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스미드에 도착한 론, 해리와 허마이오니
해리 포터, 론, 허마이오니는 우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또 다른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잠입할 작전을 호그스미드에 도착한 이후 짜기로 한다.
켓터하울링 마법(경고음 마법)으로 인해 삼인방은 호그스미드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와 같은 큰 소리들이 나면서 침입자가 발생하였다는 경고음이 퍼진다.
소설에서는 디멘터들이 침입자들을 찾아 나서는 것으로 나온다. 죽음을 먹는 자들은 해리포터, 론과 허마이오니가 호그스미드에 도착하였다고 가정을 하며 뒤따라오고 해리 포터는 자신의 숫사슴 패트로누스로 디멘터들에게 붙잡히기 전에 퇴치한다.
디멘터들이 해리, 론과 허마이오니를 붙잡기 직전에 알버스 덤블도어와 비슷하게 생긴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문을 열어 해리, 론과 허마이오니를 들여보낸다.
이후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가 경보음 마법을울렸고, 그로 인해 디멘터들이 몰려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염소 패트로누스로 물리쳐야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애버포스 덤블도어와 양면 거울
본래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이 살아 생전 양면 거울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곤 하였지만 시리우스 블랙은 해리 포터에게 양면 거울을 선물로 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리 포터는 시리우스 블랙이 선물해준 양면 거울을 시리우스 블랙 사망 이후가 되어야 열어보게 된다.
해리 포터는 시리우스 블랙의 조언이 그리울 때마다 양면 거울의 파편을 넘어 보았는데, 어느 순간 누가 양면 거울 너머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먼덩거스 플레처가 그리몰드 12번지를 도둑질하면서 양면거울 또한 얻었고, 먼덩거스 플레처는 이를 애버포스 덤블도어에게 장물로 팔았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생전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 포터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이 양면 거울을 이용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남몰래 해리 포터를 지켜봐 온 것이다.
해리포터가 말포이 저택에 잡히자 양면 거울로 구조 요청을 보냈을 때에도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이를 확인하고 집요정 도비를 보내어서 해리 포터와 일행을 구조하였다.
해리 포터는 처음에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양면 거울을 가지고 있어서 화를 냈지만,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먼덩거스 플레처로부터 이 양면 거울을 얻게 된 배경을 알려주며 반박을 하고 자신이 양면 거울이 없었다면 해리 포터의 여정은 옴짝달싹도 못하고 말포이 저택에서 끝났을 것이라고 날카롭게 이야기한다.
삼인방을 설득하는 애버포스 덤블도어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론, 허마이오니와 해리 포터가 날이 밝는 대로 호그스미드를 탈출하도록 권유한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불사조 기사단원도 끝장났다며, 볼드모트가 승리하였단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설득한다.
해리 포터는 알버스 덤블도어가 자신에게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모두 파괴하고 볼드모트를 물리치라는 임무를 맡겼다고 강하게 반발한다.
그러자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가 왜 그래야 하는지, 알버스 덤블도어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도 있는지 그리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과거를 알고도 그를 믿을 수 있는지 거칠게 몰아세운다.
해리 포터 또한 우물쭈물하게 되고,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자신의 형 알버스 덤블도어와 그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리타 스키터의 알버스 덤블도어의 삶과 거짓에서 본 내용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 시작한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가족
알버스 덤블도어는 3남매 중 맏형으로 아버지 퍼시벌 덤블도어와 어머니 켄드라 덤블도어 밑에서 자랐다. 알버스 덤블도어 밑에는 남동생 애버포스 덤블도어와 막내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있었다.
3개의 비극적인 사고로 인하여 덤블도어 가족은 산산이 조각 나버렸고, 이 중 몇 사건에 대해서는 리타 스키터가 집필한 알버스 덤블도어의 삶과 거짓에 나와 있었다.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공격한 머글들 & 알버스 덤블도어의 아버지 퍼시벌 덤블도어의아즈카반 수감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6살일 때, 그녀가 마법을 쓰는 모습을 보고 두려워한 머글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이 사건으로 인해 반쯤 정신이 나가면서 마법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어서 어린 나이에 마법을 제어 못 할 때 생기는 옵스큐러스가 발달해 버리고 만다.
자신의 막내 딸이 공격받았단 사실에 흥분하고 분노한 퍼시벌 덤블도어는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공격한 머글들을 공격하였고, 이로 인해 아즈카반에 수감되었다.
