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법부에서 알버스 퍼시벌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의 유언장을 가진 이유
알버스 덤블도어는 자신의 죽음 이전에 공식적인 유언장을 쓰고 영국 마법부에 전달하였다. 알버스 퍼시벌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의 공식 유언장에는 자신의 죽음 이후 유언장을 바로 공개하지 않고 한달 뒤에 전달해달라고 적혀 있었다.
영국 마법부에서는 해리, 론, 허마이오니 3인방에게 덤블도어가 유언장을 쓴 사실을 알고나서 3인방을 자신들의 편에 서도록 설득할 구실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하지만 영국 마법부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루퍼스 스크림저 마법부 총리가 허마이오니, 론, 해리에게 알버스 덤블도어의 유언장을 들려다 준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또는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직접 전달하기로 결정한다.
알버스 퍼시벌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의 유언장과 유품
알버스 덤블도어는 대부분의 재산이나 소유물을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기증하였다. 하지만 알버스 덤블도어는 그 많은 지인들 중 해리 포터, 허마이오니 그레인저, 론 위즐리 세명을 선택하여 특별한 유언과 유품을 남겼다.
루퍼스 스크림저와 영국 마법부는 알버스 덤블도어의 유언장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살펴보았지만 특별한 점을 찾지 못하였다.
루퍼스 스크림저는 버로우의 위즐리네 집을 찾아가 론, 허마이오니와 해리를 앉히고 알버스 퍼시벌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의 유언장을 읽어 내린다. 로날드 빌리우스 위즐리는 알버스 덤블도어가 직접 발명한 빛을 흡수하고 흡수한 빛을 다시 낼 수 있는 딜루미네이터를 물려받았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시점에서 가로등들의 불을 끌 때 이 딜루미네이터를 이용하였다. 허마이오니 진 그레인저에게는 알버스 덤블도어는 자신의 음유 시인 비들 이야기 책 소장본을 물려주는데, 이는 훗날 죽음의 성물들에 대해 알게 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 해리 포터에게는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과 해리 포터가 처음 잡은 골든 스니치를 덤블도어가 물려주었다.
루퍼스 스크림저는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은 중요한 국보이며, 해리 포터에게 그냥 내줄 수 없다고 하며, 진정한 그리핀도르인에게 나타나는 그리핀도르의 검이 해리 포터의 소유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또한, 루퍼스 스크림저는 그리핀도르의 검이 사라졌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루퍼스 스크림저는 여전히 론, 허마이오니와 해리가 덤블도어가 남겨준 유언이나 유품을 받을 때 면밀히 관찰하는 등 셋의 행동과 알버스 덤블도어의 행동 의도를 의심하는 태도를 보여서 약간의 말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특히나 해리포터가 골든 스니치를 받을 때 루퍼스 스크림저는 매우 자세하게 관찰하는데, 스니치는 누가 먼저 잡았는지 판별하기 위해 피부를 기억하는 성질이 있어서 루퍼스 스크림저는 스니치 안에 뭐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였다.
하지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자 루퍼스 스크림저는 알버스 덤블도어의 유언과 유품을 전달한 것으로 만족하고 마법부로 돌아간다. 사실 해리 포터는 첫 스니치를 입속에서 잡아냈기에 손으로 스니치를 잡아도 아무 일도 안 벌어진 것이다.
플뢰르 델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사랑
플뢰르 들라쿠르는 트라이 위저드 시합 이후 그린고츠 마법 은행에서 인턴으로 재직을 하였다. 빌 위즐리 또한 본래 그린고츠 은행에서 저주 해체가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플뢰르 들라쿠르는 세번째 미로 시험에서 빌 위즐리를 처음 본 후 잘생겼다고 느꼈고, 그린고츠 은행에서 서로 같이 일하다가 사랑이 싹 틔게 된다.
몰리 위즐리와 지니 위즐리는 플뢰르 델라쿠르의 태도가 맘에 안 들었고, 여우 같은 여자가 빌 위즐리를 홀리고 있다고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위즐리 가족들은 늑대인간 펜리르 그레이백에게 상처를 입은 빌 위즐리를 여전히 사랑하는 플뢰르 들라쿠르의 모습을 본 이후 부정적인 인식을 바꿨다.
가브리엘라 들라쿠르를 포함한 델라쿠르 가족들 또한 모두 버로우에 열린 플뢰르 들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플뢰르 델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
소설에서는 해리 포터는 위즐리네 친척으로 위장하여 플뢰르 들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에 참가한다.
불사조 기사단원들의 삼엄한 경비 속에서 플뢰르 델라쿠르와 위즐리 일가의 맏형 빌 위즐리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도중 해리 포터는 루나 러브굿의 아버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의 목걸이를 알아본다.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은 이러쿵 저러쿵지 즉, 퀴블러의 편집장으로 자신이 죽음을 먹는 자들의 위협과 협박에도 불구하고 해리포터를 지지한다고 말을 해준다.
다양한 하객들이 플뢰르 들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에 참가하였는데, 빅터 크럼(빅터 크롬) 또한 하객으로 참가해서 허마이오니와 대화를 하는데, 론은 이에 질투를 느낀다.
해리 포터는 앉아서 알버스 덤블도어의 오랜 친구 엘피어스 도지와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론의 고조 고모 할머니격인 뮤리엘과 엘피아스 도지가 말싸움이 붙으면서 알버스 덤블도어에 대한 논쟁이 불거진다.
뮤리엘
뮤리엘은 몰리 위즐리의 큰고모(고모할머니 격)이었으며, 남에 대해 험담을 하는 것을 즐기는 마녀였다. 론 위즐리 또한 뮤리엘의 무례한 태도 때문에 기피하였다.
