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가 혼혈왕자라고 불린 이유 - 혼혈왕자의 정체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머글인 아버지 토바이어스 스네이프와 순혈 마녀인 어머니 아이린 프린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마법사였다.
스네이프의 부모님 토바이스 스네이프와 아이린 프린스 모두 스네이프에게 무관심 했고, 스네이프의 어린 시절은 불우하였고 그로 인해 사회성 또한 떨어지고 비관적인 성격도 가졌다.
스네이프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 처음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에도 거부감이 있었다.
볼드모트가 자신의 머글 아버지의 성과 이름을 버리고 톰 마볼로 리들인 본명에서 자신을 볼다모트경이라고 부른 것은 머글 핏줄에도 혐오가 있었고 너무 흔한 이름인 톰 또한 싫었기 때문이다.
볼드모트처럼 스네이프 또한 부계의 성이자 자신을 학대하던 머글 아버지의 성인 스네이프 대신 마녀 혈통의 어머니의 성인 프린스를 따서 자신을 혼혈 프린스(프린스는 왕자란 뜻이다) 즉 혼혈왕자라고 부른 것이다.
호그와트를 다니면서 마법사로서의 정체를 가진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자신의 마법 혈통인 어머니 쪽 가문의 이름인 프린스를 따라가고 머글에 대한 증오와 학대하던 아버지의 성씨 스네이프를 버린 것이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항상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이 있었으며, 페튜니아 에반스와의 실랑이 등 여러 이유료 머글에 대해서도 반감이 생겼다.
혼혈왕자 에서 혼혈 부분은 머글 아버지와 마녀 어머니 사이의 자신의 혈통에 대한 가족사를 담았다. 혼혈 왕자에서 왕자 부분은 즉, 프린스 라는 것은 사실 영어 단어 직역인 왕자가 아닌 외가의 가문 성인 프린스를 의미한 것이다.
하지만 영어 단어로서 혼혈 프린스 즉, 혼혈 왕자는 이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해리 포터가 실제 혼혈왕자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혼혈왕자에 매료되었던 것처럼 혼혈왕자란 이름이나 여러 해박한 지식과 신비주의를 강조하며 문화권을 불문하고 독자들도 혼혈왕자란 의미로 받아들이도록 설정된 것이 혼혈왕자 즉, 혼혈 프린스란 스네이프의 이명이다.
하지만 혼혈왕자는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만든 자칭 별명이었으며, 리머스 루핀 저차도 혼혈왕자란 스네이프의 이명을 알아 차리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스네이프는 이 혼혈왕자란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였다.
혼혈왕자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상급 물약 만들기 책
“This Book is the Property of the Half-Blood Prince”
“혼혈 왕자 소유물”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학창 시절 상급 물약 만들기 책에 나온 물약 제조법을 거의 대부분 뜯어 고쳤다. 대표적인 스네이프가 교과서에 수정한 부분은 위석이 거의 모든 물질에 대한 해독제란 점, 행복감을 주는 엘릭서의 제조법, 잠 오는 콩의 착즙 방법을 포함한 살아 있는 죽음 포션의 제조법 등이 있다.
교과서를 활용하던 슬러그혼 교수와 달리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본래 자신이 포션 교수였을 때에도 교과서를 활용하는 대신 칠판에 자신만의 물약에 대한 강의를 하고 필기하라고 학생들에게 이르곤 하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자신의 상급 물약 만들기 교과서에 물약에 대한 내용 말고도 자신이 직접 개발하고 발명한 섹튬셈프라, 랭록, 머플리아토, 레비코푸스와 같은 주문들을 낙서하곤 하였다.
해리포터는 훗날 이 혼혈왕자의 교과서 즉, 스네이프의 교과서를 얻어 N.E.W.T 물약 수업에 부정행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
해리포터가 자신의 상급 물약 만들기 교과서를 손에 넣었다고 의심하는 혼혈왕자 세베루스 스네이프
“This Book is the Property of the Half-Blood Prince”
“혼혈왕자 소유”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가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 교수가 되면서 물약 수업 교실에 자신의 상급 물약 만들기 교과서를 놔두고 왔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는 해리포터가 N.E.W.T 물약 만들기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단 소식에 비록 해리포터에게 편견이 있었지만 확실히 해리 포터가 물약에 그정도 재능이 없단 걸 안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해리포터가 자신의 상급 물약 책을 가지고 부정행위를 한다고 의심한다.
스네이프 교수는 그러지 않고서는 해리 포터가 단기간에 물약 실력이 늘리 없다고 의심한다.
해리포터가 섹튬셈프라 저주로 드레이코 말포이를 살해할 뻔한 날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이 개발한 저주 섹튬셈프라 저주를 날린 해리를 보며 자신의 학창 시절 혼혈왕자라 자칭하며 쓴 상급 물약 만들기 교과서을 해리가 들고 있다고 확신한다.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상해를 입히고 포션 수업에 부정행위를 저지른 이유로 해리포터에게 벌주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
6층 남자 화장실에서 적을 위해서 사용이라 적힌 섹튬셈프라 저주를 날린 해리포터는 드레이코 말포이가 과출혈로 죽는 모습에 충격 받응다.
다행히 울부짖는 머틀의 비명에 근처에 있던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반-저주 마법이다 회복 마법인 벌네라 사넨투르로 드레이코 말포이의 상처를 치유한다.
스네이프가 섹튬셈프라의 반 저주 마법인 벌네라 사넨투를 안다는 점도 사실 스네이프가 혼혈왕자라는 복선이었다.
스네이프 교수는 물약 수업에 부정행위 한 혐의 그리고 드레이코 말포이를 부상시킨 혐의로 매주 토요일 해리 포터에게 벌을 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해리 포터가 자신의 상급 물약 만들기 책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정체를 들키기 싫어 부정행위 한 책을 요구한다.
