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노토사우루스 (Giganotosaurus)
기가노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거대한 남부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최초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거대한 육식 공룡의 타이틀은 본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가 들고 있었으나,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발견으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현 시점(2020년대)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 공룡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비록 스피노사우루스가 길이는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길지만, 모든 몸무게나 크기를 고려 하였을 때 기가노토사우루스가 가장 거대한 육식 공룡이 된 것이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길이 약 13 미터 43피트, 키는 약 7미터 23피트 그리고 몸무게는 14톤까지도 나가며 평균 8톤의 몸무게가 나가는 거대한 육식공룡이었다.
바이오신이 만들어낸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이탈리아읭 돌로미티 산맥에 위치한 바이오신 공룡 보호구역에서 갓 도착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영역 다툼을 한다.
오웬과 케일라는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죽인 사슴이 시체를 두고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물리치는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모습을 목격한다.이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나중에 관찰전망대에서 오웬, 클레어와 앨런 그랜트 박사 일행을 공격한다.
불붙은 변종 메뚜기들이 바이오신 공룡 보호구역을 방화하기 시작하면서 바이오신 본부의 중앙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렉시와 테리지노사우루스와 싸우게 되는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날카로운 발톱에 밀어버리면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사망하고 만다.
테리지노사우루스(Therizinosaurus)
테리지노사우루스는 긴 갈고리와 같은 손톱을 가지고 부리를 가진 공룡으로 약 10미터 33피트 길이까지 자랄 수 있으며, 키는 약 5미트 16피트 까지 자라며, 5톤의 몸무게까지 크기가 커지는 공룡이었다.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최초로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발견이 되었으며, 매우 긴 3개의 날카로운 손톱이 두드러지는 공룡이다.
과학자들은 이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날카로운 3개의 손톱이 땅을 파거나 먹이를 찾는데 사용 되거나 자기 방어 수단으로서 활용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육식공룡이 아닌 초식공룡일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연구 끝에 결론 내었다.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육식공룡들이 가진 강한 턱힘 즉 치악력이 부족하였으며, 팔의 형태 등이나 화석 증거상 초식공룡이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결론지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장님인 앞을 볼 수가 없는 공룡으로 묘사가 되었으나 이는 이 개체만 그런 것이고, 정상적인 테리지노사우루스들은 시력도 좋았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인젠에서 본래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기가노토사우루스에 대해 연구를 하여 인도미누스 렉스의 유전정보에 포함을 하였지만 인젠에서 테리지노사우루스나 기가노토사우르스를 만들어내지는 않았다.
바이오신에서는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둘 다 만들어낸다. 바이오신 공룡 보호구역의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알수 없는 사유로 눈이 먼 개체였으며, 클레어 디어링이 케찰코아틀루스의 공격으로 비행기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하며 마주하게 된다.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방해가 되던 사슴을 손톱으로 한 번에 죽여버리는 등 위협을 하여 클레어 디어링은 근처의 웅덩이에 잠수하여 숨으면서 테리지니사우루스를 피하게 된다. 후에 이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바이오신 본부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밀어버린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날카로운 손톱으로 살해해 버린다.
아트로시랩터(Atrociraptor)
아트로시랩터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데이노니쿠스와 비슷한 드로마에오사우르스 공룡 계통군의 공룡이었다. 데이노니쿠스는 쥬라기월드와 쥬라기공원의 실제 벨로시랩터의 모델이 되는 공룡으로, 실제 벨로시랩터는 그냥 칠면조만한 작은 공룡이었다.
드로마에오사우루스 계통군은 ‘뛰어다니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들은 수각류 중에서 긴 주둥이를 가지며 긴 두개골을 가진 공룡들을 묶은 분류군이다.
아트로시랩터라는 이름은 야만적인 도둑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등장한 아트로시랩터들은 실제 아트로시랩터 보다는 크기가 크게 묘사 된다. 실제 아트로시랩터는 키 6.6 피트 2미터, 길이 13 피트 4 미터의 길이까지 자랐으며 몸무게는 약 200kg 450파운드까지 자랐다.
