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이용 가이드] – 노량진 수산시장의 업무 시간, 소개, 간판 색별 가게별 특징과 차이점 - 오렌지 색 간판 패류, 파란색 간판 활어, 초록색 간판 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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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이용 가이드] – 노량진 수산시장의 업무 시간, 소개, 간판 색별 가게별 특징과 차이점 - 오렌지 색 간판 패류, 파란색 간판 활어, 초록색 간판 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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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 시장의 간단한 역사

노량진 수산 시장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일본 제국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강탈하면서 일본의 식문화 또한 한국에 유입이 되었다.

일본의 식문화가 유입되면서 해산물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였다. 이에 여러 작은 수산물 시장을 통합하여 서울역에는 경성부 수산시장이 만들어졌다. 경성부 수산시장은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신이며 한국 최초의 근대 대규모 수산물 거래 시장이 되었다.

 

 

이후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경성부 수산시장이 노량진으로 옮기게 되었고 노량진 수산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 되었가. 2016년이 되어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로운 건물이 완공 되었고 현재 노량진 구시장의 자리는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의 자리가 되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현대화 계획에 따른 신 시장 건설과 리모델링 과정에서 정부와 상인들간의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갈등에도 불구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로운 건물 입주는 수산 시장 현대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가 되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규모 및 일일 거래 해산물 양

노량진 수산시장(Noryangjin Fisheries Wholesale Market)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산물 도매 시장으로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일부 충청도 일대까지 해산물을 공급하는 대형 수산물 시장이다.

하루에 약 120톤 정도 되는 해산물이 노량진 수산시장의 경매에 상장되어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되며 하루에 추정 약 200-250톤 정도 되는 해산물이 매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거래가 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나온 해산물이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20-25%가 섭취하는 해산물을 공급한다고 볼수도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아시아 통틀어서도 매우 규모가 큰 해산물 거래 수산시장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위치와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대표전화 : 02-2254-8000~1

 

 

노량진 수산시장 교통편

지하철 9호선 - 7번 출구   지하철 1호선 - 9번 출구

자가 자동차 - 노량진로 삼차로의 교차로를 이용하여 수산시장 진입

노들로: 노들길 대방역을 통해서 노량진 수산시장 진입

 

 

노량진 수산시장의 영업 시간

업소마다 운영시간 다르긴 하지만 노량진 수산시장 자체는 24 시간 동안 운영이 된다. 연말이나 연휴 기간에도 해산물의 수요가 늘어나서 쉬지 않고 영업하는 소매점들 또한 많다. 하지만 노량진 수산시장의 도매 시장과 경매의 경우 새벽 01:00 때 게시하여 오전 10시 이전에 닫는다.

 

도매시장과 경매의 경우 추석, , 새해 첫 날 1 1일 그리고 일요일에는 열리지 않는다. 아래는 일반적인 운영 시간대이다.

고급 00:00 ~ 24:00
대중 01:30 ~ 22:00
냉동 03:30 ~ 22:00

패류 01:00 ~ 22:00
건어물 23:00 ~ 19:00
젓갈 03:00 ~ 19:00

*위 점포들은 보통 다른 상우회 소속이다.

 

도매와 소매의 차이점

도매(wholesale)와 소매(retail)의 차이점은 주 고객층이라고 볼 수 있다. 도매는 보통 B2B 모델을 따라 사업과 사업간의 거래이며 소매는 보통 한 사업체에서 개인 소비자와 거래를 하는 B2C 모델이다.

도매업의 경우 보통 많은 양의 물건들을 벌크로 판매를 하여 다른 소매업장이나 처리 공장 등의 다른 사업체들과 거래가 된다. 소매업의 경우 보통 도매업체나 다른 업체로부터 공정된 물품을 받아 소분하여 일반 개인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도매업의 경우 보통 간접비용(운영비용) 즉 오버헤드 비용이 적다. 노량진 수산 시장의 경우 도매 시장은 새벽에 열리며 보통은 오전 7시 전후로 마감이 된다.

소매업의 경우 보통 간접비용(운영비용)이 높으며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소매점포들을 이용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소매점들의 경우 점포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24시간 운영 되는 점포들도 존재한다.

 

 

노령진 수산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업체와 점포들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해산물 도매업과 소매업 업소들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점포들이 치하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작업장을 두고 수산물들을 전문적으로 손질 한 이후 포장 작업을 하는 업장들도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 2층에는 대형 냉동 창고들이 운영 되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2층과 5층에는 흔히 초장집이라고 불리는 식당들이 있어 자리세와 손질비를 내고 구입한 해산물들을 먹을 수 있다.

 

패류 점포노량진 수산시장 주황색 간판 패류 점포

오랜색 간판을 가진 패규 점포들은 패류만 전문으로 다루는 매장들도 있지만 꼭 패류만 판매하는 점포들은 아니다. 오히려 이 주황색 패류 점포들은 대부분 오전과 새벽에는 도매업에 종사하고 오후에는 소매 판매를 하는 점포들이 대부분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간판들은 대부분 다른 상우회 소속이지 꼭 전문으로 하는 품목을 명시한 것은 아니다.

오전이나 새벽에 오랜지 색 간판 패류 점포들은 대부분 도매상으로서 발주처에 물건을 발주하는 바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후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매업을 이어간다.

 

 

선어 점포노량진 수산시장 초록색 간판 선어 점포

선어는 죽은 생선을 뜻하는 단어로 우리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활어의 유통이 매우 활발하여 활어와 선어가 구분이 필요할 정도로 다양한 수산물들이 유통된다.

많은 활어들이 즐비한 노량진 수산시장은 그냥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것 같다며 관광객들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선어라고 적혀 있지만 녹색 간판 점포들이 모두 죽은 생선 선우를 취급하는 것이 아니며 선어라고 해서 신선하지 않은 생선들도 아니다.

 

 

대부분의 선어 초록색 간판 점포들은 B2B, 다른 식당이나 다른 업소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업장들이다. 즉 선어 점포들은 대부분 이 공간을 작업장으로 활용하며 걔중에는 중간상들이 많은 셈이다.

이 초록색 간판 선어 점포들 중에서는 오전에는 자신들의 물품 발주처에 발주하고 오후에는 소매점 운영을 하는 곳들도 있으며, 수족관을 두어 활어도 판매하기도 한다.

이 초록색 간판 선어 점포들 중에서는 활어를 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숨은 명소들도 많다.

 

 

활어 점포노량진 수산시장 파란색 간판 활어 점포

노량진 수산시장의 많은 방문객들은 파란색 간판을 가진 활어 점포를 이용한다. 활어 점포들은 대부분 살아 있는 물고기를 수족관에 보관 한 채 모듬회나 회를 판매하는 소매 점포들이다.

대부분의 활어라고 적힌 점포들은 일반 손님 대상의 소매점들이며 새벽 도매 시장에서 도매상 중도매인들에게 활어 매물을 받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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