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론, 허마이오니를 사로잡는 인간 사냥꾼 스내처들
영화에서는 스캐비라고 불리는 긴 머리 마법사가 스네차들 즉, 인간 사냥꾼 무리를 이끌었다. 소설에서는 늑대인간 펜리르 그레이백이 스내처 무리들을 이끌었다.
해리와 론 그리고 허마이오니는 실수로 또 한 번 타부 저주가 걸려 있는 볼드모트의 이름을 불렀고 이로 인해 스내처들이 이들의 위치를 추적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우연히 스내처와 해리포터 일행이 마주친 것으로 묘사된다. 스내처 인간 사냥꾼 무리와 해리 일행은 필사적인 결투를 벌이는데 해리 일행이 잡히기 직전 허미이오니는 벌에 쏘이는 헥스 마법을 해리 포터에게 걸어서 해리 포터의 얼굴을 형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붓게 만든다.
그리고 얼굴이 잔뜩 부은 해리 포터를 스내처들이 못 알아보지만…..
허마이오니 그레인자를 알아보는 스내처들
론 위즐리는 허마이오니와 해리를 버리고 갔을 때 이미 한번 이 스내처 무리와 마주친 적 있는데 론은 나이트버스의 기장 스탠 션파이크의 이름을 대고 풀려난다. 하지만 이번엔 스내처들이 믿지 않아서 론은 자신이 바니 위즐리라고 거짓말한다.
얼굴이 잔뜩 부은 해리 포터는 자신이 버논 더즐리라고 정체를 속에고(영화에서는 더들리 더즐리) 허나이오니는 자신이 페넬로피 클리어워터라고 속인다.
삼인방은 자신들이 실수로 볼드모트의 이름을 불렀다고 해명하고 단순히 두려워서 저항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내처들은 현상 수배 목록에 있는 해리 포터의 절친이자 머글 태생 마녀 허마이어니 그레인저의 얼굴을 알아보고 만다.
말포이 저택으로 허나이오니, 론과 해리를 데려가는 스내처들 - 해리의 정체를 모르는 척해주는 드레이코 말포이
영화에선 스캐비어가 이끄는 스내처들이 말포이 저택으로 허마이오니, 론과 해리를 끌고간다. 인간 사냥꾼 스내처들읕 마법부로 이들을 끌고 가는 대신 더욱 큰 상금을 얻기 위해 죽음을 먹는 자들의 본부인 말포이 저택으로 향한 것이다.
나르시사 말포이와 루시우스 말포이는 스내처들을 환영하며 이스터 방학 동안 집에 와 있던 드레이코 말포이를 부른다.
루시우스 말포이와 나르시사 말포이는 볼드모트의 노여움을 풀 기회라고 여겨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벌에 쏘인 듯 부은 해리 포터의 얼굴을 보여준다.
드레이코 말포이는 이미 허마이오니와 론 위즐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해리 포터를 알아보지만, 자신이 해리 포터를 알아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아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모른 척한다.
자신의 금고에 있어야 할 그리핀도르의 검을 보고 충격 받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말포이 저택에 머물고 있던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해리포터의 절친들이 잡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다.
드레이코 말포이가 일부러 해리 포터의 정체를 모르는 척하던 상황에서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루시우스 말포이와 스내처 인간사냥꾼들과 누가 볼드모트를 불러서 공로를 인정받을지에 대해서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다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스내처 중 한 명의 손에 자신의 금고에 있어야 할 그리핀도르의 검을 쥐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당연히 자기가 마땅히 가져야 할 전리품이라고 생각하는 스내처의 모습을 보고, 분노에 휩싸인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스내처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제압을 하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몰라서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허마이오니를 고문을 하여서 그리핀도르의 검을 어떻게 얻었는지 추궁을 하기 시작하고, 이미 갇혀 있던 고블린 그립훅을 불러내서 그리핀도르의 검의 진품여부 감정을 맡긴다.
