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 3 이슬라 소르나 섬의 벨로시랩터들이 다르게 생긴 이유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벨로시랩터 들에는 허구적인 요소가 많으며 이들의 실제 공룡 모델은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라고 불리는 공룡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실제 벨로시랩터는 겨우 칠면조만 한 크기의 공룡이었다. 쥬라기 공원 3 시점부터는 새로운 허구 설정이 추가되어 벨로시 랩터들이 환경에 적응하였단 묘사가 등장한다.
이슬라 누블라 섬과 쥬라기공원 2 잃어버린 세계에 등장한 벨로시랩터들은 로랜드 벨로시 랩터(저지대 벨로시랩터)라고 묘사가 되고, 쥬라기 공원 3의 벨로시 랩터들은 하이랜드 벨로시랩터(고지대 벨로시랩터) 라는 설명이 추가된다.
쥬라기 공원 3의 고지대 벨로시 랩터들은 수컷의 경우 머리 위에 볏이 생기고 붉은 색과 보라 색의 눈에 띄는 색 변화가 있는가 하면 암컷 고지대 벨로시랩터의 경우 조금 더 초록 위장색이 두드러진다. 또한 이 고지대 벨로시랩터들은 기존의 벨로시랩터들 보다 더욱 영리하고 교활한 것으로 묘사되며 적극적으로 벨로시랩터들만의 언어로 의사소통 하는 모습도 묘사된다.
이 고지대 벨로시랩터들은 유데스키를 일부러 죽이지 않고 함정으로 일행들을 유인하는 등 엄청난 지능과 교활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벨로시 랩터들은 앨런 그랜트 박사가 벨로시 랩터의 언어로 구조 신호를 보내면서 미국 해병대와 해군이 도달하는 소리를 듣자 이들을 구출하려는 일행인 걸 눈치 채고 커비 가족과 박사 일행으로부터 알만 다시 가져가고 복수가 복수를 낳을 수 있단 지혜로운 판단도 내리며 이들을 살려준다.
즉, 벨로시 랩터들은 앨런 그랜트 박사와 커비 가족 일행을 헤치면 앨런 그랜트 박사가 가진 모형 벨로시랩터 목소리 기관으로 구조 신호를 보내어 도착한줄 안 미 해군과 해병대에게 해코지 당할까 봐 이들을 그냥 살려보낸 것이다. 또한 벨로시랩터 무리들의 알파 즉 우두머리는 암컷으로 묘사가 되어 이들이 모계 사회를 이루는 것처럼 쥬라기 공원 3에서 묘사된다.
스피노사우루스 Spinosaurus
쥬라기 공원의 메인 빌런 역할을 하는 스피노사우루스능 폴 커비의 위성전화를 삼켜서 위성전화 소리 복선과 함께 앨런 그랜트 박사 일행을 끊임없이 위험에 빠뜨렸다.
스피노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척추뼈 가시가 돋은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발견 되었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육식공룡일 것이란 추측이 있었다. 이집트에서 최초 발견된 당시 스피노사우루스는 길이 약 14미터 46피트 정도나 되고 몸무게도 거의 10톤에 육박했을 것이란 추측이 있었다.
스피노사우루스 돛 모양 등뼈만 해도 거의 5피트 약 1.7미터까지도 자랐는데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 발견은 매번 발견이 될 때마다 이 스피노사우루스에 대한 의문을 가중시키는 특이한 공룡이었다.
어떤 연구자들은 스피노사우루스가 육지 보다는 물에 서식하는 것을 선호하며 주로 물고기를 주식으로 삼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어떤 연구자들은 스피노사우루스가 육지에 주로 활동한 육식 공룡이라고 주장을 하여 학계에 스피노사우루스에 대한 사실들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다.
스피노사우루스에 대한 학계의 혼동으로 스피노사우루스의 예측 되는 모습과 생김새에 대한 모델링이 숱하게 변하는데 어떤 이들은 스피노사우루스의 꼬리를 마치 지느러미 형태로 묘사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똑바른 형태로 가정을 하곤 하였다.
스피노사우루스의 돛 같은 등뼈에 대해서도 낙타와 같이 물과 에너지를 저장하는 저장소 역할을 했다는 과학자와 물에 잠수하여 수영하기 위해 등의 돛이 발달 되었단 설 그리고 그냥 같은 종족을 인식하기 위한 기능을 했단 설이 존재하였다.
쥬라기 공원 3에서 스피노사우루스는 메인 빌런으로 나타나며 그저 먹이 활동을 위한 사냥이 아닌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도발하는 모든 생명체들을 쫓아서 공격하는 포악한 공룡으로 묘사된다.
