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장소 설명 및 지도 위치 - 리븐델(깊은골), 로슬로리엔, 모리아, 에리아도르, 린돈, 회색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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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장소 설명 및 지도 위치 - 리븐델(깊은골), 로슬로리엔, 모리아, 에리아도르, 린돈, 회색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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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 옛 드워프들의 왕국 크하잣둠

모리아(Moria)는 검은 구덩이라는 뜻으로 안개산맥의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로슬로리엔 근처에 존재하였다. 모리아는 옛 두린 일족 즉 긴수염 일족 드워프들이 만든 대국 크하잣둠(Khazad-dum)의 새로운 이름이다.

드워프 왕국 크하잣둠은 특히나 풍부한 미스릴 광산으로 유명하였지만 드워프들이 미스릴을 채굴하기 위해서 너무 깊숙이 안개 산맥의 지하에 들어간 나머지 두린의 재앙이라고 불릴 발록을 깨워버리고 만다.

 

 

1시대 때 분노의 전쟁에서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는 모르고스의 수하인 발록은 두린 6세를 살해하고 나인 1세를 살해하며, 크하잣둠은 멸망하고, 드워프들은 회색산맥과 에레보르로 피난간다.

크하잣둠의 폐허는 고블린(오크)들이 차지해버리며, 모리아라는 검은 구덩이란 뜻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한때 아조그라고 불리던 오크가 에레보르의 스로르 왕을 살해하고 굴욕을 주면서 드워프와 오크의 전쟁이 벌어졌으며, 아자눌비자르 전투에서 많은 드워프와 오크와 고블린들이 죽는다(아조그 또한 원작에선 이때 살해 당한다.).

 

참나무방패 소린과 함께 에레보르를 되찾은 드워프들 중 발린은 다시 한번 옛 크하잣둠의 영광을 찾아 모리아를 식민지화 하였으나 모리아의 고블린들에게 또 모리아의 드워프 식민지는 몰락한다.

김리 또한 에레보르에서 소식이 끊긴 발린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엘론드의 리븐델(깊은골)을 방문하였지만 반지 원정대의 일원이 되어버린다.

 

 

사루만의 계략으로 안개산맥의 눈사태를 피해 모리아를 통과하게 된 반지원정대는 발린이 세운 모리아 드워프 식민지가 파괴되고, 드워프들 모두 살해 당하였음을 알게 된다.

간달프는 반지 원정대가 모리아에서 마주친 발록 두린의 재앙과 함께 싸우다가 크하잣둠의 가장 깊은 지하로 떨어지고 지라크지길(켈레브딜)산에서 피크의 전투(정상에서의 전투, Battle of the Peak)를 결투를 벌인다.

 

리븐델 임라드리스 엘론의 영지

리븐델 또는 깊은골 은 에리아도르의 끝이자 안개산맥의 서쪽에서 위치한 엘프 군주 엘론드의 영지였다. 사우론이 2시대 당시 에레기온과 에리아도르를 침공하면서 켈레브림보르를 살해하고 에레기온을 멸망시키면서 엘론드는 사우론에게서 방어하기 위해 임라드리스(Imladris)라는 이름으로 리븐델(Rivendell)요새를 건설하였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엘론드는 리븐델(임라드리스)를 다스리며, 많은 엘프들이 리븐델을 최후의 엘프 요새라고 부르며 살기 시작하였다.

엘론드는 자신의 상관이기도 했던 길 갈라드에게서 공기의 반지를 받아서 리븐델의 아름다움을 수호하고, 영지를 보호하였다.

 

 

사루만의 배신과 길 갈라드의 죽음 이후, 엘론드는 인간과 드워프와 엘프들의 중요한 의회의 의장으로서 활약을 하곤 하였다. 1시대부터 생존해온 엘프 군주 엘론드는 많은 지식을 가졌고, 현명하였기에 많은 이들이 엘론드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리븐델을 방문하곤 하였다.

엘론드는 또한 아르세다인을 마지막으로 아르노르가 멸망한 이후, 두네다인들의 족장들의 혈통을 비밀리에 자신이 입양하여 보호 하였다.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의 후계자들인 두네다인들의 부족장들은 아라곤의 입양아로 훈련 받고 성장하였는데, 아라곤 또한 엘론드 밑에서 입양되어 리븐델에서 훈련 받았다.

나르실의 조각들, 바라히르의 반지와 안누미나스의 지팡이 등 두네다인들의 왕가혈통의 유산들이 리븐델에서 보관 되었다.

엘론드 의회(Council of Elrond)는 리븐델에서 소집되어 절대반지의 운명을 결정하였다. 리븐델에서는 엘프 전사 글로핀델, 엘론드의 쌍둥이 아들 엘라단과 엘로히르(Elladan, Elorhir)그리고 엘론드의 딸 아르웬 또한 거주하고 있었다.

 

 

로슬로리엔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의 영지

로슬로리엔(Lothlorien)은 로리엔(Lorien) 또는 로리난드(Lorinand)라고도 불렸으며, 엘프 영부인 갈라드리엘과 엘프 군주 켈레보른이 다스리는 영지였다. 로슬로리엔은 모리아 근처에 위치하였으며, 안개산맥의 동쪽에 위치하여 안두인강과 접한 엘프들의 숲이었다.

