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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요약/해석 파트 11 - 프라이어 인칸타토 베리타세럼 / 볼드모트의 부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최후와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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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페티그루의 은손

볼드모트는 레질리먼시(legilimency)라고 불리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종도 할 수 있는 마법 능력을 가졌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분류 모자도 강력한 레질리먼시를 구사할 수 있어서 각 학생들을 알맞은 기숙사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볼드모트는 항상 웜테일 피터 페티그루가 자신을 섬기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충성심이 아닌 오로지 두려움과 이기심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피터 페티그루는 자신의 오른쪽 손을 바쳐서 해리포터의 피와 톰 리들 시니어(톰 리들 1)의 뼈로 볼드모트의 육체를 만들었기에 감시의 수단이자 선물로 피터 페티그루에게 마법으로 은색 손을 만들어 준다.

 

 

리틀 행글턴 묘지 볼드모트가 부활한 장소 / 죽음을 먹는 자들의 재소환

볼드모트는 육체를 되찾자마자 곧바로 죽음을 먹는 자들을 소환하여 질책한다.

그 중에는 크래브 1(크래브 시니어, 크래브의 아버지), 고일 1(고일 시니어, 고일의 아버지), 에이브리, 노트, 월든 맥네어(벅빅을 처형하려던 처형인), 그리고 루시우스 말포이와 같은 전직 죽음을 먹는 자들이 소환에 응하였다.

인제 자신들의 부하가 보는 앞에서 볼드모트는 해리포터에게 마법 결투를 신청하여, 드디어 지긋지긋한 악연을 끊어내고자 한다.

 

 

굳이 볼드모트가 부활에 해리포터의 피가 필요하였던 이유

볼드모트가 퀴리너스 퀴렐 교수에게 기생을 하여 마법사의 돌을 탈취하고자 하였을 때, 퀴리너스 퀴렐의 몸은 해리포터를 만진 이후 녹아 버리고 말았다.

볼드모트는 간신히 자신의 영혼 상태에 붙들린 채로 존재할 수 있었으며, 해리포터에게 고대의 마법이자 가장 강력한 마법인 사랑이란 마법이 걸려 있단 사실을 깨닫는다.

마법 사회에서도 사랑이란 마법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미지의 세계였다. 볼드모트는 다른 사람의 피로도 육체를 부활할 수 있었지만, 해리포터의 피로 어둠의 마법을 통해 육체를 만들면 드디어 해리포터를 만지고 살해할 수 있을 것이란 가설을 세웠다.

 

 

실제로도 볼드모트는 리틀 행글턴 묘지에서 해리포터를 만지고도 멀쩡 한 것으로 자신의 이론이 맞았단 것을 증명하지만, 해리포터의 피만이 사랑이란 마법의 모든 것이 아니었기에 볼드모트가 여전히 몰랐던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해리포터를 결국 살해하지 못하였다.

 

 

프라이어 인칸타토(Prior Incantato) / 프라이오리 인칸타템(Priori Incantatem) – 볼드모트가 해리포터를 리틀 행글턴 묘지에서 못 죽인 이유

알버스 덤블도어는 해리포터가 볼드모트와의 대결에서 묘사한 현상을 듣고 이를 프라이어 인칸타토(Prior Incantato)라는 현상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는 prior 영어단어 이전의그리고 마주치다의 ‘encounter’을 합친 가상의 단어로, 형제 마법 지팡이들간에 일어나는 역주문 효과이다.

프라이오리 인칸타템(Priori Incantatem)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정확히는 같은 마법 지팡이 코어(마법 지팡이 핵)을 가진 지팡이들끼리 마법 결투를 벌일 때 서로의 마법 주문이 일종의 흐름으로 서로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현상으로 각 시전자의 의지로 이 마법 흐름이 조절되는 현상이었다.

 

 

영화 속에서는 많은 마법 주문들이 어떤 물의 흐름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지만 해리포터 소설 속에서는 대부분의 마법은 즉발로 효과를 낸다.

볼드모트와 해리포터는 알버스 덤블도어의 불사조 폭스로부터 얻은 불사조의 깃털로 만든 똑 같은 마법 지팡이 핵을 가졌다.

그로 인해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 즉, 아브라 캐다브라와 해리포터의 무장해제 마법 엑스펠리아무스는 서로 즉발 하지 않고, 주문이 마법의 흐름 형태로 충돌을 하며 역주문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프라이오리 인칸타템 현상이 일어날 때에는 각 마법 시전자들간의 마법 능력과 의지의 대결로 이어져 리틀 행글턴 묘지에서의 볼드모트와 해리포터의 대결은 의지의 대결이 된다.