이에 해리포터는 혼혈왕자의 상급 물약 만들기 책을 필요의 방에 숨기고 론의 책을 반납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는 속으론 분노하였지만 해리에게 더 이상 아무 말도 안하고 심지어는 드레이코 말포이의 부상에 대한 자세한 내막과 해리포터가 물약 수업에서 부정행위를 하고 있단 소식도 아무에게 알리지 않는다.
스네이프 교수는 자신이 섹튬셈프라 저주를 개발한 혼혈왕자 본인이라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아 해리 포터에게 추가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다.
후에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그리핀도르 사감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조차도 해리가 토요일 날 벌받는 정도로만 처벌받은 것이 행운이라고 언급하였다.
혼혈왕자의 책 없이는 해리포터는 포션 수업에서 잘 하지 못하고 수업을 잘 못 따라갔으며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는 이를 매우 의아하게 여기고 안타까워하였다.
해리포터에게 자신이 혼혈왕자임을 밝히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해리포터는 호크룩스 동굴 섬에 덤블더어와 떠나기 이전에 스네이프가 자신과 볼드모트에 대한 예언을 도청하고 볼드모트에게 일러바친 장본인임을 알고 분노한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스네이프를 믿는다고 말한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과 해리포터는 동굴 섬에서 호크룩스를 찾아오고 호그와트로 돌아올 때(소설에서는 호그스미드) 알버스 덤블도어는 에메랄드 포션 즉, 절망의 포션을 마신 이후 매우 몸이 약한 상태였다.
천문탑에서 드레이코 말포이가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무장해제 마법을 걸어 지팡이를 떨구지만 드레이코 말포이는 차마 알버스 덤블도어를 살해하지 못한다.
영화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천문탑을 올라가며 해리포터에게 조용히 하도록 행동을 하여 소설과는 약간 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을 살인 저주 아브라 카다브라로 살해한다. 드레이코 말포이를 포함한 죽음을 먹는 자들이 해그리드의 오두막을 태우면서 도망을 가는 동안 해리 포터는 그들을 쫒아간다.(소설에선 투명망토를 쓴채 쫓아간다.)
영화에서는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를 위해서 성한 채로 내버려 둬야 한다며, 해리 포터를 상대하지 않고 피하기만 한다.
해리포터는 이때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공격하지만 스네이프 교수는 그럴 때 마다 해리를 무시하고 공격을 쉽게 튕겨내고 방어한다.
그런데 해리포터가 스네이프가 겁쟁이라는 말을 하자마자 뒤 돌아서서 해리포터에게 맞선다. 해리포터는 알버스 덤블도어를 살해한 스네이프에 대한 분노로 섹튬셈프라 저주를 날리지만 이 또한 스네이프가 손쉽게 막아내고 해리포터를 넘어뜨린다. 넘어진 해리포터에게 다가가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아래로 내려다보며 말한다.
"You dare use my own spells against me, Potter? It was I who invented them — I, the
Half-Blood Prince!"
“포터, 감히 내가 만든 나의 주문을 나한테? 이 주문을 개발한 그 자가 – 본인, 내가 혼혈왕자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자신이 혼혈왕자임을 밝히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땅에서 순간 이동을 한다.
해리포터와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깊어지는 악연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과 함께 덤블도어가 해리 포터에게 주는 과외에 대한 대화를 한다. 덤블도어가 자신보다 해리 포터를 더 믿는다는 말에 분노하는 스네이프의 모습까지 해그리드는 금지된 숲에서 이를 엿보고 해리에게 알려준다.
이후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에 대한 비밀을 밝힌 이후 스네이프와 함께 덤블도어의 교장 사무실에서 또 한 번 개인적인 대화를 하게 된다.
해그리드는 해리에게 덤블도어가 진심으로 스네이프를 믿으며, 그런 이유가 있을 것이라 말한다. 한편 해리 포터는 섹튬셈프라를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사용한 후 충격을 받게 된다.
해리 포터는 ‘적에게’ 라고 적힌 단순 문구에 섹튬셈프라를 사용하였지만, 평소 존경하던 혼혈 왕자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저주를 만들었을까 의문을 품게 된다.
호크룩스가 숨겨진 동굴 섬에 떠나기 해리포터와 알버스 덤블도어가 떠나기 직전, 해리 포터는 시빌 트릴로니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과 볼드모트에 대한 예언을 볼드모트에게 일러바친 자가 스네이프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포터는 스네이프 때문에 볼드모트가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하였단 사실 때문에도 화가 났지만 알버스 덤블도어가 그런 사실을 알고도 스네이프를 믿어서도 덤블도어에게 화내고 역정을 내었다.
심지어는 천문탑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알버스덤블도어를 살해하는 것까지 목겨하면서 해리 포터는 세베루스 스네이프에 대한 깊은 증오심과 복수심을 느꼈다.
해리포터는 스네이프를 겁쟁이라 불러 마법 결투를 하게 되면서 그토록 존경하던 혼혈왕자가 사실은 세베루스 스네이프란 사실에도 충격 받는다. 해리 포터는 그토록 믿던 스네이프에게 배신당한 덤블도어가 너무나 가여웠고, 혼혈왕자와 같은 악인을 자기가 진작 알아 봤어야 했다고 혼혈 왕자에 대한 평가가 180도 변한다.
해리 포터는 자신이 섹튬셈프라와 같은 저주를 개발한 혼혈 왕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빨리 알고 스네이프와 같은 악인이라고 알았더라면 덤블도어가 살해되는 사태까지 안 갔을거라 자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