하지만 뮤리엘은 바틸다 백숏과 친하였고, 덤블도어 가족원들과 모두 친하였던 바틸다 백숏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알버스 덤블도어에 대해서도 험담을 즐기곤 하였다.
하지만 뮤리엘은 불사조 기사단원들에게 안전가옥으로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줬다.
뮤리엘은 엘피아스 도지와 해리 포터의 대화(소설에서는 해리 포터는 위즐리네 친척으로 변장하고 있었다.)에 끼어 들어 자신이 리타 스키터의 팬이라는 사실과 알버스 덤블도어에 대한 험담을 늘어 놓으면서 엘피어스 도지와 신경전을 벌인다. 이로 인해 해리 포터는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의 과거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엘피어스 도지
엘피어스 도지는 알버스 덤블도어와 오랜 학창 시절 친구이자 첫번째와 두번째 불사조 기사단원으로서 모두 활약한 인물이었다.
또한 엘피아스 도지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원들이 처음 만난 전위대의 일원이기도 하였다. 엘피어스 도지는 불사조 기사단원으로 활약을 하면서 해리 포터의 부모 제임스와 릴리와도 친하였고, 해리 포터에게 릴리의 눈을 가졌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엘피아스 도지는 알버스 덤블도어가 마법 세계에 공헌한 업적들과 그를 기리는 추모 글을 예언자 일보에 기고하였다. 엘피아스 도지는 플뢰르 들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에서 리타 스키터의 기사를 읽고 알버스 덤블도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뮤리엘과 한바탕 논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킹슬리 샤클볼트의 패트로누스 – 볼드모트의 쿠데타와 영국 마법부의 몰락
플뢰르 들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은 긴급한 전언이 담긴 킹슬리 샤클볼트의 패트로누스로 인하여 아비규한이 되었다.
킹슬리 샤클볼트는 패트로누스를 통해 전갈을 보내어 볼드모트와 추종자들이 영국 마법부에 쿠데타를 일으켜서 영국 마법부 정부를 전복시키고, 마법부 총리 루퍼스 스크림저마저 살해하였다는 소식을 전한다.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영국 마법부 장악을 성공한 뒤, 곧바로 플뢰르 델라쿠르와 빌 위즐리의 결혼식장을 덮친다.
결혼식장에서 결투하는 불사조 기사단 단원들과 죽음을 먹는 자들, 도망가는 하객들로 인해 난리통이 벌어진다. 해리 포터, 허마이오니와 론 또한 토트넘 코트야드(영화에선 다른 곳으로 감)으로 순간 이동하여 피신한다.
마법부 총리 루퍼스 스크림저의 사망
해리 포터는 항상 루퍼스 스크림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다. 비록 코닐리어스 퍼지만큼 패악질을 부리지는 않았지만 해리포터는 영국 마법부에 친화적인 여론을 선동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려는 루퍼스 스크림저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루퍼스 스크림저는 영국 마법부에 대한 여론을 돌리려고 했을 지 언정 청렴한 인물이어서 자신의 개인의 권력을 위해서 해리 포터를 이용하고자 하지 않았다.
볼드모트에 대한 공포가 너무 극심하게 퍼지자 루퍼스 스크림저는 해리 포터를 여러 번 설득하였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루퍼스 스크림저도 생포한다.
루퍼스 스크림저가 해리 포터를 만났단 사실을 알게 된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해리포터에 대한 정보와 위치를 알아내고자 루퍼스 스크림저를 끔찍하게 고문한다. 하지만 루퍼스 스크림저는 굴하지 않고,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죽을 때 까지 저항하였다.
이후 해리 포터는 루퍼스 스크림저 마법부 총리가 자신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아서 엄청 끔찍한 고통과 고문 속에서 죽었다는 사실에 해리 포터 또한 고마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생전 루퍼스 스크림저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다고 후회하였다.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 통제하 영국 마법부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쿠데타에 성공한 이후 마법 법률 집행부서장 파이어스 씨크니스가 새로운 마법 총리로 부임한다. 소설에서는 파이어스 씨크니스가 임페리우 저주로 조종을 당하였으나 영화에서는 파이어스 씨크니스가 볼드모트의 수하로 등장한다.
파이어스 씨크니스의 뒤를 이어 땋은 댕기머리 마법사 코반 약슬리가 새로운 마법 법률 집행부서장이 되며, 다른 죽음을 먹는자들 또한 마법부의 요직을 차지하며, 볼드모트 휘하 영국 마법부가 전체 통제된다.
머글태생 등록 위원회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장악한 영국 마법부에서는 덜로리스 엄브릿지를 수장으로 새롭게 머글 태생 등록 위원회가 설립된다. 머글태생 등록 위원회는 머글 태생 마법사와 마녀들의 열등함과 그들이 머글들이 마법을 훔치도록 앞선다는 죄명으로 잡아들이게 시작한다.
스내처 또는 인간 사냥꾼들로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들은 머글 태생 마법사와 마녀 그리고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반항하는 이들을 모두 잡아 머글태생 등록 위원회로 넘겼다.
님파도라 통스의 아버지 테드 톨스 또한 잡혀갔으며, 슬러그 클럽(민달팽이 클럽)출신 졸업생이자 고블린 연락 사무소장 디르크 크레스웰 또한 머글 태생이라는 이유로 잡혀갔다.
두 명 모두 머글 태생 마법사로 마법을 훔치고 순혈 마법사와 마녀들의 피를 더럽힌 죄로 사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