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요약 해석 파트 9 - 포터와치 라디오, 그리핀도르의 검, 음유 시인 비들 이야기, 죽음의 성물과 삼형제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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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요약 해석 파트 9 - 포터와치 라디오, 그리핀도르의 검, 음유 시인 비들 이야기, 죽음의 성물과 삼형제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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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와치 라디오 방송

그리핀도르 기숙사 소속이며 퀴디치 중계를 담강하던 리 조던은 볼드모트와 죽을 먹는 자들에게 대항하는 포터와치 라디오 방송을 송출한다.

포터와치 라디오 방송은 머글 태생 마법사나 마녀들과 해리 포터 등 볼드모트의 적들에게 죽음을 먹는 자들의 최근 행적과 최신 정보를 끊임없이 방송하여 해리, 론과 허마이오니의 호크룩스 사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포터 와치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론은 지니가 그리핀도르의 검을 훔치려다가 실패한 사실을 알게 되어 론이 떠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삼인방은 스네이프가 새로운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이 되었단 사실, 지팡이 장인 그레고로비치와 올리벤더의 실종, 디멘터들이 볼드모트의 편에 붙은 사실, 테드 통스와 디르크 크레스웰의 사망, 고블린 그립훅과 딘 토마스의 도주 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포터와치 라디오 방송은 각종 비밀번호와 암호명, 코드네임을 사용하여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의 감시망을 피해 다녔다.

 

영화에서는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도착할 때 번개가 쳤다고 방송하며, 번개가 해리 포터의 이마의 흉터 모양인 것을 착안하여 코드명을 짓고,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귀환을 알리기도 하였다.

 

 

론 위즐의 귀환

의문의 암사슴 패트로누스가 해리포터를 작은 얼어붙은 웅덩이로 인도를 하는데, 해리 포터는 그 얼어붙은 웅덩이의 얼음 밑에 그리핀도르의 검이 잠겨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해리 포터는 얼음을 깨고 그리핀도르의 검을 향해 손을 뻗지만 호크룩스인 슬리데린의 로켓은 자신을 파괴할 수단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해리 포터를 익사 시키고자 시도한다.

 

해리 포터가 숨이 막혀 의식이 끊길 때쯤 누군가 해리를 감싸서 물 밖으로 구조하는데, 해리 포터는 론이 돌아와서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론은 해리 포터를 물 밖으로 구조하면서 해리 포터의 목숨을 앗아가려던 슬리데린의 로켓도 벗겨버리고, 그리핀도르의 검 또한 함께 건져 올렸다.

론은 허마이오니에게 큰 꾸중을 듣지만, 알버스 덤블도어가 물려준 딜루미네이터가 인도한 빛 덕분에 허마이오니와 해리 포터를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고 알려주며 셋은 재회를 반긴다.

 

 

슬리데린의 로켓 파괴

삼인방은 론을 떠나게 만들 구실을 준 슬리데린의 로켓을 파괴하도록 하여 론이 떠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내도록 하였다.

해리 포터는 슬리데린의 로켓을 열기 위해선 파셀텅으로 열려라고 해야 하는 것을 깨닫고 슬리데린의 로켓에 파셀텅으로 명령을 내린다.

슬리데린의 로켓 호크룩스 속 볼드모트의 영혼은 자신이 파괴되기 직전임을 깨닫고 최후의 발악을 하기 시작한다.

 

슬리데린의 로켓은 열리면서 뱀과 같은 붉은 눈초리가 론을 노려보며 다시 한번 론을 현혹시키고자 한다. 론 위즐리는 학구적으로 뛰어나고 능력이 출중한 형제들에 대해서 열등감이 있었고, 형들은 특징이 뚜렷한 반면에 자신은 너무 평범하다는 자격지심도 있었다.

슬리데린의 로켓은 이러한 콤플렉스들과 열등감을 악용하고자 론 위즐리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증폭시키기 시작한다. 론이 이에 저항을 하자 슬리데린의 로켓은 해리와 허마이오니를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이들에게 집중한다.

 

슬리데린의 로켓은 선택받은 자 해리 포터의 들러리, 허마이오니를 뺏은 남자라며 현혹 시키는가 하면 똑똑한 허마이오니가 론 위즐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등 론의 질투심을 유발하고 해리와 허마이오니가 키스 하는 장면까지 보여준다.

 

 

론 위즐리는 결국 이를 모두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슬리데린의 로켓을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내려쳐 슬리데린의 로켓 호크룩스를 파괴한다. 해리 포터는 이후 허마이오니에게 자신은 어떠한 이성적 감정이 없다고 론 위즐리에게 밝히기도 한다.  

