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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되짚기 파트 8 - 퀴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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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디치의 역사

퀴디치에 대한 역사와 기록은 11세기에 존재하던 마법사와 마녀들의 기록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들이 주고받은 편지나 남겨 놓은 기록들을 살펴보면 퀴디치(Quidditch)라는 이름은 퀴얼디치 늪지(Queerditch Marsh)라고 불리는 장소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법사와 마녀들이 빗자루를 타고 후프에 공을 넣는 놀이를 이 퀴얼디치(Queerditch Marsh)늪지에서 시작한 것이 퀴디치의 유래가 된 셈이다.

 

 

이 퀴얼디치 늪지는 영국의 어느 장소에 존재를 했다고 하며, 실제 세계에서 축구 또한 영국이 종주국이듯 퀴디치 또한 영국이 종주국이었다. 또다른 퀴디치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이들은 퀴디치를 K를 사용하여서 Quiddtich가 아닌 Kwidditch라고 기재를 하였다는 기록들이 존재를 하였다.

이 기록에는 추격꾼들과 블러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될만한 근거가 되었는데, 이들은 캐처(잡는 사람들)이라는 포지션을 언급하였고, 이는 훗날 추격꾼(체이서, Chaser)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이 기록 상에 블러드(Blooder, 피흘리는)은 훗날 마법사와 마녀들을 노리는 철공인 블러저의 유래가 된 것으로 퀴디치의 역사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세월이 흐른 이후, 퀴디치과 유사한 놀이를 하던 마법사와 마녀들 사이에 어떤 마법사와 골든 스니짓(스니젯)이라 불리는 마법 생명체를 들고 왔다.

이 골든 스니짓은 엄청난 속도를 가졌고, 엄청난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극단적인 선회력을 가진 마법동물이었다. 이 마법의 새를 풀어놓고, 먼저 잡는 마법사나 마녀에게 150 갈레온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 바로 골든 스니치의 유래가 되었다.

150갈레온 상금은 훗날 골든 스니치를 잡으면 150점이 올라가는 전통으로 이어졌다.

 

 

위와 같은 요소들이 모두 합쳐져서 퀴디치라는 마법 세계의 최고 인기 스포츠가 탄생하였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축구이듯, 퀴디치 또한 전세계의 마법사회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였으며, 두 스포츠 모두 영국이 종주국이다.

 

쿼플(Quaffle)

쿼플은 가죽으로 만든 공으로 추격꾼(체이서, chaser)들이 상대편의 세개의 고리(후프)에 쿼플을 통과시키면 10점을 얻을 수 있었다. 후프의 뒷 편이나 앞 편 어디에 통과를 시켜도 상관 없었지만 파수꾼(키퍼,keeper) 은 반드시 쿼플과 후프 사이에서만 공을 막을 수 있었다.

이는 스포츠 고유의 긴장감을 위한 것으로 그냥 그저 후프 통과에만 파수꾼이 집중을 하지 않게끔 하기 위한 규칙이었다. 키퍼가 후프 뒤에서 쿼플을 그저 통과 못하게만 하면 스포츠 자체가 성립 않기 때문에 이런 규칙이 존재하였다.

 

 

비록 10점이라는 점수가 골든 스니치를 잡는 점수보다 미약 할 수 있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한 퀴디치 선수단은 추격꾼들이 얼마나 많은 골을 쿼플로 만들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었다.

이는 어느 정도의 운의 요소가 있는 골든 스니치 잡기에만 집중하는 팀보다 점수 수급이 안정적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꽤나 150점 이상의 차이를 내는 팀들 또한 많았다.

 

 

블러저(Bludger)

블러저는 철로 만들어진 공으로 마녀와 마법사들을 빗자루에서 떨어트리기 위해 말그대로 충돌을 해버리는 마법이 깃든 공들이었다. 한 퀴디치 시합에는 항상 두개의 블러저가 날라 다니며 경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두개의 블러저가 있는 만큼 두명의 몰이꾼(비터, beater) 또한 각 퀴디치 팀에 있었으며, 이 몰이꾼들의 역할은 자신들의 팀원들을 블러저로 부터 보호하면서 상대 팀에게 향하도록 몽둥이로 블러저를 후려쳐서 궤도를 바꾸게 하는 것이었다.

