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Books, Music etc

[실마릴리온] - 요약해석 파트 13 - 후린의 아이들 - 모르고스와 후린, 투린, 니에노르 니니엘, 디오르와 투오르의 출생

반응형

루시엔과 베렌의 아들 디오르의 출생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이전의 사건들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즉 수많은 눈물의 전투가 일어나기 전, 베렌과 루시엔은 외아들 디오르를 낳는다. 디오르는 최초의 반 엘프 반 인간 혼혈로 태어난다. 디오르는 싱골의 이을 도리아스의 후계자가 되지만 베렌과 루시엔 그리고 디오르는 벨레리안드 동쪽 오시리안드에서 조용히 지낸다.

 

 

후린의 아이들 - 후린과 모르웬의 혼인과 후린의 아이들 투린과 니에노르의 출생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이전

하도르 가문의 족장 후린은 놀도르 대왕 핑곤이 다스리는 히슬룸 바로 아래 도르로민(Dor-Lomin)의 영주였으며 독수리를 타고 투르곤의 곤돌린을 방문한 적이 있다. 하도르 가문은 전통적으로 핑골핀 가문의 놀도르 엘프들을 섬겼으며 후린은 핑골핀의 아들 핑곤의 신하로 핑곤도 섬겼다.

후린은 베오르 가문 출신의 모르웬와 결혼하여 아들 투린을 낳고 딸 우르웬 또한 낳는다. 하지만 모르고스가 앙반드에서 일으킨 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르웬은 죽고 만다.

 

 

니르나에스 안르노에디아드 당시 모르웬은 니에노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후린은 최후에 남아서 퇴각로를 지키다 모르고스에게 생포 되고 말았다. 모르고스의 명령으로 동부인들이 히슬룸과 도르로민을 침공하는데 모르웬은 모르고스가 후린의 아들인 투린을 노릴까봐 도리아스의 왕 싱골에게 투린을 입양 보낸다.

투린이 싱골의 입양아로 보내진 뒤 투린의 여동생이자 후린의 딸인 니에노르 니니엘(Nienor Niniel)가 태어난다. 니에노르는 투린이 도리아스로 떠난 이후 태어나서 투린의 얼굴을 모르게 된다. 그렇게 후린의 아이들의 비극이 시작 된다.

 

 

후린의 아이들 - 후린의 남동생 후오르의 아들 투오르의 출생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가 발생하기 이전에 후린의 동생 후오르는 리안(Rian)괴 결혼 하였고 리안은 후오르의 아들 투오르를 낳지만 후오르는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에서 투르곤과 곤돌린 병력의 후퇴를 최후까지 엄호하다 전사한다. 투오르의 어머니이자 후오르의 아내인 리안은 후오르를 잃은 상실감에 죽어간다.

 

투오르

 

리안은 죽기 이전에 안나엘(Annael)이라는 신다르 엘프에게 투오르를 맡기로 입양 보낸 뒤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안나엘은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의 생존자로 모르고스가 지배한 히슬룸의 잔존 엘프 조직의 대장이었다. 투오르는 훗날 곤돌린의 몰락 시점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후린의 아이들 -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와 후린

마에드로스의 연합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수많은 눈물의 전투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에서 발로그의 군주 고스모그에게 놀도르 대왕 핑곤이 전사하면서 곤돌린의 왕 투르곤이 새로운 놀도르 엘프 대왕이 된다.

후린과 후오르는 투르곤과 곤돌린 병력들의 퇴각을 엄호하면서 후오르는 독화살에 맞아 전사하고 후린은 고스모그에게 생포 되어 모르고스 앞으로 끌려간다. 고스모그는 도르로민(Dor-lomin)의 영주이자 하도르 가문의 족장 후린을 생포한 것에 기뻐히며 후린을 고문하며 모르고스 앞에 대령한다.

 

 

후린의 아이들 - 후린과 후린의 아들에게 내린 모르고스의 저주

모르고스는 후린이 투르곤과 친분을 맺고 숨겨진 엘프 왕국인 곤돌린에 방문한 적 있음을 알고 난 뒤 처음엔 후린을 유혹하며 어둠의 군대에 합류할 것을 제안한다. 이 당시 모르고스는 곤돌린을 포함한 도리아스와 나르고스론드 등 엘프 왕국들의 위치를 몰라 애먹었다.

