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과 호빗] - 이전 역사 파트 12 - 참나무 방패 소린과 드워프들의 에레보르 탈환 여정, 빌보 배긴스와 골룸 그리고 절대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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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과 호빗] - 이전 역사 파트 12 - 참나무 방패 소린과 드워프들의 에레보르 탈환 여정, 빌보 배긴스와 골룸 그리고 절대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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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땅의 트롤들과 오크리스트와 글람드링 그리고 스팅

소린과 빌보 간달프 일행은 옛 아르노르와 루다우르의 국경인 외로운 땅(론 랜드 lone-lands)에서 앙그마르 전쟁에서 살아남고 잔존한 트롤들을 만난다.

소린 일행은 야밤에 불빛을 발견하고 빌보를 정찰 보내는데 빌보는 트롤 베르트, 톰 그리고 읠리엄을 발견한다. 빌보 배긴스는 이들의 돈을 훔치다가 졸지에 소린과 드워프들도 모조리 사로잡힌다.

 

 

하지만 간달프가 이들의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서로 싸우게 만들어 동이 틀때까지 이들은 말다툼하다가 간달프의 재치로 아침 햇살에 트롤들은 돌이 되어버린다.

간달프와 빌보 배긴스 그리고 드워프들은 트롤 굴에서 곤돌린에서 만든 엘프들의 명검인 글람드링(Glamdring), 오크리스트(Orcrist)를 발견하고 훗날 빌보가 스팅이라 이름 붙일 엘프 단검도 발견한다.

 

소린과 가신들, 빌보와 간달프의 리븐델의 엘론드 방문

소린과 가신들은 참나무 방패 소린의 할아버지 스로르 왕의 에레보르 비밀 뒷문의 지도의 달 룬(달 문자)를 해독하기 위해 엘론드의 도움을 받기 위해 깊은 골(임라드리스, 리븐델)로 향한다.

이 지도는 간달프가 돌 굴두르에서 사우론에게 힘의 반지를 뺏기고 감금된 소린의 아버지 스라인 2세에게서 받은 뒤 열쇠와 함께 소린에게 준 것다.

 

엘론드만이 드워프들 미스릴로 만든 이실딘(Ithildin)으로 새겨 놓은 달 문자를 해독 할 수 있었으며 엘론드는 달 룬을 해독 해주었다.

거기에다가 엘론드는 참나무 방패의 새로운 검 고블린 학살자 오크리스트와 적들의 망치 간달프의 검 글람드링이 출처가 곤돌린이라는 점과 이름과 역사를 알려준다.

 

 

엘론드가 해독한 달 문자 - 에레보르의 비밀 통로 지도의 수수께

“Stand by the grey stone when the thrush knocks, and the setting sun with the last light of Durin's Day will shine upon the keyhole. “

개똥지빠뀌가 두드리는 회색 바위 옆에 서라. 두린의 날의 마지막 지는 해의 빛이 열쇠구멍을 비출지어다.

 

고블린 타운과 골룸

안개산맥의 높은 통로(하이 패스, High Pass)를 소린과 가신들 빌보와 간달프는 오르면서 이들은 고블린들에게 생포 되어 안개 산맥 지하의 고블린 타운으로 압송 된다. 고블린 타운의 지배자 위대한 고블린이 이들을 심문하면서 위대한 고블린은 소린의 검 오크리스트를 알아본다.

 

위대한 고블린은 수많은 고블린들을 참수한 오크리스트를 알아보고 경악하며 즉각 모두를 처형하라고 명령한다.

간달프가 위대한 고블린을 글람드링으로 베면서 일행은 탈출한다. 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그만 빌보 배긴스가 동굴의 절벽에서 추락하고 만다.

*사실 레젠다리움에서는 고블린과 오크의 차이점은 없다.

 

빌보 배긴스와 골룸의 수수께끼 대결

빌보 배긴스는 골룸의 은신처에 떨어지는데 빌보 배긴스는 바닥에서 이상한 금반지를 발견하곤 주머니에 얼른 넣는다. 그러다가 빌보 배긴스는 스미골과 골룸이라고 번갈아가며 자신을 부르는 골룸을 발견한다.

골룸은 빌보 배긴스의 엘프 단도 스팅이 두려워 빌보 배긴스를 잡아먹고자 하였지만 섣불리 덤비지 못하였다. 골룸은 나름 꾀를 내어서 빌보 배긴스에게 수수께끼 대결을 제안하며 빌보가 이기면 골룸이 안전한 출구를 알려주고 빌보가 지면 골룸의 밥이 되는 내기를 제안한다.

 

 


할 수 없이 빌보 배긴스는 응하지만 뜻하지 않게 주머니 속 금반지의 정체가 궁금했던 빌보 배긴스가 혼잣말로 내 주머니에 든 게 뭔 까라는 말을 문제라고 생각한 골룸이 수수께끼 대결에서 진다.

골룸은 어차피 빌보 배긴스를 잡아먹을 생각이라서 절대반지를 찾아 투명화한 뒤 빌보 배긴스를 습격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골룸은 이때 프레셔스 절대 반지가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골룸은 즉시 빌보 배긴스를 공격하는데 빌보 배긴스는 절대반지를 끼면서 투명하게 되어 골룸에게서 탈출한다.