고블린 그립훅은 자신의 눈 앞에 진짜 그리핀도르의 검이 있다는 점을 깨닫지만, 몇 분 전 갇히 갇혀 있던 해리 포터의 부탁과 함께 굳이 자신을 가두고 학대하는 마녀와 마법사들을 위해 좋은 일 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게 그리핀도르의 검이 가짜라고 거짓말을 한다.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를 고문하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와 말포이 저택 지하 감옥에 갇힌 해리와 론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아직 분노가 가득하였고, 허마이오니를 고문하여서 정보를 캐고자 한다. 펜리르 그레이백은 론과 아직 얼굴을 못 알아보는 해리 포터를 지하 감옥에 감금한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크루시아투스 저주로 허마이오니 그레인저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며 고문을 하기 시작한다.
극단적인 순혈 마법사 우월주의자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나중에 자신의 단검으로 허마이오니 그레인저의 팔에 머드블러드라고 상처를 새겨준다.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는 고문에도 불구하고 그리핀도르의 검이 가짜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그립훅을 불러 진품 여부를 확인한다.
그립훅 또한 그리핀도르의 검이 가짜라고 거짓말한다. 론과 해리 포터는 게릭 올리벤더, 루나 러브굿, 딘 토마스, 그립훅과 함께 갇혀있게 된다.
말포이 저택에 갇힌 인질들 – 딘 토마스, 그립훅, 루나 러브굿과 게릭 올리벤더
소설에서는 딘 토마스 또한 말포이 저택에 인질로 잡혀 있었다. 딘 토마스는 머글 태생 마법사로 본래 테드 통스, 디르크 크레스웰 그리고 그립훅과 함께 도망을 다니고 있었다가 붙잡힌다. 디르크 크레스웰과 테드통스는 처형을 당하고, 그립훅과 딘 토마스는 말포이 저택의 지하 감옥에 갇혀있게 된다.
고블린 그립훅은 본래 마법사와 마녀들이 고블린들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 불많이 많았는데,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마법부를 장악한 이후에 더 차별을 심하게 하자, 그립 훅은 죽음을 먹는 자들의 명령을 따르기를 거부하다가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루나 러브굿은 해리포터에게 우호적인 이러쿵저러쿵지의 편집장인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을 협박하기 위해 붙잡혀 있었다.
개릭 올리벤더는 진작에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납치되어 지팡이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볼드모트에게 주고 있었다.
도비의 말포이 저택 구출 작전
허마이오니가 고문으로 인한 비명이 말포이 저택 전체를 울렸다. 론과 해리는 어떻게든 지하 감옥을 탈출하고자 시도하였다. 해리 포터는 자신이 들고 있던 양면 거울을 뽑아 보는데, 누군가 양면 거울 너머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조를 요청한다. 그 순간, 집 요정 도비가 순간 이동으로 말포이 저택 지하 감옥에 나타난다.
볼드모트는 말포이 저택 근처에 각종 보호마법과 반-순간 이동 마법 등 모든 이동 수단들을 차단시키는 마법을 시전하여서 동굴 섬처럼 여러 경비 수단들이 존재하였지만, 볼드모트는 집요정들의 마법에 대해서는 생각 해두지 않아서 도비는 순간 이동을 할 수 있었다.
해리 포터는 우선 개릭 올리벤더, 딘 토마스 그리고 루나 러브굿을 먼저 론 위즐리의 제안으로 플뢰르 들라쿠르와 빌 위즐리가 현재 신혼집으로 사용 중인 조개껍데기 별장에 옮기도록 부탁한다.
볼드모트와 개럴트 그린델왈드
해리 포터는 말포이 저택에서 볼드모트의 또 다른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볼드모트는 동유럽의 또 다른 지팡이 장인 마키우 그레고로비치를 심문하여 딱총나무 지팡이의 행방을 묻고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누멘가드로 향한다.
오스트리아의 누멘가드는 개럴트 그린델왈드가 활동하던 시기에 자신이 직접 요새와 감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개럴트 그린델왈드는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패배한 이후 누멘가드에 갇혔다.