퍼시벌 덤블도어는 사건의 진상을 말하면,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옵스큐러스를 가진 사실이 발각되어 세인트 멍고 마법 병원에 영원히 갇힌 채 살아 가야 될 것을 우려하여 모든 사실을 함구하고 변론 없이 아즈카반으로 향하였다. 덤블도어의 아버지 퍼시벌 덤블도어는 안타깝게도 아즈카반에서 투옥 중 사망해버리고 만다.
덤블도어의 어머니 켄드라 덤블도어의 죽음
퍼시벌 덤블도어의 아즈카반 수감 이후 덤블도어 가족은 비교적 사람이 적어서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남들 모르게 돌 볼 수 있는 고드릭 골짜기로 이사를 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 아리아나 덤블도어 내부의 옵스큐러스가 불안정한 마법을 시전하면서 폭발을 일으키고 말았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어머니 켄드라 덤블도어가 폭발에 휘말려 사망해버리고 만다.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어머니 켄드라 덤블도어의 사망으로 인해 더욱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졌고, 알버스 덤블도어는 졸지에 세 남매를 모두 이끌어야 하는 가장이 되어버리고 만다.
아리아나 덤블도어 – 알버스 덤블도어의 막내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덤블도어 가족에서의 고명딸로 어릴 때에는 큰 성격적인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6살 때 마법을 연습하다가 그녀를 괴물로 여긴 머글들에게 습격당한 사건의 여파로 인해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고 온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마법을 통제하지 못하고, 내부에 옵스큐러스라는 어린 마법사나 마녀의 마법을 억제하면서 발생하는 어둠의 마법 에너지 형태를 발달하게 된다.
아버지 퍼시벌 덤블도어는 아리아나를 공격한 머글들에게 복수하여 아즈카반에 수감되었고, 어머니 켄드라 덤블도어는 마법을 통제하지 못한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옵스큐러스로 인해 폭발 사고에 휘말려 사망해버리고 만다.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그 이후 더 불안정해지지만 애버포스 덤블도어에게 의지하였으며, 알버스 덤블도어는 자신의 가족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다고 하여 이때에는 가족을 외면하였다.
아리아나 덤블도어 또한 애버포스 덤블도어, 게럴트 그린델왈드와 알버스 덤블도어의 마법 결투의 여파로 인해 사망해버리고 만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가족을 외면하던 자신의 야먕에 대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혹여나 자신의 마법을 맞고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사망하였을까 평생 두려워하고 죄책감으로 살아간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알버스 덤블도어가 가족을 외면하고 야망을 쫓음으로 인해서 아리아나 덤블도어마저도 사망하였다며 비난을 하였고 서로 왕래는 하였지만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사망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로 지내왔다.
아리아나 덤블도어와 게럴트 그린델왈드의 알버스 덤블도어와의 관계
알버스 덤블도어는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자신의 아버지 퍼시벌 덤블도어의 아즈카반 수감과 어머니 켄드라 덤블도어의 사망사건에 관여한 것에 크게 달가워하지 않았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매우 유능하고 촉망받던 마법사였지만 맏아들로서 덤블도어 가족을 책임져야 했기에 이를 부당하고 자신의 앞길을 가로 막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고드릭 골짜기에서 시간을 보내던 알버스 덤블도어는 이웃인 고모 할머니 바틸다 백숏을 방문한 게럴트 그린델왈드(게럴트 그린델왈드는 죽음의 성물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고드릭 골짜기를 찾을 겸 바틱다 백숏을 방문하였다) 라는 마법사와 만나게 된다.
알버스 덤블도어와 게럴트 그린델왈드는 서로가 매우 뛰어난 마법사임을 알아보고 우정을 나누다가 나중에 세계를 정복할 야심까지 공유를 하는 사이가 된다. 후에 알버스 덤블도어와 게럴트 그린델왈드가 사실 연인사이였단 사실이 밝혀진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게럴트 그린델왈드의 어두운 야심으로 형 알버스 덤블도어를 유혹하여 가족에게 무심하게 해서 탐탁치 않게 여겼다.
이는 나중에 알버스 덤블도어와 게럴트 그린델왈드 그리고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서로 마법 결투로 엉켜버리는 상황을 야기한다.