불법 공룡 거래 조직의 우두머리 소요나 산토스는 타이거, 레드, 판테라, 고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4마리의 아트로시랩터들을 직접 사육하여 자신이 레이저로 마킹한 대상들을 끝까지 추격하는 생물병기로 만들었다.
본래 소요나 산토스는 이 아트로시랩터들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로 운송을 할 계획이었으나 베리 셈벤의 지휘아래의 프랑스 정보부 요원들이 공룡 불법 거래 현장을 덮치면서 아트로시랩터들을 풀어서 일행들을 공격한다.
소요나 산토스는 클레어 디어링과 오웬 그레이디가 메이시 록우드를 쫓는다는 것을 알고, 이 두 사람도 레이저로 표적하여 아트로시랩터들이 추격하게 된다. 클레어와 오웬은 케일라 와츠의 도움으로 아트로시랩터들을 따돌리고 바이오신 본부로 향하게 된다.
디메트로돈 (Dimetrodon)
디메트로돈은 공룡이 존재하기 이전에 살았던 반룡류(pelocysaur)의 일종으로 공룡 이전에 살았던 파충류이다. 과학자들은 디메트로돈의 등에 있는 거대한 돛이 낙타와 같은 에너지 저장용 또는 수영을 돕기 위해 또는 단순히 동종을 인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는 돛을 가진 거대 육식 공룡 스피노사우루스 또한 마찬가지며, 과하자들은 정확한 돛의 용도에 대해서 아직 밝혀내지 못하였다.
디메트로돈은 바이오신이 화석에서 부활시킨 반룡류 파충류로 이들은 어쩌다가 옛 호박 광산에서 서식을 하게 된다. 바이오신의 캡슐 열차가 강제로 멈추면서 돌로미티 산맥의 호박 광산에서 탐험을 하게 된 앨런 그랜트 박사와 엘리 새틀러 박사와 메이시 록우드는 이 지하 광산에서 디메트로돈의 공격을 받게 된다.
리스토사우루스(Lytsrosaurus)
불법 공룡 암시장에서 순진하게 생겨 부리 모양의 주둥이를 가진 네발 파충류는 리스토사우루스였다. 리스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삽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과학자들은 리스토사우루스가 땅을 파며 생활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하여 이런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 리스토사우루스 또한 공룡이 아니며 써랩시드(therapsid) 또는 수궁류 파충류라고 불리는 종에 속한다. 이 수궁류 파충류 또는 써랩시드들은 포유류의 조상이며, 리스토사우루스와 같은 수궁류 파충류들은 공룡보다는 오히려 포유류들과 유전적으로 더욱 가까운 특이한 동물들이다.
리스토사우루스는 초식이었으며, 성체는 돼지의 크기로 자라며 길이 약 0.6미터에서 2.5미터까지(2에서 8피트)자랐으며, 키는 약 3피트 0.8미터 정도까지 자랐다.
몰타의 앰버 클레이브 야시장이라고 불리는 불법 공룡 암시장에서 이 리스토사우루스는 공룡 싸움 격투장에서 순진해 보였으나 오비랍토르의 머리를 한 번에 잘라버리는 무서운 위력을 보여주고 레인 들라쿠르의 팔도 물어버린다.
오비랍토르(Oviraptor)
공룡 암시장에서 닭 처럼 보이는데 공룡 투기장에서 리스토사우루스에게 머리가 한 번에 잘려버리는 공룡은 오비랍토르라고 불리는 공룡이었다. 오비랍토르라는 이름은 ‘알 도둑’이라는 이름으로 이 공룡은 작고 깃털로 덮여 있으며, 길이 약 2미터 6.5피트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약 40kg 90파운드까지 자라는 공룡이었다.
이 오비랍토르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시작에서 어떤 공룡의 둥지에서 알을 먹으려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후에 몰타의 앰버 클레이브 야시장의 투기장에서 리스토사우루스에게 닭처럼 생긴 모습으로 머리가 한 번에 잘려버리는 수모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