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 삼백플러스 – 삼성역 코엑스 맛집 feat. 직장인들의 점심과 지갑을 모두 챙겨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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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ining & Locations

[Dining] - 삼백플러스 – 삼성역 코엑스 맛집 feat. 직장인들의 점심과 지갑을 모두 챙겨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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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 삼백플러스 삼성역 코엑스 맛집 feat. 직장인들의 점심과 지갑을 모두 챙겨주는 곳

 

대중교통편 및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447
KB 우준 타워로 검색을 해서 찾으면 됩니다.
삼성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 / 포스코 사거리
주위 주요 지표 건물: 코엑스와 삼성동 포스코 현대백화점, 도심공항타워, 도심공항
운영시간 평일만 운영 (주말은 휴무)  - 점심만 영업
~
10:30 ~ 14:30
*법정공휴일도 휴무입니다.
형식 캐쥬얼 /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식사
주요 메뉴 매일 매일 메뉴 고민할 필요 없이 달라짐.
연락처 기재 따로 안함 
가격대 9000(식권 다량 구매 시 8500) / 도시락 : 6000 
(물가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SNS 및 메뉴 공지 https://www.instagram.com/sambaegplus/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삼성역이나 코엑스, 포스코, 포스코 사거리도심공항 또는 현대 백화점 주위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 또는 이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점심 식사를 고민하시는 분들

       매일 매일 메뉴 고민이 지긋 지긋 하신 분들

       한식 뷔페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들

       어느 식당을 방문할 때 서로의 양을 맞추기 힘드신 분들

       야채나 고기, 육류 등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삼성역 코엑스 주변 점심 식사 자리가 필요 하신 분들 

       한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

       다이어트 하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서 먹어야 되는 음식을 가려야 하지만 직장 동료들의 눈치가 조금 보이시는 분

       회사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필요하지 않은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

       , , 반찬 등이 차려져 있는 정식 형태를 선호하시는 분들

       양껏 먹을 수 있는 급식 형태의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

       집밥 형식의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들

       점심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

       코엑스 일대나 삼성역 일대에 혼자 점심을 먹고 싶을 때

       코엑스나 삼성역 일대의 점심 물가가 너무 걱정되어서 가성비가 좋은 식당 찾으시는 분들

 

알아 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규모가 약 200~300명은 거뜬히 수용하는 규모인데, 규모가 규모인 만큼 사람들이 많고 어수선한 감이 있어서 이러한 분위가 불편하신 분들은 좀 꺼려 하실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ambaegplus/)에 메일 매일 메뉴가 공지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기본으로 마련이 되어 있는 야채나 반찬들도 있어서 매일 메뉴도 바뀔 뿐 더러 메인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큰 고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권은 현장에서 그냥 구입하면 9000(가격은 변동됩니다. 예전에는 7000, 8000원으로 오히려 저렴 했는데, 2023년도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상승하였지만 그럼에도 삼성역이나 코엑스 일대에 이만한 맛과 퀄리티를 모두 잡은 식당 없다고 자부합니다.)

       1인용 메뉴부터 다양한 구성의 메뉴가 있어서 메뉴 구성에 대해서 큰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테이크 아웃식으로 도시락도 6000원에 구매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뷔페’입니다. 여러 번 먹는다고 해서 눈치 볼 필요도 없고, 개인이 선호하는 메뉴만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워낙 매장이 커서 따로 어느 날에 가도 웨이팅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장소

200~300명 규모는 거뜬히 수용을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조금은 북적 북적한 분위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선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오히려 혼자 밥을 먹어도 눈치도 안 보이고, 직장 동료 여럿이어서 가도 자리가 없어서 곤란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회전율도 빠르고, 무엇 하나 직장인의 입장에서 빠질 수 없는 장점들만 모아 놓은 곳입니다.

 

메뉴

한식 뷔페이면서도 기본적으로 차려져 있는 반찬 종류만 해도 약 20가지는 된다. 개인적으로 항상 구비가 되어 있는 양념 게장(가끔 없지만 거의 20일 중 19일은 양념 게장이 있다.)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

반찬 가게에 구비되어 있는 야채나 장아찌, 간단한 샐러드 류, 야채 무침 등 밑 반찬만 해도 9000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메인 메뉴를 먹지 않더라도 위에 구비되어 있는 야채들이나 기본 반찬들만 가지고 고추장 넣어서 먹는 비빔밥 또한 별미이다. 다이어트 하거나 비빔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비빔밥만 먹으러 삼백플러스에 오곤 하였다.

