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스 덤블도어의 사망 이후
알버스 덤블도어의 사망 소식은 영국 마법 세계에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개럴트 그린델왈드를 물리쳤었고, 유일한 볼드모트에게 대항 가능한 사람으로 꼽힌 알버스 덤블도어가 심지어 호그와트 마법학교 내부에서 살해를 당하여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는 공포가 크게 확산하였다.
비록 덤블도어를 직접 살해하지는 않았지만, 큰 공로를 세운 말포이 가문에게는 볼드모트는 볼드모트 기준에서 자비를 조금 베풀었지만 여전히 말포이 저택을 자신의 본부로 삼았다.
볼드모트는 말포이 저택에 보호 마법을 걸어 오로지 어둠의 표식만을 가진 사람이 말포이 저택에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볼드모트에게 협조하기 시작하는 디멘터들
이미 여러 차례 볼드모트는 디멘터들과 협상을 벌여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다. 디멘터들은 이미 1996년 가장 충성스러운 죽음을 먹는 자들을 풀어주어 아즈카반의 대탈옥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였지만 그 당시엔 여전히 많은 수가 마법부와의 동맹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점점 많은 디멘터들이 볼드모트의 편에 서기 시작하였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죽음 이후 디멘터들은 또 미스터리 부서의 전투에서 아즈카반에 수감된 루시우스 말포이, 코반 약슬리 그리고 안토닌 돌로호프와 같은 볼드모트의 죽음을 먹는 자들의 탈출을 묵인하였다.
이후 디멘터들은 더욱 많은 자유를 보장하고, 활동의 제약을 없앨 것을 제안한 볼드모트의 편에 결국 붙어 버려 마법부와의 동맹을 파기한다.
말포이 저택
말포이 저택은 영국의 윌트셔 카운티(카운티는 도시보다는 큰 행정 단위)에 위치하였으며, 이 윌트셔 카운티는 고대 유적지인 스톤헨지가 존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말포이 가문은 영국 마법 세계에서도 재력으로 매우 유명한 가문이었으며, 정복자 윌리엄이 노르만족들과 함께 상륙한 초대 조상인 아르망드 말포이로부터 비롯된 순혈 마법사 가문이자 신성한 28가문 소속 일족이었다.
고대부터 말포이 가문은 이 말포이 저택에서 머물렀으며, 루시우스 말포이는 볼드모트가 부재 중일 때에도 죽음을 먹는 자들과 말포이 저택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하였다.
하지만 볼드모트가 귀환하면서 말포이 가문에 대한 괘씸 죄로 말포이 저택 또한 자신을 본부로 삼으면서 볼드모트와 말포이 가문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였다.
말포이 저택에서의 죽음을 먹는 자들과 볼드모트의 회의
영화와 소설은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어둠의 표식을 가진 사람들만 통과할 수 있도록 걸어 둔 보호마법을 뚫고 말포이 저택에 들어오는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볼드모트는 곧 만 17세 생일(마법 세계에서의 성인 나이)이 다가오는 해리포터에 대한 공격, 마법부 장악, 순혈 마법사와 마녀들의 장려,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지팡이에 대한 문제 그리고 머글학을 가르친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수 채리티 버비지에 대한 처분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영화에서는 알렉토 캐로우, 에이미커스 캐로우, 토르핀 라울, 안토닌 돌로호프, 나르시사 말포이(엄연히 말하면 나르시사 말포이는 죽음을 먹는 자는 아니었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루시우사 말포이, 코반 약슬리와 세베루스 스네이프 등을 포함한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말포이 저택에 집합하였다.
죽음을 먹는자들의 마법부 장악/침투 계획과 현황 및 해리포터에 대한 공격 계획
코반 약슬리는 천문탑의 전투에서 체포되어 아즈카반이 수감되었다. 하지만 디멘터들과 협의를 한 볼드모트 덕분에 풀려났다.
소설에서는 코반 약슬리가 마법부에 침투하여 당시 마법 법률 강제 집행부의 장인 파이어스 씨크니스를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어 조종을 한다.
영화에서는 긴머리의 파이어스 씨크니스가 자발적으로 볼드모트에게 축성하는 것아로 묘사된다. 코반 약슬리는 오러 사무실로부터 해리포터의 생일이 지난 이후 해리포터를 안전가옥으로 옮길 것이라는 첩보를 볼드모트에게 보고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그 정보가 앨리스터 매드아이 무디가 흘린 가짜 정보이며, 실제로는 불사조 기사단이 해리포터의 생일 7월 31일 이전 7월 27일에 해리포터를 안전 가옥으로 호송할 것이라고 볼드모트에게 보고한다.
해리 포터가 굳이 여태 더즐리네 가족과 함께 산 이유와 17세 생일에는 거처를 옮겨야 했던 이유
해리의 어머니 릴리 포터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신의 피가 흐르는 혈육이 있을 때 유지되는 사랑으로 유지되는 고대 보호마법을 해리 포터에게 걸었다.
이 사랑과 희생으로 시전된 보호마법은 성인이 되기 이전 혈육이 있을 때에만 유지가 되었다. 그래서 릴리의 유일한 혈육인 언니 페튜니아가 있는 더즐리네 가족에 해리포터는 이 고대의 보호 마법을 유지하기 위해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없을 때에는 반드시 더즐리네 가족의 집에 지내야만 했다.
하지만 이 강력한 보호마법 조차도 마법 세계의 법정 성인 나이인 만 17세가 되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해리포터는 생일이 되기 이전에 안전 가옥으로 옮겨져야 했다.
