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 요약 해석 파트 6 - 동부인, 검은 문과 모란논, 백색의 간달프와 사루만의 마술에서 벗어난 로한의 왕 세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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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 요약 해석 파트 6 - 동부인, 검은 문과 모란논, 백색의 간달프와 사루만의 마술에서 벗어난 로한의 왕 세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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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도와 골룸의 목적지 - 모란논, 검은 문

, 프로도와 골룸은 에믠 무일을 통과하여 죽음늪을 가로질러 모르도르의 북쪽 모란논(Morannon)에 도착한다. 모르도르의 검은 문, 블랙 게이트는 신다린 엘프언어로 검은 문을 의미하였다.

검은 문들은 모르도르의 북쪽을 지키는 관문이었으며 키리스 고르고르(Cirith Gorgor)라 불리는 모르도르 북쪽 통로를 수비하였다.

검은 문 양 옆에는 이빨의 탑들이라 불리는 성이 감시와 방어를 담당하였기에 험준한 산악 지대인 모란논은 난공불락의 요새 그 자체였다.

사우론이 검은 문을 만들었지만 이빨의 탑들은 사우론이 다고를라드 평원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모르도르를 감시하기 위해 곤도르에서 만들었다.

곤도르는 한때 모르도르를 감시하였으나 대역병 등위 재해와 내전으로 인구가 급감하여 모르도르에서 철수하였다. 어쨌든 모르도르의 검은 문과 모란논은 24시간 동안 모르도르의 오크들이 감시와 수비를 맡고 트롤들의 힘으로만 검은 문의 성문이 열리는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동부인들 - 검은 문을 통과한 황동 갑옷의 타락한 인간들

샘과 프로도는 골룸과 함께 삼엄한 경비의 검은 문을 보다 샘이 추락하여 동부인 정찰병들에게 들킬뻔한다. 노란색 황동색의 갑옷을 갖추고 검은 문을 통과하던 병력들은 동부인들로 사우론의 가장 큰 동맹들 중 하나였다.

반지의 전쟁에서 오크와 트롤들이 모르도르의 주력은 아니었고 타락한 인간들 또한 사우론의 엄청난 군세를 이루었다.

 

 

엄밀히 말하면 자의적으로 타락한 인간들은 아니고 이들은 그저 오랜 역사 속에서 사우론을 섬기고 동맹이 된 인간들이다. 동부인들은 모르도르 너머 동쪽에서 서식을 하던 인간들로 룬이나 그 너머의 땅 곳곳에서 동부인들이 서식하였다.

동부인들은 1시대 때부터 모르고스와 사우론의 주요 병력들 중 하나로 수천년 동안 어둠의 세력에서 활약해왔다.

 

 

곤도르를 위기로 몰아넣은 전차몰이족(웨인라이더)들이나 발크호스(발코스) 족들 모두 동부인의 부족들 중 하나였다.

동부인들 외에도 사우론의 주요 인간 동맹으로는 움바르의 해적들이나 칸드와 룬의 동부인과 남부인들 그리고 하라드의 하라드림 인간들 그리고 검은 누메노르인들이 있다. 동부인들의 모티프는 유럽에게 충격을 선사한 몽골 제국에서 유래하였을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모르고스와 사우론을 섬기고 동맹을 맺는 인간들이 존재하는 이유

J.R.R 톨킨은 인간은 가능성도 무궁무진하지만 쉽게 타락하는데 레젠다리움의 유일신인 일루바타르가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레젠다리움 기준에서는 죽음은 인간들만이 가진 특권이며 죽음 이후 인간들은 일루바타르의 권능 밖의 세계로 영혼이 여행을 할 수 있기에 특권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인간들에게 있어 죽음은 그저 극복하고 싶은 공포의 존재였기에 일루바타르의 이러한 뜻이 전달 될 리 없었다. 그래서 유독 반지의 제왕에서는 일루바타르를 믿는 선한 인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또한 인간들이 가운데 땅에 최초로 창조되어 눈을 뜰 때 이들은 먼 동쪽에서 깨어났다.