 

삼백 플러스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량 조리임에도 불구하고, ‘수제’의 맛이 느껴질 만큼 음식의 퀄리티가 좋다는 점이다.

3년 정도를 코엑스 주변에서 직장을 다녀서 여러 돈까스의 맛을 맛보았는데, 삼백 플러스에서 나온 돈까스의 맛에서 냉동 돈까스가 아닌 직접 등심에 튀김 옷을 입혀서 튀긴 맛의 돼지고기 향과 육즙이 느껴져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어떤 메뉴든 무한정 리필도 가능한데, 맛도 맛있게 집밥을 잘 만드는 사람이 내는 맛이 나는 데다가 물가가 올라서 가격이 올랐어도 9000원이라는 혜자 가격은 식사량이 많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있어서 최상의 조건이다.

 

 

삼백 플러스에 대한 예찬을 더 하자면 메뉴 또한 너무 다양하게 나온다. 너무 다양하게 나오다 보니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메인 메뉴가 나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날들이 야속할 때가 많다.

어렸을 적 학교에서 급식 먹을 때 가장 많이 내뱉었던 한탄 중에 하나가오늘 또 00야’이라고 생각한다. 삼백 플러스에서는 며칠을 연속으로 가더라도 이러한 한탄사가 나오지 않을 만큼 정말 매일 매일 그리고 매달 메뉴의 구성이 자주 바뀐다고 생각하며, 이는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은 한식 뷔페이지만 메뉴 구성이 심심치 않도록 적절하게 양식, 중식, 일식 메뉴들도 번갈아 가면서 나오고, 정말 색다른 퓨전 음식들도 제공한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퓨전 메뉴는 하얀 자장면인데, 하얀 짜장을 쫄면에 올려서 먹는 메뉴가 제공되었다.

동석한 직장 동료들이 꺼림칙해서 받지 않았던 이 하얀 자장면을 동석 한 직장 동료들이 한 입씩 먹어보자마자 비빔밥 그릇에 쫄면 한 가득 하얀 짜장 퍼서 들고 온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그만큼 삼백플러스에서는 음식 자체의 질뿐만 아니라 다양성으로도 어느 곳 못지 않은 차별성을 지녔다.

 

탄수화물 없이 야채, 쌈 채소 랑 육류만 가지고 와서 식단을 하는 헬스인들부터 채식을 좋아해서 야채로만 메뉴를 구성하는 분들부터 잡다하게 양껏 넣는 필자와 같은 사람들까지 조화롭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삼백 플러스이다.

센스 있게 항상 포도나 입가심용 매실음료도 구비가 되어 있다.

 

종합적인 평가

삼성역, 아셈타워나 도심공항타워 주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 점심 값으로 인해서 통장에 모이는 액수를 볼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커피라도 한잔 하는 날에는 법인카드로 결제하지 않은 점심은 정말 뼈 아프기만 하다.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월세 생각을 하면 가게들을 이해할 수 있지만, 한 줄기 희망과 같은 점심에 든든하게 먹지 않으면 안 그래도 치이는 직장 생활 때문에 힘든데 직장인은 더욱 힘들어 질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맨날 메뉴를 고르는 것도 은근한 스트레스 요소이다. 하지만 삼백 플러스는 가격, , 음식의 질 3박자를 모두 갖춘 그야말로 직장인들에게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삼백 플러스가 혹여나 없어지는 날에는 직장을 이직할 중대한 사유라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또한 어느 한식 뷔페를 가도 이만한 퀄리티의 음식을 먹을 수도 없을 만큼 대한민국에 손꼽을 만한 한식 뷔페 아니 ‘한식’을 떼고 대한민국에 손 꼽을뷔페’라고 생각한다.

삼성역 근처에 결혼식으로 간 뷔페에서도 삼백 플러스의 그 요리로 인한 뜨거운 열기가 그리울 만큼 삼백 플러스는 삼성역에 직장을 다니는 필자의 점심을 책임지는 중대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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