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텐시아 - 가장 강력한 사랑의 묘약
해리포터 세계관에서의 다양한 사랑의 묘약 중에서도 아모텐시아 또는 아모르텐시아는 가장 강력한 사랑의 물약 즉, 사랑의 묘약이었다.
미스테리 부서의 사랑의 방에서는 아예 아모르텐시아가 흐르는 분수를 하나 두고 사랑이라는 고대마법을 연구한다. 아모르텐시아는 가장 강력한 사랑의 묘약은 맞았지만 단순히 사랑에 대한 흉내를 낼 뿐 실제 사랑을 일으키진 않았다 아니 못한다.
하지만 아모르텐시아는 강력한 욕망과 집착을 이끌어 내고 용량에 따라 독성이 강해서 매우 위험한 포션으로 분류되었다.
아모르텐시아는 특이하게도 당사자가 가장 매력있다고 느끼는 사람의 체취나 관련된 냄새들이 난다. 해리포터는 아모르텐시아의 향을 맡을 때 빗자루의 손잡이 냄새, 당밀 타르트 냄새 그리고 지니 위즐리의 향이 났다.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는 양피지 냄새, 잔디 향 그리고 론 위즐리의 향을 맡아 차마 마지막 론 위즐리의 향이 난다고 슬러그혼 교수 수업에 말을 못한다.
아모르텐시아는 매우 강력한 사랑 포션이었지만 실제 사랑을 이끌지 못하고 단순히 매료되거나 집착하는 느낌만 흉내 내었다.
즉, 아모르텐시아 물약을 마신 사람은 사랑의 감정은 느끼지 못한다. 아모르텐시아를 해독시키거나 효능이 다 떨어지면 마신당사자는 그 즉시 매력을 느끼는 느낌이나 집착에서 벗어나고 공허한 감정만이 남게 된다.
혼혈왕자의 상급 포션 만들기 책에 적힌 내용
N.E.W.T 물약 수업
해리포터는 표준 마법사 시험에서 물야과목에 ‘E’ ‘Exceed Expectation’ 즉 기대 이상 성적을 받아서 스네이프 교수의 N.E.W.T 물약 수업을 수강 못할거라고 생각하였다.
스네이프 교수는 N.E.W.T 수준 포션 수업에서는 최고점인 ‘O’ 즉, 뛰어남을 받아야만 수강 가능하였다. N.E.W.T수준의 물약 수업을 이수해야 오러로 지원 가능하여서 해리포터는 실망하였다.
하지만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임명되고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가 N.E.W.T 포션 수업을 맡으면서 해리포터는 예상치 못하게 N.E.W.T 물약 수업을 수강 하게 되었다.
하지만 해리포터는 당연하게도 N.E.W.T 수업을 못들을거라 생각하고 마법사 리바티우스 보러지가 집필한 상급 포션 만들기 교재를 당연히 구비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교실 구석에 ‘혼혈왕자의 소유'라고 적힌 처박힌 낡은 상금 마법 물약 교재를 꺼내들게 된다.
해리포터가 릴리 포터의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착각하는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
N.E.W.T 포션 수업의 첫날, 수업이 끝나기 이전 ‘살아 있는 죽음 물약'을 비슷하게 나마 제조하는 학생에게 엄청 희귀한 행운의 물약 펠릭스 펠리시스를 한 병 선물하기로 한다. 살아있는 죽음은 워낙 제조법이 어려워 호러스 슬러그혼은 완벽한 물약을 제조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은 교재에 적힌대로 ‘살아있는 죽음'을 제조하는 반면 해리포터는 ‘혼혈왕자'가 너무 교재에 낙서 비슷한 필기를 많이 하여 교재에 적힌 대로 포션을 제조하지 못한다. 이때 해리포터는 혼혈왕자가 필기로 바꾼 살아 있는 죽음 물약의 제조법을 그대로 따라 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모든 학생들은 살아 있는 죽음의 완성 근처에도 못 간 반면 해리포터는 완벽한 죽음의 물약을 제조하는데 성공한다.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는 자신의 애제자 릴리 에반스 즉 릴리 포터의 아들인 해리포터가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았다 기뻐하며 행운의 물약 펠릭스 펠리시스를 선물한다.
