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뜻 밖의 여정] – 설명 파트 5 - 백색 의회, 루다우르의 언덕, 돌 굴두르, 앙마르, 앙그마르의 마술사왕과 모르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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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 밖의 여정] – 설명 파트 5 - 백색 의회, 루다우르의 언덕, 돌 굴두르, 앙마르, 앙그마르의 마술사왕과 모르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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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론의 귀환 확인 영화 호빗과 원작 소설 더 호빗의 차이점

소설 더 호빗에서는 간달프가 이미 이 시점에서 돌 굴두르에 사우론이 귀환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백색 의회에서도 이를 알고 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원작 소설에서는 간달프는 사우론이 스마우그와 연합하여 동맹을 맺을 것을 우려하여 참나무 방패 소린에게 스마우그를 처치하고 에레보르를 되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는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비롯한 나즈굴들은 붙잡히거나 묻혀진 적도 없었다.

하지만 영화 더 호빗에서는 이 시점에서 백색 의회나 간달프 또한 사우론이 귀환하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였고, 나즈굴들 또한 앙그마르 전쟁에서 패배를 한 뒤 붙잡혀서 루다우르의 언덕의 각종 마법으로 봉인이 된 무덤에서 감금 되어 봉인 되었다는 설정이 추가가 되었다.

 

백색의회의 소집 영화 호빗과 소설 더 호빗의 차이점

원작 소설에서는 이미 백색 의회는 사우론이 돌 굴두르의 강령술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절대반지가 없는 한 사우론이 부활 할 수 없다는 사루만의 강경한 입장에 백색 의회에서는 당장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다.

소설이나 영화 더 호빗에서 모두 사루만은 백색의회의 일원들 아무도 몰래 절대반지를 갈망하고 있었고, 사루만은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찾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일부러 사우론과 돌 굴두르 소탕에 반대 입장을 내보내고 있었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는 애초에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비롯한 나즈굴들이 붙잡히거나 봉인 되는 등 사건들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나즈굴들의 귀환이나 모르굴 검에 대한 의논을 하지 않았다.

영화 설정에서는 달라서 더 호빗 영화에서는 간달프가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포함한 나즈굴들이 돌아왔다는 증거로 모르굴 검을 백색 의회에 제시를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에서 등장한 설정상으로는 백색 의회가 악한 왕국을 상대로 나즈굴들을 모두 소탕한 뒤 그들을 봉인하여 루다우르의 언덕의 지하에 아주 강한 봉인 마법으로 봉인 시켰다고 등장한다.

이 악한 왕국은 원작 소설의 앙그마르(Angmar)을 지칭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 되지만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을 요주의 인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원작의 변형 영화 설정은 앙그마르 전쟁의 기나긴 역사나 나즈굴과 사우론의 행적들을 모두 설명하면서 사루만이 절대반지를 갈망하여 백색 의회에서 여러 번 사우론을 소탕 해야한다는 주장을 묵살한 복잡한 정치를 제한 된 시간에 모두 설명하기 부족하였기 때문으로 추정 된다.

 

 

돌 굴두르 사우론의 전략적 거점

돌 굴두르는 마법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사우론은 돌 굴두르에서 숨어 지내며 힘을 회복하였고, 반지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돌 굴두르는 어둠의 세력들의 주요 요새 중 하나가 되었다.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의 전투에서 사우론이 패배하여 육신이 소멸 된 지 1000년 후, 사우론의 영혼은 겨우 존재는 할 수 있는 형태로 돌 굴두르에 머물게 된다.

 

 

돌 굴두르는 본래 아몬 레인(Amone Lane)이라고 불리던 요새로 본래는 위대한 푸른 숲의 남쪽을 지키던 스란두일이 이끌던 숲 요정들의 요새였다.

하지만 사우론이 몰래 아몬 레인에 머물기 시작하면서 점점 돌 굴두르에서 힘을 회복하기 시작하였고, 사우론이 일으킨 그림자들과 어둠으로 인하여 위대한 푸른 숲의 남쪽은 점점 어둠으로 어둠으로 물들고 거대 거미들과 같은 어둠의 생물들이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사우론이 일으킨 어둠과 그림자들은 푸른 숲 전체를 잠식하기 시작하며, 위대한 초록숲 또는 위대한 푸른 숲이라고 불리던 숲도 머크우드 즉 어둠숲(Mirkwoods)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스란두일은 어둠의 생물들이 들꿇는 어둠 숲의 남부를 도저히 장악 할 수가 없어서 어둠 숲 북부로 엘프들을 이끌고 후퇴한다.

