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이전 역사 파트 17 - 아라고른과 간달프의 골룸 사냥, 사루만의 타락과 절대반지를 물려 받은 프로도 배긴스 - 반지의 제왕의 시작
2024. 11. 8.
발린의 죽음과 모리아의 드워프들의 몰락발린과 에레보르의 드워프들은 처음엔 성공적으로 옛 크하잣둠의 자리였던 모리아에 정착하는데 성공하였다. 발린은 옛 크하잣둠의 드워프 왕국을 이은 새로운 모리아의 드워프 식민지의 영주로 군림하며 자신을 모리아의 군주라고 불렀다. 하지만 발린과 에레보르의 드워프들이 정착한지 몇 년 지나지 않아 안개산맥의 고블린들은 기습공격을 감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발린은 전사하고 말았다. 드워프들은 간신히 발린의 무덤을 만들어주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결국 고블린과 오크들의 공격에 끝까지 저항하다가 전멸하고 말았다. 모리아의 드워프들은 전멸하였지만, 에레보르의 드워프들은 이 소식을 당연히 알지 못하였고, 여러 번 모리아에 전령들을 보내지만 에레보르에서 보낸 전령들도 모두 살해당하거나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