혼혈 왕자의 책으로 물약 수업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시작한 해리 포터 - 만능 해독제 위석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는 또 수업 시간내로 물약을 하나 소개하고 해독제를 제조하도록 학생들에게 시킨다. 모두가 해독제를 만드느라 공을 들이고 있을 때 해리포터는 혼혈 왕자가 만든 필기 중에서 위석은 거의 모든 독에 대한 해독제라고 적힌 것을 발견한다. “피해자의 목구멍 뒤로 그냥 위석을 하나 집어넣어라”
“Simply shove a bezoar down the victim's throat”
이에 해리포터는 해독제를 만들지 않고 그냥 위석알 집어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에게 건네주었고,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는 해리의 재치에 또 감탄한다.
살아 있는 죽음 물약/포션
살아 있는 죽음 물약은 사실 사람을 살해하는 물약이 아니다. 살아 있는 죽음 포션은 엄청나게 강한 수면제로 마시는 사람이 마치 죽은 것마냥 자는 것처럼 수면효과가 강한 물약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죽음의 과다복용은 복용자가 영원히 잠들 수 있는 이름만큼이나 여전히 무시무시하고 아주 위험한 물약이었다.
살아 있는 죽음 물약은 문듀(가상의 식물, 직역하면 달의 이슬), 나무늘보의 뇌, 발레리안 뿌리(길초근), 쑥의 꽃 머리 즙, 물과 가루낸 백합 뿌리 즙등의 재료들이 필요하였다. 참고로, 살아 있는 죽음 물약이 처음 책이나 영화에서 등장한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죽음 포션 제조법
상급 물약 만들기 교재에 적힌 제조법
약쑥 즙을 넣는다.
가루낸 백합 뿌리 가루를 넣는다.
시계방향으로 두번 젓는다.
나무 늘보의 뇌를 넣는다.
소포포러스 콩의 즙을 넣는다(잠 오는 콩의 즙을 넣는다)
반 시계 방향으로 일곱번 젓는다.
혼혈왕자가 수정한 살아있는 죽음 물약 제조법
소포포러스 콩(잠 오는 콩)을 은색 칼날의 납작한 부분으로 콩을 누른다. 잠 오는 콩을 칼 면으로 누르는게 칼날로 자르는 것보다 잠 오는 콩의 즙을 잘 짜낸다.
투명함을 더 빨리 얻기 위해 일곱번 반시계 방향으로 저은 이후 한 번 더 시계방향으로 젓는다.
필요의 방에 혼혈왕자의 상급 물약 만들기 책을 숨기는 해리 포터
혼혈 왕자의 상급 물약 만들기 교재에는 랭록, 레비코푸스, 섹튬셈프라 등의 다양한 주문들 또한 필기가 되어 있었다.
해리 포터는 혼혈 왕자의 상급 물약 만들기 책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N.E.W.T 포션 수업에 매우 성적이 우수 해졌고, 혼혈 왕자의 필기에 적힌 내용대로 독이 든 벌꿀 술을 마신 론의 생명을 위석으로 구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해리포터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보다 정체 모를 혼혈 왕자가 훨씬 나은 물약 선생님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하지만 해리 포터의 이 행위는 엄연히 부정행위였고,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는 해리 포터가 잠을 잘 때도 혼혈 왕자의 책을 안고 자는 둥 부정행위도 그만두고 혼혈 왕자의 책에 그만 집착하라고 조언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해리 포터는 혼혈 왕자의 책에 적힌 섹튬셈프라 저주를 사용하여 드레이코 말포이를 살해할 뻔한 이후 경악한다.