쥬라기 공원3에 등장한 스피노사우루스는 비행기를 추락시키고, 티러코사우루스 렉스를 목 꺾어 죽여버리고, 용병들을 모두 살해하고, 자신이 불붙어 버리기 전까지는 앨런 그랜트 박사와 커비 가족 일행을 스토킹하던 무시무시함을 선보인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에서 인젠을 인수 합병한 이후 스피노사우루스는 불법으로 복제가 되었기 때문에 앨런 그랜트 박사는 인젠 리스트를 면밀히 보았음에도 이 공룡 스피노사우루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왜 이 스피노사우루스가 인젠 리스트에 없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스피노사우루스는 이슬라 소르나 섬에서 가장 큰 포식자 육식 공룡으로 묘사가 되며 인젠에서 복제한 다른 개체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목 꺾어 죽여버리는 위력을 선 보인다. 에릭 커비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오줌이 작은 공룡들은 물리쳐도 오히려 큰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를 유인한다며 앨런 그랜트 박하에게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오줌이 담긴 플라스크가 깨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요구하였다.
프테라노돈 Pteranodon
쥬라기 공원3에서 등장한 인젠의 새장에서 비행하는 공룡은 프테라노돈으로 프네라돈이라는 이름은 이빨이 없는 날개라는 뜻을 가졌으나 쥬라기 공원 3에 등장한 프테라노돈은 이빨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프테라노돈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프테라노돈 성체의 날개를 펼쳤을 때의 너비가 약 12 피트 3.8미터 가까이 달하는 한편 거대한 프테라노돈의 종의 걍우 거의 두배 길이인 21피트 약 6.5미터의 날개길이를 가졌다.
하지만 프테라노돈의 몸무게는 약 20kg 45파운드에서 약 90kg 200파운드 정도로 크기에 비해서는 몸무게가 가벼운 편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쥬라기 공원 3에 등장한 프테라노돈들의 경우 실제 프테라노돈보다 크기와 몸무게가 모두 더 많이 나가는 것으로 등장하며 이들은 매우 공격적인 육식 공룡으로 묘사 된다.
하지만 실제 연구에 따르면 프테라노돈은 주로 물고기를 섭취하였을 것이며 이들은 영화에서 묘사 된 것처럼 사람만큼이나 무거운 물체를 발톱으로 잡아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은 없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즉 실제 프테라노돈들은 물가에 서식하며 물고기를 주로 잡으며 막 사람을 낚아 챌 정도로 힘이 센 공룡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리토사우루스 Corythosaurus
코리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헬멧을 쓴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코리토사우루스는 오리 주둥이 모양의 입을 가진 초식공룡들 중 한 종류였다. 코리토사우루스는 머리 위에 동그란 볏모양을 가진 초식공룡으로 길이 약 30피트 9미터까지 자라고 약 4톤까지도 몸무게가 나가덩 초식 공룡이었다.
쥬라기 공원 3에서 파라사우롤로푸스 무리와 함께 코리토사우루스 무리가 함께 섞여 먹이를 먹고 있다가 커비 부부, 빌리, 유데스키 그리고 앨런 그랜트가 인젠 연구시설에서 벨로시랩터들로부터 도망치면서 이들 무리에 섞여 대혼란의 도가니가 펼쳐진다.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에서 인젠을 인수합병한 이후 복제된 불법 공룡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코리토사우루스였다.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
케라토사우르스는 인젠 리스트에 기재되지 않은 마스라니 글로벌 코퍼레이션에서 비밀리에 복제한 불법 공룡 종 중 하나였다. 케라토사우루스는 눈 위에 뿔 두개와 코 부분에 뿔이 하나 있던 특징을 가진 육식 공룡이었다.
케라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뿔난 도마뱀이란 뜻을 가졌으며 케라토사우루스는 약 20 피트 즉 6미터의 길이와 2 미터 약 6.5피트의 키와 약 2,200파운드 즉 1톤에 가까운 몸무게를 가졌다.
케라토사우루스는 육식 공룡들 중에서 평균정도의 크기를 가진 육식 공룡으로 과학자들은 이 케라토사우루스가 주로 물고기를 섭취하며 적극적으로 사냥을 하기보다는 시체 등을 먹는 청소부 공룡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붉은 뿔안 공룡은 위성전화를 소화시켜 배설 해버린 스피노사우루스의 배변물 근처에서 강을 따라 내려가던 커비 가족과 앨런 그랜트 박사 일행과 마주친다.
앨런 그랜트 박사가 위성 전화를 스피노사우루스의 배설물(똥)에서 꺼내다 케라토사우루스는 스피노사우루스의 배설물 냄새를 맡고 화들짝 놀라 달아난다. 이 케라토사우루스는 앨런 그랜트 박사 일행이 탄 배를 쫓아온 스피노사우루스가 근처에 있음을 감지하고 도망 쳤을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