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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되짚기 파트 6 - 니콜라스 플라멜과 마법사의돌 - 현자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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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브럴 (Remembrall)

리멤브럴은 마법이 깃든 유리 공으로, 리멤브럴의 사용자나 주인이 무언가를 까먹으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마법이 깃들어 있는 물건이다. 자주 무언가를 까먹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물건이었지만 불행하게도, 사용자와 주인에게 무엇을 까먹었는지는 알려주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리멤브럴은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한 시험 반입 금지 물품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네빌 롱바텀의 할머니 오거스타 롱바텀(Augusta Longbottom)은 손자인 네빌 롱바텀이 못 미더워 리멤브럴을 부엉이를 통해 보내기도 하였다.

 

 

네빌 롱바텀과 네빌 가문 (Neville Longbottom and the Longbottom family)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입학명단을 작성하고 결정하는 입학의 깃털과 통지의 책 조차도 네 빌 롱바텀이 11살이 되기 직전까지 네빌을 마법사로 기록을 하지 않았었다.

네빌 롱바텀을 키운 오거스타 롱바텀 조차도 네빌이 스큅일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던 상태였다. 공교롭게도 네빌 롱바텀은 19807 30, 즉 해리 포터의 생일인 19807 31일 직전에 태어났는데, 이는 이 둘의 운명을 좌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못 미더운 모습의 네빌 롱바텀과는 달리 롱바텀 가문 자체는 순혈 마법 가문들로 명문 가문으로 일컬어지는 신성한 28가문의 가문 중 하나였다.

롱바텀 가문은 신성한 28가문에 속했지만 머글들에 대한 차별을 일삼거나 기피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맹목적인 순혈주의에 저항을 하는 명문 가문이었다.

 

 

롱바텀 가문은 이러한 도덕심에 긍지를 가진 가문이었으며, 대대로 마법 능력이 뛰어난 가문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네빌을 키운 네빌의 할머니는 네빌을 못 마땅해하는 구석이 있었고, 네빌을 매우 엄하게 키웠다. 네빌 롱바텀과 롱바텀 가문의 서사는 해리포터 세계관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네빌 롱바텀의 서사는 해리포터의 중심 주제 중 하나를 담당한다.

 

 

해리포터 세계관의 트롤  

트롤들은 마법세계에서 지성체로 여겨지기 위한 지능은 떨어지는 마법 동물이었다. 트롤들은 나름 자신들만의 언어가 존재하였지만 매우 원시적인 형태를 띄었다.

마법 세게에서 트롤들은 매우 위험한 마법 동물로 취급이 되었는데, 이는 트롤들이 힘이 세고, 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것과 더불어 식인을 하기도 하는 습성 때문이었다.

 

 

트롤 종류는 다양했는데, 강 트롤, 산악 트롤 등 다양한 존재가 있었는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던전을 뚫고 여자 화장실로 침입한 마운틴 트롤(산악 트롤)은 트롤 종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크기가 큰 종이었다.

몇 지능이 높은 트롤들은 훈련을 거쳐서 중요한 금고나 경비가 필요한 장소에서 경비 트롤로 사용이 되기도 하였다.

 

 

해리포터 세계관의 켄타우로스(센토어)

해리포터 세계관의 켄타우로스(센토어) 들은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지능을 가졌지만 켄타우로스들은 매우 자존심이 높은 종족이어서 마법사와 마녀들의 동물 취급에 마찰이 많았다.

켄타우로스들은 이러한 인간들의 오만함에 대한 반항으로 자신들을 차라리 마법 지성체가 아닌 마법 동물로 분류를 하였는데, 이는 기타 다른 뱀파이어와 같은 어둠의 마법생물들과 동일한 종 취급 받기 싫어서 였다고 한다.

 

 

이처럼 켄타우로스들은 자신들의 종족에 대한 긍지와 더불어 어둠의 마법이나 어둠의 마법 생물들을 매우 혐오하는 도덕성을 중시하기도 하였다.

켄타우로스들의 자존심으로 인해 영국 마법부는 많은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 켄타우로스들은 독자적인 학문을 가졌는데, 마법사와 마녀들과 공유하는 학문 중에서는 특히나 켄타우로스들은 점술에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점술은 과거, 현재와 미래를 꿰뚫어보고 예언하는 학문으로 일종의 초자연적인 마법에 대한 학문이었다.

 

 

많은 이들은 점술을 마법 학문으로 취급하지 않기도 하였다. 해리포터가 벌로 금지된 숲에서 유니콘 피의 정체를 추적할 때 마주친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구해준 켄타우로스는 피렌체(Firenze)라고 불리는 켄타우로스였다.

피렌체는 유니콘의 피를 흡혈하다가 해리포터를 공격하려는 괴생명체를 막았는데, 이후 피렌체는 인간을 도와준 것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기도 하였다. 소설 속의 켄타우로스 피렌체는 이후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점술 교수로 재직하게 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

해리포터의 첫번째 소설의 본래 영국 소설 제목은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으로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해리포터의 첫번째 소설의 미국 출판본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sorcerer’s stone)으로 바뀌어 출판되었다.

