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 듄 시리즈의 주제와 프랭크 허버트와 듄의 명대사 - 권력에 대한 경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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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 듄 시리즈의 주제와 프랭크 허버트와 듄의 명대사 - 권력에 대한 경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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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력한 스포일러 존재 주의

 

 

초월자에 대한 경계, 퀴사츠 헤더락, 초인, 위버멘시(Übermensch)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말하였다(‘Thus Spoke Zarathustra’)를 통하여 워베민쉬(Übermensch) 즉 사람들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초인, 초월자라는 개념을 소개하였다.

니체가 소개한 초인, 초월자의 철학적 개념과 일치하는 많은 지도자들은 역사 속에 등장하였으며, 이들은 많은 업적을 이루기도 하였지만 그만큼 많은 재앙들의 원흉이 되기도 하였다.

 

 

퀴사츠 헤더락 또한 이러한 위버멘쉬, 초월자, 초인과 동일한 개념으로 본래는 인류를 번영의 길로 이끌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프랭크 허버트는 이러한 퀴사츠 헤더락의 군림 과정이나 영웅서사를 묘사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초월자를 면밀히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듄 시리즈를 통해 녹여내고 싶었다.

퀴사츠 헤더락의 군림은 어떠한 영웅의 영웅서사가 아닌 그에 대한 맹목적인 광신으로 인한 파괴, 정복전이 일으킬 피 바람, 필연적인 비극과 이러한 초월자에 대한 숭배와 절대적인 복종이 일으키는 광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프랭크 허버트는 퀴사츠 헤더락이 매우 매력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임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렇기에 더더욱 이들을 맹목적으로 숭배함으로 인한 파국에 대해서 경계해야 한다고 듄을 통해 말하고자 하였다. 초월적인 존재들은 번영으로 이끌기도 하지만 역사속에서도 파멸로 이끄는 존재들이곤 하였다.

 

Grave this on your memory, lad: A world is supported by four things..." she held up four big-knuckled fingers. "...the learning of the wise, the justice of the great, the prayers of the righteous and the valor of the brave. But all of these things are as nothing..." She closed her fingers into a fist. "...without a ruler who knows the art of ruling. Make that the science of your tradition.

 

내말을 뼛속 깊숙이 새겨라 : 세상은 4가지 요소가 떠받쳐 유지되고 있다…” 그녀는 4개의 손가락을 지긋이 들며 이야기하였다  현자들의 지혜, 위인들의 정의, 고결한자들의 기도 그리고 용감한자들의 용기. 그러나 이 4가지도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단 한가지에 견줄 수 없다.” 그녀는 천천히 손가락을 접어 주먹을 움켜쥐며 말하였다. “그건 바로 지배를 할 줄 아는 지배자다.” 이걸 너의 취미, 너의 사상 너의 과학으로 삼고 일상에 녹여내라.

 

 

“I wrote the Dune series because I had this idea that charismatic leaders ought to come with a warning label on their forehead: "May be dangerous to your health." One of the most dangerous presidents we had in this century was John Kennedy because people said, "Yes Sir Mr. Charismatic Leader what do we do next?" and we wound up in Vietnam. And I think probably the most valuable president of this century was Richard Nixon. Because he taught us to distrust government and he did it by example.”

Frank Herbert –

 

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이마에 건강에 매우 해로움경고 문구를 쓴 채 등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듄 시리즈를 집필하였다. 내 생각에 미국 역사상 집권하였을 때 가장 위험하였던 대통령은 오히려 존 케네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의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존 케네디 대통령이 집권하였을 때 모든 미국 국민들은 대통령님, 다음에 저희는 무엇을 해야합니까라는 태도로 일관하였고, 그 결과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오히려 내 생각에 미국 역사상 미국에 가장 이로웠던 대통령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통치는 너무 끔찍해서 미국 국민들에게 정부를 신뢰하여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였고 이를 몸소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프랭크 허버트, 듄의 작가 -

 

 

권력의 분리, 견제와 균형의 필요성 - 독재자를 감시할 수 있는 감시자는 없다.