퀴디치를 구경하는 팬들에게 블러저가 향하지 않도록 보호 마법들이 항상 관중석에 걸려 있었다.

 

골든 스니치(Golden Snitch)

골든 스니치 또는 스니치라고 불리는 작은 호두 크기의 공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도 실속 하지 않고 엄청난 선회력을 자랑하는 공이었다.

각 팀의 수색꾼(시커,seeker)은 이 골든 스니치를 먼저 쟁취하는 것이 목표였다. 골든 스니치를 반드시 잡아야만 퀴디치 시합이 끝났으며, 골든 스니치를 먼저 잡은 수색꾼의 팀은 150점을 바로 얻는 매우 중요한 퀴디치 시합의 요소중 하나였다.

골든 스니치라는 이름은 마법의 생물인 새 골든 스니짓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퀴디치 시합에서는 본래 이 골든 스니젯을 실제로 잡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퀴디치의 인기가 워낙 높아지고 골든 스니짓 사냥 자체의 재미로 인해서 워낙 많이 사냥 되다 보니 골든 스니짓 자체가 멸종위기로까지 몰렸다.

 

 

골든 스니짓은 그 자체도 매우 유리몸이라 잡는 즉시 의스러졌기에 영국 마법부와 같은 정부 차원에서 이 골든 스니짓 사냥을 금지시키고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개체수 보존을 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

실제 골든 스니짓을 사용하는 비인도적인 방법 대신 골든 스니치가 대신 발명되어 퀴디치 시합에 사용이 되기 시작하였다. 골든 스니치는 자신과 처음 접촉한 사람의 부위를 기억하는 촉각 기억을 가졌다.

 

 

해리 포터 또한 자신의 추격꾼 데뷔전에서 슬리데린 기숙사와의 시합에서 골든 스니치를 삼켜서 잡아 승리를 하였는데, 슬리데린 측에서는 이를 무효라고 항의했지만 득점이 인정되어 해리 포터는 데뷔전부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런 스니치의 촉각 기억은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판정 시비에 대비하여 가장 먼저 접촉한 사람의 피부 부위를 기억하도록 설계가 된 것이다.

 

 

퀴디치 팀 포지션

각 퀴디치 선수단에는 총 7명의 선수들이 존재하였다. 이는 3명의 추격꾼(체이서,chaser), 2명의 몰이꾼(비터, beater), 한 명의 파수꾼(keeper, 키퍼) 그리고 한 명의 수색꾼(시커, seeker)로 총 7명이 존재하였다. 퀴디치 시합은 두개의 팀이 맞붙는 구조이기에 한 퀴디치 시합에는 총 14명의 선수들이 필드 위에 존재하였다.

추격꾼들은 쿼플을 상대팀 후프에 통과를 시켜서 점수 10점씩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고, 몰이꾼들은 방망이를 통하여 블러저들이 자신들의 팀원으로 향하지 않도록 보호하거나 상대 팀을 노리는 역할을 하였다.

 

 

수색꾼은 3개의 후프를 방어하며 쿼플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수색꾼은 골든 스니치를 잡아서 점수 획득 및 퀴디치 시합 종료를 노리는 역할을 하였다.

쿼플을 통한 득점은 한번 당 총 10점이었으며, 골든 스니치를 잡은 팀은 150점을 즉시 획득하며, 골든 스니치는 잡히는 순간 퀴디치 시합의 종료를 바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도 하였다. 사실 골든 스니치가 잡아야만 퀴디치 규칙 상 퀴디치 시합은 종료가 된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광적인 퀴디치 팬

비록 어떤 포지션을 뛰었는지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재학 시절, 그리핀도르 기숙사 팀의 대표 중 한 명이었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자체가 매우 광적인 퀴디치 팬이었는데, 슬프게도 학창 시절 호그와트 학교 퀴디치 컵 우승 여부를 가리는 그리핀도르 기숙사와 슬리데린 기숙사의 퀴디치 경기에서 빗자루에 떨어져버려 슬리데린 기숙사에 우승을 줘버린 아픈 기억이 있었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는 이로 인해 갈비뼈 몇 개 금 가고, 뇌진탕 증세도 보이는 등 신체적인 외상과 더불어, 자신으로 인해 그리핀도르 기숙사가 패배하고 슬리데린 기숙사가 호그와트 퀴디치 컵을 우승해버렸다는 정신적인 충격 또한 받았다.

