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이전 역사 파트 6 - 발록 두린의 재앙과 크하잣둠의 멸망, 미나스 모르굴 함락과 모르도르로 귀환한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에레보르의 건국과 갈라드리엘의 로슬로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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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이전 역사 파트 6 - 발록 두린의 재앙과 크하잣둠의 멸망, 미나스 모르굴 함락과 모르도르로 귀환한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에레보르의 건국과 갈라드리엘의 로슬로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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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의 모르도르 귀환

앙그마르 전쟁에 패배한 이후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모르도르로 돌아간다.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은 나머지 8명의 반지 악령 나즈굴들을 모르도르에 집합 시키며 나즈굴들의 대장으로 등극한다.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아르노르 왕가의 아르베두이와 곤도르 왕가의 피리엘의 아들 아라나스의 생존을 몰랐기에 자신이 이실두르의 혈통을 끊었다고 사우론에게 보고한다.

 

아라나스 또한 두네다인의 부족장이 되며 어둠의 세력이 자신의 혈통을 노린다는 점을 알고는 혈통을 숨기기 위해 깊은골의 엘론드에에 자신의 후손들을 입양 보내는 전통을 세운다.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모르도르에서 인제는 아나리온의 혈통을 끊어서 더 이상 중간계 대륙에 엘렌딜, 아나리온과 이실두르의 혈통을 이은 누메노르의 후예가 존재하지 않도록 만들 작정이었다.

 

 

발록 두린의 재앙과 크하잣둠의 멸망

두린 6세는 미스릴 광산에서 나오는 미스릴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크하잣둠의 왕이었다. 하지만 난쟁이 즉 드와프들은 안개산맥 깊숙이 잠든 발로그의 정체를 모른 채 광물들을 캐다가 발록 한 마리를 깨운다.

이 발록의 정확한 정체는 안 밝혀졌지만 제1시대 당시 분노의 전쟁 당시 도망쳐 살아남은 발록으로 추정된다. 이 발록은 두린 6세를 살해하면서 두린의 재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발록 두린의 재앙은 두린 6세의 후계자 나인 1세 마저 살해하며 드워프들의 왕국 크하잣둠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1시대 때부터 존재해온 드워프들의 왕국 크하잣둠은 결국 이 두린의 재앙이라 불리는 발록으로 인하여 멸망해버리고 말았다.

드워프들은 도저히 발로그의 힘을 감당 할 수 없었고 크하잣둠을 지키기 보다는 회색산맥과 외로운 산 등지로 망명을 하기 시작하였다.

비워진 크하잣둠의 지하는 발록 두린의 재앙을 눈치 보며 사우론의 명령으로 오크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고 크하잣둠은 인제 모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오크와 고블린(레젠다리움은 고블린 오크 구분이 거의 없다.) 소굴이 되어 버린다.

 

 

로슬로리엔의 엘프왕 암로스의 실종과 님로델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 당시 로리엔(로스로리엔)의 엘프왕 암디르가 전사한 이후 그의 아들 암로스가 황금 술 로리엔을 다스렸다.

신다르 엘프인 암로스는 안개 산맥을 넘지 않은 엘프들의 후손인 토착 실반 엘프인 님로델이라는 엘프와 사랑에 빠졌다.

로슬로리엔에서 앙그마르 전쟁에도 지원을 보내자 님로델은 놀도르 엘프들과 신다르 엘프들이 중간계 대륙의 끊임없는 전쟁에 책임이 있고 로스로리엔에도 전쟁을 가져왔다고 불만을 표한다.

 

이에 암로스는 님로델에게 평화를 약속하며 함께 분쟁이 가득한 중간계 대륙을 떠나 발리노르로 항해하자고 약속한다. 하지만 암로스와 님로델은 발리노르행 배를 타기 위해 벨팔라스 항구로 떠나던 중 백색 산맥 에서 서로 떨어지게 된다.

암로스는 먼저 벨팔라스 항구에 도착하여 발리노르로 떠나고자 하는 요정 무리를 만난다. 암로스는 먼저 발리노르로 항해를 하고자 하는 엘프 무리들을 붙잡고 하염없이 님로델을 기다렸다.

 

 

시건이 지나 암로스가 잠시 배 위에서 잠든 틈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엘프 무리가 결국 출항을 해버린다. 암로스는 항해 중간에 깨어나면서 님로델 탑승하지 않았는데 배가 발리노르를 향해 항해를 시작하였음을 깨닫는다.

암로스는 님로델에 대한 그리움으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암로스는 그렇게 실종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 동안 님로델은 펠라기르 근처의 강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랜 세월 동안 잠이 들어 있던 상태였다.

 

 

겉잡을 수 없는 세월이 흐른 후 님로델은 깨어나 벨팔라스로 발길을 돌리지만 벨팔라스에서는 발리노르로 향하는 배도 없었고 암로스도 없었다.

그 이후 님로델 또한 레젠다리움의 역사에사도 사라져 버리고 민다. 벨팔라스 만의 곤도르인들은 암로스의 비극작인 실종을 기려 자신들의 도시를 돌 암로스(Dol Amroth) 라고 칭하기 시작하였다.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의 로슬로리엔 통치

암로스와 님로델의 실종 이루 로슬로리엔의 엘프들은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을 초청히여 자신을의 군주로 추대를 하였다. 갈라드리엘른 발리노르에서만 자라던 식물인 금빛의 말론 나무(Mallorn)를 심으며 황금숲 로슬로리엔은 더더욱 황금 빛으로 빛나기 시작하였다.

 

 

도리아스의 마이아 멜리안에게 배운 엘프들의 빵 렘바스의 레시피를 알던 갈라드리엘은 말론 나무 잎으로 렘바스를 싸서 보관하곤 하였다.

