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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ovie

[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되짚기 파트 1 - 위즐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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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가족의 정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시작될 때 쯤 등장하여 더즐리네 가족에게 초대받은 가족은 메이슨 가족이다. 메이슨 가족은 건설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버논 더즐리는 그러닝스(Grunnings)라고 불리는 드릴 제조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메이슨 가족과 큰 계약을 앞 두고 있어서 집으로 초청한 것이다.

 


소설에서는 케익이 메이슨 부인의 머리 위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페튜니아의 푸딩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오며 곧이어 부엉이가 해리포터에게 우편을 전달하러 난입하면서 조류 공포증인 메이슨 부인이 기겁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미성년자 마법 사용에 대한 합리적인 제한에 관한 법령(Decree for the Reasonable Restriction of Underage Sorcery)

영화에서는 해리포터가 따로 경고를 받는 장면은 안 등장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도비가 사용한 마법 때문에 오해받아 해리는 마법 오용 관리부서로 부터 마법 사용에 대한 경고장을 받는다.

 

 

미성년자 마법 사용에 대한 합리적인 제한에 관한 법령(The Decree for the Reasonable Restriction of Underage Sorcery) 은 국제 마법 비밀 유지 법령의 일환으로 만 17세 이하의 마법사와 마녀들의 머글 세계에서의 마법 사용을 제한하였다.

미성년 마법사와 마녀들은 아직 법적 책임이 없었기에 마법 세계를 감추기 위한 일환으로 몇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법 사용이 제한되었다.

 

 

위즐리 가문 / 위즐리 가족

위즐리 가문은 위즐, weasel , 족제비라는 뜻의 영어단어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J.K. 롤링 해리포터 작가는 영국에서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족제비와 마찬가지로 여러 속설로 인해서 차별받는 붉은 머리의 특징을 위즐리 가문에 반영하였다.

J.K. 롤링은 이러한 위즐리 가문을 통하여 근거 없는 속설에 대한 반례로서 제시하고자 하였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현실 속의 족제비와 붉은 머리 사람들이 낭설로 어려움을 겪듯 마법사 세계에서의 위즐리 가문도 블러드 트레이터(Blood Traitor) , 피의 배신자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위즐리 가문은 인정받은 순혈 마법 가문인 신성한 28가문의 소속의 가문이지만, 머글 친화적인 태도를 넘어 머글과 마법사와 마녀들의 인권이 동일 하다고 주장을 펼쳐 많은 순혈 마법사우울주의자들에게 배신자 낙인이 찍힌 상태였다.

 

 

위즐리 가문은 실제로 영국에 존재하는 소머셋 카운티(Somerset County)에 위치한 오터 강 주변의 데본(Devon, River Otter) 주위에 있는 장소에 살았다.(여기까지는 실재하는 장소이다) 더 상세하게는 상상의 마을인 세인트 캐치폴 마을 주변의 버로우(Burrow)라고 불리는 곳에 살았다. 이는 버로우, Burrow는 굴을 뜻하는 영어로 족제비들이 사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론 위즐리의 조부모님

론 위즐리의 할아버지 셉티무스 위즐리(Septimus Weasley)는 장차 론 위즐리의 할머니가 될 또 다른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인 블랙가문의 세드렐라 블랙(Cedrella Black)과 결혼하였다.

블랙 가문은 신성한 28가문 중에서도 강력한 순혈 우월주의자 가문으로, 세드렐라 위즐리(세드렐라 블랙)은 자신의 가족과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았다. 셈티무스 위즐리와 세드렐라 위즐리 슬하에는 세 자녀를 두었으며, 론 위즐리의 아버지 아서 위즐리는 이 들 중 막내였다.

 

 

론 위즐리의 부모님  

아서 위즐리(Arthur Weasley)는 몰리 프리웻 (Molly Prewett)와 호그와트 재학 시절부터 사귀어 왔다. 한 마디로 론 위즐리의 부모님은 캠퍼스 커플에서 결혼으로 골인한 사례인 셈이다. 이 둘은 모두 그리핀도르 기숙사 출신으로 론 가족의 일원들은 모두 그리핀도르 기숙사 출신이었다.

 

 

몰리 위즐리, 결혼하기 이전 몰리 프리웻의 프리웻 가문 또한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였지만, 딱히 이들은 순혈 마법사와 마녀들끼리 결혼해야 한다는 이유로 결혼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말 사랑해서 결혼을 하였다.