 

 

퀴디치 광팬이면서도 이런 쓰라린 아픈 기억이 있던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는 내심 항상 그리핀도르 기숙사가 슬리데린 기숙사를 퀴디치로 발라버리는 것을 매우 통쾌하게 여겼다.

맥고나걸 교수가 해리포터가 네빌의 리멤브럴을 지키기 위한 타고난 비행실력과 재능을 보자마자 그녀는 자신의 원한을 풀어줄 추격꾼을 찾았음을 직감하고, 해리 포터를 곧장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퀴디치 주장 올리버 우드에게 데려간다.

 

 

이뿐만 아니라 익명으로 빗자루 님버스 2000(Nimbus 2000)을 비밀리에 해리포터에게 헤그위드를 통해서 선물한다. 이 님버스 2000은 자신의 염원을 풀고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새로운 추격꾼 해리 포터를 맞이하는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선물이었다.

 

 

해리포터의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 조차도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추겪군이었으며, 호그와트 퀴디치 컵을 우승한 적이 있었다. 맥고나걸 교수의 친척들 중 한명 또한 이 우승의 영예를 받았는데, 영화중에 보이는 상패는 맥고나걸 교수은 아니었다. 뒷 편의 호그와트 특별 공로상 또한 매우 중요한 사건을 암시하는 물건이었다.

 

 

해리포터의 1학년 시절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선수단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3명의 추격꾼들은 케이티 벨(Katie Bell), 안젤리나 존슨(Angelina Johnson), 알리샤 스피넷(Alicia Spinnet0이었다. 두 명의 파수꾼들은 조지와 프레드 위즐리 쌍둥이였으며, 그리핀도르 기숙사 퀴디치 팀의 주장이자 파수꾼은 올리버 우드(Oliver Wood)였으며, 추격꾼은 해리포터였다.

약간의 스포일러지만 위즐리 가문의 론의 모든 형제들과 여동생까지도 그리핀도르 기숙사 퀴디치 팀을 위해서 활약을 한다.

 

 

해리포터 1학년 시절 슬리데린 퀴디치 팀 선수단

모두 밝혀지진 않았지만, 전통적으로 슬리데린 퀴디치 팀은 항상 강팀으로 평가가 되어왔고, 해리포터가 1학년 재학 시절에도 슬리데린 퀴디치 팀은 강팀으로 여겨졌다.

파수꾼은 마일스 블레츨리(Miles Bletchley)였으며, 추격꾼은 테렌스 힉스(Terence Higgs)였다. 두 명의 몰이꾼들은 밝혀지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한 명의 추격꾼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두명의 추격꾼은 애드리안 퓨시(Adrian Pucey)과 마커스 플린트(Marcus Flint)였으며, 마커스 플린트는 슬리데린 기숙사 퀴디치 팀의 주장이었다.

마커스 플린트는 올리버 우드와 오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슬리데린 기숙사 퀴디치 팀은 어떠한 수단을 사용하더라도 이기고자 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지만 강팀으로도 평가받았다.

 

 

퀴디치 시합

실제 월드컵이 4년 주기로 열리는 것처럼, 퀴디치 월드컵 또한 존재하며 마법 세계에서 4년 마다 개최가 되었다. 퀴디치 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으로 각 국가들의 대표들이 시합을 하는 방식이었으며, 각 나라마다 각자의 퀴디치 프로 리그가 존재하였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도 연례 퀴디치 우승컵을 건 퀴디치 시합이 열렸으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우승컵 결정 방식은 승패 여부와 관계없이 축척된 총 점수로 우승자가 결정 되었다.

