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 Masrani Global Corporation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은 사이먼 마스라니의 아버지 산제이 마스라니가 설립한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던 다국적 기업이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은 전자통신 사업에서 시작하여 에너지(정확히는 석유 정유)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난동이 벌어진 샌디에고 사건과 존 해먼드 전 인젠 회장의 사망 이후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은 인젠과 산하의 모든 조직들을 인수 합병하였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 산하의 계열사로는 엑시스 볼더 엔지니어링 Axis Boulder Engineering(건설), 맥 코퍼리이션 Timack Corporation(건설), 데이터 아날리시스 Data Analysys(컨설팅과 데이터 분석 기업), 에어로스페이스 다이내믹스 Aerospace Dyanmix(항공 우주), 마스라니 에어지 Masrani Energy(석유와 에너지), 매스콤 네트워크 Mascom Network(전자통신 및 위성), 메딕설 헬스 Medixal Health(헬스케어와 제약) 그리고 타츠오 테크놀로지 Tatsuo Technology(반도체와 컴퓨터 칩 제조)와 쥬라기 월드가 있다.
사이먼 마스라니는 존 해먼드 의 바램에 따라 쥬라기 월드 공룡 테마 파크 건설에 매진한다. (쥬라기 월드 시점부터는 눈에 띄게 많은 설정 오류가 많이 생긴다.)
쥬라기 월드 - 이슬라 누블라
2005년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 에서 몇 년 끝에 원조 쥬라기 공원이 위치한 이슬라 누블라 섬에 쥬라기 월드를 설립하여 개장한다. (급조된 설정으로 보이지만) 사이먼 마스라니는 존 해먼드의 마지막 말을 들은 이루 쥬라기 공원을 이을 의지를 비치며 인젠 인수 후 쥬라기월드 건설을 명령한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 산하 계열사 타이맥 컨스트럭션과 엑시스 볼더 엔지니어링 건설사에서 쥬라기 월드에 대한 전반적인 설계와 건축 건설을 맡았으며, 인젠 보안부서장인 빅 호킨스의 경비와 자산 생포 부대(ACU)의 공룡 생포 작전 덕분에 이슬라 누블라 섬에 쥬라기 월드 건설도 순조롭게 이어졌고 쥬라기 공원 1편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렉시 등의 생포에도 성공한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리이션에서는 특별하게 큰 사건 사고 없이 쥬라기 월드 건설에 성공하였으며 2005년 최초로 개장하였을 때 전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수년간 엄청난 수익도 거둬들인다.
쥬라기 월드 최초 개장 이후 헨리 우 박사와 해먼드 창조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계속해서 선사 시대의 동물들과 공룡들을 새로운 전시용으로 개발하며 배양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룡들에 대한 인기도 감소하면서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의 투자자들은 매출과 순이익의 하락과 성장 속도의 둔화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이사회 소집 후 논의 끝에 더 이상 공룡들의 존재는 매력적이지가 않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유전자 조작 하이브리드 공룡의 창조를 요구하며 다시 한번 자극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 모아 수익을 개선하고자 한다.
인젠 보안 부서의 역사와 빅 호스킨스
인젠은 쥬라기 공원 건설초창기부터 공룡들에 대한 보안 대책으로 꽤나 강력한 보안 부서를 가지고 있었다. 인젠의 보안 부서는 예전부터 준군사 조직의 성격을 띠면서 자연스럽게 용병들과도 많은 연이 있었고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 시점에서는 자체적으로 인젠에서 운용하는 치누크 헬리콥터와 개조전술 차량 및 용병들 또한 군대의 중대보다는 작은 규모로 작전이 가능하였다.
이미 이 시점부터 인젠의 보안부서는 준군사조직에 준하는 전투력을 갖췄었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이 인젠과 M&A를 한 이후부터 인젠의 보안 부서는 아예 준군사조직으로 탈바꿈 된다.
빅터 빅 호킨스(Victor ‘Vic’ Hoskins)는 본래 인젠을 위해 계약직으로 고용된 용병이었으나 쥬라기 공원 3에서 새장을 탈출하여 도주한 프테라노돈들을 생포하는 작전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얻어 추후 인젠 보안 부서의 부서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빅 호킨스는 여러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의 계열사들과 함께 비밀리에 여러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빅 호킨스 지휘 아래에 인젠 보안 부서는 더욱 준군사조직으로서 성공을 하게 된다.
인젠 보안 부서의 성장
인젠의 보안 부서에는 공룡들을 생포하는 자산 생포 부대 ACU(Asset Containment Unit) 부터 단순 경비 등 다양한 부서가 존재하였다. ACU 부대는 ‘자산'인 공룡들을 생포하였는데 이들은 심지어 쥬라기 공원 1편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렉시 또한 생포하는데 성공 하였다.
