을 때에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다양한 조합으로 세트로 메뉴들을 먹을 수가 있어서 다양한 메뉴를 먹으면서도 1인당 가격은 5만원대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식당 분위기 상으로도 비즈니스 모임이나 좀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도 방문할 수 있는 가게라서 비교적 낮은 가격에 격식이 있는 자리부터 사석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전천후 음식점이라고 생각한다.

 

 

메뉴들 또한 제법 영리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적당하게 술 안주로 활용이 가능한 선지술국이 세트마다 포함이 되어 있고, 쇠고기로 만든 육회나 바싹불고기, 돼지고기로 만든 보쌈 그리고 해산물인 낙지볶음, 낙지 초회, 산낙지 구이 등이 메뉴에 있어서 세트 메뉴로 시키면 남녀노소 누구나 자기가 선호하는 음식이 한가지는 무조건 포함이 되어 있는 호불호 없는 구성이다.

 

 

적당히 반주를 곁들이기 좋은 메뉴 구성 또한 더더욱 이 식당이 전천후로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식당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여러 체인점을 지니고 있고, 1926년부터 이어져온 전통이 있는 집이다 보니 외국 매체에서도 자주 소개가 되고 있는 식당이다.

 

 

종합적인 평가

솔직히 음식들의 맛은 엄청 특별한 맛을 지녔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을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하면서 많은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를 한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손님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일관성 있게 제공하는 것 자체가 매우 대단한 일이다. 더군다나 4층 높이의 건물의 모든 손님들을 매일 대접하는 것이니 말이다.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것 또한 아니다.)

 

https://www.yukjeon.com/ 사진 발췌 / 실제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뉴 하나하나만 봤을 때에는 가격대가 높아 보일 수도 있는데, 3~4인 기준으로 한 세트를 시킨다고 생각하면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인 편이다.

아무거나먹겠다면서 아무거나절대 먹지 않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 자리나 도대체 이 사람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밉 보여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리라면 에라 모르겠다 해도 절대 실패하지 않은 음식점이 바로 역전회관 마포 본점이라고 생각한다.

가벼운 모임부터 상견례자리(좀 그럴 수도 있지만 또 못 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나 비즈니스적인 모임이 필요한 자리까지 모두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점이다. 괜히 빕 구르망 서울에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다.

 

 



[1] Team, MICHELIN Guide Nordic Editorial. “What Is the Michelin Bib Gourmand Award?” MICHELIN Guide, MICHELIN Guide, 11 Oct. 2022, https://guide.michelin.com/en/article/features/the-bib-gour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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