여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이 릴리 포터의 희생과 사랑으로 만들어져 피와 혈육으로 유지된 강력한 보호 마법 때문에 더즐리네 가족의 집에 접근해서 해리 포터를 살해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이 보호 마법이 만료되자마자 해리포터를 살해하고자 영국 마법부 장악도 미루고 전력을 다 보전하며 틈을 노리고 있었다.
채리티 버비지 교수의 살해
볼드모트는 말포이 저택에서의 회의 동안 호그와트 마법학교 머글학 교수 채리티 버비지를 공중에 띄워 두고 있었다.
볼드모트는 그녀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머글들에게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언자 일보에 머글 태생 마녀와 마법사 심지어 늑대인간들에 대하여 우호적인 발언을 한 논평을 기고하면서 더욱 괘씸하다고 잡아 들였다
. 볼드모트는 또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직장 동료를 미끼로 마지막으로 스네이프를 시험 햐보고 채리티 버비지를 본보기로 삼고자고 하였다.
볼드모트는 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채리티 버비지를 알아보겠냐고 묻자 스네이프는 알아보겠다고 답하지만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댜.
볼드모트는 자신이 강탈한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도 시험 할겸 아브라 캐다브라 살인 저주로 말포이 저택의 회의 모두가 보는 앞에서 채리티 버비지를 살해하고 시체를 내기니에게 먹인다. 볼드모트는 채리티 버비지 말고도 종종 자신이 살해한 자들을 내기니에게 먹이곤 하였다.
채리티 버비지는 최후에 스네이프에게 옛정을 생각해 살려달라고 빌지만 스네이프는 눈에 약간의 동정심은 있었으나 끝내 침묵하였다.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는 느릅나무(elm)로 만들어졌으며, 지팡이의 코어는 용의 심줄로 만들어졌다.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는 말포이 가문에서 대대로 이어져 오던 지팡이였고, 루시우스 말포이는 자신의 뱀 모양 지팡이에 항상 자신의 가문의 유산과 같은 지팡이를 보관하고 다녔다.
지팡이학자들에 따르면 느릅나무 재질로 만든 지팡이는 순혈마법사 우월주의자들과 잘 맞는 나무라고 하였다.
볼드모트는 지팡이 장인 게릭 올리벤더를 말포이 가문에 납치해두고, 여러 지팡이 정보에 대한 정보를 협박하여 얻는 등 해리포터 공격을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해두고 있었다.
아직 말포이 가문에게 앙금이 남아 있던 볼드모트는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를 부탁 아닌 강탈로 빼앗고, 채리티 버비지를 살해하며 시험해본다.
볼드모트가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를 뺏은 이유
볼드모트는 진작에 지팡이 장인이자 지팡이 학자 게릭 올리벤더를 말포이 저택에 가두고 자신과 해리포터에 대한 지팡이 그리고 여러 지팡이에 대한 전설과 정보를 얻어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게릭 올리벤더는 볼드모트에게 프라이오리 인칸타토 또는 프라이어 인칸타텀이라 불리는 쌍둥이 지팡이 코어들간의 역 주문 효과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볼드모트는 비로소 자신과 해리 포터의 지팡이 코어가 알버스 덤블도어의 불사조 폭스로부터 얻은 똑같은 깃털이라는 것을 이때서야 깨닫는다.
또한 게릭 올리벤더는 불사조 깃털로 만든 지팡이는 특히나 개성이 강하여서 같은 지팡이 코어를 가진 마법사와 마녀를 헤치지 않으려는 프라이오리 인칸타토 효과가 더욱 강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볼드모트는 그래서 다른 지팡이 코어를 가진 지팡이가 필요하다고 깨닫는다. 드레이코 말포이가 얼떨결에 알버스 덤블도어 살해에 큰 공을 세웠지만 여전히 볼드모트는 말포이 가문에게 큰 앙금이 있었다.
특히나 미스터리 부서 전투의 실패, 톰 리들의 일기장을 잃어버린 일 (루시우스 말포이는 호크룩스가 뭔지도 몰랐고, 톰 리들의 일기장이 그냥 비밀의 방을 여는 열쇠 정도라고만 생각했다)에 대한 남은 원한을 루시우스 말포이의 가문 유산인 지팡이를 뺏아서 풀었다.
스내처/인간 사냥꾼들 - 볼드모트가 고용한 현상금 사냥꾼 조직
해리포터, 허마이오니 그레인저 그리고 론 위즐리 등을 잡고자 하던 깡패, 건달 조직들은 스내처 또는 인간 사냥꾼들이라고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들이었다.
이들은 피의 배신자, 머글 태생의 마법사나 마녀, 불사조 기사단원 등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모든 자들까지 암살 리스트 즉, 빙고 북에 올려두고 수색하고 있었다.
소설에서는 늑대 인간 펜리르 그레이백이 이 스내처, 인간 사냥꾼들의 대장격으로 등장을 하지만, 영화에서는 긴 머리를 가진 스캐비어라는 마법사가 이 스내처 즉 인간 사냥꾼들의 대장격으로 나타난다.
스캐비어는 디르크 크래스웰 고블린 연락 사무소장이 머글 태생 마법사로 체포를 하며 파이어스 씨크니스가 새로운 마법부 총리로 부임하면서 나타난 자리에 처음 등장하였다
. 이후부터 스캐비어는 스내처, 인간사냥꾼들을 이끌며, 호그와트 마법학교 전투까지도 네빌 롱바텀이 지키던 다리에서 대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