 

그리핀도르의 검을 만든 고블린 라그눅

위대한 마법사 고드릭 그리핀도르는 10세기 시기에 고블린들에게 검을 만들어 달라는 특별 주문을 한다. 라그눅 1세 즉, 고블린의 왕이라 불리던 라그눅은 고블린들 중에서도 최상의 검 제련과 금속 주조 기술을 갖춘 고블린이었다.

 

 

라그눅 1세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을 만들어냈다.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은 순 은으로 만들어져 정밀한 루비 장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리핀도르의 검은 자신을 더욱 강하게 하는 물질의 특성을 흡수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만드는 마법 능력이 있어서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바실리스크를 찌른 이후 바실리스크의 독의 능력을 흡수하여서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 있었다.

 

고블린들이 그리핀도르의 검을 노린 이유

고블린들은 물건의 소유자에 대한 개념이 인간들과 달라서 물건을 만든 장인이 진정한 주인이라 여기는 문화를 가졌다. 고블린 라그눅 1세는 자신이 만든 그리핀도르의 검의 장엄함에 매료되어 고드릭 그리핀도르에게 준 이후에 생각을 자꾸 하다가 그리핀도르의 검에 집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라그눅 1, 고블린 왕은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그리핀도르의 검을 훔치도록 지시하였으나 고드릭 그리핀도르는 이를 전부 막아내고 라그눅 1세에게 강력한 경고의 의미를 날린다.

 

라그눅 1세는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경고를 달게 받지만 끝끝내 그리핀도르의 검에 대한 집착을 죽는 순간까지 버리지 못하고, 고드릭 그리핀도르에게 검을 준 것을 후회한다.

세월이 흘러 라그눅과 고드릭 그리핀도르와 그리핀도르의 검에 대한 이야기는 왜곡되어서 고블린 종족 사이에서는 고드릭 그리핀도르가 그리핀도르의 검을 고블린 라그눅에게서 훔쳤다고 전해졌다. 그로 인해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을 환수, 회수 하는 것이 고블린 종족의 숙명과도 같은 과제가 되었다.

 

그리핀도르의 검의 행방

해리 포터가 비밀의 방에서 톰 리들의 일기장을 파괴한 이후 그리핀도르의 검은 줄곧 알버스 덤블도어의 사무실에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분류의 모자에서 진정한 그리핀도르인이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는 것이 그리핀도르의 검이라고 전해졌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호크룩스 곤트의 반지를 파괴할 때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파괴한다.

 

 

곤트의 반지를 파괴한 이후 알버스 덤블도어는 가짜 그리핀도르의 검을 만들고 진짜 그리핀도르의 검은 자신의 초상화 뒤에 숨겨둔다

덤블도어 사망 이후 스네이프가 교장이 된 이후 네빌 롱바텀, 루나 러브굿 그리고 지니 위즐리는 그리핀도르의 검을 훔치려다 큰 벌을 받게 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가 그리핀도르의 검을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에 보관하기로 하여 넘겨준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고블린 그립훅에게 그리핀도르의 검을 그린고츠 은행의 금고에 넣도록 명령한다.

하지만 고블린 그립훅은 고블린으로서 스네이프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게 준 그리핀도르의 검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아무 말도 안하고, 미소만 짓는다.

 

그립훅은 마법사와 마녀들에 대해서 특히나 더욱 불만이 많던 고블린이어서 고블린들을 더욱 하수인 취급하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싫어서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게 레스트레인지 금고에 든 검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립훅은 후에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복종하지 않아 도주까지 하게 된다.하지만 의아하게도 얼어붙은 웅덩이의 안에 진짜 그리핀도르의 검이 발견 되고 의문의 암사슴 패트로누스가 해리 포터를 이 웅덩이로 인도를 한다.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

음유시인 비들은 영웅이 아닌 만연히 퍼져 있는 선한 행동들이 사회를 풍요롭게 만든다며 영웅서사 보다는 교훈이 담긴 동화들을 만드는 마법사였다. 음유시인 비들의 이야기들은 고대 룬으로 기록되어 영어로 번역되어 마법 세계의 아이들이 즐기던 동화 모음이었다. 음유 시인 비들의 이야기에 담기 이야기들은 다음과 같다(의역 직역 포함)

 

 

워록의 털난 가슴 /The Warlock’s Hairy Heart

배비티 래비티와 웃기는 스텀프 / Babbitty Rabbitty and her Cackling Stump

공평한 운의 분수 / The Fountain of Fair Fortune

마법사와 폴짝 냄비 / The Wizard and the Hopping Pot

죽음의 성물과 삼형제 이야기 / The Tale of the Three Brothers

 

죽음의 성물과 삼형제의 이야기 

많은 이들은 음유 시인 비들의 죽음의 성물과 삼형제의 이야기를 단순히 겸손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치부하였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이 삼형제의 이야기가 마냥 전설이나 구설이 아니며, 죽음의 성물로 불리는 마법 물체들이 실존함을 깨닫는다.

