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Monroe(제임스 먼로) |
출생: 1758년 4월 28일 |
| 사망: 1831년 7월 4일 4 July 1831 | |
| 정당: Democratic-Republican(민주공화당) | |
| 재임기간: 1817년부터 1825년 | |
| 부통령: Daniel D. Tompkins(다니엘 D 톰킨스) | |
| 별명: 최후의 Cocked Hat(트리코르느로도 불리는 삼각형의 모자) 최후의 미국 독립전쟁 참전 미국 대통령 |
● The Era of Good Feelings (감정융화의 시대, 좋은 감정의 시대)
보스턴 콜롬비아 센티널(The Boston Columbian Centinel) 신문사에서는 이러한 제임스 먼로가 환영받는 분위기를 최초로 ‘좋은 감정의 시대’로 보도를 하여서 제임스 먼로 임기 당시를 좋은 감정의 시대라고 부르게 된다.
감정 융화의 시대 또는 좋은 감정의 시대(The Era of Good Feelings)는 미국이 1812년 대영제국과의 전쟁 이후 미국내에서 피어난 애국주의, 국가주의적 풍조와 융화감과 미국인이라는 협동심이 생겨난 제임스 먼로 대통령의 임기 당시의 풍조를 묘사한 무장이었다.
1812년 전쟁으로 인하여 미국의 워싱턴 D.C.와 백악관이 불타버린 것으로 인하여 제임스 먼로는 임시 거처에 머무르기보다는 미국 전역을 탐방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워싱턴 D.C.에서 출발하여 제임스 먼로는 북쪽의 포틀랜드 그리고 서쪽의 디트로이트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후 다시 워싱턴 DC로 돌아왔다.
좋은 감정의 시대의 풍조 속에서 연방주의정당이 득세한 뉴 잉글랜드에서도 반대 정당인 민주공화당 출신의 제임스 먼로는 많은 환영을 받았다.
● 미국에서의 문학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James Fenimore Cooper)는 북 아메리카 지역의 자연, 아프리카, 아프리카계 미국인 그리고 미국 원주민들의 문화를 자신의 문학 속에 융화를 시키고자 시도하였다.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라스트 오브 더 모히칸’(최후의 모히칸으로 번역되지만 영화로도 각색되어 위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The Last of the Mohicans 일 것이다.
그는 미국 원주민들의 여러가지 면을 이 작품을 통해서 담아내고자 노력하였다. (물론 백인 이주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한계는 존재한다.)
또 다른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작품 개척자(The Pioneers )는 19세기 당시 아직까지 ‘재산’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미국 초기의 사회에 대해서 묘사를 하는 등 문학적 의의가 이었다.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 또한 이 당시 유명해진 미국의 문학 작가들 중 하나였다.
워싱턴 어빙은 단편 소설을 주로 집필 하였으며,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로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머리 없는 기수의 모티브로서 많은 매체에 영감을 주었다.
배트맨의 가상의 도시 ‘고담시’ 또한 워싱턴 어빙이 뉴욕시를 빗대어 고담(Gotham)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를 하였다.
또한 뉴욕 닉스 NBA 구단의 정식 명칭은 뉴욕 니커보커스로 (New York Knickerbockers, 줄여서 New York Nicks) 이는 워싱턴 어빙의 가상 인물 디드리히 니커보커로부터 유래를 하였다.
● 존 제이콥 아스토르(John Jacob Astor)와 모피무역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화젯거리인 ‘세상에서 누가 가장 부자일까?’ ‘우리 나라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 일까’는 주제는 옛날부터 존재를 해왔다.
제임스 먼로의 재임기간 중에서 미국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존 제이콥 아스토르(John Jacob Astor)였다. 미국 원주민들과의 모피 무역은 매우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었다.
유럽의 귀족들 사이에서는 비버의 모피는 매우 값비싼 사치품이자 수요가 매우 많은 상품이었다.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미국 모피 주식회사(‘American Fur Company’)를 설립하여 모피 무역을 거의 독과점을 하였다.
1812년 전쟁이나 유럽에 대한 통상금지령은 그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여러 번의 부도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모피 무역을 통해 축적 한 부를 활발하게 투자를 하여 미국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다.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뉴욕시의 부동산의 주요 투자자였으며, 미국 제 2연방 은행의 창립 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본을 투자한 자본가였다.
존 제이콥 아스토르의 투자는 미국이나 뉴욕의 개발과 발달에 큰 기여를 하여 뉴욕의 아스토르 도서관이나 많은 거리들이 그의 공적을 기려 ‘아스토르’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 엠마 윌러드(Emma Willard)
1800년대에 여성들에게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보장되지 않았다. 남녀차별이 만연하던 시기에 엠마 하트 윌러드는 교육권 등 여성 인권을 위해서 싸운 초기 여성 운동가들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바쳐서 여성들을 위한 교육권 보장이 공식적으로 승인 및 인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엠마 윌러드는 1819년 뉴욕시의회에 여성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제도가 입법 될 수 있도록 시도를 했다가 실패를 하는 등 고초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1821년, 그녀는 뉴욕에 트로이 여성 학원(세미너리)(Troy Female Seminary)를 설립하였다.
