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Movie

[해리포터 시리즈] – 해리포터와 비밀의 아즈카반의 죄수 되짚기 파트 8 - 타임터너, 패트로누스 마법 - 익스펙토 패트로눔

반응형

타임 터너(Time-Turner)

허마이오니 그레인저(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타임터너라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을 가진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다. 타임 터너는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이 깃든 마법의 목걸이였으며, 타임 터너는 최대 다섯(5) 시간 이전까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다.

놀랍게도 타임터너는 영국 마법부에서 허가를 한 물품으로, 영국 마법부에서는 타임 터너가 최대로 돌릴 수 있는 시간을 5시간으로 제한했는데, 이는 시간을 돌리는 마법을 실험한 오랜 세월 동안 시간선을 헤치지 않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한계였기 때문이다.

 

 

타임터너는 원래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이 소지하고 있다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가 허마이오니 그레인저에게 타임터너를 넘겨준다.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는 타임터너 덕분에 시간표가 겹치는 수업들도 이수를 할 수 있었다.

영국 마법부에서는 타임터너의 사용에 대한 허가에 대해 매우 엄격하게 심사를 하였는데, 맥고나걸 교수는 허마이오니 그레인저의 높은 성적표를 근거와 함께 추천장을 제출하여 영국 마법부로부터 허마이오니 그레인저의 타임터너 사용을 허가하였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과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요청으로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들인 론 위즐리와 해리 포터에게도 이 타임터너를 소지한 사실을 감추었다.

시리우스 블랙이 디멘터의 키스로 영혼이 소멸될 위기에 놓이자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은 타임 터너를 세번 돌려서 한 개 이상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조언과 함께 타임터너를 이용해 허마이오니와 해리 포터는 과거로 돌아가 시리우스 블랙과 벅빅을 살린다.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는 타임 터너를 통해 모든 수업들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예민해지자 결국 모든 수업들을 듣는 것을 포기하고 타임터너를 반납한다.

타임터너는 한번 돌릴 때마다 한 시간 시간을 되돌렸고, 영국 마법부의 제한으로 인해 총 다섯 시간 이전으로만 시간을 돌릴 수 있었다. 시간 마법에 대해서는 그만큼 여러 위험성으로 인해 연구가 제한적이었고, 볼드모트 같은 사람들이 타임터너를 사용해서 시간을 되돌리지 않은 이유는 매우 명확하였다.

 

 

디멘터의 키스(Dementor’s Kiss)

디멘터들은 인간들의 감정과 행복한 기억들을 섭취하였는데, 디멘터들은 이따금 평소에 걸치고 있던 검은 망토들을 벗고, 입을 인간의 입에 가져다 대는 행위를 하여 인간의 영혼을 흡수해버리곤 하였는데, 이는 마치 키스하는 것 처럼 보여 디멘터의 키스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디멘터의 키스는 사실 디멘터가 인간의 영혼 그 자체를 빨아들여 아예 소멸을 시켜버리는 끔찍한 행위였다. 영국 마법부와 디멘터들이 동맹을 맺은 이후 영국 마법부에서는 매우 엄격하게 디멘터의 키스들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마법부에서는 사형을 넘어선 형벌이 필요한 극악 무도한 범죄자들에게 한해서 디멘터의 키스를 집행하는 것을 허용하곤 하였다.

 

 

디멘터의 키스는 마법 사회에서 사형보다도 악명 높은 그야말로 최악의 징벌이었다. 디멘터의 키스에 당한 희생자는 영혼이 완전히 소멸되어, 육신은 껍데기만 남는데, 어떠한 기억도 없고, 어떠한 생각도 없고, 그저 살지도 죽지도 않은 존재로 존재만 하였다. 디멘터의 키스에 당한 희생자는 영혼이 소멸되었기에 귀신이나 유령이 될 수조차도 없었다.

 

 

히포그리프 벅빅과 시리우스 블랙의 구출

해그리드의 오두막에서 허마이오니와 해리포터는 타임터너를 통해 3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벅빅을 구조한다. 코닐리어스 퍼지 장관과 월든 맥네어 처형인, 해그리드와 덤블도어가 서로 모두를 함께 보고 있는 상황에서 벅빅이 사라져야만 해그리드와 덤블도어 교장의 알리바이가 확실하였기에, 벅빅은 진작에 자유를 얻을 수는 없었다.