엘프 군주 암디르와 그의 아들 암로스가 갈라드리엘과 켈레보른 이전에 로슬로리엔을 지배하였다.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에서 암디르는 전사하였고, 암로스는 님로델 여인과 함께 발리노르로 떠나려다가 벨레가에르 해의 벨팔라스 만에서 실종되어 버린다.

 

 

암로스 이후 켈레보른과 갈라드리엘이 로슬로리엔의 영지를 다스리기 시작하였으며, 가라드리엘은 힘의 반지 네냐를 이용하여 로슬로리엔의 황금숲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로슬로리엔은 발라들의 땅 발리노르에서 자라는 말론(mallorn)나무들이 자라서 황금숲을 이루었으며, 갈라드리엘은 네냐의 힘으로 이들이 나이가 들지 않게 만들었다.

 

반지원정대는 동쪽으로 향하기 이전 로슬로리엔에서 갈라드리엘에게 선물을 받으며 배를 빌려 안두인 강을 따라 아나리온과 이실두르의 석상인 아르고나스가 위치한 곤도르의 국경을 통과하고 에뮌 무일에서 하선한다.

반지 원정대가 떠난 며칠 후 간달프가 발록 두린의 재앙과 싸운 이후 부활하여 로슬로리엔에서 갈라드리엘과 켈레보른의 치료를 받기도 하였다. 간달프는 백색의 마법사가 되어 회복한 뒤, 팡고른 숲으로 떠나 반지 원정대와 빠르게 합류하였다.

 

에리아도르 (Eriador) – 안개산맥의 서쪽 일대  

에리아도르는 안개산맥 서쪽의 대부분을 일컫는 일대로 린돈, 아르노르, 리븐델, 샤이어, 회색 항구와 청색산맥 등의 영토를 모두 포함한다.

에리아도르는 린돈에서 남쪽으로는 민히레이스(Minhiraith)와 에네드웨이스(Enedwaith)까지도 포함하고 있었으며, 안개산맥의 최남단과 백색 산맥까지의 땅을 모두 일컫는 영토였다.

 

린돈 (Lindon) – 가운데 땅의 엘프 왕국

린돈은 청색산맥의 서쪽에 위치한 엘프 왕국으로 제1시대 이후 가라앉은 벨레리안드 지방의 옛 오시리안드의 남은 영토였다.

벨레리안드(Beleriand)는 실마릴리온의 이야기가 전개 된 주요 장소로 사우론의 주인이었던 모르고스와의 전쟁에서 너무 오염된 나머지 발라들이 벨레가에르 해 밑으로 벨레리안드를 가라앉혔다. 가라앉지 않고 남은 벨레리안드의 오시리안드와 청색산맥의 일부가 엘프들의 왕국 린돈과 에레드 루인이 된다.

 

 

망명 놀도르 엘프들의 마지막 왕 길 갈라드가 린돈의 왕으로 즉위를 하며 린돈을 다스렸고,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에서 전사한 이후, 회색항구의 키르단이 린돈도 다스리게 된다.

린돈의 엘프들은 에리아도르 수비의 주 전력이자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쟁에서의 주요 엘프 세력이었다. 하지만 엘프와 인간의 마지막 동맹 이후 리븐델이 주요 엘프들의 영지로서 존재한다.

 

회색 항구 발리노르로 향하는 엘프들의 항구

회색 항구(Grey Havens)는 미슬론드(Mithlond)라고도 불렸으며 룬 강(Lhun)과 룬 만(Lune)에 위치한 엘프들의 항구 도시로 에리아도르의 가장 큰 항구이기도 하였다.

회색항구는 에리아도르의 가장 큰 항구로서 누메노르가 엘프와 사우론의 전쟁에서 엘프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륙하기도 하였으며, 엘렌딜이 누메노르의 몰락 이후 회색 항구를 통해 에리아도르에 정착하기도 하였다.

 

 

곤도르 또한 앙그마르 전쟁 당시 군대를 파견할 때 회색 항구에서 상륙하여 에리아도르의 엘프들을 지원하여 앙그마르를 멸망 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엘프 군주 키르단(Cirdan)는 회색항구를 다스리며, 길 갈라드의 죽음 이후에는 린돈도 다스렸다.

 

 

회색항구는 발리노르로 향하는 엘프들이 항상 이용하는 주요 항구이기도 하였으며, 프로도, 간달프, 갈라드리엘과 에론드 등 인물들도 회색항구를 통해 발리노르로 떠난다.

간달프와 사루만 등 이스타리라고 불리던 마법사들 또한 회색 항구를 통하여 중간계 대륙에 도착을 한다. 키르단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제1시대 때부터 가운데 땅을 지켜온 엘프 군주들 중 한 명이었다.

 

에레드 루인 청색산맥

에레드 루인(Ered Luin)은 벨레가에르 해에 가라앉지 않은 청색 산맥의 남은 일부분이었다. 에레보르의 드워프들은 에레보르를 화룡 우롤루키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이후 에레드 루인 청색 산맥에서 피신을 하였다.

참나무방패 소린은 이후 에레드 루인에서 드워프들을 모아 다시 에레보르를 되찾고 많은 드워프들이 에레보르로 이주하지만 일부 드워프들은 계속해서 청색산맥 에레드 루인에서 잔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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