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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릴리온] - 요약해석 파트 14 - 후린의 아이들 - 나르고스론드의 멸망과 투린의 광기와 글라우룽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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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시대 제 1시대

 

후린의 아이들 - 무법자 투린

투린은 브레실 숲에서 활동하던 무법자 도적 집단인 구아르웨이스(Guarwaith)의 두목을 죽이고 구아르웨이스의 두목이 되어 오크들을 습격하곤 하였다.

 한편 벨레그는 실종된 투린을 찾고 있었는데 오크들을 찾아 습격하는 무법자 무리에 대한 소문을 듣고 수소문하여 투린을 찾는다.

투린은 도리아스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벨레그는 어쩔 수 없이 빈손으로 도리아스로 귀환하였다. 수 년 뒤 투린은 페티 드워프(드워프랑은 다른 더 소형 드워프들이다.) (Mim)을 사로잡고 밈의 땅을 점거한다.

 

 

벨레그는 투린의 구아르웨이스 무법자 집단에 합류하도록 싱골에게 허락을 구한다. 싱골은 벨레그의 요청을 허락하며 벨레그에게 마에글린의 아버지 에올이 만든 검은 검 앙글라켈(Anglachel)을 선물한다. 멜리안은 벨레그에게 행운을 빌며 엘프들의 빵 또는 기적의 빵이라 불리는 렘바스(lembas)를 선물한다.

마이아 멜리안은 렘바스 제조 레시피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는 발라 야바나가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벨레그는 도르로민의 용투구를 챙겨 투린과 합류하며 전달 해주었다. 구아르웨이스는 벨레리안드의 서쪽의 오크 잔당들을 말살하며 큰 활약을 펼친다.

 

 

후린의 아이들 - 밈의 배신, 실수로 벨레그를 살해한 투린

여러 질투심으로 페티 드워프 밈은 투린을 배신하여 모르고스의 군대에 밀고를 하여 투린을 제외한 구아르웨이스의 모든 일원들이 몰살당한다. 벨레그는 살아남아 포로가 된 투린을 추적하여 구출하고자 하였다.

벨레그는 투린 구출 과정에서 니에르나스 아르노에디아드 당시 포로로 잡힌 나르고스론드 출신 엘프 귄도르(Ginwdor)도 구출하였다.

 

 

벨레그는 투린 또한 구출하지만 투린은 구출 되자마자 모르고스의 저주로 인해 순간적인 공포를 느껴 실수로 벨레그를 벨레그의 검 앙글라켈로 찔러버리고 만다. 앙글라켈은 자신의 주인 벨레그의 죽음을 느끼며 주인을 잃은 슬픔에 검은색의 흑도로 변해버린다.

 

 

후린의 아이들 - 귄도르와 투린의 나르고스론드로의 여정, 마검 구르상 그리고 핀두일라스

귄도르와 투린은 나르고스론드에 도달하도 투린은 벨레그의 검 앙글라켈을 다시 녹여 철의 죽음름 뜻하는 새로운 검 구르상(Gurthang)을 만들어낸다.

투린은 나르고스론드에 도착한 이후 자신을 아가르와엔(Agarwaen)이란 가명으로 부르고 자신을 지독한 운명의 아들이란 뜻으로 움아르스(Umarth)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투린은 인간이었지만 오랜 세월 싱골의 밑에서 입양아로 컸기에 엘프들의 언어 신다린부터 모든 생활 습관이 엘프와 같아서 나르고스론드의 엘프들은 투린의 명성과 더불어 여러 가지 면에서 큰 관심을 가졌다.

오로드레스의 딸이자 길 갈라드의 여동생인 핀두일라스는 투린을 흠모하였는데 핀두일라스는 그윈도르가 모르고스에게 생포되기 이전의 약혼자였기에 투린은 핀두일라스를 거절한다. 하지만 귄도르와 투린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형성 되기 시작하였다.

 

 

후린의 아이들 - 투린의 자만심과 개방정책 주장 나르고스론드의 다리와 모르고스의 저주

그윈도르는 은연중에 아가르와엔의 정체가 사실 유명한 인간 영웅 후린의 아들 투린이라는 사실을 핀두일라스에게 알려주고 만다. 그리고 투린의 정체가 나르고스론드 전체에 퍼지게 되는데 투린의 이름이 나르고스론드에 퍼짐과 동시에 모르고스의 저주도 나르고스론드에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투린은 인기를 얻어 오로드레스의 신하가 되었는데 투린은 자기가 받은 사랑과 믿음에 거만해지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모르고스와의 전쟁에서 극적이었던 나르고스론드가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귄도르는 여태 그랬듯 나르고스론드가 모르고로부터 숨은 상태로 지내야 한다고 반박을 한다.

 

 

하지만 투린은 귄도르의 충언을 그저 자신을 질투한 음모라고 생각하고 이미 오로드레스를 포함한 나르고스론드의 신하들도 투린에게 홀려 개방정책과 모르고스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기 시작한다. 투린의 적극적인 개방 정책과 모르고스에 대한 공세 전환의 의미로 나르고스론의 다리가 지어진다.