다행히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모닝 머틀의 소리를 듣고 달려와 벌네라 사넨투르 주문을 통해 드레이코 말포이를 과다출혈에서 구하였다. 해리포터는 이후 혼혈왕자의 상급 물약 만들기 책을 필요의 방에 숨겨 둔다. 이때 해리포터는 필요의 방에서 어떤 보관, 보석으로 된 장식관을 발견한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해리포터가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상해를 입힌 죄 그리고 N.E.W.T 물약 수업에 부정행위를 저지른 죄를 물어 매주 토요일 벌을 서도록 하여 해리포터는 퀴디치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섹튬셈프라 – 베는 저주
혼혈 왕자의 상급 물약 만들기 교재에는 많은 생소한 마법 주문들이 적혀 있었다. 해리 포터는 특히나 ‘적들에게 사용할 것’이라고 적힌 섹튬셈프라 라는 주문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해리 포터는 섹튬셈프라가 도대체 어떤 효과를 가졌는지 몰랐고, 이미 대중화된 레비코푸스와 같은 비교적 가벼운 주문들과 함께 있어 섹튬셈프라가 끔찍한 저주라고 예상치 못하였다.
계속 드레이코 말포이와 충돌하던 해리포터는 6층 남자 화장실에서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섹튬셈프라 주문을 날린다.
드레이코 말포이가 크루시아투스 저주로 해리를 겨냥하자 해리 포터는 무심결에 섹튬셈프라를 시전하였는데, 일반적인 회복 마법으로 치료 불가능한 상처를 내며 섹튬 셈프라는 드레이코 말포이의 몸을 여러 번 베었다.
섹튬셈프라는 지팡이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여러 번의 베는 칼날을 날리는 강력한 저주였다. 해리포터 또한 출혈하며 생사를 오가는 드레이코 말포이를 보며 경악하고 충격 받았다.
해리포터는 드레이코 말포이를 살해할 의도까진 전혀 없었지만 어찌할 바를 몰랐다. 마침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가 달려와 벌네라 사넨투르(Vulnera Sanenetur) 마법으로 반-저주 효과를 내어 드레이코 말포이의 상처를 회복시켜서 다행이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해리포터가 어떻게 이러한 주문을 알게 되었는지 심문하였고, 드레이코 말포이를 다치게 한 죄와 나중에 N.E.W.T 물약 만들기 수업에 부정행위를 한 죄까지 씌워 해리포터에게 매주 토요일을 강제로 수업에 나와 반성을 시키는 벌을 내렸다.
펠릭스 펠리시스 – 해리포터 세계관의 행운의 물약/포션
펠릭스 펠리시스는 제조하기 매우 까다롭고 어려웠으며, 완성을 시킬려면 6개월이 필요한 제조하기 어려우면서도 매우 희귀한 행운의 물약이었다.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신 사람은 특정 시간 동안 ‘행운’을 얻게 되었다.
퀴디치 경기나 표준 마법사 시험이나 여러 기관의 면접이나 대회에서 펠릭스 펠리시스의 사용은 엄격하게 금지되었다.
하지만 펠릭스 펠리시스가 마신 사람의 행운을 충만하게 만들긴 하였지만 어떤 신적인 영역의 힘을 가진 것은 아닌지라 강력한 다른 마법에는 무기력하기도 하였다.
해리포터는 혼혈 왕자가 모조리 수정해 놓은 살아있는 죽음의 제조법 덕분에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에게 펠릭스 펠리시스 물약을 한 병 얻는다.
비록 해리포터가 혼혈왕자의 필기를 보며 부정행위로 얻은 것이긴 하였지만, 호러스 슬러그혼은 끝끝내 이 사실을 알게 되진 못한다.
펠릭스 펠리스의 효과는 일시적이었으며, 펠릭스 펠리시스 과도 복용은 인체에 매우 해로웠다. 또한 펠릭스 펠리시스는 마신 사람을 무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며, 다른 강력한 마법의 효과에는 무력하였다.
해리포터가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신 이후 생긴 사건들
해리포터는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으로부터 톰 마볼로 리들 즉 볼드모트에 대한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의 진짜 기억을 되찾는 임무를 받았다.
해리포터는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계속 실패하였고, 결국 해리포터는 약 3시간 분량의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셔서 운을 한번 시험하기로 하였다.
해리가 펠릭스 펠리시스를 마신 이후 갑자기 해그리드의 움막을 방문하여 아라고그의 장례식에 참여하겠단 강력한 의지가 생긴다.