악의 군주 격 마왕격인 모르고스는 먼 서쪽의 발라들이 손을 쓰기도 전에 인간들에게 접근하여 유일신 일루바타르를 혐오하게 하고 죽음의 원인을 그에게 돌렸다.

모르고스는 자신이 죽음을 극복하게 할 수 있다고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대부분의 인간들은 세뇌되어 타락한다.

 

아주 소수의 인간들만이 모르고스를 거부하고 서쪽으로 향하여 발라들과 일루바타르의 가호를 받게 되는데 이들이 누메노르와 두네다인들의 조상인 에다인(Edain)인간들이다.

그래서 남부인, 동부인들을 비롯한 동부와 남부 일대의 인간들은 사우론과 모르고스과 강한 동맹 관계를 맺고 이들을 섬겼다. 칸드, , 하라드의 하라드림이나 바리아그, 동부인들이나 움바르의 지역 사람들은 동부의 타락한 인간들의 후손으로 모르고스가 망한 뒤에도 사우론과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였다.

사우론의 세력에서 이런 타락한 인간들의 군세 또한 컸기에 반지 전쟁이 반드시 오크들과 트롤들이 인간과 드워프와 엘프들에게 대항한 전쟁이라고 할 수 없다.

 

 

, 프로도와 골룸의 목적지 - 이실리엔 지방 (Ithilien)

, 프로도와 골룸은 모르도르의 북쪽 모란논에 위치한 검은 문의 삼엄한 경비를 절대 뚫을 수 없음을 깨닫고 골룸은 다른 샛길을 제안한다.

골룸이 생각한 모르도르 입성 경로는 이실리엔 지방을 통과하여 미나스 모르굴을 지나 키이스 웅골로 모르도르를 입성하는 것이었다.

스미골과 골룸은 자신들이 샘과 프로도를 모르도르의 동쪽에서부터 진입 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겠다고 하며 프로도는 샘의 반대에도 골룸을 믿는다. 그렇게 프로도, 샘과 골룸은 한때 곤도르의 영토였던 이실리엔 지방으로 향한다.

 

 

간달프, 김리와 레골라스 그리고 아라곤의 로한의 수도 에도라스 여정

에도라스는 로한의 수도로 메두셀드의 황금궁전(Meduseld)이라는 왕궁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였다. 에도라스는 하로우데일 골짜기(Harrowdale)과 스노우본 강(snowbourna의 근처에 있었으며 백색산맥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에도라스의 북쪽에 위치한 팡고른 숲에서 김리, 레골라스와 아라곤 그리고 간달프가 남쪽의 에도리스로 향하며 사루만의 마법에서 세오덴 왕을 해방시키고자 하였다.

 

 

이때 세오덴의 조카인 에오윈은 자신을 탐내던 그리마 웜텅에게 협박 당하고 있었다. 영화에서는 에오윈이 로한의 몰락에 슬퍼하며 탄식하고 로한의 깃발이 날아가는 장면이 묘사된다.

(로한의 깃발이 날라가는 장면은 유명한 NG지만 너무나 절묘하게 상황과 맞아떨어져 삽입된 반지의 제왕 명장면이다.)

 

 

사루만의 마법에서 해방된 세오덴 왕과 그리마 웜텅의 추방

간달프, 아라곤, 김리와 레골라스는 로한의 수도 에도라스에 당도하며 세오덴 왕을 알현한다. 세오덴 왕은 사루만의 마법에 사로잡혀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사루만은 간달프가 아직도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여 얕보지만 이미 간달프는 일루바타르에 의해 부활하며 마이아로서의 힘의 제한이 풀려 더욱 강한 상태였다. 간달프의 힘과 세오덴의 강한 의지 덕분에 사루만의 정신지배 마법은 풀려났고 세오덴은 자유가 되었다.