 

 

친히 마법부 장관과 함께 있던 자리에서 처형인 맥네어 조차도 자기 눈앞에서 해그리드와 덤블도어를 똑똑히 두고 있었기에 벅빅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해그리드와 덤블도어 교장을 의심할 수 없었다.

 

 

리무스 루핀이 늑대인간이 되어 소동을 일으킨 후 다친 시리우스 블랙을 데리고 도망가던 해리 포터는 호숫가에서 시리우스 블랙을 탐지한 수 백마리의 디멘터들을 마주한다.

시리우스 블랙도 도저히 기운이 없었고, 해리포터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숫사슴 모양의 패트로누스 마법이 그들을 구해 준다.

 

 

타임 터너를 통해 과거로 돌아간 해리포터는 여태 자신의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자신을 구한 것이라고 믿었기에, 과거의 자신이 디멘터들에게 당하는 와중에도 아버지를 볼 생각에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허마이오니는 다시 한번 해리에게 아버지 제임스 포터는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해리는 이에 기분이 언짢았지만, 이내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 것을 알고 자신도 모르게 뛰어가 숫 사슴 패트로누스를 소환하고, 과거의 자신을 구한 것은 사실 미래에서 온 해리포터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렇게 해리포터가 수백마리의 디멘터들을 물리친 뒤, 허마이오니와 해리 포터는 필리우스 플릿윅 교수의 사무실에 갇혔던 시리우스 블랙을 구출하고, 벅빅과 시리우스 블랙의 도주를 돕는다. 시리우스 블랙은 허마이오니와 해리 포터의 용기에 매우 감동을 하였고, 특히나 해리 포터의 모습을 보며 죽은 자신의 절친 제임스 포터가 떠올라 가슴에 벅차 벅빅을 타며 도주하면서 해리 포터에게 말한다.

해리, 넌 진정으로 너의 아버지의 아들이구나 해리

“You are, truly your father’s son, Harry.”

 

 

패트로누스 마법 익스펙토 패트로눔(Expecto Patronum)

패트로누스 마법은 마법을 시전하는 마법사나 마녀의 가장 행복한 기억이나 감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가장 강력한 보호 마법들 중 하나였다.

패트로누스 마법은 그 자체도 매우 고급 마법이었는데, 특히나 출중한 마법사와 마녀들은 패트로누스 마법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패트로누스 마법의 궁극체인 수호 동물을 소환할 수 있었다. 이 궁극의 수호 동물 그자체를 패트로누스라고 불렀다.

패트로누스 마법은 익스펙토 패트로눔 “Expecto Patronum”이라는 주문을 통해 시전하며 이 마법은 해리 포터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들 중 하나였다.

 

 

패트로누스 마법은 디멘터와 유사한 래시폴드와 디멘터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마법이었다. 패트로누스 마법은 마음씨가 매우 순수한 마법사와 마녀들이 자신의 가장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억과 감정들을 끌어 올려야 시전 할 수 있는 마법이었다.

 

 

그래서 패트로누스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단 사실만으로도 매우 출중한 마법사와 마녀들을 증명할 수 있었고, 패트로누스 마법의 궁극체인 수호 동물인 패트로누스를 소환할 줄 아는 마법사나 마녀는 영국 마법 사회에서도 극소수가 존재 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마법이었다.

게다가 마음씨가 악한 마법사나 마녀가 패트로누스 마법을 시전하면, 역효과로 인해 시전자가 죽어버리고도 하는 등 사실 위험도가 매우 큰 마법이 패트로누스 마법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볼드모트나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은 패트로누스 마법을 시전 할 수가 없었다.

 

 

패트로누스 패트로누스 마법의 궁극체 수호 동물이자 영혼 수호자

패트로누스의 궁극체인 패트로누스는 영혼 수호자 또는 수호 동물이라는 별명을 가진매우 진귀한 형태의 마법이었다. 패트로누스 마법 자체도 매우 어려웠지만 수호 동물을 소환하는 것은 그야말로 경지에 오른 인물만이 가능하였다.

해리 포터는 자신의 아버지의 수호동물인 숫사슴 패트로누스를 소환하여 과거의 자신과 시리우스 블랙을 디멘터 수백마리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다. 패트로누스의 형태는 시전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수호동물로도 변하곤 하였는데, 해리 포터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인해 숫사슴을 소환할 수 있었다.