 

 

해리포터는 프라이오리 인칸타템 현상으로 본 자신 부모님과 세드릭 디고리, 프랭크 브라이스, 버사 조킨스(영화에선 삭제되었다.)의 영혼의 형상을 띤 마법 흐름 덕분에 재빨리 트라이위저드컵 포트키를 소환하여 탈출할 기회를 얻는다.

볼드모트는 트라이 위저드 시합 음모로 육체는 부활하는데 성공하지만, 해리포터를 살해하는 것은 다시 실패한다.

이로 인해 볼드모트는 같은 불사조의 깃털로 만든 마법 지팡이 코어 때문에 해리포터를 살해하지 못한 것을 깨닫고 자신의 지팡이를 매우 사랑하였지만, 이 프라이오리 인칸타템 현상을 극복하여 해리포터를 다시 살해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해리포터가 목격한 영혼들의 정체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대결 중에서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와 해리포터의 무장해제 마법이 충돌하면서 프라이어 인칸타토 현상으로 역주문효과가 발생하여 마법 주문의 흐름과 역장이 생겼다.

하지만 해리포터는 자신의 부모님 릴리 포터, 제임스포터와 프랭크 브라이스, 버사 조킨스 그리고 세드릭 디고리의 영혼이 나타나 일시적으로 볼드모트를 막아낸다.

해리포터는 이 틈에 포트키인 트라이 위저드 컵을 소환하여 세드릭 디고리의 시신을 들고 리틀 행글턴 묘지를 탈출한다.

 

 

해리포터는 죽은 자들이 자신을 보호해 줬다는 이 현상을 덤블도어에게 설명하며 기뻐하지만 덤블도어는 단호하게 해리포터에게 프라이어 인칸타토 현상을 설명해주면서, 마법 세계에서도 죽은 자들이 되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음을 단언한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서 해리포터를 지켜준 것은 아니지만 해리포터 자체가 이들의 사랑과 희생의 산물로 존재하며, 그들의 사랑은 해리포터의 심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그 덕분에 해리포터는 용기와 힘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그 죽은 자들이 저승에서 돌아와 볼드모트를 멈춘 것은 절대 아니라고 설명한다.

 

 

"No spell can reawaken the dead."

그 어떤 주문도 죽은 자들을 되살릴 수 없다.”

죽음에 대한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의 설명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 볼드모트 그리고 죽음을 먹는 자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마법 사회에 아직도 남은 죽음을 먹는 자들을 배신자로 여기며 극도로 혐오하였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는 이들이 자신들의 의무를 망각하고, 볼드모트를 찾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임페리우스 저주에서 벗어났을 때에도 들킬거란 사실은 염두에 안 두고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경고로 어둠의 표식을 쏘아 올린다.

 

 

앨리스터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는 이고르 카르카로프에게 적대적이고, 루시우스 말포이의 아들 드레이코 말포이에게도 매우 적대적이었다.

이는 해리포터에게 우호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실 이들은 자기가 배신자라고 여기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었기에 매우 적대적이었던 것이다. 볼드모트 또한 죽음을 먹는 자들을 소환하여 책망한 것도 자기가 신뢰도 하지 않던 피터 페티그루가 자신을 찾아내어 볼드모트 자신의 부활을 도왔기 때문이다.

 

 

베리타세럼(Veritaserum) – 진실의 물약

베리타세룸은 어떠한 질문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로 대답을 하게 만드는 포션이었다. 베리타 세룸은 오용이 될 가능성이 높고, 매우 효과도 강력한 물약이었기 때문에 영국 마법부에서는 베리타세럼의 사용에 매우 많은 규제를 하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는 자신의 개인 포션 재료 창고에서 해리포터가 트라이 위저드 시합에서 사용한 귀한 길리위드 그리고 폴리주스 포션이 계속 사라진 사실을 두고 해리포터에게 베리타세럼을 사용하여 진실을 알겠다는 매우 강력한 경고를 하면서 베리타 세럼이 처음 언급되었다.

 

 

베리타세럼은 특히나 냄사나 색이 없는 무색무취의 액체라서 물과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베리타세럼은 제조하기 매우 어려운 포션이기도 하였는데, 베리타세럼을 무력화할 수 있는 방법도 몇 가지 있었다.

오클러먼시라고 불리는 생각을 들여다보는 마법을 방어하는 마법이 존재하였으며, 베리타세럼에 대한 해독제 또한 별도로 존재하였다.