유럽 사회와 역사 속에서 현자의 돌은 유럽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개념인데, 현자의 돌은 바로 연금술에서 유래된 전설의 물건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독자들이나 유럽 이외의 국가들은 현자의 돌이나 연금술에 대한 개념이 친숙하지 않았고, 마법사의 돌이라는 단어는 현자의 돌이라는 단어보다는 더욱 마법 세계를 떠올리기 쉬운 단어였기에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연금술(Alchemy)은 현대 과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었는데, 연금술은 주로 원소나 물체들의 변화에 대해 연구하며, 궁극적으로는 수은, 동이나 철과 같은 일반적인 금속들을 금과 같은 귀금속으로 치환, 변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었다.

연금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연구하여 물건들의 특성을 바꾸는 것이었다. 연금술사들은 연금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어떠한 물체도 합성할 수 있었다는 믿음이 있었다.

 

 

현자의 돌(The philosopher’s stone)이라 불리는 물체는 연금술의 최정점에 존재하는 물건으로 어떤 물체든 원하는 물체로 바꿀 수 있다는 전설이 있었다. 현자의 돌을 가진 사람은 엘릭서(Elixir) 또는 생명의 엘릭서라고 불리는 불로불사의 약을 제조할 수 있다는 전설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영국이나 유럽인들에게는 현자의 돌은 즉, 신과 같은 권능 그리고 무궁무진한 힘과 영생을 가져다줄 수 있는 물건이었기에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이라는 제목으로 해리포터 첫 권이 출판되었다. 이러한 전설만큼 그들에게 마법에 대한 기대를 심어 주기 좋은 소재는 없던 셈이었다.

 

 

니콜라스 플라멜(Nicolas Flamel)과 현자의 돌/마법사의 돌

니콜라스 플라멜(Nicolas Flamel)은 실존한 것으로 여겨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살던 유명한 연금술사였다. 무엇보다도 니콜라스 플라멜이 유명한 이유는 실제로 그가 현자의 돌을 성공적으로 연금하여 불로불사를 이뤄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플라멜과 그의 아내는 현자의 돌을 합성하였다고 여겨졌는데, 현자의 돌은 연금술의 최고 정점에 있는 물체로 어떠한 물체든 금으로 바꾸거나 원하는 성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전설이 있었다.

 

 

현자의 돌에 대한 전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생명의 엘릭서 또는 엘릭서라고 불리는 불로불사를 주는 물약의 핵심 성분이 현자의 돌이라는 전설이었다.

특히나 프랑스 인들은 니콜라스 플라멜에 대한 동화나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프랑스판 해리포터에서는 일부러 앞으로의 내용을 예측하지 못하게 니콜라스 플라멜에 대한 언급을 초반에는 지웠다고 한다.

해리포터 세계관에서는 니콜라스 플라멜의 실제 전설과 유사하게 니콜라스 플라멜은 600년 이상을 살았고, 현자의 돌 즉, 마법사의 돌을 실제로 제조한 마법사겸 연금술사로 등장을 한다.

 

 

해리포터의 투명 망토(The Invisibility Cloak)

해리포터 세계관에서는 일시적이지만 투명해질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하였다. 데미가이스(demiguise)라고 불리는 마법의 동물의 털을 이용하거나 일시적인 투명 마법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투명 해질 수 있었지만 영구적인 투명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은 없었다.

하지만 해리포터가 익명의 누군가에게서 받은 투명 망토는 해리포터 세계관에서도 이해가 불가한 영구 투명 능력을 가졌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시점에서는 익명이 누군가에게서 받은 투명 망토는 현명하게 사용해라” Use It Well 이라는 쪽지만을 받았다.

해리포터가 받은 투명망토는 물리적으로는 완벽하게 투명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마법이나 감각에 의한 탐지는 방지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해리포터의 투명망토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훼손을 할 수 없을 뿐 더러 탐지는 방지 못하여도 각종 마법 주문들에 의해서도 훼손되지 못하는 비밀이 많이 서려 있는 물건이었다.

 

소망의 거울(Mirror of Erised) – 해리포터가 마법사의 돌과 부모님을 본 거울

소망의 거울 또는 에리세드의 거울(Mirror of Erised)는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마법 학교탐방 중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비춘 거울이자 론 위즐리에게는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주장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거울이다.

영문 이름인 Mirror of Erised‘Desire’ 갈망’ ‘소망을 거꾸로 하여서 이 거울의 특징을 표현하였다.

 

 

소망의 거울은 거울을 보는 자가 가장 원하는 모습을 비춰서 보여주는 거울이었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는 해리포터에게 소망의 거울은 현실을 망각하고 망상만 갈망하게 하니 집착하지 말 것을 조언을 하였는데, 이 조언은 알버스 덤블도어 자신의 아픈 과거와 경험과 비밀로부터 비롯 된 조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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