 

 

해리 포터는 피터 페티그루와 시리우스 블랙의 진실을 알게 되고, 진정으로 자신을 아끼는 시리우스 블랙의 태도를 보고 정말 빠르게 시리우스 블랙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부모님, 특히나 아버지 제임스 포터와의 유일한 연줄인 대부 시리우스 블랙에 대한 애정과 시리우스 블랙을 지켜야만 한다는 의무감과 강한 의지에 타임 터너를 타고 과거로 온 해리 포터는 단번에 수호동물 패트로누스를 소환할 수 있었다.

 

 

이는 또한 해리 포터에게 정말 큰 마법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바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패트로누스는 패트로누스 마법의 궁극체이기도 하였지만, 특정 음성이나 메시지들을 안전하게 전달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기도 하였다. 시전자의 의지로 패트로누스 마법으로 소환된 수호 동물은 시전자의 메시지 전달이나 시전자 보호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었다.

 

 

파이어 볼트 빗자루(Firebolt) – 시리우스 블랙이 해리포터에게 준 선물  

퀴디치 광팬인 맥고나걸 교수가 새로운 수색꾼인 해리 포터를 맞이한 기쁨에 선물한 님부스 2000 빗자루는 디멘터의 공격으로 인해 해리포터가 추락하면서 커다란 벗나무에 부딪히는 바람에 부서지고 말았다. 시리우스 블랙은 해리 포터의 퀴디치 경기를 보면서 소싯적 수색꾼이었던 제임스포터의 모습이 불현듯 떠올라 매우 감동을 받았다.

시리우스 블랙은 여태 아즈카반에 수감되었던 탓에 자신의 대자녀인 해리 포터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단 사실에 매우 죄책감을 가졌었다. 시리우스 블랙은 이에 결심을 하고, 크리스마스 때 파이어 볼트 빗자루 주문서를 작성하여 허마이오니의 고양이 크룩섕크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파이어 볼트 빗자루를 주문하였다.

 

 

파이어 볼트는 님부스 2000과 님부스 2001을 능가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빗자루였다. 해리는 파이어 볼트의 시제품을 볼 때마다 눈을 떼지 못하곤 하였는데, 드레이코 말포이와 같은 부잣집에서도 함부로 구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파이어볼트는 매우 비싼 빗자루였다.

해리는 자신이 물려 받은 유산을 모두 써야만 파이어 볼트를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정도였다.

하지만 시리우스 블랙이 선물한 파이어 볼트를 받으면서 해리 포터는 전에 누릴 수 없었던 기쁨을 누렸다. 해리는 파이어볼트를 받은 것도 기뻤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단 사실에 더욱 기뻤다. 해리포터가 졸업하는 그날 까지도 해리 포터만이 유일하게 파이어 볼트 빗자루를 소유하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시리우스 블랙의 악연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피터 페티그루의 진실에 대해서 모두 알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어느 정도 알고 나서도 시리우스 블랙이 도주했단 사실에 길길이 날뛰었다.

리무스 루핀이 늑대로 변하였을 대에도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엑스펠리아르무스 주문을 날려 자신을 날려버린 해리포터를 포함하여 론 위즐리와 허마이오니 그레인저를 보호하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타임 터너에 대해서 몰랐기에 허마이오니와 해리가 병동에 있었단 사실을 직접 보았음에도 시리우스 블랙의 재도주 소식에 어떤 이유에서든 해리 포터가 연관되었을 것이라고 믿고 매우 분개하였다.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이토록 시리우스 블랙에 분개한 이유는 스네이프는 머로더즈의 일원인 시리우스 블랙과 제임스 포터와 유독 엄청난 악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무스 루핀은 머로더즈가 스네이프를 괴롭힐 때 직접 괴롭히진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리지도 않았다.

 

 

리무스 루핀 교수는 후에 이를 두고 자신의 친구들이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는 사실을 후회하곤 하였다. 그래서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다소 리무스 루핀에게도 악감정은 있었지만 비교적 중립적인 관계라서 손수 울프스베인 포션을 제조하여 리무스 루핀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직을 수행하도록 협력하였다. 하지만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시리우스 블랙에 대해서만큼은 매우 감정적이었다.

 

반응형

8800b52358634bfc8dbb4197121c8b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