개럴트 그린델왈드는 볼드모트를 마주치면서도 그를 모독하고 웃기만 하였다. 개럴트 그린델왈드는 볼드모트를 볼드모트라고 부르지도 않고, 그를 톰이라고 불렀고,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해서 일절 어떤 정보도 주지 않았다.
마침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가 어둠의 표식으로 볼드모트를 소환하자 볼드모트는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한 소득은 없었지만 분노에 개럴트 그린델왈드를 그 자리에서 살해한다.
피터 페티그루의 죽음
영화에서는 피터 페티그루는 단순히 기절 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피터 페티그루가 지하 감옥의 소리를 듣고 살펴보려 내려오면서 인질들이 탈출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해리와 론은 피터 페티그루를 제지하면서 몸싸움을 벌이는데, 해리 포터는 피터 페티그루에게 자신이 리머스 루핀과 시리우스 블랙이 피터 페티그루를 살해하려는 것을 막았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주며, 목숨을 빚졌다고 말한다.
피터 페티그루 또한 일순간 해리 포터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망설이는데, 볼드모트가 만들어준 은색 손이 피터 페티그루의 순간적인 배신을 감지하고 만다. 볼드모트가 만들어준 은색 손은 피터 페티그루의 목을 졸라서 결국 피터 페티그루를 살해하고 만다.
말포이 저택에서의 결투
피터 페티그루의 지팡이로 론과 해리는 말포이 저택에서 결투를 하기 시작한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는 론에게 무장 해제를 당하지만 곧바로 품에서 단검을 꺼내 허마이오니의 목에 대고 협박을 하기 시작한다.
해리 포터는 지팡이가 없던 루시우스 말포이를 기절시키고, 나르시사 말포이, 드레이코 말포이와 펜리르 그레이백은 론과 해리를 향해 마법을 난사하기 시작한다.
모든 소동이 벌어지는 동안, 해리 포터는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달려가서 말포이의 지팡이를 뺏아서 무장해제를 시킨다. 해리포터는 자신의 지팡이가 부러진 이후부터 드레이코 말포이의 지팡이를 쭉 사용하기 시작한다
. 집요정 도비 또한이 결투에서 끼어 들어 자신이 전에 모시던 마님인 나르시사 말포이의 지팡이를 무장해제 시킨다. 순혈 마법사 우월주의자들인 말포이 가문의 입장에서는 집요정 따위 천한 존재가 감히 마녀를 무장해제 시킨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말포이 저택에서의 탈출과 도비의 죽음
해리포터, 론 위즐리, 도비, 허마이오니와 그리핀도르의 검을 쥔 그립훅은 마지막 탈출을 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가 던진 단검이 그만 도비를 찌르고 만다. 빌 위즐리와 플뢰르 들라쿠르가 있던 조개 껍데기 오두막에 도착을 하였을 때, 도비는 숨도 겨우 쉬고 있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에 놓였다.
해리 포터는 빠르게 도비를 처치하고자 하지만, 이미 도비는 해리 포터의 품에서 죽어가고 있었다. 빌 위즐리 또한 갑자기 자신의 신혼 집에 나타난 이 모든 소동을 보면서 충격을 받고 급하게 도움을 주러 달려온다.
집요정 도비의 묘와 장례식
도비의 마지막 유언은 “해리포터”였다. 해리 포터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집요정 도비는 자신에게 자유의 상징이었던 해리 포터의 이름을 외친 셈이다. 해리 포터는 자신의 팔에 감싸 진 채 사망한 도비의 무덤을 조개껍데기 오두막 근처의 직접 손으로 파기 시작한다.
해리 포터는 도비의 묘비에 “여기 자유로운 집 요정 도비가 잠들다”라고 새겨 준다. 이를 지켜보던 고블린 그립훅은 집요정을 위해서 정성을 다 해주는 마법사 해리 포터의 모습에 매우 크게 감탄한다.
그립훅은 해리포터가 심지어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도비를 추모하며 직접 손으로 땅을 파는 해리 포터의 모습에 의아하면서도 감동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