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의 금지령과 누메노르인들의 항해
발라들은 필멸자들인 인간이 발리노르에 발을 들여 놓지 않도록 발라의 금지령을 내려 누메노르인들은 서쪽으로 항해하지 못하였다. 누메노르의 인간들은 회색 항구와 린돈의 엘프들과 교류를 하며 항해술과 선박 건조 기술을 배웠고 강력한 동맹을 맺는다.
한편 누메노르인들은 중간계 대륙의 모든 바다들을 항해하며 그들은 곳곳에 항구 도시를 세우고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애초에 에다인 인간들은 발로그나 용들이 정예 병력 수준 취급 되던 시기에 모르고스와 싸워온 인간들로 일반적인 인간들과는 완력이 달랐으며 에다인 인간들의 후손인 누메노르인들은 발라의 축복으로 수명 또한 길었다.
에다인들의 직계 후손인 누메노르인들응 증간계 대륙의 일반적인 인간보다 힘도 세고 키도 크고 모든 면에서 앞섰으며,
에다인 조상들 중에는 혼자서도 발록도 쓰러뜨리고 용도 쓰러뜨리는 자들도 존재 하였기에 누메노르인들릐 후손인 두네다인 인간들 또한 매우 전투력이 강하였다.
이는 반지의 제왕에서 두네다인의 후손인 아라곤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누메노르는 중간계 대륙 전체를 여행하며 일반적인 인간들에게 매우 큰 귀감이자 전설적인 존재들로 취급이 되었으며 누메노르 인들은 이들에게 악을 물리치는 방법을 가르쳐주곤 하였다.
에레기온과 켈레브림보르
켈레브림보르(Celebrimbor)는 쿠루핀의 아들로 켈레브림보르의 할아버지는 페아노르로 세 개의 실마릴과 팔란티르를 창조한 위대한 놀도르 엘프였다.
크하잣둠의 깊은 광산에서 드워프들이 대량의 미스릴을 발견하자 켈레브림브로는 미스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린돈에서 떠나 크하잣둠과 가까운 에레기온으로 놀도르 엘프 일부를 데리고 이주한다.
그렇게 켈레브림보르는 놀도르 엘프 왕국 에레기온을 세우고 오스트인에드힐(Ost-in-Edhil)을 수도로 세운다. 에레기온의 놀도르 엘프들과 크하잣둠의 드워프들은 매우 두터운 신뢰 관계로 동맹이 되었으며 드워프들은 미스릴을 제공하고 엘프들은 미스릴로 걸작들을 만들어 드워프에게 주는 교역이 활발해졌다.
(드워프들은 난도르, 즉 숲 엘프와 초록 엘프 그리고 신다르 엘프들과 사이가 나빴지 대장간술과 기술을 교류해온 놀도르 엘프들과 드워프들은 항상 상호존중하였다.) 페아노르의 손자로서 켈레브림보르에게는 항상 할아버지의 실마릴을 뛰어날 명작품을 창조하는 것이 가장 큰 욕망이었다.
과이스이미르다인(Gwaith-i-Mirdain) 켈리브림보르의 놀도르 엘프 대장장이 길드, 힘의 반지를 창조한 엘프들
켈레브림보르는 에레기온을 건국하면서 과이스이미르다인(Gwaith-i-Mirdain)이라는 엘프 대장장이 길드 모임을 만든다.
과이스이미르다인은 보석의 장인들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과이스이미르다인의 엘프 장인들은 크하잣둠의 드워프들을 위해서 웨스트 게이트 즉 서쪽의 문 또는 두린의 문이라고 불리는 크하잣둠의 미스릴 문을 만들어준다. 과이스이미르다인은 후에 사우론의 속임수로 힘의 반지들을 만들어버린다.
인간을 위한 아홉 반지, 드워프들을 위한 일곱 반지와 사우론이 떠난 이후에 엘프들을 위한 세개의 반지는 모두 할아버지 페아노르를 넘고 싶었던 켈레브림보르와 과이스이미르다인의 장인들의 작품이었다.
켈레브림보르는 놀도르 엘프 장인 모임인 과이스 이 미르다인을 통해 세개 의 엘프 반지 네냐, 나르랴, 그그리고 빌야를 창조한다.
모르도르에 정착한 사우론과 바랏두르 공사 시작
2시대가 시작된 지 500년이 지나서야 사우론은 분노의 전쟁 이후 살아남은 오크들로부터 충성을 받아내고, 트롤이나 늑대 그리고 와르그 박쥐나 다른 어둠의 생물들을 자신의 밑으로 규합하며, 다시 어둠의 세력을 일으켜 세운다.
