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설명 파트 1 - 일곱 난쟁이의 힘의 반지, 어둠숲, 거미들,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본문 바로가기

Media/Movie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설명 파트 1 - 일곱 난쟁이의 힘의 반지, 어둠숲, 거미들,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300x250
300x250

간달프가 참나무방패 소린의 만남

원작 호빗 소설과 더 호빗 영화 사이에 차이점은 있었지만, 참나무방패 소린과 간달프가 서로 원하던 부분들은 비슷하여 이들은 함께 에레보르로 여정을 떠나 스마우그를 퇴치하기로 협의를 한다.

소설에서는 간달프가 이미 사우론이 돌 굴두르에 있음을 발견하고, 돌 굴두르에서 참나무방패 소린의 아버지 스라인 2세를 만난 상태였다.

원작에서는 스라인2세가 간달프에게 에레보르의 비밀 통로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와 열쇠를 모두 준 뒤 돌 굴두르에서 사망하였고, 간달프가 참나무방패 소린에게 스라인 2세의 유품을 전달해주었다.

 

 

이때 간달프는 사우론이 힘의 반지들을 빼앗고 스마우그와 사우론이 동맹을 맺을 것을 걱정하여 참나무방패 소린에게 자신이 스마우그를 처치하고 에레보르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참나무방패 소린은 에레드 루인에서의 생활이 만족하지 못하여 간달프와 힘을 합쳐 에레보르를 되찾기로 결정한다.

원작 소설에서는 이미 아조그는 죽은 상태여서 영화와 같이 아조그가 내건 참나무방패 소린에 대한 현상금을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들이 없었으며, 간달프와 참나무방패 소린도 브리에서 만나지 않고 간달프가 직접 에레드 루인으로 참나무방패 소린을 찾아갔다.

 

일곱 드워프 가문들의 힘의 반지과 행방

반지의 제왕과 호빗 세계관에서는 일곱개의 드워프 가문 및 부족들이 있었다. 긴수염 일족들은 두린 일족이라고 불리며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기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드워프들이었으며, 그외에도 검은 땋은 머리(블랙 록), 넓은 허리 일족, 바위발 일족, 무쇠주먹 일족, 화염 수염 부족 그리고 뻣뻣 수염 일족들까지 총 일곱개의 드워프 가문들이 존재하였다.

각 일곱 드워프 가문마다 원래 힘의 반지를 하나 소유하였던 것으로 추측이 되며, 두린 일족인 긴수염 일족들은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의 반지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일곱 드워프의 힘의 반지의 정확한 행방에 대해서는 그 어떤 작품도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원작 소설이나 영화 호빗에서나 4개의 드워프의 힘의 반지는 드래곤 즉 용들이 파괴하였다고 한다. 이는 높은 확률로 드워프드이 회색산맥에 머무르던 시기에 드워프와 드래곤의 전쟁에서 모두 파괴 되었을 것이다.

그 외에 두개의 드워프의 힘의 반지는 사우론의 수중에 있었으며, 나머지 한 개는 참나무방패 소린의 아버지 스라인 2세의 수중에 있었지만, 돌 굴두르에서 사우론이 스라인 2세에게서 다시 뺏어 간다.

 

베오른과 스킨체인저

스킨 체인저들은 자신들을 동물 형태로 변신 할 수 있는 인간들이었으며, 베오른은 스킨 체인저 중에서도 거대한 곰으로 변신 할 수 있는 스킨 체인저였다.

영화 호빗에서는 베오른이 자신의 마지막 종족이라는 설정이 붙었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베오른은 다섯 군대 전투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자손들을 두며, 베오른의 후손들은 베오르닝(Beorning)이라고 불리며, 이들은 반지 전쟁에도 참전을 한다.

 

 

영화 호빗에서 묘사한 것과 같이 베오른은 오크들에게 붙잡혀 유흥거리로 전락한 노예 신세를 지내지 않았으며, 베오른은 영화와 달리 자신의 의지대로 곰 형태와 인간 형태로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하였다.

베오른은 본래 갈색의 마법사 라다가스트와는 친분이 있었으나, 간달프와는 명확하게 친분이나 관계가 없던 상태였다. 그래서 간달프는 베오른이 사는 캐록(Carrock)에 도착하였을 때 베오른의 반응이 어떠할지 몰라서 매우 긴장을 하였고, 베오른의 강함을 알았기에 특별히 주의를 하도록 일행들에게 당부한다.