아서 위즐리는 영국 마법부의 머글 유물 오용 관리과의 부서장으로서 일을 하였으며, 몰리 위즐리는 아서 위즐리와 슬하에 둔 일곱 명의 자녀들을 돌보는 가정 주부가 되었다.

 

 

윌리엄 아서 위즐리(빌 위즐리 / William Arthur Weasley) – 론의 첫번째 형

윌리엄 아서 위즐리 또는 줄여서 빌 위즐리는 몰리 위즐리와 아서 위즐리 슬하에 둔 장남이었다. 위즐리 가문이 그러하였듯 빌 위즐리 또한 그리핀도르 기숙사 소속이었으며, 5학년 때에는 그리핀도르 기숙사 반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빌 위즐리는 그리핀도르 기숙사 퀴디치 팀의 추격자로 활약을 하는가 하면 호그와트 전교 회장직을 역임하고 성적 또한 매우 우수한 그야 말로 엄마 친구 아들의 표본이었다. 빌 위즐리는 호그와트 마법하교를 졸업한 이후 그린고츠 은행의 저주 해결사로 이집트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찰스 위즐리(Charles Weasley) – 론의 두번째 형

찰스 위즐리 또는 찰리 위즐리는 론의 두번째 형이었다. 찰스 위즐리 또한 5학년 때 빌 위즐리와 마찬가지로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반장이었으며, 그리핀도르 기숙사 퀴디치팀의 수색꾼으로 활약을 하며 주장직도 역임하였다.

 

 

찰리 위즐리는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하였는데, 마법 생물 돌보기 수업에서 찰리 위즐리는 용 즉, 드래곤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말았다.

찰리 위즐리는 용, 즉 드래곤의 매력에 푹 빠져 루마니아의 용 보호구역에 근무를 하기 시작하였다. 해리포터 1권에 등장한 노르웨이안 리지백 노버타 또한 찰리 위즐리가 안전하게 구조하여 루마니아로 데리고 갔다.

 

 

퍼시 위즐리(Percy Weasley) – 론의 세번째 형

퍼시 위즐리는 해리 포터가 처음 호그와트에 입학할 때의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반장이었다. 퍼시 위즐리는 매우 똑똑한 학생이었지만, 고지식하고 규칙에 얽매이는 면이 있어서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자 자연 재앙 그 자체인 프레드와 조지에게 항상 놀림을 받았다.

 

 

퍼시 위즐리는 레이번클로우 기숙사의 반장 페넬로피 클리어워터(Penelope Clearwater)와 비밀리에 사귀었는데, 이는 프레드와 조지 쌍둥이의 놀림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퍼시 위즐리는 슬리데린의 후계자를 찾는데 힘썼는데, 이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페넬로피 클리어워터도 비밀의 방의 괴물 때문에 석화 되었고 반장의 의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지니 위즐리가 호그와트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쌍둥이에게 연애 사실을 말하여 결국은 조지와 프레드 또한 퍼시 위즐리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다.

 

 

프레드와 조지 쌍둥이(Fred, George) – 론 바로 위의 쌍둥이 형들

프레드 위즐리와 조지 위즐리는 위즐리 가족의 4번째와 다섯 번째 아들이자, 론의 쌍둥이 형들이었다. 이들은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몰이꾼들이었으며, 호그와트 창교 이래의 소문난 장난꾸러기와 말썽쟁이들이었다. 프레드와 조지는 고지식하고, 진중한 면이 있으며 규칙에 얽매이는 퍼시 위즐리와는 자주 말썽이 있었다.

 

 

프레드와 조지는 호그와트의 폴터가이스트 피브스(Peeves)와는 가끔은 동맹을 맺고 장난을 칠 때도 있고, 가끔은 서로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장난 경쟁을 하곤 하였다. 해리와 론 보다 프레드와 조지는 두 살이 많았으며, 해리포터가 집요정 도비 때문에 더즐리 가족에서 갇히게 생기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이끌고 해리 포터를 구하는데 일조한다.

 

 

로날드 빌리우스 위즐리(Ronald Bilius Weasley)

로날드 빌리우스 위즐리 또는 론 위즐리는 해리포터가 처음으로 사귄 마법사 친구이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도 같이 지내게 된 해리포터의 절친이다.

위즐리 가족의 형제들은 워낙 출중하였기에 론 위즐리는 나름 자신이 너무 평범하지 않냐 하는 자격지심이 있었고,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반장도 하고, 성적도 우수하였고, 기숙사 퀴디치 팀 대표로 활약을 해온 것에 대해 압박감도 있었다.