너무나 매력적인 초월자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관점과 마찬가지로 듄은 이러한 초인들에게 권력이 독점되지 않도록, 반드시 힘과 권력은 분산되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듄 세계관에서도 황제는 통치를 인정받지만, 랜드스라드의 최고의회가 사법권을 쥐고 랜드스라드의 주요 가문들과 하급 가문들이 입법권을 가지고 코리노 가문이 황제통치권을 인정받고 행정권을 쥔 삼권분립이 이루어져 있다. 샤담 코리노 4세 파디샤 황제가 아트레이디스 가문 제거를 은밀하게 실행한 이유와 아라키스에서의 아트레이디스 가문 멸문 사태에 관여를 하였다고 공식화하지 못한 것은 자신이 황제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분산으로 인한 견제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 아트레이디스와 레토 아트레이디스 2세가 퀴사츠 헤더락으로서 황제가 되어 아트레이디스 제국에서 모든 권력과 힘이 중앙 집중화가 되고 심지어 이들은 미래를 예지하는 초월적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온 은하계의 운명은 이 들의 손가락 움직임 하나 하나에 의해 결정되었다.

CHOAM(상업 및 무역 독점 공사)과 우주항해길드 즉, 스페이싱 길드(은하여행 독점)은 자신들의 분야에 독점권을 인정받은 상태만으로도 강력한 정치적 집단이 되었다는 점에서 힘과 권력의 분산을 통한 견제는 반드시 필요한 셈이다.

 

 

“Governments, if they endure, always tend increasingly toward aristocratic forms. No government in history has been known to evade this pattern. And as the aristocracy develops, government tends more and more to act exclusively in the interests of the ruling class - whether that class be hereditary royalty, oligarchs of financial empires, or entrenched bureaucracy.

- Politics as Repeat Phenomenon: Bene Gesserit Training Manual.”

 

정부기관들은, 시간을 거치면서 반드시 더욱 상류층이 중심을 이루는 형태로 변질이 된다. 역사속의 어떠한 정부도 이러한 경향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정부 기관은 결국 상류층을 위한 기관이 되고, 정부들은 지배계급들의 편의에 치중한 행정을 하게 된다. – 이는 혈족 세습을 통한 왕권사회, 과두제나 상업이나 무역을 위해 결성된 집단 또는 확고한 관료주의 등의 정치 형태와 관련 없이 모두 해당된다.

베네 제세리트 훈련 교본: 정치는 반복적인 현상임을 설명하며

 

 

“Constitutions become the ultimate tyranny," "They’re organized power on such a scale as to be overwhelming. The constitution is social power mobilized and it has no conscience. It can crush the highest and the lowest, removing all dignity and individuality. It has an unstable balance point and no limitations.”

Paul Atreides –

 

헌법제도는 결국 최악의 폭군으로 변질된다. 헌법이라는 것도 결국은 모든 것을 압도하도록 사회 구성원들의 집단의지로 만들어진 힘이다. 헌법이라는 것 또한 이렇게 총 동원된 사회적 무력이며, 어떤 도덕이나 자아 의식이 없는 주체이다. 헌법은 가장 높은 지위부터 가장 낮은 지위의 인물들도 짓누를 수 있으며, 개성과 존엄성 또한 짓 누를 수 있다. 헌법이라는 것 또한 균형을 찾기 힘들며, 어떠한 견제를 받지 않고 한계점 또한 없는 힘이다.

-폴 아트레이디스 -  

 

 

힘과 권력은 매력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독극물이다.

글로수 라반과 페이드 로타 또한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과 같은 잔인하고 사악한 인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악당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프랭크 허버트는 인터뷰하였다. 블라디 미르 하코넨은 천성이 악하고, 협박, 암살이나 노예 무역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코넨 가문을 일으킨 인물이었다.

블라디미르 하코넨은 듄 세계관의 그 누구보다도 권력과 힘을 추구하였고, 이러한 부정적인 방법에도 불구하고 하코넨 가문은 단숨에 하급 가문에서 랜드스라드의 최고위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프랭크 허버트는 블라디미르 하코넨이 힘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타락한 것이 아니라 힘과 권력은 이러한 사악한 성향의 인물들을 자석과 같이 끌어 들인다고 설명하였다. ,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 타락하는 것이 아니라 힘과 권력은 천성적으로 타락할 위험이 크고 부패할 확률이 큰 인물들을 유혹한 다는 것이 프랭크 허버트이 던지고자 한 핵심 주제이다.