후린이 저항하자 모르고스는 후린을 심하게 고문하는데 후린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다. 모르고스는 악독한 후린의 모습에 다른 음모를 꾸미는데 후린을 상고로드림의 꼭대기 의자에 묶어 두고 모르고스는 자신의 힘으로 후린과 후린의 가족들에게 강력한 저주를 내린다.

 

 

모르고스는 마법 눈을 소환하여 후린을 살려두고 앞으로 후린의 아들 투린이 퍼트릴 재앙들과 딸 니에노르와의 비극을 모조리 한순간도 빠짐없이 지켜보게 만든다.

그렇게 후린은 살아있는 채로 상고로드림의 정상에 몇 십년간 묶인 상태로 자신의 아들과 딸이 벌일 비극과 겪게 될 비극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모르고스의 고문을 받게 된다. 모르고스는 이 끔찍한 모르고스의 저주를 통히 후린의 정신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 망가트리고자 한다.

 

 

후린의 아이들 - 싱골에게 입양된 투린

 후란의 아내 모르웬이 도리아스의 싱골에게 투린을 입양 보내자 싱골은 인간 영웅 후린의 아들 투린을 기쁘게 맞이한다. 싱골의 현재 사위인 베렌은 모르웬과 친척이었고, 싱골은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 동안 후린의 명예로운 용기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기에 투린을 기꺼이 입양한다.

 

 

투린은 싱골의 가르침 속에서 엘프라고 불릴 정도로 엘프 친화적인 삶을 살았고 투린은 도리아스의 순찰대장 벨레그(Beleg)과 도리아스의 장군 마블룽(Mablung)과 절친이 되었다.

이때 투린은 하도르 가문의 위대한 가보인 도르로민의 용투구(드래곤헬름 오브 도르 로민, Dragon-helm of Dor-Lomin)을 받아쓰고 마블룽과 벨레그와 함께 도리아스 국경 근처의 모르고스의 오크들을 토벌하며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후린의 아이들 - 사에로스를 살해한 후 무법자가 된 투린

사에로스는 싱골의 신하 중 하나로 인간인 주제에 싱골에게 입양 되어 총애 받는 것을 매우 질투하고 못마땅하게 여기던 엘프였다. 사에로스는 처음부터 싱골이 투린을 입양하는 것에 대해 극심하게 반대를 하였는데 사에로스는 투린을 공개적으로 망신 주는 등 투린과 매우 사이가 좋지 못하였다.

도리아스 국경에서 오크들을 토벌하고 투린이 복귀한 어느 날 사에로스는 투린의 어머니 모르웬을 모욕 하였다. 이에 분노한 투린은 사에로스와 싸우게 되는데 마블룽이 이 둘을 말려서 겨우 싸움이 멈췄다.

 

 

그 다음 날 사에로스는 투린을 기습하였고 투린은 사에로스의 옷을 잡아당기면서 사에로스의 옷이 다 벗겨진다. 하지만 사에로스는 벌 거 벗은 채로 오히려 투린을 약올리는데 그만 강의 절벽 끝에서 미끌어져서 강의 돌에 추락하여 죽어버린다. 투린은 이에 도리아스의 엘프들의 재판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만 도리아스에서 도주하여 버린다.

그 동안 도리아스를 감싼 멜리안의 장막이 후린을 모르고스의 저주로부터 지키고 있었는데 투린이 도리아스에서 도주하면서 투린은 모르고스의 저주를 받게 된다. 투린은 모르고스의 저주로 점점 성품이 변질 되기 시작하고, 각종 재앙의 씨앗들을 뿌리게 된다.

 

 

투오르의 생포와 키르단이 다스리는 발라르 섬으로 피난가는 안나엘

모르고스를 섬기던 동부인들은 한때 놀도르 엘프 대왕 핑골핀과 핑곤이 디스리던 히슬룸 영지 전체를 통제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은둔하던 엘프들을 이끌던 지고자 안나엘은 히슬룸을 떠나 키르단이 다스리는 발라르 섬으로 피난 가기로 결정한다.

 

 

이때 투오르는 안나엘의 명령을 어기고 독단 행동을 벌이다 동부인들이게 사로잡히고 안나엘과 엘프들은 히슬룸을 밧어나 키르단이 다스리는 발라르 만 일대에 무사히 도착한다.

안나엘은 키르단에게 투오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도 키르단은 투오르를 흥미롭게 여기며 바다의 발라 울모(Ulmo)에게 후오르의 아들 투오르에 대해 알려준다.

 

 

반응형

8800b52358634bfc8dbb4197121c8b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