 

 

퀴디치의 규칙

퀴디치의 규칙은 최초로 영국 마법부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퀴디치 국제 연맹은 이 퀴디치 규칙에 따라서 경기 진행에 관한 업무를 일임하였다. 현실 세계에서의 야구 규칙이 매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결정되어 복잡하고 내용이 많은 것처럼 퀴디치 규칙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에 몇 권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하였다.

 

 

퀴디치 시합 종료는 반드시 골든 스니치가 잡혀야만 선언된다.

다른 말로, 퀴디치 시합은 골든 스니치가 안 잡히면 며칠 동안 지속이 될 수 있단 의미기도 하다. 타임아웃을 잠시 부를 수는 있었고, 정말 부득이한 경우에는 양 측 주장의 협의로 일시 중단은 가능하였지만, 퀴디치 시합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기 위해서는 골든 스니치가 반드시 잡혀야만 했다. 기록상 존재하는 최장 퀴디치 시합은 6개월이나 되었다.

 

퀴디치 시합 승자

골든 스니치를 어느 팀의 추격꾼이 잡든 잡는 즉시, 경기가 종료되며, 골든 스니치를 잡은 추격꾼이 속한 팀은 즉시 150점을 받는다. 하지만 총점이 중요하기에 골든 스니치를 잡았다고 해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만약 상대편이 이미 150점을 넘는 차이를 벌이고 있었다면 골든 스니치를 잡는 즉시 팀이 패배할 수도 있었단 의미이다.

 

 

공식 퀴디치 규범책 발췌 퀴디치 기본 규칙

모든 선수들은 퀴디치 경기장의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다만 퀴디치 경기장의 선 안에만 있다면 모든 선수들은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높이로 날 수 있었다. 만약 선수가 퀴디치 경기장의 선을 넘으면 쿼플은 반드시 상대방에게 소유권이 넘어간다.

각 선수단의 주장들은 언제든지 타임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경기가 만약 이미 12시간 이상 지속이 되었다면, 타임아웃은 2시간까지도 연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 모든 선수단들이 시간 내에 경기장에 입장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실격패로 이어진다.

심판에 의해 페널티 슛이 선언될 수 있다. 퀴디치 페널티 슛의 경우 페널티 슛을 진행하는 추격꾼은 중앙선에서부터 출발하여 슛팅 에리어로 날면서도 진입하는 것이 허용된다. 파수꾼은 페널티 슛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다른 모든 선수들은 페널티 슛의 방어에 절대 관여를 해서는 안 된다.

선수간의 접촉은 허용된다. 하지만 선수들은 손으로 다른 선수들의 어느 신체 부위나 빗자루를 잡을 수는 없다.

퀴디치 시합에는 교체가 불가능하다. 이는 경기를 지속하기에 선수가 너무 지쳤거나 경기를 지속하기 어려운 부상을 입는 경우에도 해당이 된다. (다만 퀴디치 경기가 며칠 동안 지속이 된 경우, 경기를 뛴 선수가 잠을 잘 수 있도록 다른 선수가 교체가 되는 경우는 존재하는 듯하다. 이는 일반적인 규칙이 아니라 서술이 안 됨)

선수들은 경기 중에 자신의 마법 지팡이를 휴대할 수 있었다. 다만 선수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마법 지팡이를 사용할 수 없었다. , 다른 선수, 다른 선수의 빗자루나 심판, 공이나 관중을 향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마법 지팡이를 사용할 수 없었다.

퀴디치 시합은 원칙적으로 골든 스니치가 잡혀야만 종료가 된다. 양측 주장의 협의로 퀴디치 시합에 대한 조율은 가능하다. (주장 합의로 종료가 될 수 있는 경우는 존재 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규칙은 아니어서 서술 안 됨)

파수꾼만 상대편의 쿼플 슛을 막을 수 있다.  

몰이꾼들은 쿼플이 슛팅 에리어에 있지 않는 이상 상대방 몰이꾼을 향해 블러저를 보낼 수 없다. 다른 말로 쿼플이 슈팅 에리어에 있으면 몰이꾼들이 블러저를 통해 상대방 파수꾼을 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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