 

 

드워프 왕국 에레보르의 건국과 아르켄스톤의 발견

스라인 1(Thrain 1st)는 크하잣둠을 발록 두린의 재앙에게 뺏긴 이후 로바니온의 북동쪽과 어둠숲의 동쪽에 위치한 외로운 산(Lonely Mountain)에서 에레보르(Erebor)를 건국한다.

스라인 1세는 발록 두린의 재앙에게 살해 당한 두린 6세의 손자이자 나인 1세의 아들로 크하잣둠의 유민들을 데리고 에레보르에 정착한다.

 

 

스라인 1세가 건국한 외로운 산의 에레보르는 산 아래의 왕국이라고 불리며 드워플은 에레보르에서 번영을 한다.

스라인 1세는 에레보르의 광산에서 아르켄스톤을 발견하며 아름다운 아르켄스톤을 두린 일족의 유산이자 왕권의 상징으로 삼았다.

 

 

미나스 모르굴, 곤도르의 패배로 인한 미나스 이실의 함락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나즈굴들과 오크들과 각종 어둠의 생물들과 동부인 동맹을 끌어들여 곤도르의 요새 미나스 이실을 공격한다.

곤도르는 대역병이나 친족 분쟁 그리고 전차몰이족들의 침공에 모르도르에 병력들을 철수하였어도 미나스 이실은 요새화 시켜 방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지휘 아래에 미나스 이실은 함락이 되어버렸고 곤도르는 안두인 강의 동쪽의 이실리엔 영토 마저도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모르도르의 세력들에게 뺏긴다.

 

앙그마르 마술사왕은 미나스 이실을 뺏은 이후 자신의 본거지로 삼기 시작하였다. 이실두르가 세운 곤도르의 신성한 도시 미나스 이실은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지배하에 미나스 모르굴(Minas Morgul)이라 불리기 시작하며 악의 소굴로 전락한다.

미나스 모르굴은 흑마법의 탑이란 뜻으로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본거지가 된다.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미나스 모르굴을 지배하며 미나스 이실의 팔란티르도 발견하며 이를 사우론에게 바친다.

훗날 사우론은 미나스 이실의 팔란티르를 타락시켜 사루만의 오르상크의 팔란티르를 통해 세뇌시키고 타락 시켜 두개의 탑 동맹을 맺게 된다.

 

아나리온 왕가의 마지막 33대 곤도르의 국왕 에아르누르의 즉위

앙그마르 전쟁 당시 곤도르의 병력을 이끈 에아르누르가 어느덧 곤도르의 33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에아르누르는 공식적인 아나리온 왕가의 마지막 왕이 되었으며 에아르누르의 실종 이루 곤도르는 왕이 없는 섭정 통치의 시대를 맞이한다.

에아르누르는 앙그마르 전쟁 당시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이 자신을 겁쟁이라고 모욕한 것에 대한 앙금과 원한이 남아 있었다.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에아르누르의 자존심과 원한을 이용하여 곤도르의 아나리온 왕가의 왕족 혈통을 멸족 시킬 흉계를 꾸민다.

 

 

앙마르의 마술사왕의 에아르누르 도발과 곤도르의 국왕 에아르누르의 실종

앙그마르 마술사왕은 앙그마르 전쟁 당시 에아르누르의 굴욕을 상기시키며 곤도르의 국왕 에아르누르를 도발하며 결투를 신청한다.

곤도르의 최고 회의의 의장인 마르딜은 에아르누르를 말리면서 에아르누르 또한 처음엔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도발을 무시하였다. 하지만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계속 에아르누르를 겁쟁이라고 모욕한 점을 들어 에아르누르를 도발하고 자극한다.

 

 

곤도르의 왕 에아르누르 또한 앙그마르 전쟁에서의 굴욕을 견디지 못하여 앙그마르의 마술사왕괴 결투하기 위해 미나스 모르굴로 달려간다.

하지만 후계자가 없었던 에아르누르은 실종이 되었으며 곤도르 내부에서 곤도르의 아나리온 왕가의 혈통은 그대로 끊기고 만다.

 

두네다인의 부족장 아라나스를 통해 아나리온의 혈통도 이지만 아라나스의 생존은 곤도르에 알려지지 않았고 비밀로 부쳐져 있었다.

그렇게 곤도르는 곤도르 왕가의 핏줄이 끊겼다고 믿게 되었고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또한 아나리온과 이실두르를 모두 이은 아라나스의 존재를 모른 채 자신이 엘렌딜, 아나리온과 이실두르의 혈통을 멸족 시켰다고 믿게 된다.

 

 

곤도르의 섭정 통치 시대

마르딜은 곤도르를 통치하는 섭정이 되었으며 에아르누르의 실종으로 곤도르의 아나리온 왕가의 핏줄이 끊기며(아라나스가 이어간다) 곤도르는 섭정 통치의 시대를 맞이한다. 반지 전쟁의 승리로 아라고른 2세가 즉위할 때 까지 곤도르는 왕이 존재하지 않는 국가가 되었다.

곤도르의 귀족들이나 최고회의와 백성들도 누메노르의 혈통에 가장 정통한 마르딜의 가문과 마르딜을 곤도르의 통치 섭정으로서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공인하였다.

 

마르딜의 가문과 후손들은 비록 제1시대 때의 에다인 인간 영웅 후린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지만 후린의 이름을 따 후린 가문으로 불렸다.

마르딜은 우선 미나스 아노르의 이름을 지키는 탑이라는 뜻으로 미나스 티리스(Minas Tirith)라고 개명한다. 마르딜은 곤도르의 수도인 미나스 아노르를 미나스 티리스라고 개명하면서 악의 세력들에게 곤도르 왕가의 복수를 취하겠다는 굳건한 다짐이자 의지의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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