 

영화 더 호빗에서는 간달프는 돌 굴두르가 모르도르와 옛 앙그마르의 잔존 세력들이 모인 군다바드를 연결 할 수 있는 전략적인 겨점이라고 소개한다. 군다바드는 안개산맥을 따라 최 북단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실제 원작 소설에서도 돌 굴두르는 군다바드와 연결하기 위한 거점은 아니었지만, 사우론의 중요 요새였다.

 

 

루다우르의 언덕들

더 호빗과 반지의 제왕 원작 소설에서는 나즈굴들이나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이 붙잡히거나 마법으로 봉인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이들은 절대반지와 사우론이 소멸 할 때나 같이 소멸해버린다.

하지만 영화 호빗 시리즈에서는 두네다인들의 북왕국 아르노르 그리고 앙그마르의 역사 등 복잡한 관계를 설명할 수 없어 나즈굴들이 앙그마르 전쟁에서 모두 붙잡히고 패배하여 루다우르의 언덕에서 봉인 되었다고 묘사한다.

 

 

루다우르(Rhudaur)는 사실 어떤 지명이 아니라 옛 곤도르의 형제 국가이자 같이 한 나라이기도 하였던 북 왕국 아르노르가 나뉘어진 나라 중 하나였다.

북왕국 아르노르는 아르세다인, 카르돌란 그리고 루다우르 세 개의 나라로 나뉘어졌는데, 이 중에서 루다우르는 그냥 지명으로 영화 호빗에서 등장한다. 루다우르는 나뉘어진 세 개의 왕국 중 가장 북동쪽에 위치하여 앙그마르와 가장 근접한 국가이기도 하였다.

 

앙그마르, 군다바드와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은 악의 왕국 앙그마르를 아르노르의 북쪽에 건설하여 엘렌딜과이실두르의 혈통을 끊고 아르노르가 나뉘어진 세 나라 루다우르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을 멸망 시키고자 하였다.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아르세다인, 루다우르 그리고 카르돌란을 모두 멸망시키면서 성공적으로 이실두르의 혈통을 모두 끊었다고 착각하였다.

 

 

이실두르의 혈통은 살아남아, 북부 순찰자들의 족장이다 대장으로서 혈통을 이어 왔고, 아라곤이 후에 곤도르와 아르노르를 다시 통합하며 왕으로 즉위한다.

아르노르의 후계국들이 모두 멸망한 지 딱 1년 뒤, 엘프와 곤도르의 연합이 일으킨 앙그마르 전쟁으로 앙그마르도 곧바로 멸망해 버린다.

 

원작 레젠다리움에서는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은 붙잡히지 않고, 동쪽으로 도주하는데 성공하고, 나즈굴들이 모두 앙그마르 전쟁에 참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영화 호빗에서는 이를 설명하기 복잡하여 모든 나즈굴들과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이 앙그마르 전쟁에 패배한 뒤 붙잡혀 루다우르의 언덕에 봉인 되었다고 나온다.

군다바드 또한 옛 앙그마르에 포함이 되어있었고, 원작에서나 영화에서나 앙그마르 전쟁에서 패배한 잔존 오크들이나 어둠의 세력들이 군다바드로 후퇴하여 자리잡는다.

 

 

모르굴 블레이드

모르굴 블레이드 또는 모르굴 검 또는 모르굴 나이프라고 불리는 나즈굴들의 검에 대해서 J.R.R. 톨킨이나 크리스토퍼 톨킨은 많은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모르굴 블레이드를 소유한 나즈굴에 대해서도 앙그마르의 마술사왕만이 특별히 언급 되었다.

 

모르굴이라는 말은 암흑어로 마법” “또는 흑마법으을 뜻하였으며, 모르굴 블레이드라는 말은 흑마법이 담긴 검이라는 뜻이거나 미나스 모르굴의 영주인 앙그마르의 마술사 왕의 검임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모르굴 블레이드의 어원이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에서 프로도 배긴스는 웨더탑(아몬 술)에서 모르굴 검에 찔리게 되고 반지의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모르굴 상처라고 불리는 흑마법과 독이 도사린 부상으로 시달리게 된다.

 

 

영화 호빗에서는 간달프가 모르굴 블레이드를 증거로 백색 의회에 제시하며, 나즈굴들이 가운데 땅에 돌아왔고 사우론 또한 돌아 왔을지 모른다고 주장한다.

간달프는 계속해서 모르굴 검을 증거로 돌 굴두르의 강령술사(네크로맨서)가 사우론일지도 모른다고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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