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계 쥬라기공원 2] – 등장 공룡 - 수컷 암컷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콤프소그나투스, 마멘키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스테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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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쥬라기공원 2] – 등장 공룡 - 수컷 암컷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콤프소그나투스, 마멘키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스테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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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티라노사우루스 렉스(Buck)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의 수컷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름은 벅(Buck)로 이는 수컷 사슴을 뜻한다. 이 시점에서 인젠은 총 7마리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만들어냈는데 공룡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하 공룡들을 모두 암컷으로 유전조작한다고 했음에도 왜 수컷 티렉스 벅이 창조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티라노사우러스 벅은 자신의 배우자이자 아내 암컷인 도와 함께 자신들의 새끼인 주니어를 찾아 이안 말콤 박사 일행의 이동식 연구소 트레일러를 해안가 절벽에 떨어뜨리고 일행들을 도우려 온 팀원 에디 카 또한 끔찍하게 찢어 살해한다.

 

수컷 티라노사우루스 벅과 암컷 도는 사라 하딩 박사의 조끼에 묻은 자신들의 새끼 주니어의 혈흔과 피 냄새를 쫓아 조난된 인젠의 일행들을 다시 한번 공격한다.

인젠 수확팀의 대장 롤랜드 템보는 닉 반 오웬이 자신의 더블 배럴 소총에서 또 탄약을 빼 훔쳐가는 바람에 벅을 제압하는데 실패한다.

 

하지만 롤랜드 템보는 기지를 발휘하여 카펜타닐(carfentanil)마취 탄환과 소총을 이용하여 수컷 티라노사우루스 벅을 마취시키는데 성공한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벅은 S.S. 벤처 호를 통해 샌디에고 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치사량 수준의 카펜타닐이 투입된 벅을 살리기 위해 길항제(해독제라고 생각하면 됨)의 용량 조절을 잘못하여 항해 중간에 깨어버려 선원들을 몰살한다.

 

 

그렇게 샌 디에고에 도착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벅은 샌 디에고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드는데 사라 하딩과 이안 말콤 박사가 새끼 티라노사우루스 주니어로 다시 벅을 유인하여 마취시키는데 성공하여 이슬라 소르나 섬으로 다시 벅과 주니어는 되돌아간다.

 

 

암컷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 (Doe)

쥬라기 공원2 잃어버린 세계의 암컷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이름은 도(Doe, 도우)로 이는 암컷 사슴이라는 의미다. 도는 수컷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와 함께 새끼 주니어를 키웠으며 벅과 함께 이안 말콤 일행을 공격하여 플릿우드 RV 이동식 연구소를 절벽으로 밀어버리고 에디 카를 살해한다.

 

도는 벅과 함께 새끼 티라노 주니어의 피 냄새를 맡아서 인젠의 잔당들을 공격하였으며, 계속 음악을 들어 디에터 스타크에 대해서 무관심하여 죽게 만든 카터라는 용병은 도의 발에 짓눌려 사망한다.

도는 또한 인젠의 잔당들을 추격하여 폭포에 몰아넣고 뱀을 피해 폭포 밖으로 나가버린 인젠 수확팀의 자문 박사 로버트 버크 또한 으깨 버린다. 이 암컷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도는 훗날 샌디에고를 찍고 돌아온 배우자 수컷 벅과 새끼 주니어와 함께 재회한다.

 

 

새끼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 주니어 &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끼 양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부부 벅과 도의 새끼인 주니어는 아직까지 음식과 보호를 모두 어미와 아비에게 맡긴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개체였다. 롤랜드 템보와 부관 아제이 시두는 둥지에 홀로 있던 주니어를 발견한 뒤 일부러 다리를 부러뜨려 성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들을 유인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닉 반 오웬이 인젠 수확팀의 기지에서 모든 공룡들을 풀어주고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을 때 주니어를 탈취하여 플릿우드 RV 이동식 연구소로 데리고 온다.



사라 하딩 박사와 닉 반 오웬은 주니어의 다리를 붕대로 감고 치료하나 박과 도가 나타나서 RV 이동식 연구소를 공격하고 결국 절벽밖으로 밀어버린다. 벅과 도는 결과적으로 주니어의 안전에 위험하다고 판단하였는지 끝까지 추격하여 생존자들을 모두 흩어지게 만든다.

이 티라노사우루스 새끼 주니어는 또다시 붙잡혀서 샌디에고로 운송이 된다. 샌디에고에서 주니어는 아비 벅의 도움으로 인젠의 CEO를 피터 러들로우를 사냥하는 연습으로서 복수를 하기도 한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벅과 주니어는 다시 이슬라 소르나로 벤처 호를 타고 어미 도와 재회하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가족은 상봉한다. 쥬라기 공원2 잃어버린 세계에서 묘사된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가족의 모습과는 달리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자신들의 새끼를 돌봤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여태 발굴된 화석들 중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새끼 화석들 자체가 워낙 희귀하고 수가 적어서 이런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디에터 스타크와 영화 초반 어린 여자 아이 캐시 보우만을 공격한 초록색 작은 공룡들은 콤프소그나투스들이다. 콤프소그나투스라는 이름은 모양이 예쁜 턱이란 뜻으로 이 공룡은 많은 이빨을 가졌는데 최초로 발견한 이들은 내심 이것이 매우 섬세하다고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콤프소그나투스는 길이 1미터 길이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갸우 3.5kg 정도로 아주 작은 공룡이다. 쥬라기 공원에서는 이 콤프소그나투스들은 콤피라는 줄임말로 불리곤 하는데 이들이 독을 가졌단 설정도 존재하는데 실제로 이 콤프소그나투스들이 독을 가졌다는 증거는 없다.

