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이용 가이드] – 노량진 새벽 도매 시장과 경매 가이드 - 도매 시장을 이용하는 일반 손님들을 위한 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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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이용 가이드] – 노량진 새벽 도매 시장과 경매 가이드 - 도매 시장을 이용하는 일반 손님들을 위한 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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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구경은 자유롭지만 절대 손을 내밀어서는 안 된다.

노량진 새벽 도매 시장의 경매는 정말 좋은 구경거리다. 하지만 서울시와 노량진 수산시장에 정식으로 등록 허가 된 중도매인들만 경매에 참여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은 자유롭게 구경은 해도 되지만 알아서 수레와 상인들을 피해 가야 한다. 특히 경매장에서는 경매가나 중도매인들이 매우 예민하게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재미로도 손가락을 내밀어서는 인 된다.

경매장에서 정말 낙찰 받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좀 여유 있어 보이고 숫자 모자를 쓰고 있는 중도매인에게 입찰 해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중도매인들은 경매 시간에도 발주를 받고 있어 바쁘기 때문에 신경을 못 쓸 수도 있다.

 

 

원하는 해산물이 있으면 중도매인에게 입찰을 부탁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단순하게 무게랑 양 그리고 개수를 중도매인에게 알려주고 입찰 해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그러면 중도매인들이 시세나 정보도 알려주고 의사를 다시 묻고 2,000원에서 5,000원 수수료 정도만 받고 입찰 해준다.

시장 내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데에도 운송비가 들고 추가 수수료가 붙어서 최소 비용 정돈 갓 낙찰 받은 물건에도 붙는다. 기본적인 방혈작업이나 신경 파괴 신케지메 작업도 해준다.

 

 

새벽에 노량진 수산시장의 주차비는 무료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주차장은 무료이다. 이 시간대에서는 소비자들은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매상들 중에는 일반 소비자들과 거래 안 하는 상인들도 존재하지만 이는 정상이다.

일반 소비자들과 거래를 안 하는 도매상들도 있다. 이는 도매상인들이 소비자를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도매 상인들이 자신들의 거래처를 챙기고 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운영하는 도매상들이 존재한다.

도매시장에서는 많은 양의 해산물들을 처리 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간혹 일반 소비자들은 응대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비정상적이라고 생각 안 해도 되고 마음도 안 상해도 된다.

 

 

일반 점포들보다는 도매시장에서 다루는 해산물들의 양이 많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도매 시장의 해산물들은 일반 소매 점포들이나 마트에서 볼 수 있는 해산물들보다 신선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하지만 도매시장은 사업체간의 거래인 B2B 사업에 더 초점을 두고, 새벽에 도매인들은 거래처들의 거래를 발주하느라 매우 바쁘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도매시장에서 박스 단위로 주로 거래를 하고, 어떤 생선이 최소 3~10마리 단위로 포장이 되어 거래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이를 일아 둬야 한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매는 원칙상 불가하고, 많은 양으로 포장이 되어 있고 본래 거래처들의 발주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과 거래를 안 하는 도매상인들도 있으니 참고 해야 한다. 금태(눈볼대)와 같이 비싼 생선 정도만 한 마리 단위로 거래를 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도매 시장을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

새벽 2시 이전에 도착하면 선어 경매를 구경할 수 있지만 대개 이 시간대에는 도매시장이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방문해야 도매시장의 도매점포들이 영업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구경할 수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도매 시장은 보통 8시 이전에는 영업을 종료한다.

 

 

하지만 새벽 4시에서 5시 전후로 거의 대부분의 좋은 물건은 모두 팔리고 남은 매물들을 볼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털게나 대게 그리고 킹크랩들이 새벽 4시에 경매 되니 갑각류 때문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새벽 4시 이전에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현금을 준비하고 한 번에 많은 해산물을 사둘 계획을 세우면 좋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경매 도매시장은 엄연히 도매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해산물을 다룰 수 밖에 없다. 도매시장 상인들이 소매를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응대할 의무도 없고 실제로도 소매는 감당 못하여 영업을 안 하는 상인들도 존재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지하의 영신 씨푸드의 식료품이나 몇 점포는 저렴하게 냉동 해산물도 판매한다. 그리고 도매 시장의 해산물들은 신선도가 매우 좋아 며칠 두고 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도매 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면 일주일치 해산물 장을 본다고 생각하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다.