 

골룸에 대한 빌보 배긴스의 연민

골룸 또는 스미골은 프레셔스인 절대반지를 훔친 빌보 배긴스에 분노한다. 빌보 배긴스는 투명한 채로 골룸을 내려칠 기회가 있었지만 빌보 배긴스는 스미골과 골룸에게 연민을 느끼고 골룸을 살려둔다.

훗날 빌보 배긴스가 가진 연민으로 골룸이 살았단 사실을 알게 된 간달프는 빌보 배긴스의 작은 연민이 가운데 땅 전체를 살릴지고 모른다는 말을 한다.

 

실제로 빌보 배긴스 연민으로 살아남은 골룸이 절대반지를 파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프로도 배긴스와 샘와이즈가 골룸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지만 운명의 산 오로드루인의 용암 절벽에 서게 되고 마지막에 절대반지에게 삼켜진 프로도 배긴스 대신 골룸이 절대반지를 빼앗아 미끄러지며 절대반지가 파괴 된다.

빌보 배긴스의 자비와 연민은 간달프가 생각하는 평소의 작은 행동들이 악을 물리친다는 사상과 반지의 제왕의 전체 주제의 핵심이기도 하다.

결국 J.R.R. 톨킨은 호빗의 후속작인 반지의 제왕을 통해 안 그런 것 같아도 일상의 작은 선행과 착한 마음들이 모여 악에도 인류가 악에 굴복 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남기고자 하였다.

 

 

빌보 배긴스의 요술반지와 골룸에 대해 인지하는 간달프

소린과 가신들은 빌보 배긴스가 살아 돌아온 사실에 놀란다. 빌보 배긴스는 자신의 요술 반지외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빌보 배긴스는 일부러 자신이 주운 금빛 요술반지에 대해서 많은 언급을 사지 않았는데 간달프늩 빌보 배긴스가 실종 되어 있던 힘의 반지를 주운 것이 아닐까 짐작만 하고 빌보 배긴스나 간달프나 일행 모두 절대반지가 빌보 배긴스의 수중에 있단 사실을 모른 채 여정을 재개한다.

간달프는 골룸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을 하며 후에 절대 반지의 행방을 추적할 때 골룸을 사냥하여 정보를 얻게 된다.

 

 

독수리들의 소린 일행 구출

소린과 일행들은 여전히 오크(고블린)들과 합세한 안개산맥의 와르그 늑대들에게 쫓기는 신세였다. 이때 안개 산맥에 둥지를 틀고 있던 독수리들이 간달프를 발견하고는 소린 일행들과 간달프 그리고 빌보 배긴스를 구출한다.

 

독수리들은 이후 안개산맥의 동쪽이 위치한 캐록(Carrock)에 일행들을 모두 내려준다. 캐록은 변신을 하는 종족인 스킨 체인저 들 중 베오른이는 거대한 곰으로 변하는 자의 집 근처였다.

*영화 호빗에서는 아조그가 살아 있지만 소설에서는 이미 아자눌자르 전투에서 무쇠발 다인 아이언풋에게 아조그는 죽었다.

 

 

스킨 체인저 베오른과 백색 의회를 소집하는 간달프

베오른은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스킨체인저로 훗날 베오른의 후손들은 곰으로 변신할 수 있는 베오른닝족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인간으로 베오른은 특히나 매우 거대한 곰으로 변신하는 스킨 체인저로 라다가스트와 절친 하였으며 간달프와는 일면식은 있었다.

 

 

그로 인해 간달프와 드워프들은 베오른에게 매우 깍듯하게 눈치를 보며 보금자리를 요청하게 된다. 베오른은 이들이 안개산맥의 고블린들과 싸운 이야기를 듣고는 이들에게 숙식을 허락하고 잠자리도 제공하고 이들을 도울 조랑말들도 대여해준다.

소린와 일행들과 빌보 배긴스는 베오른이 빌려준 조랑말들을 타고 어둠숲 근처에서 다시 베오른에게 돌려준다. 간달프는 빌보 배긴스와 참나무 방패 소린과 드워프들에게 어둠숲의 길을 알려준 이후 반드시 길을 따라 걸어가야 마법에 안 걸린다고 충고한다.

 

간달프는 그동안 어둠 숲의 지형이 바뀌었음을 몰랐고 빌보와 소린에게 길을 알려 준 뒤 급하게 리븐델(깊은 골)로 가며 백색 의회를 소집한다.

간달프는 참나무 방패 소린과 함께 여정을 떠나면서 안개 산맥 안의 엄청난 고블린과 오크들의 수와 에리아도르에서의 트롤의 존재나 빌보 배긴스가 가진 힘의 반지의 출현(간달프는 이때엔 이게 절대반지인지 몰랐다.) 그리고 유난히 활발한 와르그들과 오크들의 동태와 어둠 숲에 드리운 어둠이 점점 퍼지는 것을 보며 재차 돌 굴두르 공격을 요청하고자 하였다.

 

 


간달프는 이미 강성해진 어둠의 세력들을 두 눈으로 목격 한 뒤 돌 굴두르의 사우론이 너무 많은 힘을 회복 하였다고 판단하여 참나무 방패 소린 일행을 먼저 에레보르로 보내고 급하게 리븐델에 백색 의회를 소집하여 돌 굴두르와 사우론 소탕을 다시 한번 건의 한다.

*소설에서는 베오른은 자신의 의지대로 곰형태와 인간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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