 

 

셍겔 왕의 아들이자 로한의 왕인 세오덴(Theoden)은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로한은 그의 공백을 틈타 위기에 빠져 있었다.

세오덴 왕은 그리마 웜텅에게 죽을 때까지 싸우든지 추방을 당할 것인지 선택권을 주었는데 그리마 웜텅은 추방을 선택한다. 영화에선 배신감과 분노에 그리마 웜텅을 죽이려던 세오덴을 아라곤이 만류한다. 그렇게 그리마 웜텅은 로한에 대한 반역의 죄로 로한에서 추방당하고 아이센가드의 사루만에게 향한다.


세오덴의 아들 로한의 왕자 세오드레드의 죽음

세오덴은 사루만의 마술이 풀리면서 이미 자신의 유일한 직계 핏줄인 아들 세오드레드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오드레드는 아이센강 여울목의 전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전사하였다. 세오덴은 정식으로 배로우필드(배로우 벌판)의 로한의 왕가의 무덤들에 세오드레드의 시신을 안치시키며 장례식을 치른다.

세오덴은 로한의 왕가의 무덤에서 피어나는 하얀 꽃들인 심벨미네(Simbelmyne)를 보며 자신의 무지에 후회를 하며 아들의 죽음에 흐느끼며 고통과 후회 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세오덴의 헬름 협곡으로의 후퇴와 피난 결정

세오덴 왕은 다시 제정신을 회복하지만 이미 로한의 웨스트폴드 지역들은 사루만의 병력들에 의해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뒤였다. 소설 속에선 에오메르는 추방되지 않고 에오메르의 곁에 있었다.

그래서 세오덴은 급히 에오메르를 아이센 여울목으로 파병하여 사루만의 대규모 병력 진군을 막고자 하였으나 실패하여 세오덴은 에도라스에서 후퇴하여 천혜의 요새인 헬름 협곡으로 향한다.

 

 

에오메르 또한 소설에서는 헬름 협곡으로 곧바로 합류한다. 영화에서는 세오덴 왕이 정신을 차릴 틈이 없어서 간달프와 아라곤이 너무 섣부르다고 일축하지만 곧바로 세오덴은 수도 에도라스를 떠나 헬름 협곡의 나팔산성(혼버그 성)으로의 피난을 명령한다.

 

 

에오메르를 찾으러 떠나는 간달프

소설 속에서 에오메르는 처음부터 나팔산성 전투(혼버그 산성 전투)에서 헬름 협곡에 있었으며, 같이 사투를 벌였다.

원작 소설에서는 엘켄브란드(Erkenbrand)라 불리는 세오드레드 이후의 웨스트폴드 원수를 간달프가 찾아가고 이 엘켄브란드와 간달프가 원군으로 헬름 협곡에 도달한다.

 

 

소설에서는 에오메르는 추방당한 적도 없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각색되어 에오메르는 그리마 웜텅에게 추방이 되었기에, 간달프는 에오메르와 그가 이끄는 로히림 군대를 찾아서 떠난다.

간달프는 에오메르를 찾기 이전 아라곤에게 5번째 날 새벽에 서쪽을 보라고 일러주며, 마법사는 언제나 제 시간에 알맞은 장소에 등장한다고 알려준다.

 

 

가운데 땅에서는 해가 서쪽에서 뜨기 때문에 간달프는 아라곤에게 여명과 함께 서쪽을 보라고 한다. 이 장면에서 간달프는 자신이 300명의 인간들만큼의 삶을 살았음에도 시간이 없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그가 불멸의 존재인 마이아임을 관객들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아라곤의 말 브레고영화 한정

영화에서는 아라곤이 브레고라는 이름을 가진 말을 길들인다. 비록 브레고는 한번 도망가지만 이후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전체에서 아라곤과 함께 계속 지내게 된다.

브레고라는 이름은 로한의 초대왕이자 건국자인 어린 에오를의 아들인 브레고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브레고는 로한의 2대 왕으로서 즉위를 하는데, 영화에서 그냥 이름이 카메오로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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