 

 

절친인 해리포터조차 수색꾼으로 1학년 때부터 퀴디치 팀에 활약하자, 자신이 퀴디치팀 주장을 맡는 환상을 소망의 거울에서 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론 위즐리 또한 해리 포터와 함께 매우 비범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지네르바 몰리 위즐리(Ginerva Molly Weasley) – 론의 여동생이자 위즐리 가족의 막내

지네르바 몰리 위즐리(Ginerva Molly Weasley) 도는 지니 위즐리는 아서와 몰리 위즐리의 막내 딸이었다. 지니 위즐리는 론과 해리보다 한 살 어렸으며, 지니 위즐리는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첫 해 9 3/4 승강장에서 처음 만난 이후부터 내심 마음이 생겨 1년 내내 해리포터에 대해 말을 하였다.

 

 

해리가 위즐리 가족이 있는 버로우에 프레드, 조지와 론에 의해 구출되어 왔을 때, 지니 위즐리는 내심 부끄러운 마음에 벙쪄 있었다.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버지 루시우스 말포이는 지니의 가방에 무엇인가를 몰래 넣고, 이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사건들의 시작을 알린다.

 

 

하울러

하울러는 녹음을 하는 마법이 깃든 경고장과 같은 편지로 당사자가 열지 않으면 폭발하는 물건이었다. 하울러는 대부분 수취인에게 보내는 경고장이나 욕설문과 같은 내용들이 담긴 녹음들을 전하는 마법의 편지였다.

론은 어머니 몰리 위즐리로부터 하늘을 나는 자동차 즉, 플라잉 포드 앵글리아를 호그와트로 몰고 가는 것으로 인해 최소 일곱 명의 머글이 본 대서특필 사건으로 인하여 하울러를 보냈다.

 

 

론의 아버지 아서 위즐리는 이미 자신이 새로 제정한 머글 보호법으로 인해서 순혈 가문들과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인하여 아서 위즐리는 더욱 큰 곤란에 빠졌고, 징게를 받게 되어 몰리 위즐리는 이런 하울러를 론 위즐리에게 보내었다.

 

 

위즐리 가족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 포드 앵글리아(Flying Ford Anglia)

위즐리 가족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 제조한 포드 앵글리아 105E 딜럭스 모델이다. (Ford Anglia 105E Deluxe) 아서 위즐리는 이런 포드 회사의 포드 앵글리아 105E 모델을 입수한 이후 나는 포드 앵글리아 즉, 플라잉 포드 앵글리아라는 애칭을 붙여 주었다.

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는 보낼 투명장치가 설치되는 개조를 받아서 프레드 조지 쌍둥이와 론이 더즐리 가족이 위치한 4 프리벳가에서 해리 포터를 구출 할 때에는 정상 작동 되어 머글들에게 목격 되는 일이 없었다.

 

 

물론 론의 어머니 몰리 위즐리는 해리는 반긴 반면 론과 조지, 프레드 쌍둥이들에게 몰래 집을 빠져나갔단 이유로 핀잔을 주긴 하였다. 몰리 위즐리는 남편 아서 위즐리에게 훈계를 해달라고 하였지만 정작 아서 위즐리는 플라잉 포드 앵글리아가 잘 작동되었는지에 관심이 있었다.

 

 

몰리는 론과 쌍둥이들이 벌인 이 행동이 미성년자 마법 제한 법령에 걸리지 않을까 우려하였는데, 아서 위즐리는 엄밀히 말하면 쌍둥이랑 론이 마법 주문을 쓴 것이 아니라 마법이 깃든 물건을 사용하였을 뿐이니 빠져나갈 구석이 있다고 나지막하게 말을 하였다.

 

 

집요정 도비의 계략으로 론과 해리가 11시 정각에 출발하는 호그와트 급행 열차에 탑승하지 못하자, 이들은 플라잉 포드 앵글리아를 몰고 가는 무모한 행동을 벌인다.

이때 투명 장치가 고장 나는 바람에 이들은 최소 일곱 명의 머글들에 의해 목격되고, 착륙을 잘못하여 웜핑 윌로우(커다란 버드나무, 직역하면 사실 마구 패는 버드나무이다)에 박아 버리는 바람에 크게 다칠 뻔하였다.

 

 

플라잉 포드 앵글리아는 나중에 금지된 숲에서 아크로멘툴라 아라고그 무리로부터 해리와 론 그리고 해그리드의 개 팽을 구하는 등 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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