이 결투 도중 누군가의 마법 주문이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맞춰버리고 말았고, 아리아나 덤블도어는 그 여파로 인해 사망해버리고 말았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사망하자 즉각적으로 자신의 오만함과 허영심 그리고 무책임함 등을 모두 느끼고 자책을 하기 시작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알버스 덤블도어는 게럴트 그린델왈드와 등졌으며,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사망으로 인한 죄책감과 교훈에 어떠한 형태의 부,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지 않게 되었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아리아나 덤블도어에 대한 평생의 죄책감과 두려움
알버스 덤블도어는 항상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죽음의 진상에 대해서 두려워하였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자기의 무책임으로 인해 죽은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맞춘 마법 주문이 자신이 시전한 마법일 수도 있단 사실을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였고, 오랜 세월 그 감정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렸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보가트는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시체였으며, 소망의 거울 즉 에리세드의 거울을 통해본 환영 또한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옆에 있은 채 애버포스 덤블도어와 화해하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또한 알버스 덤블도어는 끔찍하게도 디멘터들을 거부하였고, 이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시점에서도 디멘터들을 극히 경계하였는데 이는 디멘터와 마주치면 혹여나 자신이 죽은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모습을 마주치는 환상을 볼까 봐 끔찍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 슬리데린의 로켓이 숨겨져 있던 동굴 섬에서도 절망의 포션을 마시면서 알버스 덤블도어는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환영을 보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아리아나 덤블도어, 애버포스 덤블도어에게 대한 자신의 행동들을 평생 후회하였으며, 이를 단 한 번이라도 바로잡을 기회를 가지기를 갈망하였다.
애버포스 덤블도어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그 동안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들에게 음식을 몰래 제공해주고, 시빌 트릴로니의 예언이 이뤄진 장소를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불사조 기사단의 창단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애포스 덤블도어는 도비를 보내 말포이 저택에서 해리 포터, 허마이오니와 론을 구조하였으며, 호그스미드에서도 삼인방을 구조하였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수상할 정도로 염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호그스헤드 인의 주인이자 알버스 덤블도어의 남동생이었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침착한 알버스 덤블도어에 비해 과격한 면이 있었지만, 정이 많아서 자신의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를 포기하지 않았고, 여동생을 돌보기 위해 호그와트 마법학교 또한 자퇴하려던 것을 알버스 덤블도어가 막기도 하였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아리아나 덤블도어에 대해 무책임한 것에 대한 항의로 인하여 벌어진 애버포스 덤블도어, 게럴트 그린델왈드와 알버스 덤블도어의 결투로 인해 사고로 아리아나 덤블도어가 사망하자,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평생 자신의 형 알버스 덤블도어를 원망하였다.
비록 알버스 덤블도어와 애버포스 덤블도어 사이에 왕래는 잦았고, 알버스 덤블도어는 중요한 일들을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운영하는 호그스 헤드 인에서 진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애버포스 덤블도어와 알버스 덤블도어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였고,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형 알버스 덤블도어를 원망하였는데, 알버스 덤블도어 또한 평생 자신의 여동생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사망에 대한 죄책감의 짐을 지고 있었다.
두 형제는 왕래는 하여도 서로 간의 거리감이 있었으며,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단 한 번도 진정으로 형 알버스 덤블도어를 용서하지 않았고, 알버스 덤블도어는 그에 대한 책임감과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차마 남동생에게 알릴 용기도 없었다.
해리 포터는 애버포스 덤블도어에게 알버스 덤블도어가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죽음에 대해 가진 죄책감과 애버포스 덤블도어와 화해하고 싶었던 소망을 알려준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절망의 포션을 마시면서 고통을 느꼈을 알버스 덤블도어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그를 추모하고 진정으로 용서하게 된다.
필요의 방으로 해리, 론, 허마이오니를 이끄는 네빌 롱바텀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알버스 덤블도어와의 이야기를 통해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의 신념을 확인하고자 압박을 준 것인지 단순히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듣고 알버스 덤블도어를 용서하며 해리 포터를 끝까지 돕기로 결심한건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초상화에게 눈치를 주자 아리아나 덤블도어의 초상화는 호그와트의 필요의 방과 연결되는 통로로 네빌 롱바텀을 호그스 헤드 인으로 데려온다.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필요의 방과 호그스 헤드 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밀 통로를 통해 캐로우 남매를 피해 숨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었다.
새롭게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반항하던 학생들을 이끌던 네빌 롱바텀은 해리 포터, 론 위즐리와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를 매우 반가워하며, 불사조 기사단원들에게 번개가 쳤다는 암호로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도달하였다고 포터와치 라디오 방송으로 보도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