영화와 달리 소설에선 해그리드가 삼인방에게 아라고그의 장례식에 올 것을 초대하였었고 본래 삼인방은 참여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해리포터는 곧 통금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투명망토를 들고 아크로맨툴라 아라고그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해그리드 움막을 향하며, 론과 허마이오니는 외곽까지 데려다주기로 한다.
이때 라벤더 브라운은 허마이오니와 론이 단 둘이 걷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론과 라벤더 브라운이 질투심에 눈 멀어 론과 헤어지게 될 계기가 만들어진다.
해리는 투명 망토를 입고 있어서 보이지 않은 것이어서 펠릭스 펠리시스가 결국 라벤더 브라운과 론 위즐리의 결별에도 한 몫 한 셈이다.
또 해리 포터는 투명망토를 입은 채 지니 위즐리와 딘 토마스 커플을 마주 치는데, 이 때 해리포터가 살짝 넘어져 지니 위즐리를 밀치고 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니 위즐리과 딘 토마스 또한 그동안의 갈등이 폭발하여 헤어지고 말았다.
결국 해리가 마신 펠릭스 펠리시스는 지니 위즐리-딘 토마스 커플의 결별 그리고 라벤더 브라운-론위즐리 커플의 결별에 기여한 것이다. 아라고그의 장례식에 참가하러 가던 해리 포터는 온실에서 남몰래 마법 식물들을 채집하다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와 만난다.
호러스 슬러그혼은 진귀한 애크로맨툴라의 독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해리포터와 함께 아라고그의 장례식에 참여하기로 한다. 그리고 결국 펠릭스 펠리시스의 효과로 해리포터는 호크룩스와 관련된 호러스 슬러그혼의 기억을 얻는데 성공한다.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행운의 포션)의 제조법
애시와인더의 알을 겨자와 함께 넣고 열을 가한다.
실라의 순 즙을 혼합물에 추가하고 혼합물을 많이 저어 준다.
머트랩의 등에 자라는 말미잘 같은 부착물들을 다져서 혼합물에 추가하고 열을 가한다.
타임 팅크(팅크는 알코올 용매로 녹인 물질)을 한 줌 넣고 천천히 젓는다.
갈아버린 오카미의 알 껍질을 혼합물에 추가한다.
천천히 저은 이후 혼합물을 담은 항아리에 열을 가한다.
운향 식물 가루를 한줌 추가한다.
매우 힘차게 저은 이후 항아리에 열을 가한다.
‘펠릭셈프라’/‘Felixempra’ 주문을 외운 이후 행운의 물약을 완성시킨다.
위석 - 비조어
위석 또는 영어로 비조어는 실제로는 동물들 위장에 덩어리처럼 뭉치는 체모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나 식물 등이 고형으로 뭉친 물체이다.
고양이들이 뱉는 털 뭉치 같은 것들도 이러한 위석의 일종이다. 해리포터 세계관에서의 위석읃 염소의 위장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돌이었다.
위석 또는 비조어는 매우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만능 물질이었는데, 위석은 바실리스크 독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독들에 대한 만능 해독제였으며, 각종 물약과 포션들의 재료중 하나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시점에서 해리포터와의 첫 수업에 위석의 쓰임새가 무엇인지 물었다. 해리 포터는 이때 대답을 못하자 위석이 염소의 위장에서 얻은 돌로 만능 해독제라고 답한다.
론이 로밀다 베인이 해리에게 먹이려던 사랑의 묘약이 담긴 초콜릿을 먹으면서 해리가 론을 되돌리기 위해 슬러그혼 교수의 사무실을 방문할 때 론은 오크 발효 벌꿀 술의 독에 중독된다. 이때 해리포터는 혼혈왕자가 심화 물약 만들기 책에 적어 놓은 메모처럼 재빨리 위석을 하나 찾아 론에게 먹여 론을 해독시킨다.
만능 해독제 - 환자의 목구멍에 그냥 위석을 집어넣어라
“Simply shove a bezoar down the victim's thro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