 

 

영화에서는 이 콤프소그나투스들이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는 공룡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이들이 떼를 지어 다녔다 증거도 없을 뿐더러 이들은 주로 청소부 역할을 하거나 작은 곤충이나 동물들을 주로 먹은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실제 콤프소그나투스들은 매우 약한 공룡이나 쥬라기 공원 영화에서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마냥 떼를 지어 다니면 무서운 공룡으로 허구로 묘사한다.

 

 

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

스테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는 스테고사우루스의 주요 특징인 골판이라 불리는 스파이크 형태의 등뼈와 꼬리에 붙은 가시형태의 뼈 덕분에 붙여진 이름이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이를 자신의 방어를 위해서 활용하였으며 스테고사우루스는 길이 약 9m까지 자라고 약 5톤의 무게까지도 몸무게가 나갔다. 과학자들은 이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에 난 골판들이 체온을 조절하거나 포식자들에 대한 위협용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스테고사우루스 화석들을 통하여 과학자들은 영화와 같이 초식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가 여럿 모여 무리를 지어 생활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또한 일각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가 가장 지능이 낮은 공룡이라고 추측을 하곤 하는데 이는 스테고사우루스의 두개골 구조 상 이들이 고양이 새끼만큼이나 작은 뇌를 가졌을 것이기 때문에 일면 스테고사우루스가 가장 멍청한 공룡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사라 하딩 박사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사라 하딩 박사가 이 스테고사우루스 떼를 관찰하는 모습이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에서 묘사된다.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이름은볏이 거의 돋힌 도마뱀'이란 뜻으로 이는 파라사우롤로푸스의 머리 뒤까지 뻗은 볏과 같은 머리장식 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줄임말로 파라소우라는 이름으도 불리는데 이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오리 부리 모양을 가진 공룡들의 대표격 공룡이다.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약 11.5m 길이 약 37피트까지 자랄 수 있으며 키는 약 4.5 미터까지 자랐으며 몸무게는 약 3.5톤까지도 나갈 수 있었다.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초식공룡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였으며 주로 물가에 서식하였는데 특이하게도 많은 파라사우롤로푸스 화석은 다른 브라키오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공룡들 화석과도 같이 자주 발견되어 이들이 성격이 온순하여 다른 초식공룡들과도 잘 어울려 다닌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측한다.

인젠의 수확팀 롤랜드 템보는 이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이름을 발음을 잘 못하여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부르고 잡으라고 명령한다.

 

마멘키사우루스(Mamenchisaurus)

쥬라기공원 2 잃어버린 세계에 등장한 목이 긴 용각류 공룡은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아닌 마멘키사우루스라는 공룡이다.

마멘키사우루스는 최초 중국에서 발견이 되어 이 공룡이 발견된 지명을 따라서 이름이 붙었다. 중국의 스촨성 마밍시의 이탕 고속도로의 건설을 위해 1952년 공사가 진행되던 도중 최초로 마멘키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굴되었고, 이 도시의 이름 마멩키 또는 마멩시의 이름을 따서 마멘키사우루스 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멘키사우루스는 브라키오사우르스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두발로 나무에 기대어 높은 곳의 식물도 먹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달리 낮은 곳에 위치한 식물을 주로 섭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멘키사우루스는 45톤까지 무게가 나갈 수 있었고, 몸길이는 약22 미터까지 자라고 키는 약 3.5m까지 자랄 수 있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두꺼운 두개골을 가져서 박치기를 하는 공룡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이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이름은 두꺼운 머리를 가진 도마뱀이라는 이름으로 이들은 마치 수도승들이 머리를 자르는 듯한 형태의 두껍고 단단한 두개골을 가진 공룡들이었다.

 

 

비록 대중적으로 파케팔로사우르스는 뿔이 큰 숫양들의 박치기 결투처럼 서로 박치기를 하는 공룡으로 많이 묘사가 되었지만 과학자들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두개골 구조를 연구하면서 이들의 두개골이 머리 박치기를 할 정도로 강력한 물리적인 힘을 버틸 수 없을 것이란 결론을 짓고 실제론 이들이 박치기용도로 머리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과학자들은 이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특이한 두개골은 짝짓기 용도나 서로 같은 종을 인식하기 위한 식별 용도로 사용을 하였을 것이라고 오히려 추측한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들은 이빨이 육식도 한 형태로 발달한 잡식성 공룡으로 과학자들은 추측하며, 이들은 몸길이 약 4.5m까지 그리고 410kg 정도의 몸무게까지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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