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 샐피 - 왕십리역 한양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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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ning & Locations

[Dining] - 샐피 - 왕십리역 한양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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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편 및 장소 서울 성동구 마조로5 3 지하1
건물 앞에서 주차장이 있긴 한데, 연계는 안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왕십리역 6번 출구(6-1번 출구 아닙니다.)에서 도보 5
운영시간 월요일 ~ 일요일
점심 11:30 ~ 15:30 (마지막 주문/라스트 오더: 14:45)
저녁 16:30 ~ 22:00 (마지막 주문/라스트 오더: 21:15)
형식 캐쥬얼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
주요 메뉴 피자
연락처 0507-1364-9903 (따로 대규모 인원이 아닌 이상 예약을 받지는 않았다.)
가격대 1만원 ~ 2만원대
  피라고 검색하면 절대 안 나옵니다. 샐러드 + 피자의 개념으로 이라고 검색을 해야 나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왕십리역이나 한양대 또는 한양대 병원 근처에서 점심 또는 저녁 약속이 있으신 분들

-       그 누구도 싫어하지 않는 메뉴로 메뉴 고민을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

-       피자나 양식을 좋아하지만 먹고 난 이후 속이 걱정되시는 분들(주관적이지만 샐피의 피자는 매우 특별하게도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       피자의 맨 끝 도우, 흔히 피자 꼬다리라고 불리는 부위들을 광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

-       피자의 맨 끝 도우 흔히 피자 꼬다리라는 부위를 싫어하시고 맛을 잘 못 느끼시는 분들/샐피에서 꼬다리 남기는 사람 정말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       색다른 맛의 피자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       브랜드 피자에 질리신 분들

-       흔히 맛볼 수 있는 수제 피자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맛의 수제 피자의 맛을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

-       사이드 메뉴도 맛있는 피자를 찾으시는 분들

 

 

알아 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는데, 모든 메뉴가 선결제 및 태블릿에서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 됩니다. 태블릿에 있는 메뉴에 있는 기능이 다양해서 더치 페이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모든 메뉴 반반 피자 가능합니다.

-       1인용 메뉴부터 다양한 구성의 메뉴가 있어서 메뉴 구성에 대해서 큰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포장 비용 300(미리 결제 가능)을 받습니다.

-       6인치와 13인치의 피자가 모두 주문이 가능합니다. 피자를 주문할 경우, 인원수에 따라 주문을 함에 있어서 곤란할 수 있지만, 샐피에서는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대학가에 있다 보니 주말이나 평일에도 사람이 제법 많은 곳입니다만 적은 인원의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 곳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라고 검색하면 절대 안 나옵니다. ‘이라고 검색을 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       7인 이상의 인원들이 한번에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없어서 이 경우에는 나누어 앉아야 합니다. 공간 자체는 30~40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전혀 좁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       왕십리역 매우 복잡해서 길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절대 6-1 번 출구로 가면 안됩니다. ‘6번 출구, 긴 계단이 있는 방향으로 나와야 됩니다. (긴 계단이 안 보이면 길 다시 찾으십시오)

 

 

장소

30 ~ 40명정도는 거뜬하게 수용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분위기 자체가 힙한 편이어서 자유롭고 편하게 대화를 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도보로 5~10분 거리내에 왕십리역 6번 출구의 카페거리도 가까이 있고, 한양대 병원으로 향하는 길이나 한양대로 향하는 길 바로 옆에 있다.

 

 

메뉴

*가게나 배달의 민족 상으로도 다양한 세트 메뉴가 있는데, 사진 촬영을 못하였습니다. 

샐피라는 음식점이 가장 많이 홍보하는 부분이 바로 장사의 신유튜브 채널에 출연을 하였기 대문이다. ‘장사의 신유튜브 채널은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창업자이자 이전 대표인 은현장이라는 분께서 운영하시는 채널로 여러 가지 가게 솔루션을 주 컨텐츠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샐피라는 피자 가게가 이 후광에 너무 가려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녹색의 시금치 도우가 숙성되고 있는 냉장고를 가게 안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샐피라는 가게에 여러 번 방문을 하고, 포장도 많이 해가는 편인데, 정말 단 한번도 피자의 끝 부분인 피자 꼬다리를 남기는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 할 정도로 이 시금치 도우가 가진 마성의 매력이 샐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메뉴들 또한 피자 종류마다의 신선한 토핑 맛이 각 피자의 맛을 잘 대변을 하고 있는데, 피자 도우 자체가 워낙 맛있다 보니 가장 기본인 치즈 피자와 센스 있게 부려진 바질 페스토의 진한 향과 맛만 느껴도 충분히 맛있는 피자집이라고 생각한다.

6인치 치즈 피자를 맛 보기용으로라도 꼭 한번 샐피 치즈 피자 특유의 바질 향을 담백하게 느끼도록 주문해서 먹어 보기를 추천한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샐피의 모든 메뉴들 또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들은 엄청나게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 전혀 없고, 소화가 잘 될 뿐 더러 특유의 수제의 맛이라고 생각하고, 이 때문에 꼭 방문을 해서 맛을 볼 것을 추천한다.

시금치와 피자가 대체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할 수 있지만, 의외로 시금치 피자는 이탈리아나 서양권에서 옛날부터 많이 소비해온 피자이다. 시금치는 전세계에서 즐기고 있는 채소이지만 의외로 전세계에서 원래 재배를 하던 작물이 아니라 중동권에서 세계로 널리 퍼진 채소이다.

 

 

시금치는 원래 페르시아 왕국/제국에서 흔히 먹던 채소로 페르시아 왕국/제국이 확장을 하면서 북 아프리카와 지중해권 그리고 중동 문화권에 전파되었고, 이러한 문화권과 근접한 이탈리아에도 시금치가 전파되었고, 시금치는 이탈리아 음식의 중요한 식재료가 되었다. 중동과의 교역을 통해 중국을 건너 우리 나라에도 전파가 되었다.

간단한 시금치 소테(샐러드)부터 라자냐와 라비올리 등 시금치는 이탈리아에서 예부터 사랑받은 식재료였다. 그러니 샐피의 시금치 도우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어찌 보면 이탈리아의 근본이 듬뿍 담긴 샐피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종합적인 평가

가격과 맛 모두를 잡은 곳이 샐피라고 생각한다. 피자라고 하면 너무 무거운 음식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샐피의 피자는 너무 무거운 맛은 아니면서도 가볍지 않은 맛이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나 앞서 강조를 계속 해왔지만, 단 한 명도 샐피에서 피자 꼬다리를 남기는 사람을 본 적 없을 정도로 피자 도우가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왕십리역이나 한양대 부근에는 어쩔 수 없이 프랜차이즈들이 주로 자리를 잡은 곳이라서 특이하거나 본연의 맛을 가져서 차별화가 된 음식점이 별로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샐피는 이러한 구역에서도 당당히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피자 가게이기에 더욱 추천을 한다.

미리 포장을 주문하는 것 또한 빠르게 준비가 되니 피자를 사랑한다면 어디 가서 맛 볼 수 없는 맛이니 한한쯤 꼭 방문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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