 

베오른은 드워프들도 싫어하였지만 오크들을 더욱 싫어하여 간달프와 참나무방패 소린 일행이 안개산맥의 위대한 고블린을 살해하였단 사실을 듣고는 드워프들이 캐록의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허락하며, 참나무방패 소린과 일행들이 에레보르로의 여정을 향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조랑말들을 빌려주고 식량과 물자들도 보급해준다.

원작 소설에서는 베오른이 다섯군대 전투에 참전하여 심각한 부상을 당한 참나무방패 소린을 전투에서 구출하고, 오크 연합의 총대장 볼그를 죽인다.

 

어둠숲

어둠숲(Mirkwoods)은 본래 위대한 초록숲 또는 위대한 푸른 숲이라고 불리던 엘프들이 다스리던 숲이었으나, 사우론이 남쪽의 돌 굴두르에서 몰래 힘을 회복하며 숨어지내면서 어둠이 초록숲을 뒤덮어 어둠숲이 되어 버렸다.

어둠숲이 초록숲이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제1시대 때부터 어둠숲은 존재하였지만 모르고스와 엘프들의 주요 전쟁터가 아니었기에 제1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다루는 실마릴리온에는 등장을 자주 하지 않는다.

 

 

레젠다리움에서 최초로 깨어난 엘프들이 발리노르로 향하기 위해 서쪽으로 이주를 하면서 안개산맥을 넘어가기 이전에 난도르 엘프들은 여정을 중도 포기하였다.

이 난도르 엘프들과 아바리 엘프들은 훗날 실반 엘프(Silvan Elf)들은 로리엔(Lorien)과 어둠숲(초록숲)에 자리를 잡았다.

 

 

후에 제2시대 때 모르고스가 분노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오로페르(Oropher)이라고 불리는 신다르 엘프가 어둠숲으로 넘어오며 어둠숲의 왕이 되었다.

오로페르가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에서 전사한 이후, 오로페르의 아들인 스란두일이 어둠숲의 왕이 되었다. 스란두일은 훗날 골룸의 탈출을 알려주기 위해 레골라스를 리븐델에 보내는데, 레골라스는 골룸의 탈출 사실을 알려주려다 반지원정대의 일원이 된다.

 

어둠숲의 거미들

쉴롭을 포함한 거대 거미들은 모두 끝없는 공허에서 태어난 위대한 거미 웅골리안트(Ungoliant)의 자손들이었다. 웅골리아트는 모르고스(멜코르)와 임시 동맹을 맺어 발리노르의 두 나무인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의 나무 수액을 모두 빨아들여 죽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웅골리안트와 모르고스의 임시 동맹이 틀어지며, 웅골리안트는 발로그들과 모르고스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로는 끊임없이 후손들을 만들며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 (대부분은 웅골리안트의 끊임없는 식탐에 자신도 잡아먹었다고 추정한다.)

 

 

웅골리안트의 마지막 남은 직계 후손인 키리스 웅골의 거대 거미 쉴롭 또한 많은 새끼들을 낳았고, 쉴롭의 후손들이 사우론이 일으킨 어둠을 따라 돌 굴두르와 어둠숲으로 이주를 한다. 스란두일의 엘프들은 이 거대 거미들을 모두 몰아 낼 수 없어서 어둠숲의 엘프들은 북쪽으로 이주를 한다.

 

영화 호빗 속 여성 엘프 타우리엘과 어둠숲의 왕자 레골라스

어둠숲의 엘프 경비병들의 대장인 타우리엘은 여성 엘프로 드워프 킬리와 함께 사랑이 싹트는 모습이 묘사가 된다. 하지만 타우리엘이라는 엘프 캐릭터나 드워프와 엘프 사이의 사랑이야기는 톨킨의 원작에서는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영화 호빗에서만 한정된 설정이었다.

레골라스 또한 스란두일의 아들이었지만,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시점에서 최초로 톨킨의 레젠다리움 작품에서 등장을 하였고, 레골라스는 호빗 원작에서는 출연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올랜도 블룸이 연기한 레골라스가 엄청난 인기 캐릭터로 떠오르면서 더 호빗 영화 시리즈 한정으로 등장 한다.

레골라스의 존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드워프 김리의 아버지인 글로인이 가족 사진을 레골라스에게 잠시 빼앗길 때 레골라스가 김리를 보고 혐오스럽다고 하는 우스운 장면으로 더욱 부각을 시킨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