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이전 역사 파트 15 - 사우론의 귀환 그리고 아라곤의 훈련과 골룸의 여정
2024. 11. 6.
세오덴의 아버지 로한의 왕 셍겔의 삶셍겔(Thengel)은 로한의 15대 국왕 펭겔(Fengel)의 아들로 훗날 로한의 17대 국왕으로 즉위할 세오덴의 아버지였다. 로한의 15대 국왕 펭겔은 욕심이 많고 이기적인 왕으로 명망이 높지 못하였고 셍겔은 자신의 아버지와 수많은 갈등을 겪은 뒤 결국 곤드르로 이주를 한다. 셍겔은 당시 곤도르의 섭정 투르곤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셍겔은 곤도르의 주요 도시 돌 암로스의 귀족인 아내 모르웬을 맞아 혼인하며 큰 아들 세오덴과 세오드윈(Theodwyn)을 포함한 4명의 딸을 낳는다. 세오덴(Theoden)은 훗날 반지 전쟁 당시의 로한의 국왕이 되며, 세오드윈은 에오메르(Eomer)와 에오윈(Eowyn)을 낳는다. 펭겔 왕이 사망한 이후 로한에서는 급히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