트로이 여성학원에서는 여성들을 위해 최초로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였고, 현재까지도 강의를 하고 있다.
트로이 여성 학원은 창립자 엠마 윌러드와 그녀의 공적을 기려 엠마 윌러드 학교(엠마 윌러드 스쿨)로 개명을 하였다. (Emma Willard School)
● 미국 식민 협회(The American Colonization Society)
이름이 다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미국 식민 협회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다시 아프리카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지로(그렇다고 결코 완전히 도덕적인 의도로 설립된 것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시대상의 윤리 의식의 한계가 있다.) 로버트 핀리에 의해 창립되었다.
미국 식민협회 (American Colonization Society)의 창립 목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아프리카 재정착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으며, 비록 흑인과 백인 사이의 인권 동등성을 보장하는 단계까지 발전은 못하였지만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예들을 해방 시키고자 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헨리 클레이, 토마스 제퍼슨이나 제임스 먼로와 같은 정치인들은 미국 식민협회(ACS)의 목표를 지지하였다. 미국 식민협회가 마련한 정착지는 현재의 라이베리아 지역이다.
최초에는 라이베리아는 몬로비아(Monrovia)로 제임스 먼로의 이름을 따서 마련된 정착지였다.
이후에 라이베리아로 국가명을 바꾸면서도 수도는 몬로비아로 유지를 하여 제임스 먼로와 미국 식민협회의 의지를 계승하기는 하였다.
라이베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설립된 최초의 공화국가중 하나였으며, 정치적인 독립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공화국가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전설적인 축구선수 조지 웨아의 라이베리아가 바로 이 라이베리아이다.)
● 의학의 발달과 윌리엄 버몬트(Dr. William Beaumont)
윌리엄 버몬트(Dr. William Beaumont)는 미국 최초의 외과 과학자이자 내과 생리학 부문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의사였다. 1800년대부터 서서히 민간요법이 아닌 조금 더 과학적인 측면에서의 의학적인 접근이 시작되기 시작하였다.
윌리엄 버몬트는 군 소속의 수술외과의로 인체의 소화과정과 소화 기관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의학적 발달에 기여를 한 인물이었다.
윌리엄 버몬트는 최초로 위액에서 염산(HCl)이 존재함을 발견하기도 하였으며, 온도와 같은 독립변수를 설정하고 위액의 효과를 실험하기도 하였다. 또한 윌
리엄 버몬트는 육안으로 인체의 소화기관들을 관찰하고 연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알렉스 생(세인트) 마틴이라는 한 사냥꾼 덕분이었다.
알렉스 생 마틴은 총상을 입고 윌리엄 버몬트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을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이 총상은 윌리엄 버몬트가 소화 기관을 관찰할 수 있으면서도 알렉스 마틴 자신의 목숨에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의 구멍을 냈다. 윌
리엄 버몬트는 알렉스 덕분에 소화 기관과 소화의 과정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집필한 논문을 발간하였다.
● 플로리다 침공과 플로리다 구입(Purchase of Florida)
제임스 먼로의 재임 초기까지만 해도 현재 미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플로리다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하지만 플로리다에 본거지를 둔 세미놀 미국 원주민 부족(Seminole)이 남부의 미국 이주민들을 매우 거세게 공격을 하고 약탈을 하면서 미국 남부의 치안이나 정부차원에서의 관심이 매우 커졌다.
세미놀족들은 이주민들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이주민들의 농장과 플랜테이션을 불태우며 노예들 또한 해방을 시켜 ‘백인 이주민’들에 대한 투쟁을 함께 촉발 시켜서 미국 정부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했다.
해방 노예들과 세미놀 족들이 힘을 합치면서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임스 먼로는 앤드류 잭슨 장군을 파견한다. 앤드류 잭슨은 미국 원주민들에게 원한이 많았던 인물로 과하다고 느낄 정도로 공격적으로 세미놀 족들을 진압 및 탄압을 하였다.
앤드류 잭슨은 거침없이 세미놀 족들의 거주지를 불태우고 부족민들을 처형하였으며, 스페인령의 플로리다까지 쳐들어가서 플로리다 북쪽의 팬사콜라 요새를 점령하기도 하였다.
스페인의 플로리다 장관 오니스는 이러한 앤드류 잭슨의 플로리다령 침범에 대해서 거세게 항의를 하였다. 제임스 먼로 임기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이었던 존 퀸시 애덤스(John Quincy Adams)는 이러한 스페인 장관의 항의에 세미놀 족의 이주민 공격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나지막하게 앤드류 잭슨의 존재감을 언급하며 오히려 스페인 장관을 압박한다.
이로 인해 존 퀸시 애덤스는 플로리다를 미국이 차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스페인은 고심 끝에 5백만 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정부에 스페인령의 플로리다를 판매하기로 결정한다.
이로 인해 플로리다를 구입한 이 협약은 플로리다 구입 또는 애덤스-오니스 협약 또는 대륙 횡단 조약으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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