모르고스가 마이아 에온웨게 붙잡혀 끝이 없는 공허로 추방 된 동안 사우론은 에온웨로부터 도망 친 이후 조용히 동쪽에서 인간들을 타락시켜 다시 중간계 대륙을 지배할 야욕을 위해 준비하였다.
사우론은 아직도 중간계 대륙에는 엘프들이 존재하였음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사우론은 중간계 대륙 전체에 영향력을 펼치는 에다인 인간들의 후손인 누메노르 인간들 또한 눈 여겨 보았다.
제 2시대가 열린지 1000년이 지났을 무렵, 사우론은 모르도르에 본거지를 두고 모르도르 전체를 감시하고 자신의 본거지로 삼을 어둠의 탑 바랏두르(Barad-dur)을 건설하기 시작한다.
바랏두르(Barad-dur) 사우론의 눈이 새겨질 탑
바랏두르는 모르도르 전체를 감시할 요새였을 뿐만 아니라 사우론의 본거지이자 절대반지가 만들어진 운명의 산에 차려진 사우론의 대장간으로 향하는 통로이기도 하였다.
사우론이 이후에 자신의 물리적인 육체를 잃자 바랏두르에 자신의 악의를 담은 사우론의 눈을 소환하여 중간계 대륙을 악의 눈빛으로 지켜보고 하였다.
사우론의 눈에서 나온 눈빛은 그 즉시 지켜보는 사람을 고문 할 수 있었고 사우론은이 바랏두르의 사우론의 눈을 통해 오크들 또한 감시하고 통제하였다.
하라드(Harad)
룬 즉 동부인들의 나라에 남은 몇 동부인들은 남쪽으로 이동하며 하라드에 정착을 하였다. 누메노르인들은 항해를 통해 하라드를 발견하고는 식민지로 삼았다. 후에 누메노르는 가혹한 통치와 세금으로 인하여 하라드에 사는 인간들인 하라드림(Haradrim)과 갈등을 겪게 된다.
후에 검은 누메노르 인들이 하라드의 지배 계층이 되는 등 여러 역사를 거치면서 하라드는 곤도르와 엘프들을 적대시하게 되고 하라드의 하라드림 또한 무마킬이라고 불리는 거대 코끼리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사우론의 주요 동맹 세력들이 된다.
움바르(Umbar)
움바르는 안두인 강의 하구 보다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하라드의 일부였다. 누메노르인들은 하라드에 출입하기 위해 움바르를 항구 도시로 개발 하였다.
하라드에서 누메노르로 바치는 진상품들이 왕래하고 교역이 활발한 움바르는 누메노르의 식민지 중 가장 번성한 항구 도시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누메노르와 갈등을 겪고 곤도르와 갈등을 겪으면서 움바르는 해적들의 도시가 되어 사우론의 주요 동맹 중 하나가 된다.
룬(Ruhn)과 동부인들
룬은 태양의 시대 제1시대 때 최초로 인간들이 깨어난 동쪽의 땅을 포함함 동부인들의 나라였다. 드루에다인 인간들과 에다인 인간들은 사우론과 모르고스로 인해 타락하여 동부인들이 된 다른 인간들과 달리 태양을 찾아 서쪽으로 대 이주하였다.
이렇게 동부에 남은 인간들은 모르고스와 사우론의 오랜 동맹이 되었으며 이들은 이스털링(Easterling) 즉 동부인들이 되었다.
이스타리 중에서도 두명의 이름이 정확하지 않은 청색 마법사들은 룬의 동부인들을 사우론의 어둠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부인들은 제1시대 때부터 멜코르를 섬기고 사우론의 매우 중요한 동맹 세력이 되었다.
던랜드 (Dunland)
누메노르인들이 중간계 대륙 전체를 탐험하며 세력을 확장하면서 선박 건조나 기짚건설을 위해 에리아도르의 민히리아스(Minhiriath)와 에네드웨이스(Enedwaith)의 숲을 모조리 벌목해버린다.
이로 인해 여기서 살던 인간들은 안개산맥의 서쪽 끝에 위치한 던랜드로 밀려나고 만다. 이렇게 던랜드로 쫓겨난 인간들은 이후에 던랜드의 야만인들이라 불리며 로한과 곤도르를 위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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