 

 

폴 무앗딥 우슬 아트레이디스의 등극은 수십억의 인명을 앗는 무앗딥 지하드로 이어진다. 레토 아트레이디스 2세의 독재는 은하계가 도태되어 버리고, 레토 아트레이디스 2세 황제의 통치에만 의존적이게 만들어 그의 죽음 이후, 수백억 수천억의 인명을 앚는 대기근의 시대로 이어진다. (물론 레토 아트레이디스 2세가 의도적으로 인간의 번영을 위해 감수한 희생이긴 하다)

퀴사츠 헤더락이라는 초인적인 존재는 사람들을 매료하였지만 결론적으로 이들이 매료한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는 어떠한가? 결국은 인간들의 가장 병적인 면만이 남게 되었다.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경은 자신들의 추종자들에 대하여 자신을 맹목적으로 추앙하기 보다는 구성원 각자 개개인마다의 다른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볼드모트의 힘 아래에서 보호를 받고자 한 나약한 자들, 쉽게 변절하는 자들, 기회주의자들과 유명세를 원하였던 사람들, 권력을 원하였던 사람들, 그저 사디스트적인 성향의 사람들, 자신에 대한 회의와 의문이 있어 임시적으로 의지할 것을 찾는 자들까지 볼드모트의 힘에 이끌려 이토록 부패하고 타락하기 쉬운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셈이다.

 

 

프랭크 허버트의 듄 1권에서 등장한 퀴사츠 헤더락의 모습 즉, 영화 시리즈 듄 파트 1과 파트 2에서 퀴사츠 헤더락으로서 각성한 폴 아트레이디스의 모습에 독자들이 매료되었기를 원할 것이며, 그와 동참하기를 원하였을 것이다.

이를 통해 프랭크 허버트는 역설적으로 이러한 힘에 매료되어서는 안 됨을 더더욱 경고하고 싶었을 것이다.

듄을 단순 영웅서사의 일원으로 이해하고 퀴사츠 헤더락을 바라본다면 듄을 잘 못 본 것이다.

프랭크 허버트는 인간의 마음 속 가장 타락하기 쉽고 부패하기 쉬운 마음과 관념들로 인해 얼마나 인간들이 힘에 유혹 되기 쉽고, 초월자들을 동경하고, 맹목적으로 숭배하고 따르며 일어나는 고아기의 현장 그리고 힘을 추구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들에 대해서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하였다.

 

“All governments suffer a recurring problem: Power attracts pathological personalities. It is not that power corrupts but that it is magnetic to the corrupt-able. Such people tend to become drunk on violence, a condition to which they are quickly addicted.”

 

모든 정부들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한 가지 문제에 직면한다. 힘과 권력은 병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인다. 힘과 권력이 부패하는 것이 아니다. 힘과 권력은 쉽게 타락하고 부패하는 이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힘과 권력에 이끌리는 병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힘과 권력에 심취하여 술 취한 듯 패악질을 부리고, 이들은 너무나도 빠르게 이러한 패악질에 중독이 되어 버린다.

 

 

“Absolute power does not corrupt absolutely; absolute power attracts the corruptible.”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하는 것이 아니다. 절대 권력은 부패하고 타락할 사람들을 매료한다.

 

 

“Most civilisation is based on cowardice. It's so easy to civilize by teaching cowardice. You water down the standards which would lead to bravery. You restrain the will. You regulate the appetites. You fence in the horizons. You make a law for every movement. You deny the existence of chaos. You teach even the children to breathe slowly. You tame.”

-Paul Atreides

 

모든 문명들은 비겁함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비겁함만 가르치면 소위 문명화 된 사람이 되기 매우 쉽다. 기준을 확 낮춰버리면 용감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사람들의 의지 또한 빨아들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입맛을 통제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평선 너머를 동경하고 상상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쳐버린다. 모든 행동 하나 하나 마다 법을 만들어 통제한다. 혼란과 불확실성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라. 아이들을 가르칠 때 숨쉬는 것 조차도 천천히 숨쉬라고 교육하면 된다. 이렇게 조련하는 것이다.