인젠의 보안부서는 점점 준군사조직으로서 독자적인 사업까지 펼쳐서 수익도 얻는 수준으로 성장을 하였는데 이는 UN 안보리(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의 인정까지 받는 수준이 되었다.
심지어 유엔 안보리에서는 인젠 보안 부서에 이슬라 누블라와 이슬라 소르나 섬 등 공룡들이 서식하는 섬의 불법 공룡 밀렵 방지와 공룡들의 불법 거래 방지에 대한 전권을 부임한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의 다른 계열사들과 협력하여 인젠 보안 부서에서는 드론 무기 개발 등 단순한 경비 조직의 영역을 벗어났다. 인젠의 보안 부서에는 ACU 자산 생포 팀, 공원 레인저/순찰 팀 그리고 단순 쥬라기 월드 경비 팀과 언제 어디서든 중장비와 함께 군사 작전이 가능한 용병 팀 등으로 구성 되었다.
IBRIS 프로젝트 – 벨로시랩터의 지능과 사회성 연구 로젝트 - 오윈 그레이디
IBRIS 프로젝트는 Integrated Behavioral Raptor Intelligence Study의 줄임말로 통합 랩터 지능과 생태 행동에 대한 연구라는 이름으로 벨로시랩터들의 지능에 대해 인젠에서 진행하던 연구였다. 쥬라기 공원 1편의 시점부터 인젠에서는 벨로시랩터들의 지능에 대해서 경계를 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쥬라기 공원 시스템과 독립된 시스템과 별도의 사육장을 마련하여 벨로시랩터들을 사육하였다.
앨런 그랜트 박사는 화석을 발굴하면서 벨로시랩터들의 의사소통과 사회화 그리고 지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하게 되고 빌리 브래넌의 도움으로 이 벨로시랩터들의 울음 기관 모형도 만들면서 쥬라기 공원 3에서 직접 벨로시랩터들의 지능와 행태도 목격한다.
이러한 벨로시랩터들의 지능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인젠에서는 통합 랩터 지능과 생태 행동에 대한 연구 즉 IBRIS (Integrated Behavioral Raptor Intelligence Study)라는 이름으로 쥬라기 월드에 별도의 벨로시랩터 우리를 만들어 연구한다.
인젠에서는 전직 미국 해군 출신의 동물 행동학자 오웬 그레이디를 고용하여 벨로시랩터들의 출생부터 함께하고 연구 전임자로 맡겼다. 인젠의 보안부서장 빅터 호킨스는 항상 IBRIS 프로젝트의 진행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살아 있는 생물 무기인 벨로시랩터를 꿈꾸며 IBRIS 프로젝트에 눈독을 들인다.
IBRIS 프로젝트 – 오웬 그레이디와 벨로시랩터 무리
본래 벨로시 랩터들의 지능을 연구하는 IBRIS 프로젝트는 쥬라기 월드의 또다른 구경거리로도 활용 될 계획이었지만, 인젠 보안 부서의 빅 호킨스는 꾸준하게 이 IBRIS 프로젝트의 주도권을 가져오고자 하였다.
본래 쥬라기 월드에서는 벨로시 랩터들이 인간의 명령을 듣고 인간들과 유대감을 이루는 모습으로 마치 돌고래 쇼와 같은 모습으로 구경거리로 이 IBRIS 프로젝트와 벨로시 랩터 우리를 설계하였다.
2012년부터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 산하 인젠에서는 벨로시랩터들의 행동과 사회화 그리고 지능에 대한 연구 차원에서 IBRIS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다양한 유전자로 벨로시랩터들을 배양하여 어느 유전자가 가장 순종적이고 지능적인지 실험하였다.
오웬 그레이디는 벨로시랩터 무리의 ‘알파’ 였으며, 블루, 찰리, 델타와 에코 벨로시랩터들은 모두 오웬 그레이디에게 ‘각인’되어 있던 상태였다. 동물 생태학에서 ‘각인’이란 동물이 처음 태어날 때 처음으로 접하는 생명체를 자신의 부모나 자신을 돌보는 사람으로 인지하는 습성을 말한다.
블루는 벨로시랩터들 무리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이자 오웬 그레이디 밑의 2인자였다. 오웬 그레이디는 특히나 벨로시 랩터 블루와 유대감이 매우 강하여서 본래 알파벳 순서대로 베타라고 불러야 하지만 그녀를 알파, 베타, 찰리, 델타, 에코와 같은 명명법이 아닌 블루라는 이름을 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