 

 

또한 베리타 세럼은 명확한  한계가 있었는데,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에 대해서만 진실을 이야기 하였기에, 실제로 지구가 네모라고 생각하면 베리타 세럼을 마신상태에서 지구는 무슨 모양이냐고 물으면 지구는 네모라고 답한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심문

앨리스터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가 해리포터의 리틀 행글턴 묘지에서의 일을 궁금해하면서 해리포터는 이 모든 음모의 흑막이 그의 짓임을 깨닫는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해리포터를 제압하여서 다시 볼드모트에게 바칠려고 하였지만, 해리 포터에게 온전히 정신을 쏟은 탓에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그리고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가 들이 닥쳐 앨리스터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를 제압한다.

 

 

앨리스터 무디 교수의 사무실에 있던 스니코스코프가 끊임없이 울리던 이유도 사실 앨리스터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 때문이었고, 포 글래스에서 비치던 모습도 사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와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모습이었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폴리주스 효과가 떨어지고, 세비루스 스네이프가 베리타세럼을 먹이면서 트라이 위저드 시합의 음모와 앨리스터 무디 교수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전말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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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최후

영국 마법부 특히 코닐리어스 퍼지 총리는 볼드모트의 귀환을 두려워하였고, 이 사실을 부정하였다. (실제로 권력 유지를 위해서 부정한 건지 실제로 부정한 건진 확실치 않다. 복합적으로 추정된다.)

특히나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탈옥 사실을 전혀 인지 못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국 마법부의 권위가 추락하고 마법 사회에 불안감이 가중될 대형 정치 스캔들거리였다.

코닐리어스 퍼지 총리는 자신의 행정부에 대한 의구심과 불신감 여론을 만들 이 사건을 덮기 위해서 재빨리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에게 디멘터의 키스 형을 선고하였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기도 전에 코닐리어스 퍼지는 디멘터의 키스를 감행하였고,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영혼을 디멘터에게 뺏겨 살아 있는 시체가 되었다.

,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최초로 해리 포터 소설과 영화 속에서 디멘터의 키스에 당한 피해자였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그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코닐리어스 퍼지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기회와 비록 악인이었지만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인 크라우치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를 없애 크라우치 가문을 말살한 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와 해리 포터

비록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였던 앨리스터 무디가 사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라는 볼드모트의 충복이었지만,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해리 포터에게 매우 크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해리 포터가 이후 실제 앨리스터 무디에게도 실제로 가르치진 않았어도 가르침에 감사를 표하기도 하면서 이는 나타난다.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매우 열정적이고 실전에 기초하여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들을 가르쳤다.

잔인한 면모와 학생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 등의 수업은 가혹하였을 지언정 해리포터를 포함한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들은 어둠의 마법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방어하는 방법을 확실히 익힐 수 있었다.

 

 

해리포터는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수업을 통해 임페리우스 저주를 극복하는 방법부터 많은 귀중한 실전을 위한 경험을 쌓았다. 심지어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능통한 해리 포터의 마법에 기쁜 모습도 보였다.(왜 그런지는 확실치 않다.)

또한, 해리포터가 오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계기도 앨리스터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가 적극적으로 해리 포터가 오러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그 의도가 매우 불손했지만, 해리포터에게 진로에 대한 꿈부터 피와 뼈와 살이 되어줄 실전경험과 지식을 주어 매우 크고 긍정적인 영향이 되었다.

 

 

해리포터와 트라이 위저드 시합의 우승 상금 위즐리 형제의 장난감 가게 투자

해리포터는 비극적이었지만 트라이 위저드 시합의 우승을 통해 1,000 갈레온이라는 상금을 얻었다. 해리 포터는 이 거액의 상금에 대해서 매우 수치스러웠고, 볼때마다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과 볼드모트의 귀환으로 인한 두려움이 떠올라 고통스러웠다.

위즐리 형제는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부터 자신들만의 장난감 사업을 위해서 트라이 위저드 시합에서도 도박판을 벌였다.

위즐리 형제는 진작에 집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마법 장난감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길 바란 어머니 몰리 위즐리가 이를 망쳐버렸다.

 

 

해리 포터는 마법 사회에 웃음을 주고, 긍정적인 메시지와 희망을 주란 의미와 함께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 1,000 갈레온의 거액을 위즐리 형제에게 대출 해주었다. 프레드와 조지 위즐리는 해리포터의 트라이 위저드 시합 우승 상금을 투자 받아 자신들만의 위즐리 형제의 마법 장난감 가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볼드모트의 귀환과 영국 마법부의 부정과 은폐

코닐리어스 퍼지 총리는 볼드모트가 귀환했단 사실을 망상으로 여기고 이를 자신을 끌어내리기 위한 음모로 여기고 망상으로만 취급하였다.

이미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는 코닐리어스 퍼지 총리를 탄핵할 만한 대형 스캔들이었기에 코닐리어스 퍼지 총리를 필두로 영국 마법부에서는 알버스 덤블도어와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가 귀환 했단 주장을 부정하고, 이들을 사기꾼으로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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