알버스 덤블도어와 개럴트 그린델왈드 또한 그 중 하나였으며, 이들은 죽음의 성물의 행방을 쫓았다.

 

 

페브렐 삼형제 또는 피브렐 삼형제는 어느 날 죽음의 사신이 만든 닿으면 사망하는 강에 도달한다. 페브렐 삼형제는 마법을 부려 다리를 만들어 강을 건넜고, 죽음의 사신은 이에 이들이 죽음을 피하였다고 칭찬을 하며 선물을 하나씩 주겠다고 한다.

 

페브렐 삼형제 중 맏형과 둘째 형은 자신들이 마법으로 죽음마저도 피할 수 있다고 거만해져서 이들은 어떻게든 죽음의 사신을 능욕하고 이를 알릴 수 있는 선물을 받을지 고민한다. 다만 페브렐 삼형제의 막내 동생은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며 자신이 받아들여야할 존재로 여겨서 소박한 선물을 생각하게 된다.

 

 

안티오크 페브렐, 맏형 - 딱총나무 지팡이

안티오크 페브렐은 삼 형제 중 맏형으로, 죽음의 사신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 지팡이를 요구하였다. 죽음은 가까운 딱총나무에서 가지를 하나 부러뜨려 딱총나무 지팡이를 하사한다.

딱총나무 지팡이는 딱총 나무로 만들어져 15인치 즉, 38 cm 정도의 길이였으며, 지팡이의 코어는 세스트랄의 꼬리털로 이루어졌다.

 

 

삼형제의 전설에 따르면 어느 날 결투에서 이긴 안티오크 페브렐이 딱총 나무 지팡이의 위력에 대해서 자랑을 하였는데, 그가 잠든 사이 누군가 안티오크 페브렐의 목을 긋고 딱총나무 지팡이를 훔쳐갔다고 전해진다.

 

결국 죽음을 극복하였다고 자부하고 죽음을 능욕한 안티오크 페브렐을 죽음의 사신이 처음으로 목숨을 거두어 간다. Elder이라는 뜻은 장로라는 뜻도 있어서 Elder tree가 딱총나무임에도 장엄한 느낌을 주기에 작가가 이런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도 추정한다.

 

캐드무스 페브렐 - 둘째 형제 - 부활의 돌

둘째 형제 캐드무스 페브렐은 죽음의 사신에게 저승과 이승의 경계를 넘어 죽은 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수단을 요구한다.

죽음은 강가 근처의 돌멩이를 주워서 이를 부활의 돌로 만들어 캐드무스 페브렐에게 선물하였다. 캐드무스 페브렐에게는 오래전 사랑하던 사람을 여읜 경험이 있었는데, 캐드무스 페브렐은 부활의 돌로 연인을 불러서 계속해서 대화를 하곤 하였다.

 

 

하지만 캐드무스 페브렐은 부활의 돌로 죽은 사람과 대화를 하면 할 수록 끊임없는 공허감, 외로움과 우울함을 느꼈고, 결코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에 절망하고 만다.

캐드무스 페브렐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죽음의 사신은 캐드무스 페브렐 마저도 손쉽게 차지한다.

 

이그노투스 페브렐 - 막내 형제 - 투명 망토

이그노투스 페브렐은 힘에 대한 증거나 죽음을 모독하기 위한 증거가 필요했던 거만한 형들과는 달리 매우 온순하고 겸손하였다 이그노투스 페브렐은 죽음의 사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죽음을 피해 다닐 수 있는 방법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죽음의 사신은 자신이 쓰고 있는 망토의 일부를 뜯어서 투명 망토를 만들어 이그노투스 페브렐에게 선물하였다. 이그노투스 페브렐은 평생 겸손한 자세로 삶을 살았고, 투명망토를 이용하여 죽음의 사신을 계속해서 피하는데 성공하였다.

이그노투스 페브렐은 오랜 삶을 산 이후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자신의 후손들에게 투명 망토를 물려주고 자신의 오랜 친구 죽음의 사신과 함께 저승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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