-폴 아트레이디스 - 

 

 

When religion and politics travel in the same cart, the riders believe nothing can stand in their way. Their movements become headlong - faster and faster and faster. They put aside all thoughts of obstacles and forget the precipice does not show itself to the man in a blind rush until it's too late.

종교와 정치가 한 배에 탑승하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배는 순항한다. 이 배는 점점 빨라지고, 빨라져도 더 가파르게 속도가 빨라져만 간다. 배에 탑승한 자들은 장애물에 대한 생각 또한 일체 치워버리고 만다. 그리곤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에겐 절벽이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조차 까먹어 버리지만 절벽이 온 순간 이미 늦어버리고 만다.

 

 

힘과 권력에는 도덕도 없고 선악도 없다 힘과 권력의 추구는 목적의 선악과 무관하게 반드시 대가를 치룬다.

듄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듄을 통해 힘에는 그 어떤 도덕도 선악도 없음을 표현하였다. 정의로운 자들의 원정도 악한자의 폭정도 시작이나 목적이 얼마나 숭고하든 악하든 결국 힘을 추구하면 오로지 치뤄야될 대가와 결과만이 남고 이는 필연적이다.

아트레이디스 가문은 설득과 협상으로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리더쉽을 발휘하고 이네 많은 가문들이 따르지만 결론적으로 레토 아트레이디스 공작을 존경하던 샤담 코리노4세 황제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불안을 야기하였다. 레토 아트레이디스 공작의 정의 추구는 많은 적을 만들고 결국 방어를 위해 아트레이디스 가문도 힘을 추구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다.

 

 

베네 제세리트는 인류를 추구할 퀴사츠 헤더락 탄생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이 숭고하고 위대한 목적의 배후에는 숱한 공작과 기밀작전과 음모들을 펼쳤고, 자신들의 목적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통제가 불가능해진 아트레이디스 가문 멸문 음모에도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하코넨 가문은 노예무역, 폭정이나 무기 거래 등 온갖 비인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힘을 갖추지만 이로 강성해진 기에디 프라임 행성민들은 하코넨 가문의 지도에 열광한다. 하코넨 가문에게 복수하고, 프레멘 민족의 부흥을 위해 결국 퀴사츠 헤더락으로 각성한 폴 아트레이디스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수십억을 죽인 무앗딥 지하드로 이어진다.

퀴사츠 헤더락이란 초인적인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이름으로 비극이 벌어진 것이다. 2대 아트레이디스 제국 황제이자 신황제인 레토 아트레이디스 2세의 초월적인 권력의 독재정치는 신 황제의 죽음 이후 수백억 단위의 사람들이 죽는 대기근을 일으킬 정도로 은하계 전체가 그의 통치에 의존적이도록 만들었다.

 

 

긍정적인 표현으론 그 어느 것도 걱정할 필요 없는 호황이었고, 부정적인 표현으론 길들여지고 사육당한 셈이다. 결국 목적의 정당성이나 도덕성과 무관하게 힘을 추구한 집단이나 개인들은 반드시 어떠한 결과를 만들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했다. 영웅이든 악당이든 목적이 숭고 하였든 악하였든 힘과 권력엔 도덕성은 전혀 없었다 

 

 

There is no escape—we pay for the violence of our ancestors.”

우리 조상들이 부린 패악과 폭력의 결과는 반드시 우리가 치룬다. 이는 도망칠수 없는 필연이다.”

 

 

“A ruler must learn to persuade and not to compel... he must lay the best coffee hearth to attract the finest men... a good ruler has to learn his world's language... it's different for every world... the language of the rocks and growing things... the language you don't hear just with your ears... the Mystery of Life... not a problem to solve, but a reality to experience…

 

지도자는 명령이 아닌 설득하는 방법을 익혀야만 한가지도자는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인재들을 끌어당겨야 한다지도자는 자신의 세상의 모든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이 목소리와 언어는 각 세계마다 다르단다돌과 같은 무생물부터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언어그런 언어와 목소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다삶의 미지, 그 불확실함은 해결 해야 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고 체험해야 할 현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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