발라 울모는 전령들을 보내어 나르고스론드가 여전히 숨어 지내야 한다고 경고하는 한편 나르고스론드의 위치를 드러내고 대규모 병력이 침투하기 용이한 나르고스론드의 다리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경고를 보낸다. 하지만 나르고스론드의 왕 오로드레스를 포함한 엘프들은 이미 모르고스의 저주가 투린을 통해 그들에게 드리워졌단 사실에 여전히 무지했다.

 

 

후린의 아이들 - 도리아스로 향하는 모르웬과 니에노르

동부인들읕 도르로민과 히슬룸을 완전히 장악하기에 이르렀고 벨레이안드의 서부에서 인간 영웅에 대한 무용담들 또한 도르로민에까지 소식이 닿는다. 투린의 어머니 모르웬은 이 영웅이 투린임을 직감하고 투린이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여동생 니에노르를 데리고 도리아스로 여정을 시작한다.

모르웬과 니에노르는 도리아스에 도착하지만 싱골은 이미 오래전 싱골이 도리아스를 떠났다는 소식만 접하게 되어 가족의 상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후린의 아이들 -  글라우룽의 나르고스론드 침공과 브란디르

투린이 자만심에 나르고스론드에게 모르고스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를 취할 것을 제안한 뒤 나르고스론드의 엘프들은 벨레리안드의 모르고스의 잔당들을 토벌한다.

하지만 이미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를 통해 엘프와 에다인 인간들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모르고스는 단순히 도리아스와 곤돌린 그리고 나르고스론드의 위치를 몰라서 여태 가만히 있었다.

나르고스론드의 갑작스러운 활발한 활동과 나르고스론드의 다리 덕분에 나르고스론드의 위치가 모르고스에게 발견이 되고 모르고스는 최초의 용이자 용들의 아버지 글라우룽에게 출정 명령을 내린다.

 

 

할레스 가문의 에다인 인간들이 지키던 브레실 숲은 앙반드에서 나르고스론드로 향하는 진격로에 위치하고 있었다. 글라우룽은 브레실의 할레스 가문 인간들도 공격하며 이들의 부족장이자 브란디르(Brandir)의 아버지를 살해한다.

그렇게 브란디르는 다음 족장이 되며 생존한 부족민들을 데리고 유랑하며 브레실의 오크들을 습격하여 간신히 할레스 가문의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후린의 아이들 - 오로드레스의 죽음과 나르고스론드의 멸망

글라우룽과 그의 어둠의 군대는 나르고스론드를 향해 진군한다. 글라우룽은 나르고스론드의 다리 덕분에 드디어 지하 엘프 왕국 나르고스론드의 위치를 찾아낸다. 투린의 강력한 주장으로 지어진 나르고스론드의 다리가 나르고스론드의 멸망을 촉발한 것이다.

 

 

나르고스론드의 다리 덕분에 본래 나르고스론드로 쳐들어가기 위한 입구도 넓어서 글라우룽과 그의 오크 부대들은 문제없이 나르고스론드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나르도스론드 침공을 감행하였다.

오로드레스는 나르고스론드 수비의 최선봉에 서서 방어를 진두지휘하였지만 모르고스의 군대에 당해 전사하고 말았다. 귄도르 또한 전사 하였으며 글라우룽과 그의 휘하 모르고스의 어둠의 생물 군대는 짧은 시간 안이 나르고스론드를 잿더미로 만들어 멸망시켜버렸다.

 

 

후린의 아이들 - 용의 응시와 용 글라우룽의 저주, 핀두일라스의 죽음

글라우룽과 그가 이끄는 오크 군단으로 인하여 나르고스론드의 엘프 군대들은 전멸 당하였다. 이때 투린이 날개 없는 용 글라우룽을 공격하려 달려들지만, 글라우룽은 용의 응시로 투린을 쳐다보며, 그에게 강력한 드래곤의 저주를 건다.

용들은 강력한 응시로 마법을 부려 상대방을 유혹하거나 최면에 들 수 있게 할 수 있었는데, 이는 스마우그가 보여준다.

 

 

투린은 글라우룽의 응시로 자신의 어머니 모르웬과 자신이 평생 본적도 없는 여동생 니에노르가 고통을 받는 환상을 보게 된다.

그 동안 오로드레스의 딸 핀두일라스는 글라우룽의 응시를 보는 투린 바로 눈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면서 소리를 쳐보지만 이미 글라우룽의 저주로 투린은 최면을 당하여 눈 앞의 나르고스론드가 아닌 도르로민에 있다고 생각한 어머니 모르웬과 니에노르를 구출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한다.

 

 

글라우룽의 이 최면과 속임수로 투린은 광기에 빠져 도르로민으로 향한 한편, 핀두일라스를 비롯한 살아남은 엘프들은 모조리 포로로 잡혀가며, 나르고스론드는 멸망해버리고 만다. 핀두일라스를 포함한 나르고스론드의 엘프들을 끌고 가던 오크들은 브란디르(Brandir)가 이끄는 브레실 숲의 에다인 족 인간들에게 기습을 당한다.

오크들은 혼비백산한 나머지 핀두일라스를 포함한 죄인들을 처형해버리고는 도주하고 만다. 브레실의 인간들은 핀두일라스의 무덤을 만들어주며 이를 하우드--엘레스(Haudh-en-Elleth)라고 부르며 애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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