또한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현금을 많이 구비해두면 좋다.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생각보다 매우 놀라울 정도로 좋은 물건이 많으니 기왕 갈거면 돈 두둑히 챙겨 가면 좋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도매 시장과 경매에 원하는 해산물의 시세가 안 맞거나 없을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시장에 당일 공급 되는 해산물들은 매일 매일 다르다. 광어가 하루는 4톤씩 들어오다가 어느 날은 40kg 들어오는 등 바다의 상황은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활어나 생선을 통으로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어느 정도 여러 상황에 대비하여 플랜 B를 두어야 한다.

수산시장의 지하에 있는 서울수산과 같은 보관장이나 소매점포에서도 원하는 생선을 구입할 수 있지만 새벽 도매 시장에 나온 이점을 살리려면 당일 시세에 따라 대비책을 생각 해두고 가면 좋다.

 

 

뉴스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의 시세가 낮다고 뜨면 이미 늦었다.

뉴스에서 해산물의 시세가 저렴해졌다고 나오는 순간 이미 늦었다. 정말 많은 소비자들이 해산물의 경매가가 낮다는 뉴스를 유튜브나 인터넷이나 티비에서 접한 뒤 곧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포함한 수산시장에 몰려온다.

수산물의 경매가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당일의 수요와 공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뉴스에서 해산물이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곧바로 사람들이 모여 수요가 높아져 오히려 평소보다 시세가 비싸지는 현상을 겪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뉴스나 유튜브에서 킹크랩이나 꽃게, 랍스터나 대게의 가격이 저렴 해졌다고 나오는 순간 엄청나게 사람들이 새벽 시장에 몰려 오히려 값이 비싸지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노량진 새벽 경매 도매 시장의 갑각류 경매는 항상 경쟁이 치열하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도매 시장에서 일반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갑각류 경매장이다. 많은 이들이 가성비 대게나 킹크랩 그리고 꽃게 등 갑각류를 찾고자 갑각류 경매장에 몰린다.

죽기 직전의 일명 꼬물이 물건들이나 죽은 선어 갑각류는 매우 좋은 가격에 나오기에 항상 갑각류 경매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싼 것은 항상 싼 이유가 있고 갑각류는 특히나 고르는 눈이 매우 중요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갑각류 경매는 새벽 4시에 시작 되고 거의 40분만에 끝나니 새벽 5시 전후로는 이미 늦었으니 이후에 도착하면 소매점을 찾아 가야 한다.

 

 

활어 통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A급이든 B급이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의 도매 시장에서 활어를 통째로 구매 가능하다. 중도매인들마다 재고 생선들도 있고 경매장에서 원하는 생선도 알려줘서 입찰해달라고 해도 된다.

중도매인들은 경매 낙찰 가격에 보통 10% kg 2,000 - 5,000원이나 10%정도의 수수료만 붙인다. (기본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있어 이 또한 최소 비용이다)

 

 

신경 파괴 작업인 신케지메나 이케지메 작업 그리고 피를 빼는 방혈 작업도 요청하면 해준다.

노량진 새벽 경매 도매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통 생선을 살 수 있고, 많은 중 도매인들이 척수에 철봉을 넣어서 신경을 파괴하는 신케지메 (締め) 작업을 해준다.

중도매인들은 꼬리와 아가미에도 칼집 내서 피를 빼는 방혈 작업도 해주기 때문에 생선 크기에 따라서 10분 많게는 50분 정도 시간이 들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시장 구경 하면 된다.

 

 

생선 내장 손질, 손질, 필렛 작업이나 회썰기 비용은 별도로 붙는다.

도매시장의 중도매인들은 생선의 내장 손질이나 필렛 작업과 회를 써는 작업은 안 하고 피를 빼는 방혈 작업이나 선도 유지를 위한 신케지메 작업 정도는 해준다.

도매시장에서 구입한 생선은 소매 점포 구역에서 kg이나 마리 당 가격을 받고 내장 손질, 필렛 작업이나 회로 썰어주는 작업을 해준다.

 

 

보통 필렛과 내장 작업은 kg 3,000 원 대이고 회나 사시미까지 썰어주는 작업은 kg 5,000원 정도 한다. 이때 껍질이 맛있는 생선인 돌돔이나 감성돔은 껍질도 달라고 할 수 있고 손질하고 남은 뼈나 서더리는 매운탕용으로 준비해달하고 요청도 하면 된다.

민어 부레와 같은 특수 부위도 먹겠다고 말하면 알아서 준비도 해준다. 작업 양에 따라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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